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터기.여행(13)파묵깔레/하얀 석회봉★
이.그.터.여행(13)파묵깔레/하얀 석회봉
일 시: 2010.10.5.(맑음)
국 명: 터키
코 스: 히에라폴리스- 하얀석회봉
많은 명소와 이색적인 볼거리가 있지만,
8시간이나 버스를 타고 하루종일 달려와 눈길이 머무는곳은
하얀 석회석으로 이루어진 자연유산지역이다.
거대한 석회석 기둥과 솟아오르는 온천수를
보고 있으면 어느새 무아지경에 빠져들고만다. 수십~수백 미터의
둘레와 10여 미터가 넘는 높이를 자랑하는 수많은 석회석 기둥이 흡사 목화솜처럼
보인다고 해서 ‘목화성’ 파묵칼레란 지명이 붙었단다.
계단식 경작지처럼 보이기도 하는 석회석
기둥들이 빚어내는 분위기는 빛의 각도에 따라 시시각각 달라진다.
태양이 중천에 떠 있는 대낮에는 하얀 석회석과 에메랄드 물빛이 어우러져 눈이 시릴 정도로
빛나지만, 이른 새벽과 저녁에 바라보면 ‘혹시 환상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신비감이 감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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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이 밝아오는 아침은 꿈을 꾸는듯하다.
하늘에 붉은빛이 석회암 온천수에 비추어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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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히에라폴리스를 거쳐
올라왔기 때문에 위에서 내려다 본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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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묵깔레의 석회층은 자연이 만들어 낸
경이로운 산물로, 대지 상부에서 흘러 내려온 석회 성분을
포함한 물이 오랜 시간에 걸쳐서 결정체를 만들고 이것들이 점차적으로 쌓여져서
현재의 광활하고 희귀한 경관을 만들어 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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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파묵깔레 지방은 석회암지대에서
온천수가 솟구쳐 나오면서 석회암 동굴같이 산비탈에
종류석 같은 풍경을 만들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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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온천수가 많이 나왔었는데
호텔을 지으면서 난 개발되어 온천수가 줄어들어 현재 그 호텔을
헐어 버리고 제한적으로 공급한다고 한다.
현재는 일부에서만 온천수가 졸졸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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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햇살이 퍼지니
하얀 석회붕은 파란색으로 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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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의 석회석 기둥을 관람하려면
먼저 신발을 벗어놓고 관광객들은 온천수물길이 흐르는
곳에서만 발을 담글 수 있게 해 놓았다. 온천수는 약간 따뜻할 정도이고
맨발로 걸어보니 전혀 다른 촉감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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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닐수 있는길은 한계가 있는데
부드러운 석 횟가루가 깔려 있어 마치 솜 위를 걷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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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묵깔레는 로마황제와
클레오파트라가 찾던 고대의 온천 휴양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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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에 하얀 석회붕은 눈이 부신다.
계단식의 층층이 더욱 두드러져 빛나니 오늘날에 관광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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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소로 이동 하면서
가죽 패션쇼가 있는 가죽 제품가게에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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