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웃음으로

[스크랩] 찌그러진 냄비...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 2010. 5. 20. 22:30
 
나이 마이 묵은 할머니 할아버지~~
어두컴컴한 공원 한구석에서 아주 아주 찐하게
끌어안고서  비비고, 문대고........



이때, 젊은 남녀 한쌍이 지나가면서
그 광경을 목격하고선
한마디!

"나이 잡순 분들이 망측 하구로.....
아이구, 남사 스러버라......"



그 소리를 들은 할아버지 한마디,

"이 놈들아!  늙은 말이 콩을 마다 하더나?"
 
바로 옆에 있던 할머니도 한마디 던진다.





"야! 이년넘들아!
찌그러진 냄비는 고구마도 못 삶는다 카더냐?"
 
 
출처 : 이글스
글쓴이 : 광개토대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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