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이모저모

달걀 1개가 4만원 황금알을 낳는 희귀한 관상용 닭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 2009. 8. 4. 11:30

달걀 1개가 4만원 황금알을 낳는 희귀한 관상용 닭

 

닭 한 마리 값이 5백만원을 호가한다면 믿으시겠습니까. 희귀한 관상용 닭이어서 값이 비싼데요. 이 닭이 낳는 달걀도 한 알에 4만원이나 합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CJB, 한성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관상용 닭인 '로즈콤'입니다.

껌을 눌러놓은 듯한 관자와 장미모양의 벼슬이 일품입니다.

전국적으로 몇 마리 되지 않아 마리당 가격이 250만원에서 5백만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알 1개 값만 해도 4만원 정도로 '황금알을 낳는 닭'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남두현/관상용닭 애호가, 청주시 장암동 :  로즈콤의 매력은 아무래도 시세 가치겠죠. 종이 많이 퍼지지 않았으니까 귀한 종류인 만큼. 그래서 제가 더 사랑을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영국이 원산지인 '은수남'은 호도를 닮은 벼슬과 아담한 체구로 마니아들 사이에 인기가 높습니다.

붓으로 그린 듯 먹줄이간 털문양도 일품입니다.

쌈닭으로 명성이 높은 올드그레이트는 겉모습에서도 당당함이 느껴집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연산오골계도 무리 가운데 위용을 뽑냅니다.

발가락에도 털이 난 '레드코친'과 곰의 위용을 닮은 '실키반탐'도 눈길을 끕니다.

모두 관상용으로 마리당 수십만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남두현/관상용닭 애호가, 청주시 장암동 :  최소한 자기 몸 값은 가지고 있으면서도 또 새끼를 쳐서 부화을 할 수 있고. 그러니까 사료값 정도는 나오니까 크게 손해보지 않으면서 즐길 수 있는 취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관상용 닭의 매력이 알려지면서 인터넷 카페를 통해 활동하는 동호인이 1만5천명에 달하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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