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이야기

(3) 남편감으로 피해야할 남성의 얼굴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 2011. 4. 4. 21:22

(3) 남편감으로 피해야할 남성의 얼굴

1. 눈꼬리 - 메마른 간문에 잡티 많으면 '상처상(喪妻相)'의 표본
2. 산근 - 콧부리와 맞닿은 산근 움푹 꺼졌으면 40대 초반에 불운
3. 콧방울 - 콧잔등에 비해 빈약하면 돈복 - 처복 모두 '박복'
4. 입 - 입술 지나치게 얇으면 사랑에 인색하고 기교도 부족
5. 수염 - 홀쭉한 볼에 무성한 털은 말년 가난과 고독의 상징

남녀 각각의 얼굴에서 상대편을 해친다는 위해요소는 남성보다 여성 얼굴에 훨씬 더 많다.
그 위해요소는 안타깝게도 빼어난 미인형(?) 얼굴이 더 많이 감추고 있는데, '미인박명(美人薄命)'이라는 말의 근원지를 따져보면 역시 관상법에서 그 원인을 찾아 볼 수 있다.
그에 비하면 남성 얼굴에서 아내를 해친다는 위해요소는 그다지 많은 것 같지는 않다.
극기(極忌)한다는 '꼴' 몇 가지를 골라보자.

첫째, 관상법에서 배우자의 안부를 묻는 자리, 눈꼬리와 그 옆자리 간문(奸門)을 보라!

지나치게 깊이 패인 눈꼬리는 그 하나만 해도 아내의 건강을 우려한다.

거기에다 옆자리 간문 살집이 메마른 꼴이면 처나 애인을 가릴 것도 없이 이성운 자체가 없는 얼굴이라고 한다.

그같이 메마른 간문에다 상처자국이나 세로금 주름살 등 갖가지 잡티가 어지럽게 자리한 경우 상처상(喪妻相)의 표본으로 손꼽는다.

미련 없이 피해야 할 얼굴이다.


둘째는 미간(眉間)과 콧줄기가 맞다은 콧뿌리 산근(山根)을 보라!

산근이 지나치게 움푹 꺼진 꼴은 40대 이전에 이룩했던 모든 것 즉, 명예와 재물 자신의 건강과 가족들까지, 소유하며 누렸던 그 모든 것을 이후의 인생으로 이어가기가 어렵다. 이와 같은 산근에다 콧뿌리 측면에 한 알의 흑점이 박힌 꼴은 사별을 부추기는 상징이라고 했다. 제아무리 좋은 조건을 갖춘 신랑감이라 해도 미련 없이 돌아서야 할 대상이다.


셋째는 콧방울을 보라!

콧잔등은 높고 시원스럽게 뻗어난데 비해 콧방울이 빈약한 꼴.

이 타입 역시 미련을 두지 말아야 한다.

돈복, 처복을 다같이 타고 나지 못했던 박복한 상(相)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넷째는 입 모양을 보라!

입 모양은 찢어진 듯 큰 편인데 비해 지나치게 얇은 입술.

이 역시 더 쳐다볼 것도 없다.

무엇보다 뜨거운 애정을 전달하고 교환할 자리가 없다. 다시 말해 키스할 입술이 없다는 뜻이다. 고로 사랑의 기교에 무딜 뿐더러 사랑에 인색한 사내이다.

그의 무릎 앞에 어여쁜 여성과 명주(名酒) 한 병을 내밀고 '어느 편을 선택하겠냐'고 묻는다면 주저 없이 '술을 택하겠다'는 사람이다. 이 타입은 음주(飮酒)를 즐긴다.

묵은 상서(相書)에서는 고독한 상이라고 했다. 50대 중반의 느지막한 나이에 술을 벗삼아 고독을 달랜다는 그런 구상(口相)이다.


다섯째는 수염을 주목하라!

홀쭉한 볼에 무성한 털은 50대 이후 가난과 고독의 상징이다.

관상법에서는 볼을 가고(家庫)라고 한다. 집안의 창고이자 애정의 모듬자리이다.

가고에 털이 무성한 꼴은 창고에 풀이 무성한 꼴에다 비유한다. 폐고(廢庫)라는 뜻이다.

이 타입 역시 느지막한 나이에 가난과 고독을 벗어나지 못한다. 말년의 안녕을 기하자면 이 역시 피해야 할 대상이다.

이밖에도 남편감으로 고려해 봐야 할 위험하고 부실한 남성 얼굴은 수없이 많다.

눈 흰자위가 흑동자 위아래에 드러나는 상삼백안(上三白眼), 하삼백안(下三白眼) 등도 빼놓을 수 없는 위험요소이다. 뿐만 아니라 겉으로는 나타나지 않는 습관이나 버릇도 잘 관찰한 후에 내 님으로 맞이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