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취미생활 여행

천섬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 2011. 6. 8. 18:18

★천섬(Thousand Islands)★

 간밤에 비가오고 먹구름이 많이 끼어서 염려하였는데

  멀리 한국에서 이곳까지 온 관광객들을 위한 선물인지 서서히 날이 개이고

 물안개속에 보이는 세인트로렌스강의 풍경이 신선하게 느껴졌어요.

 세계의 백만장자들의 여름 휴양지라고 합니다.

 주위의 풍경은 매우 조용하고 평화스러운 모습

 

 캐나다 인디언들은 고요하고 아름답고 신비로운 이곳을

 신의 정원(Garden of Great Spirit)이라고 불렀다는데

 와서 직접 바라보니 정말 그런것 같아요.

 

 

 

 수많은 섬들이 떠 있는 이 일대를 천섬(Thousand Islands)

 실재로는 그보다 훨씬 많은 1865개의 섬

 

 

 뱃소리와 관광객들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

 이 아침에 제가 바라본 이곳은 시간이 멈추어버린 침묵의 강(ㅎ)

 

 그 많은 섬 중에 가장 아름답다는 볼트성

 6층 건물에 120개의 방이 있으며, 1900년부터 짓기 시작하여약 4년간의 시간이 소요.

 이 성을 지을때에 가장 많게는 300명의 인원까지 동원되었다고한다

 아름다운 모습과는 달리 슬픈 사랑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아름다운 이 성의 주인은 1센티에 캐나다에 팔았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백만장자가 나오려나......

 아니면 자자손손 대대로 주욱~~~

 

 캐나다국기와 미국국기가 가즈런히 걸려있다.

  이강 저편은 미국, 이쪽편은 캐나다

 

  이곳 천섬을 보려고 세계각국의 관광객들이 몰려오는데

  과연 무엇을 느끼고 돌아갈까?

 

 기회가 되어서 오시려거든 단풍으로 더욱 아름답다는 가을에 다녀가세요.

 어느분은 표현하기를 천섬을 보고 '눈물이 날정도로 아름답다'고

 인터넷을 통해서 아름다운 모습을 보아서 그런지 눈물은 ~

 제가 바라보는 천섬은 세상에서 지치고 힘든 사람들이

 이곳에 와서 잠시라도 평안히 쉼을 얻는 장소가 되었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