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행복한 글

자식들이 발행한 어버이 날 부도수표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 2011. 5. 21. 01:30

★자식들이 발행한 어버이 날 부도수표★(2011.5.16.월)

자식들이 발행한 어버이 날 부도수표

버릇 들이기/旻鈺양병우

어버이 날 아침
멀리 있는 아들 딸이
인사로 전화를 했다
카네이션도 못달아 드린다고

선물은 보냈냐고 물었더니
다음에 사 드린단다
그래서 다음 만날 때
현찰로 달라고 해 두었다

나는 그 돈을 꼭 받을 것이다
나와 아내의 생일에도
또 선물을 받아 낼 것이다
비록 그것이 억지 일지라도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데
효도라는 것도
어차피 버릇 들이기니까


아침에 어느 카페에서 시 한편을 읽었는데
공감돠는 생각이 들어 글을 써 봅니다
명절 이라면 설 추석을 대 명절때 부모님 용돈 효도를 하지만
그 다음엔 어린이 날로 생각을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어버이 날은 휴일이 아니어서인지
다음 다음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멀리 사는 자식들이 전화 한통화로 안부 인사정도 하고

다음에 선물을 사드리겠다고 수표 발행하듯
쉽게 약속을 하는 사람이 많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인은 "버릇 들이기"란 시를 써서 쉽게 약속 한
세태를 풍자해서 "버릇들이기"란
시를 쓴것으로 생각되어 공감을 느끼게 됩니다

사실 어버이 날은 쉬는 날이 아니고
깊은 마음으로 부모님께 고마움을 전하자고 약속한 날입니다
그러다 보니 ---살기 힘든 사람들이 쉬운 방법 다음에라고
말하기 쉽습니다
모처럼 어제 토요일 쉬는 날이래서인지 식당가에 부모님을 모시고
오신 손님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가족끼리 모처럼 모여서--

며느리 손자들이 금요일 밤 늦게 도착하여 토요일 손자 손녀들의
재롱속에 하루가 즐거웠습니다
이왕 말 나온김에 제 생각은 어버이 날을 5월8일로 못박지 말고
오월 첫째주 토요일 이나 두째주 토요일로 지정하자고 국민의
약속이 된다면 모두들 그리 알고 어버이 날에 부모 찾아 위로하고
함께 가족 모임도 하는 즐거운 하루가 될텐데--

2대 명절 설 추석이 날짜가 음력으로 하니 해마다 다른 날짜 다른
요일에 해당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어버이 날이 오월 첫째주나 두째주 토요일로 정해
둬도 별 탈이 없고 가족의 단합 효도심의 앙양--여러가지 이행
사항이 많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인이 노래 하듯 버릇들이기 약속도 없어질것 같기도 하구요--

어버이 날 풍경입니다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있는 아침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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