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글을 보시는 저의 가족 여러분
요즘날씨가 너무 말고 화창합니다
한 동안은 비가 주룩 주룩 내리고
한 동안은 촛불집회로 나라가 떠들썩 하였는데
내 님들은 어떻게 보내 셨는지요.
촛불 집회에 참여하여 분노를 불태우신
분들도 계실 것이고
또 조용히 관망 하면서 조국의 발전을
기원한 님들도 계실 것이고
여러 모양 여러 방법으로
나라걱정 가정걱정 물가걱정 등
고민과 고뇌의 날들을 보내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누가 어떻한 방법으로 자기 표현을 하든지
모두가 내 사랑하는 조국을 위한 충정심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싸우지 않고 모두가 승리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는 지해가
우리에게 있다면 그것은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것인데
그러지 못한 현실 앞에 가슴이 아파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내일(미래)을 위한 걱정으로
오늘 우리는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순수한 국민의 뜻이 아닌
당리 당락에 의하고 권력을 찬탈하기 위한
그런
촛불집회가 되고 있는 것 같은 현실 앞에
서글픈 마음이 앞섭니다.
지금 우리는 누구를 위해 종을 울리고 있는 것입니까?
진정 내 가족 우리 민족을 위한 것이라고 가슴에 손을 얹고
장담을 할 수 있는 분이라면 그 분이야말로 조국을 사랑하는
진정성 있는 아름다운 희생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하고 광우병은 하나의 말장난에 불과하고
그들의 욕심은 결코 광우병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국민들로 부터 심판 받은 정권을 되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서
너무 좋은 기회가 왔다고 그 틈을 타서 진보 세력들이
순수한 국민의 뜻을 편승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모두
광우병 문제는 분명 지금 이 정부의 잘못이요!
이 정부가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문제이지만
우리는 부화뇌동하여서 저들의 저의에 휘말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또 조심 하여야 합니다.
지금 불순한 진보 세력들이 이 기회를 틈타
시민 권력이라는 이름으로 온갖 행패를 다 부리고 있습니다.
언론에 광고 개져를 마치 시민이 하는 것처럼 하면서 자기네 세력들이
전화하여 광고를 하지 못하게 하고는 시민들이 하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시민들 중에서는 그런 일을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절대 다수는
시민 운동을 한다는 단체들의 짓거리 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자유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광우병 쇠고기를 들여 오는 것을 반대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 집회에 자유 발언대라는 곳에서는 한 사람도 촛불 집회에
침투할 수 있는 불순한 진보 세력들과 진보 시민단체들에 대한 반대와
당신네들은 우리 집회에 참여하지 말아달라고 말을 하지않았습니다.
정말 이런식의 촛불 집회를 반대하는 사람이 없어서 일까요?
전 촛불 집회든 촛불 축제등 광우병 소 수입을 반대하는 순수한
촛불 집회는 얼마든지 찬성하고 환영합니다.
촛불 집회 때 발언하는 많은 사람들이
제가 보기에는 마치 인민 재판을 하는 것 같았고
자기 자아를 비판하는 것 같아서 가슴이 아팠습니다.
어느 여고생은 자유 발언대에 올라와 처음으로 참석 하였다고 하면서
6,25때 공산주의 앞잡이가 인민 한 사람을 잡아다가 단상에 세워서
자기 자아 비판을 하는 듯한 발언을 하는 모습 정말 옳은 것일까요?
우리 모두 이성을 가지고 자기 자신을 되돌아 보면서
촛불집회에 운동권 시민 단체들과 진보세력들이 참여하지 못하도록
정말 그야말로 순수한 촛불 집회가 끊임없이 끄지지 않고 계속되어서
이 땅을 아름답게 불 밝힐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에게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진심으로 순수함을 잃지 않는 촛불 집회이기를...
그럼 행복한날 되시고 여러분 모두 무더운 여름날 건강하시고 핫팅
****조국을 사랑하는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