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취미 생활 열대어

열대어 이야기(디스커스)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 2011. 6. 30. 21:36

열대어 이야기(디스커스)

 

 

이 열대어는 디스커스라는 녀석인데 이넘은 모두가 브라질 쪽 아마존강에서

채집하여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우리나라에서도 대다수 디스커스들이

부화에 성공하여 이제는 가격이 많이 저렴하게 관상할 수가 있습니다.

제가 옛날 우리 아이들이 태어나기 전 부터 열대어를 키워왔는데 이때

이 녀석들이 쌍이되고 부화되어서 체착까지 성공하면 수백만원을 호가하였습니다.

지금도 귀한 품종은 한마리에 백만원이 이상가는 녀석들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가격 다운이 많이 되었습니다. 지금 사진에 나온 이녀석은 색상이 너무 아름답지만

우리나라에서 쉽게 부화할 수 있는 종류라 쌍이라도 10~20만원 이내입니다. 

 

 

이 녀석은 같은 디스커스 이지만 서로가 다른 종입니다. 요즘 디스커스가 수백종이나

되기 때문에 이름조차 모두 알기가 힘들 정도로 종류가 많아졌습니다. 

이녀석들 끼리 쌍이 된 것을 결국은 같은 기종끼리 짝을 이루도록 만들어 주었는데

다행이도 잘 되어서 2세까지 보다가 다른 집으로 분양되어 갔습니다. 

 

 

이 녀석은 같은 종류끼리 쌍을 잘 이루어서 부화까지 성공하고 이녀석들 역시

한쌍이 분양 되어져 갔습니다.

 

 

이 녀석은 제가 아주 많이 아끼던 좋은 녀석인데 3번까지 알을 부화하고

치어들 때문에 치료 시기를 잠시 놓쳐버려 결국 저희 집에서 갔습니다.

아래에 작은 녀석들이 이 녀석의 2세들입니다. 한번 알을 부화 체착까지 100~150마리까지

성공하였는데 색상도 너무 아름다운 것이 인기가 매우 좋았던 녀석을 잃어서 아쉽습니다.

작년에 낳았던 이녀석 2세들이 벌써 쌍을 이루어서 또 다시 알을 낳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작년 4월에 본 치어들입니다. 이렇게 어린 녀석들이 벌써 부모가 되어

지금 2세를 보고 있습니다. 요즘은 제가 수족관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서

알을 낳은 줄 모르고 물갈이를 해주었더니 어미들이 물의 변화로

새끼들을 키우지 못하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먹고 말았습니다. 새끼들이

살아서 꼼지락 거리는 녀석들이 100여마리 이상인 것 같았는데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 이후 이사를 한다고 수족관도 옮기고 하면서 아직은 소식이 없네요?

위의 성어 이야기와 사진은 아래에 있습니다. 

 

 

아시는 분들이야 별것 아니겠지만 물고기에 대하여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는

이 열대어가 정말 신기한 고기입니다. 제가 이녀석을 다시 키우게 된 것도

저희집 아이들이 자기가 어릴적에 새끼가 몸에 붙어있던 그고기 키웠으면 한다고 하여서

다시 시작하게된 것입니다.

 

이녀석들은 사진에 보시는 것과 같이 알을 바르고 부화가 될 때까지의 모습 정말 지극 정성입니다.

알이 부화되면 그 치어들을 여러번 물이 깨끗하고 좋은 곳을 옮겨줍니다.

그리고 치어들이 날아다닐 때 쯤 되면 어미 몸에서 슬라임이라고

즉 사람으로 말하면 젖이 나옵니다. 그것이 많이 배출 되어야만

치어들이 그 냄세를 맞고 어미몸에 잘 체착이 됩니다.

다른 고기들은 어미 젖을 먹지 않아도 살지만 이녀석들 만큼은

어미 젖을 먹지 않으면 거의 살지 못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성장하면 젖을 때고 이유식을 주고

그리고 어미와 분리하여 키우게 됩니다.

잘 먹이고 물 갈이를 매일해 주어야만 성장이 매우 좋은 녀석들입니다.

 

 

 

 

 

 

 

큐리페어 유어가 성어가 되어 쌍이 되다.

이 녀석들이 부화된지 1년 유어가되어서 분양하기 시작한지 10개월 정도 다섯마리 중에서

벌써 한 쌍이 되어서 알을 낳고 부화가 되어서 체착할 날만 기다리고 있네요?

제가 모르고 물갈이를 하다가 발견을 하여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터인데

체착까지 무사히 잘 갈 수있을지 걱정입니다. 성공원 기원하면서 곧 이사를 가야하는데... 

이글을 적고 사진을 올린 것은 4월 10일입니다.

 

결국은 체착까지 성공하지 못하고 치어들을 어미가 먹고 말았네요

이제 이사도 하였으니 알을 낳아서 체착까지 해야할텐데

제가 너무 열대어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습니다.

고기들에게 대단히 미안한 마음이 더네요

이 녀석들은 꼭 사람의 눈에 띄지 않는 쪽으로 알을 잘 숨겨서 낳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