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산타워 와 둘레길을 다녀왔습니다... *◈*
남산 봉수대에도 정오마다 연기가 피어오른다. 봉수(烽燧)란 급보를 전하던 통신수단의 일종으로
변방의 상황을 가까운 관아와 서울지역에 신속하게 알려 적절하게 대처하도록 하기 위한 것.
총 5개의 봉수대로 구성되어 있던 남산봉수대는 한국전쟁을 전후하여 모두 훼손되었으나,
남산 제모습 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1993년 복원되었고,
그 터는 서울시 기념물(제14호)로 지정(‘93.9.20) 관리하고 있다.
봉수의식 재현에서는 바람으로 인한 화재의 우려가 있어 과학적 방법을 활용한 연기 발생장치를 사용한다.
대신 당시의 전통방식에 사용했던 재료들을 비치하여 역사교육 자료로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봉수의식에는 오장 2명과 봉수군 4명이 참여한다. 진행순서는 남산 봉수대 주변을 순찰하는 봉수대 순라행렬,
봉수대를 지키는 수위의식, 오원의 명에 따라 봉수군이 봉수를 올리는 봉수의식,
봉수대를 지키는 수위의식 순으로 재현된다. 또 수위의식이 진행되는 중간에 봉수군과 남산봉수대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낮12시가 넘어서 봉수의식이 재현되더군요 ...↑
중간 굴뚝엔 연기가 피여 오르고 ... ↑
외국인은 사진 찍기에 바쁘고 ... ↑
남산타워가 약간 옆으로 찍혔네요 ...똑바로 찍는다고 찍었는대...ㅋㅋㅋ ↑
입장료가 얼마인가 궁금 하실것 같아서 좀 당겨 찍어 봅니다 ...↑
전망대 아래층엔 열쇠가 아닌 타일에다 글을써서 붙여 놓은곳도 있더라구요 ... ↑
글자가 보일수있게 당겨서 찍어 봅니다 ... ↑
봉수대에서 내려다본 서울시가지 모습입니다 ... ↑
이제 봉수대를 지나 성곽길 계단으로 내려 갑니다 ...↑
케이불카가 옆으로 지나가네요 ... ↑
잠두봉 포토 아일랜드 남산에서 북쪽의 서울을 볼수있고 야경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남산 주차장 근처 분수대 있는곳 까지 내려왔습니다 ...↑
주차장 근처에 안중근 의사 글귀가 비석에 새겨있고 ... ↑
위 안내도에 보며는 까만길은 자동차가 다니는 길이고 ...
하얀길은 순수하게 사람만 다니는 둘레길입니다 ...저는 현 위치에서 맨위 장충공원까지 갑니다 ...↑
한참을 걸어가다 보니까 한옥이 보이네요 ... ↑
머리 위로는 케이불카도 지나가고 ...↑
한옥집이 무었인가 했더니 위에는 한식당이고 ... 아래는 화장실입니다 ...↑
전면에서 다시한번 잡어 봅니다 ... 이름하여 목멱산방이네요 ... ↑
음식값이 안내판에 있기에 찍어왔고 ... 기회가 되며는 한번 들려보고 싶네요 ... ↑
또 한참을 가다보니 와룡묘라고 보이길래 사진을 찍었는대 참고 하세요 ... ↑
다시 또 둘레길을 갑니다 ...↑
가다보니 남산골 한옥 마을로 내려가는 길도 있네요 ...↑
저 앞에 신라 호텔이 보입니다 ... 이계단을 내려가면 동국대 정문이 나오죠 ...↑
그리고 조금더 가며는 수표교가 나오고... 장충 체육관이 나오죠 ... ↑
이 다리가 수표교인대 ...수표교는 조선 세종 때, 서울의 청계천에 가설한 다리. 다리의 돌기둥에
경(庚), 진(辰), 지(地), 평(平)이라는 수위(水位) 표시로 수심(水深)을 측정하여 홍수에 대비하였다.
1958년에 청계천을 복원공사 하면서 장충단 공원으로 옮겨졌다 ↑
저는 여기까지 촬영하고 ...장충체육관 옆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에서 전철로 귀가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