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구름정원 길을 걸으며

북한산 구름정원길을 걸으며...

 

불광역 2번 출 입구 앞에 등산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옛날에는 대다수가 이런 집에서 살았을 것이다.

지금은 너무 잘 먹고 잘 살면서도 비관하여 자살 하는등

경제 발전으로 인한 우울증이 날로 늘어가는 것이 안타깝다.

길을 걷다보면 동네와 마주치고 길을 동네 길에서는 제발 조용히 지나가 달라는

호소문까지 적어둔 것을 볼 수가 있었는데 우리나라 등반객들이 모두는 아니지만

산에서 담배 피우는 것을 보면서 저러다가 불이라도 난다면 그 위험한 행동

철없는 행동들을 하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울 때가 있다.

길을 걷다보면 곳곳에 아름다운 단풍들이 붉게 물들었는데

아직 어린 나무들이라 미흡하지만 나름 아름답게 성장하고 있음에 즐겁다

길을 가다보면 이런 음식점들이 간혹 보이는데 이곳을 올린것은

이름이 특이하고 재미있어 올려본 것입니다.

이날 산행을 시작할 때는 매우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하였는데

내 마음이 많이 상한 일이 있어서 이날을 기억하기 싫어서

사진을 지금까지 올리지 않았는데 늦게나마 올립니다.

 

저와 함께 동행해 주신 고마운 동료 분들에게는

너무 감사하였습니다.

맛난 음식들을 싸오시고 함께한 시간들이 즐거웠습니다. 

 

 

북한산 둘레길 8구간(구름정원길)   ※산행시간: 3시간

불광역 2번 출구 : 불광역~북한산생태공원~불광사~하늘전망대~

불광중학교후문~기자촌전망대~기자촌배수지~독바위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