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행복한 글

함께 있으면 좋은사람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 2011. 8. 4. 20:29

★함께 있으면 좋은사람★

 

***함께 있으면 좋은사람 중에서***

 

 

 

그리움이 있어야 살아갈 힘이 생기는 거야

지나간 것들에 대한 그리움

다가올 것들에 대한 그리움

그리움이 많아야 해

그래야 삶의 의미가 있는거야.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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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가득 고인 모습으로

사랑을 찾는 눈동자를

아무도 막을수 없다.

아픈가슴 다독 거리며

사랑을 찾는 눈동자를

어찌할수 없다.

사랑하는 사람이 눈앞에 있을때

감동에 젖어들어 행복해지는

모습이 보고 싶다.

==사랑을 찾는 눈동자==

 

 

모든것들이

어둠속에 잠기고 깊어만 가는 가을밤

야경을 바라보며

편안한 마음으로 아내와 함께하는 만찬

잔잔한 행복이

별빛을 받아 고요히 흐른다.

==행복==

 

 

 

 

 

 

 

팔월 대추알 크듯이

우리의 사랑도 커갔으면 좋겠습니다.

가을이 오면

대추알 붉게 여물듯이

우리의 사랑도 그렇게 여물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사랑이==

 

 

그대의 마음에

가득한 기쁨이얼굴에 나타난다.

그대의 미소짖는 얼굴은

하나님이 만들어주신 가장 아름다운 표정이다.

==미 소==

 

 

 

내삶의 기쁨은

바로 당신 입니다.

그대가 있어

외롭지 않고

사랑하며 살아 갑니다.

내삶의 행복은

바로

당신 입니다.

==당 신==

 

 

 

 

 

 

우리 만날때마다

밝게 웃으며

반갑게 인사를 나누지요.

첫인상이 얼마나 소중한지요

만남의 기쁨이 얼마나

큰 즐거움인지요

우리 만날때마다

서로 주고받는 미소 때문에

그대 얼굴 하루종일 떠올리며

행복할수 있어요

==첫 인상==

 

 

누구를 사랑했을까

봄에는 그토록 열렬히

사랑에 빠져들더니

가을엔 여름날의

열정을 잊지못해

고독으로 온몸에

피멍이 드는가

나도 이런 사랑에 빠져들어

온몸이 화끈

달아올랐으면 좋겠다.

==단풍==

 

 

 

아픔의 세월

절망의 세월

고통의 세월이

살아 있는

아름다움으로

남아 있다.

==분재==

 

 

 

 

 

 

한 마디 한 마디가

그리움이고 아픔이었습니다

한마디씩 자랄 때마다

그대를 만날까

설레움으로 기다렸지만

그대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

;

 

 

소리없이 자라나는 사랑

가슴안으로 안으로 가두다보니

그 한 마디만 생각납니다.

몇마디를 더 견뎌야

볼수 있겠습니까

그대는 모르고 있지만

나는 속울음을 울고 있습니다.

그대 입술로 불어대는

피리가 되기 위하여

==대나무==

 

 

 

 

 

 

누구든 오세요

다 받아들이겠어요

내품에 안겨 보세요

움츠려 들지 마세요

손을 내밀어요

얼굴을 들어요

나에게 다 맡겨요

발을 쭉 뻗어요

마음이 편안해질 거예요

내품 안에서 살아요

욕심을 부리지 말아요

있는 모습 그대로가 아름다워요.

==흙==

 


 

마음이 먼저

훌쩍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하는

화창한 봄날

분홍빛 연정이 달아올라

마음을 뜨겁게 하니

어쩔수가 없구나

아하!

참지못하면

그냥 사랑을 고백해 버릴까

==연산홍==

 

 

 

"따르릉!"

'어..."

"어디야?"

"음...."

"왜?"

"어.....

"철거덕!"

너무 가까운 탓일가

삶이 무의미해진 탓일까

==어느 노부부의 전화==

 

 

 

 

 

 

너무나 조용한 오월의 정오

창밖의 모든 것들이

어제와 같다

바람도 잠잠한데

내마음만 이렇게

흔들리고 있다.

==오월의 정오==

 

 

겨울의끝자락에서 불던

소슬 바람은 떠나가고

따스한 햇살과 함께

살랑살랑 불어우는

봄바람에

꽃잎이 터져

꽃향기 가슴에

물씬 풍겨오면

:

:

 

 

사랑하는 사람과

하염없이 걷고 싶은 봄날이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눈부신게 쏟아지는

햇살속에서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픈

봄날이다.

==봄바람 부는 날==

 

 

***용혜원님 시집

함께 있으면 좋은사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