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웃음으로

]"연락처 적을 줄 알았지?" 뺑소니범의 `황당 편지`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 2011. 12. 27. 16:55

"연락처 적을 줄 알았지?" 뺑소니범의 `황당 편지`

 

누리꾼들 사이에 `주차하려다 당신 차를 손상시켰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화제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이글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박은 뺑소니범이 주위의 시선을 의식해 자신의 연락처와 이름을 남기는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한 거짓 편지다.

편지에는 "주차하려다 당신 차를 손상시켰습니다. 주변의 목격자들이 지금 이 쪽지를 쓰고 있는 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들은 분명 제가 제 이름과 연락처를 적고 있다고 생각할 거예요. 그럼 이만.."이라고 적혀 있다. 결국, 이 편지는 목격자들을 속이기 위한 속임수였던 것.



편지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이다. 그들은 "이거 �미?" "누구 약올리나?" "주먹을 부르는 뺑소니범이네"라며 황당해했다.

반면 일부에서는 편지 내용이 손글씨가 아닌 프린트 된 글씨체라는 점을 들어 "가짜네" "누가 웃기려고 만든 글이구먼" "이런 뺑소니범이 어딨어? 그냥 도망가지! 가짜 확실합니다"라며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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