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행복한 글

아프리카 - 킬리만자로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 2011. 7. 5. 00:08

★아프리카 - 킬리만자로★

아프리카 - 킬리만자로


일어나 바라보는 킬리만자로는 푸르름에 젖어있다.

여명이 비치며 고요의 어둠속에서 신비한 자태로
다가오는 순간들이 경건하기 까지 하다.
아침 해돋이가 환상인 환상적인 위치에 암보셀리
롯지가 있다. 암보셀리롯지 View Point에서
킬리만자로를 조망 암보셀리를 떠나던 날 아침
킬리만자로 산 (5,895m)이 완전히
구름으로부터 벗어나 웅장한 자태를 보여주었다.

헤밍웨이의 ‘킬리만자로의 표범’으로도 유명한,
한 해 세계 각지에서 수십만명이 오르기
위해 모인다는 킬리만자로 ...
망원렌스로 관찰한 산정에 두겊게 덮힌 만년설의
아름다움이 등반해 보고픈 욕망을 샘솟게
할 만큼 날 매혹시켰다.

 사자는 2,000여 마리,코끼리는 약 2,700마리, 

 사바나얼룩말은 약 6만마리, 톰슨가젤 약 15만 마리,

 마사이기린 약8,000마리, 누 약 100만 마리

등과 함께 6종류에 이르는 대머리독수리,

 흰허리독수리 등이 서식한다.

 1981년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하였다.

넓은 평원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야생동물들을 보는것도

즐거운 일이지만 야생에서 자급자족하는

동물들을 바라보는 것은 동물원에 익숙한

우리들에게는 신기한 일처럼 느껴졌다.

코끼리 떼는 아직도 물이 흐르는 강줄기를 따라 발달된
푸른 초원을 차지하고 있다.

노련한 운전기사는 다양하고 많은 동물들을

 보여주기 위해 이 광활한 사바나를 거침없이

 달리고, 신기하게도 찾아가는 곳마다

사람들을 맞이하기라도 하는 것처럼

 많은 무리의 동물들이 반긴다. 

멀리 하마가 한가로이 먹이사슬 제일밑에 있는

 톰슨가젤은 얼룩말과 함께 맹수들의 먹이 일순위

얼룩말들도 이 순간만은 평화로운 한때
펠리칸들이 한가로이
하이에나 한쌍이 늪지대에서 무얼하는지
킬리만자로 산이여 아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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