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감싸는 동료 연예인, 네티즌 트위터 폭격 나서
상습도박과 외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신정환을 옹호하는 연예인의 발언을 놓고 네티즌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문화평론가 진중권은 신정환이 입국한 19일 오후 2시 자신의 트위터에 "신정환, 이번에는 도박 빚 진 주제에 명품 입었다고 난리… 남이 뭘 입든 왜 자기들이 기분 나쁜지"라며 쓴소리 했다. 그는 이어 "도박은 남에게 해를 끼치는 '범죄'가 아니라 자기에게 해를 끼치는 '질병'"이라며 "신정환이 사과를 해야 한다면 자기 자신에게 해야겠지요"라고 전했다. 이 글은 삭제된 상태다.
하지만 진중권은 또 1월 20일 오전 "검찰 왈, 상습도박은 범죄다. 강원랜드에 범죄자들이 득실득실한데 왜 검거를 안 하는지...국가에서 범죄 행위를 인가해주는 경우도 있나요? 왠지 말이 안 되는 것 같아서 그냥" 이라는 글을 남겨 또 한번 논란의 불씨를 지폈다.
가수 송백경은 진중권의 의견에 동감한다면서 트위터에 "몽클레어 패딩 입고 사과하면 반성이 덜 될 거라는 논리이면 누더기 옷 입고 사과하면 그건 진심으로 석고대죄하는 거라는 말?" 이라며 "도박해서 물의를 일으킨 주제에 몽클레어 패딩 입는다고 손가락질 해대고 뭐라고 하는 사람들…자긴 못 입는데 남이 입어서 배 아파하는 꼴로 밖에 안보인다"는 글을 올려 도마에 올랐다.
윤종신도 1월 19일 오후 9시 트위터를 통해 "잘왔다…그냥 보니까 좋구나…미워할 수 없어 넌"이라고 애정어린(?) 메시지를 남겨 곤욕을 치렀다. 직접적으로 신정환의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신정환에게 보내는 메시지라는 건 누가봐도 알 수 있었다.
유명 만화가 강풀도 "신정환이 비니 쓰고 입국한 게 그렇게 큰 잘못인가?"라는 글을 올렸다.
신정환을 옹호하는 이들의 트윗에 네티즌들은 "친하다고 범죄자를 감싸는 게 말이 되냐", "트위터를 없애든가 자신의 소신 발언이라고 이렇게 남기는 거 꼴사나움"이라고 비난했다.
하지만 "맞는 소리한 거 같은데? 사람들이 까려면 죄로 까야지 명품 패딩 입은 걸로 까니까 한소리 한 거 같구만ㅋㅋㅋ 뭘 또 옹호까지", "비난 하더라도 도박이라는 문제의 본질만 가지고 합시다"라며 맞불을 놓았다.
한편, 신정환은 1월 19일 오전 11시 7분경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서울지방경찰청에 연행돼 상습도박, 외환관리법, 여권법 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받고 있다.
역시 진중권 같은 자들이 이나라에 있으므로 큰 문제이다. 이런 정신 빠진 인간들이
있으므로 마약 대마초 군대 안가는 것 등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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