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한국경제 ‘7.2% 성장’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경제가 7% 넘게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하반기
금리 인상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5일 기획재정부는 수출 증가와 내수 경기 회복에 힘입어 금년 상반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올 1분기 8.1% 성장한 데 이어 2분기에도 6.3% 성장했다는
판단 아래 정부가 이런 분석을 내놨다.
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경기 회복세도 있지만
기저 효과도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작년 상반기 세계 금융위기로 한국 경제가 급격한 침체에 빠졌지만 올 상반기 경제가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는 것이 지표로 나타났다. 성장률을 포함한 각종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좋게 나와 올 8월부터 금리가 단계적으로 인상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최근 윤증현 재정부 장관은 “올 상반기 경제지표만 본다면 글로벌 경제위기 이전
수준에 도달했다고 볼 수 있다”면서도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회복 속도가 다소 완화될 가능성이 있고 남유럽발 충격 등 대외 변수도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정책을 운용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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