시월의 축제

- 시월의 축제 -

시월은 휴무로 부터 시작된다.
지금까지 열심히 애쓰고 수고하고
달려왔으니까 좀 쉼을 가지라는 것 같다.
또한 열매가 맺혀지고 그것을
수확하여 풍성한 오곡백과가 있는
복있는 날들이기에 추석 명절도 있다.

이 모든 것이 고맙고 감사한 달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하루하루의 삶이 고달픈 날이었다면

이제는 수고하여 얻은 것들로 누리며 사는 달이기도 하다.
또한 산과 들에는 아름다운 형형색색으로 수놓아지고

그것을 보고 즐기며 누리는 기쁜 날들이다.

이 글을 보시는 우리 모두가 한해를 힘차게

또는 힘겹게 달려왔으니 이제는 쉼을 갖고
평화로운 삶을 누리며사는

그런 행복한 삶의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 수고 헛되지 않고 모두가 아름다운 열매로

복으로 되돌려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 시월 한달도 기분좋은 행복한 날들로

즐기며 사는 하루하루 되세요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10월 1일 壽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