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행복한 글

말하고 싶지 않은 세월 생각하고 싶지 않은 나이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 2012. 4. 6. 18:08

 

말하고 싶지 않은 세월 생각하고 싶지 않은 나이


첨부이미지
체념도 포기도 안 되는 나이
나이 사십(不惑) 오십(知命)은
붙잡는 사람 만날 사람 없지만
바람이 불면 가슴 서리게 울렁이고
가슴이 먼저 어딘가를 향해서 젖어든다

첨부이미지
사 오십은
세월앞에 굴복해 버릴줄 알았는데
천둥 번개 스산한 바람에도 마음이 시려진다
시간의 지배를 받는 육체는
시간을 이기지 못하고 흔들린다
시간을 초월한 감성은 새로운 외면의
세계를 향해서 자꾸자꾸 오르고 싶어 한다


20.jpg

첨부이미지
사 오십은 말하고 싶지 않은 세월
생각하고 싶지 않은 나이
체념도 포기도 안 되는 나이
홀가분히 벗어 나려다 여기까지 와버린 나이
그리고 마흔은 젊은날 내안의 파도를 잠재우는 나이
그 마흔이 세월의 무게로 나를 누른다


첨부이미지
사 십만 넘기면
휘청 거리지 않아도 되리라 믿었다
그러나 형체를 알수 없는 색깔은 나를 물들이고
내안의 숨겨진 파도는
더욱 거센 물살을 일으키고
부서져 깨어질 줄 알면서도
여전히 바람의 유혹엔 곧잘 흔들린다


29.jpg

첨부이미지
아마도 이건 잘 훈련 되어진 정숙함을 가장한
삶의 자세일 뿐 일 것이다
추적추적 내리는 비
더없이 푸른 하늘 회색빛 높게
떠 흘러가는 쪽빛 구름
창가에 투명하게 비치는 햇살


15.jpg

첨부이미지
바람을 타고 들어오는 이른봄의 향기도
모두가 내가 비켜가야 할 유혹


창가에 서서 홀로 마시던 커피
이젠 누군가를 필요로 하면서
늘 즐겨 듣던 음악도
누군가와 함께 듣고 싶어진다


 

 

첨부이미지 사람이 그리워 지고 사람을 만나고 픈 그런 나이임을 솔직히 인정하고 싶다

첨부이미지 사소한것 까지 그리움과 아쉬움이 되어 버리는 나이 어떤 것에도 만족과 머무름 으로 남는 것이 아닌 슬픔으로 남는 나이 나이 사 오십은 不惑 과 知命 흔들리는 바람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맘에드는 계란 가져가셔서 통닭 사주세요..

통닭 먹고싶어요 이슬이 하고 ㅎㅎㅎㅎㅎㅎㅎ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첨부이미지

♡사랑정렬 그리움카페♡


우리서로 끝없이 끝없이 눈 저리도록 바라보고픈 사람이 되자

가슴에 청진기 대고 네 심장소리를 듣고 싶다

 갑자기 내 마음이 나의 기분이 먼 산으로 흘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