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이야기

기아차가 만든 자전거…환상적이야~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 2012. 11. 11. 23:34

기아차가 만든 자전거…환상적이야~

슈라이어 부사장이 디자인

기아자동차(대표 이형근)는 `직선의 단순함'을 표현한 자전거 `케이벨로'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천리 자전거와 공동 개발한 `케이벨로'는 기아차 최고 디자인 책임자(CDO)인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이 약 13개월 동안 직접 디자인을 주도해 만든 최초의 자전거다. 특히 프레임에 기아차 디자인의 핵심인 호랑이 코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표현했다.

케이벨로는 내장 11단 기어와 바구니, 흙받이 등 편의성을 갖춘 `씨티(CITY)', 단속기어와 가벼운 차체로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스피드(SPEED)'등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두 개의 모델구성돼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케이벨로를 통해 기아차 디자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기아차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와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씨티 150만원, 스피드 11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