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 주민등록번호 111111 만들기
최근 미국 산부인과 병원에 2011년 11월 11일에 아이를 낳기를 바라는 부모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부모들의 소원이 이뤄지려면 발렌타인 데이 즈음에 성관계를 갖는 것이 가장 좋다고 미국 CNN 방송이 최근 보도했다. 2011년 11월 11일 한국에서 태어나는 아이의 주민등록번호 앞자리는 '111111'이 된다.
CNN에 따르면, 미국 뉴욕대학 산부인과 센터의 제이미 그리포 박사는 몇 주 전부터 아이들에게 특별한 생일을 선물하고 싶어하는 부모들의 상담 전화가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올해 11월 11일에 아이를 낳기 위해서는 언제 부부 관계를 갖는 것이 가장 좋은지를 묻는 상담 전화이다.
그리포 박사는 "아이 엄마의 생리주기가 일반적으로 28일일 경우 2월 18일에 부부 관계를 맺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생리 주기가 수시로 변하는데다 임신 기간도 정확히 40주가 아닌 경우가 있어 18일 전후로 관계를 갖는다면 11월 11일에 아이를 낳을 수 있을 듯 하다. 그리포 박사는 "예를 들어 14일인 발렌타인 데이에 관계를 갖더라도 11월 11일에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성공하지 못 한다면 2111년 11월 11일까지 기다려야 한다면서 CNN은 임신에 대한 몇 가지 미신을 소개했다. 고구마를 많이 먹으면 자궁이 부드러워지다는 것, 야한 비디오를 보면 정자가 더 많아진다는 것 등은 '뜬소문'이다. 하지만, 노트북 컴퓨터를 무릎 위에 올려놓고 오랫동안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은 '과학적' 근거가 있다. 노트북의 열기가 무릎 주변의 체온을 높여 정자 활동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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