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있으면 좋은사람★
***함께 있으면 좋은사람 중에서***
그리움이 있어야 살아갈 힘이 생기는 거야
지나간 것들에 대한 그리움
다가올 것들에 대한 그리움
그리움이 많아야 해
그래야 삶의 의미가 있는거야.
===그리움==
눈물가득 고인 모습으로
사랑을 찾는 눈동자를
아무도 막을수 없다.
아픈가슴 다독 거리며
사랑을 찾는 눈동자를
어찌할수 없다.
사랑하는 사람이 눈앞에 있을때
감동에 젖어들어 행복해지는
모습이 보고 싶다.
==사랑을 찾는 눈동자==
모든것들이
어둠속에 잠기고 깊어만 가는 가을밤
야경을 바라보며
편안한 마음으로 아내와 함께하는 만찬
잔잔한 행복이
별빛을 받아 고요히 흐른다.
==행복==
팔월 대추알 크듯이
우리의 사랑도 커갔으면 좋겠습니다.
가을이 오면
대추알 붉게 여물듯이
우리의 사랑도 그렇게 여물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사랑이==
그대의 마음에
가득한 기쁨이얼굴에 나타난다.
그대의 미소짖는 얼굴은
하나님이 만들어주신 가장 아름다운 표정이다.
==미 소==
내삶의 기쁨은
바로 당신 입니다.
그대가 있어
외롭지 않고
사랑하며 살아 갑니다.
내삶의 행복은
바로
당신 입니다.
==당 신==
우리 만날때마다
밝게 웃으며
반갑게 인사를 나누지요.
첫인상이 얼마나 소중한지요
만남의 기쁨이 얼마나
큰 즐거움인지요
우리 만날때마다
서로 주고받는 미소 때문에
그대 얼굴 하루종일 떠올리며
행복할수 있어요
==첫 인상==
누구를 사랑했을까
봄에는 그토록 열렬히
사랑에 빠져들더니
가을엔 여름날의
열정을 잊지못해
고독으로 온몸에
피멍이 드는가
나도 이런 사랑에 빠져들어
온몸이 화끈
달아올랐으면 좋겠다.
==단풍==
아픔의 세월
절망의 세월
고통의 세월이
살아 있는
아름다움으로
남아 있다.
==분재==
한 마디 한 마디가
그리움이고 아픔이었습니다
한마디씩 자랄 때마다
그대를 만날까
설레움으로 기다렸지만
그대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
;
소리없이 자라나는 사랑
가슴안으로 안으로 가두다보니
그 한 마디만 생각납니다.
몇마디를 더 견뎌야
볼수 있겠습니까
그대는 모르고 있지만
나는 속울음을 울고 있습니다.
그대 입술로 불어대는
피리가 되기 위하여
==대나무==
누구든 오세요
다 받아들이겠어요
내품에 안겨 보세요
움츠려 들지 마세요
손을 내밀어요
얼굴을 들어요
나에게 다 맡겨요
발을 쭉 뻗어요
마음이 편안해질 거예요
내품 안에서 살아요
욕심을 부리지 말아요
있는 모습 그대로가 아름다워요.
==흙==
마음이 먼저
훌쩍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하는
화창한 봄날
분홍빛 연정이 달아올라
마음을 뜨겁게 하니
어쩔수가 없구나
아하!
참지못하면
그냥 사랑을 고백해 버릴까
==연산홍==
"따르릉!"
'어..."
"어디야?"
"음...."
"왜?"
"어.....
"철거덕!"
너무 가까운 탓일가
삶이 무의미해진 탓일까
==어느 노부부의 전화==
너무나 조용한 오월의 정오
창밖의 모든 것들이
어제와 같다
바람도 잠잠한데
내마음만 이렇게
흔들리고 있다.
==오월의 정오==
겨울의끝자락에서 불던
소슬 바람은 떠나가고
따스한 햇살과 함께
살랑살랑 불어우는
봄바람에
꽃잎이 터져
꽃향기 가슴에
물씬 풍겨오면
:
:
사랑하는 사람과
하염없이 걷고 싶은 봄날이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눈부신게 쏟아지는
햇살속에서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픈
봄날이다.
==봄바람 부는 날==
***용혜원님 시집
함께 있으면 좋은사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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