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이야기

호암 이병철 생가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 2012. 4. 4. 22:07

★호암 이병철 생가★

湖巖 이병철 生家 둘러보기

< 2009.. 1. 14 >

자리한 곳 : 경남 의령군 정곡면 중교리 723

의령읍내에서 20여분 거리

湖巖 이병철 <1910 ~ 1987 >

호암 생가는

안채, 사랑채, 대문채, 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채는 다시 부엌과 부엌방, 방 2개, 대청으로,

사랑채는 방 2개와 대청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문채에는 솟을대문 양쪽으로 방 2개가 배치되어 있다.

배후 전경. 대문채

사랑채 내부. 사랑채

생가 입구 < 월요일은 휴관 >

호암 생가는

삼성 그룹의 창업자이자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을 이끈대표적 기업가인

호암 이병철 선생의 태어난 집이다.

그 동안 몇 차례의 증·개축을 거쳐 은은하고

고고한 멋을 풍기는 오늘의 모습으로 단장되었단다.

대 문 채

1851년 이병철 선생의 조부께서 전통 한옥 양식으로 지었으며

호암선생은 유년 시절과 결혼하여 분가하기전까지이 집에서 살았다.

사 랑 채

안 채

풍수지리에 의하면,

이 집은 곡식을 쌓아 놓은 것 같은 노적봉(露積峯)

형상을 하고 있는 주변 산의 기가 산자락의 끝에 위치한 생가 터에

혈(穴)이 되어 맺혀 있어 그 지세가 융성할 뿐만 아니라,

멀리 흐르는 남강이 물이 빨리 흘러들어지 않고 생가를 돌아보며

천천히 흐르는 역수(逆水)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명당 중의 명당이라고 한다.

생가를 복원할 때 본채가 지어진 연대를 남기기 위해

대들보의 상량문을 옮겨 놓았다 한다.

< 辛亥年(1851년) 癸巳月辛卯日乙未時立柱上樑>

장 독 대

사 랑 채

바위의 모양이 마치 벼가마를 쌓아 놓은 것 같아 재물이 모이는
명당이 되기도 했단다.

바위가 마치 돈을 차곡차곡 쌓아 놓은 것 같이 보여

관광객들은 한 번식 안아보며

재물복이 쏟아지기를 기원<?> 한단다.

호암 선생 조부는 3형제였고좌우에 둘째, 세째 조부의 집도 있다.

별장으로 사용하는 집이란다.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부자의 기를 받아 보기 위해

방문객이 줄을 잇고 있단다.

부를 이룬 집안의 명당 터를 한 번 둘러보며

기분 전환하고 힘을 내어 어려움을 이겨냈으면 하는

마음이다.

* * * * * * *

追 記

의령에 갈 기회가 생기면

읍내 재래시장을 찾아 이 곳의 명물 망개떡을 사 먹어보고

의령 소고기 국밥을 먹어 보기를 권해 봅니다.

5일장이 서는 날(3일, 8일)

찾아 가면TV에도 소개 정도로 유명한

재래시장 소고기국밥을 먹어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이병철 생가를 찾아 기를 받아 보고

귀로에 주남저수지를 둘러 철새를 구경하고 돌아오면

하루를 즐겁고 뜻있게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