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시작하는 여행일기

중국 광저우 민박집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 2013. 6. 7. 22:30

 

중국 광저우 민박집

 

내가 이번에 여행한 광저우나 복건성 대만 모두가 더워도 너무 덥다.

아직 유월의 시작도 아닌데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땀이 줄줄 흘러 내린다.

밤새도록 민박집에서 에어컨을 켜고 잠을 잘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한가지 다행인 것은 날씨는 찌는 듯한 더위이지만 

바람이 불어오면 무덥지근한 바람이 아니라 상쾌한 바람이 불어온다.

이것이 그나마 그곳에서 생활하는 분들에게 위로가 될 것 같다.

하루는 시장을 나갔다가 돌아오는데 돌풍같은 바람이 몰아치더니

조금있으니 빗방울이 갑작스럽게 쏟아지다가 잠시후 또 그치는 것이다.

이곳 날씨가 이렇게 변덕스럽게 오락가락 하는 것 같다.

여하튼 즐겁고 기분 좋은 행복한 여행이었고 좋은 시간들이었다.  

 

지금까지 중국 광주에서 민박집을 몇곳 다녀 보았지만 제가 생각하는 것으로는

이집이 제일 좋은 민박집인 것 같다 물론 각자가 느끼는 것은 다르겠지만 말이다.

음식좋고 주인 여사님 친절하고 편안하고 무엇하나 빠지는 것이 없다.

혹시 광저우로 여행이나 민박집을 간다면 이곳으로 가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다.

 어느날 저녁음식이었다. 이날은 사람들이 모두 들어오지 않아서 나혼자서 먹는 식사였기에

혼자서 마음놓고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가 있었다.

만약 공항에서 민박집으로 찾아가시려면 이것을 다운받아 가시면 좋을 것 같다

주소가 상세히 잘 나와 있으니까 택시 기사에게 보여주면 안내해 주실 것이다.

내가 잠자는 방에 어느날 아침에 나비 한마리가 날아들어와서

이렇게 앉아 있기에 카메라로 다양한 색상으로 찍어본 것이다.

이곳이 내가 잠잔 공간이다. 아직도 유월도 아닌데도 너무 더운 날씨라

밤에는 밤새도록 에어컨을 틀어놓고 잠이들었다.

내가 잠잔 방에서 바깥 풍경 그것도 야경을 찍어본 것이다.

야간 비행기 안에서 아래로 내려보면서 찍은 것인데 핀이 잘 맞지 않아서 아쉽다.

이렇게하여 5월 마지막 일주일을 중국과 대만으로 여행하고 무사히 잘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