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날] ◆= 부부 십계명 =◆
이 기사는 하이서울뉴스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5월21일인은 국가 기념일인 부부의 날이다.
부부의 날은 지난 2003년 12월 18일 민간단체인
‘부부의날 위원회’가 제출한 ‘부부의 날 국가 기념일 제정을 위한 청원’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올해부터 시행되는 제도.
이 기념일을 5월 21일로 정한 데는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이 날이 공휴일은 아니지만 부부의 날 제정이 갖는 의미는 각별하다.
핵가족시대에 가정의 핵심은 부부이다.
그런 의미로 본다면 부부가 화목해야 우리 사회의 청소년 문제나
고령화문제 등 각종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이를 위해
‘가화만사성’ 대신
‘부부화만사성’으로 고쳐 부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부부의 날 위원회는
부부의 날만이라도 바쁜 일상을 제쳐두고
부부가 차분히 대화를 나눈다면 불화의 90%는 해결될 수 있을 것 이라며
You 메세지가 아닌 I 메시지로 말하는 법을 배우라고 권한다.
You 메시지란 문제를 상대방의 책임으로 돌리고 비난하는 화법이다.
집안이 어지럽혀져 있을 때
‘집안 꼴이 이게 뭐냐?’ 라고 말하는 식이다.
그러나 I 메시지는 같은 문제를 놓고
‘나는 집안이 어지러우면 마음까지 산만해지는 것 같다’는 식으로
비난 대신 자신의 감정 상태를 표현하는 것이다.
◆남편 십계명◆
1. 결혼 전과 신혼 초에 보였던 관심과 사랑을 변치말라.
2. 결혼 기념일과 아내의 생일을 잊지말라.
3. 평소의 아내의 옷차림과 외모에 관심을 가지라.
4. 아내가 만든 음식에 말이나 행동으로 감사를 표시하라.
5. 모든 일을 아내와 의논하고 결정하는 습관을 기르라.
6. 아내에게 상처를 주는 농담이나 행동을 삼가라.
7. 가정의 불화가 있을 때 아내에게 한 걸음을 양보하라.
8. 가정의 경제는 아내에게 일임하여 아내가 보람을 갖게하라.
9. 아내의 개성과 취미를 존중하고 키워주도록 하라.
10. 하루에 두번 이상 아내의 장점을 발견하여 즉시 일러줌으로써 아내에게 기쁨을 주는 습관을 기르라.
◆ 아내 십계명◆
1. 자신과 가정을 아름답게 꾸밀 줄 아는 재치와 근면성을 기르라.
2. 음식준비에 신경을 쓰고 남편의 식성에 유의하라.
3. 혼자서만 말하지 말고 남편에게 말할 기회를 주라.
4. 다른 사람들 앞에서 남편의 결점과 지나친 자랑을 하지말라.
5. 남편에게 따질 말이 있을 때 남편의 기분상태를 참작하라.
6. 남편 홀로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라.
7. 중요한 가정 일을 결정할 때는 남편의 뜻에 따르도록 하라.
8. 남편의 수입에 맞추어 알뜰한 살림을 하라.
9. 모든 일에 참을성을 가지라.
10. 하루에 두 번 이상 남편의 장점을 발견하여 말해 줌으로써 남편이 긍지를 갖게 하라.
◆부부 십계명◆
1. 두 사람이 동시에 화를 내지말라.
2. 화가 났을 때 큰 소리를 내지말라.
3. 눈은 허물을 보지말고, 입은 실수를 말하지 말라.
4. 아내나 남편은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라.
5. 아픈 곳을 긁지말라.
6. 분을 품고 침상에 들어가지 말라.
7. 처음 사랑을 잃지 말라.
8. 갈등이 있어도 결코 단념치 말라.
9. 숨기지 말고 정직하자.
10. 부부는 하나님의 섭리로 됨을 믿자.
화목한 가정 만드시길 바랍니다^^
5월 21일은 부부의 날, 의미있게 보냅시다
하이패밀리, 10계명 만들어 취지 살리기 나서 [2008-05-19 10:07]
5월 21일은 부부의 날이다.
부부의 날이 제정된 목적은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 나가는 데 있다.
핵가족 시대에 가정의 핵심인 부부가 화목해야만
청소년·고령화 문제 등 사회문제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부의 날이 21일로 정해진 것은 민간단체인 ‘부부의날위원회’가
지난 1995년부터 ‘건강한 부부와 행복한 가정은 밝고 희망찬 사회를 만드는
디딤돌’이라는 표어 아래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로
가정의 달인 5월 21일에 부부의 날 행사를 개최해 온 것이 시초가 됐다.
지난해부터는 이것이 법정기념일로 격상돼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됐고,
많은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부부의 날이 법정기념일이 된 것은 부부의날위원회가 국가기념일로 제정해줄 것을
국회에 청원한 것이 지난 2003년 통과돼 지난해부터 실시됐다.
그러나 부부의 날은 주로 상업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꽃배달 서비스 등 많은 업체에서 각종 서비스를 동원한
마케팅 전략으로 사용돼 진정한 부부의 날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는 것.
남편이나 아내들도 이러한 분위기 때문에
오히려 부부의 날에 물질적·정신적 부담을 느끼기도 한다.
이에 가정사역단체 하이패밀리 측은
“부부의 날을 그저 쉽고 빠르게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것으로
때워 버리는 식의 행동으로 그 날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있지는 않은지
한 번 생각해 볼 문제”라고 지적하고,
부부의 날 본래 취지를 되살리기 위해
‘부부의 날을 좀더 의미있게 보낼 수 있는 10계명’을 마련해
적극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아래 나와있는 10계명 중 한두 가지라도
서로에게 실천해 보는 것은 어떨까?
꼭 21일이 아니라도 한번쯤은 해 볼만한 것들이다.
1. 새로운 프로포즈로 서로를 감동시켜 보자 부부의 날은 둘(2)이 하나(1) 되는 날이다. 처음 둘이 하나 되기로 결정했던 그 사랑의 결실에 하나인 프로포즈를 새롭게 다시 한 번 해보자. 거창하게 어렵게 생각할 것 없다. ‘다시 태어나도 난 당신뿐이야’라는 말 한마디면 이게 프로포즈 이상 가는 이벤트가 될 수 있다. 2. 부부가 함께 가정에서 식탁의 교제를 나눠보자 요리는 아내, 설거지는 남편 이렇게 오늘 하루만큼은 서로 도와가며 아름다운 둘만의 식탁의 교제를 나눠보자. 식탁에서만큼 서로 친밀해 질 수 있는 공간도 드물다. 3. 부부가 서로 ‘미고사축 러브레터’를 전해보자 연애시절엔 연애편지를 쓰고 받는 것만으로도 그 마음의 감동은 억만금을 얻은 것보다 컸다. 특별한 날 문자메시지보다 직접 쓴 편지글로 서로에게 감동을 선물해 보자. 미고사축 (‘미안해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축복해요’)의 내용을 넣어 써본다면 감동과 함께 옛 추억의 설레임이라는 억만금짜리 선물을 주고받게 될 것이다. 4. 부부의 날 남편은 처가에 아내는 시댁에 안부를 여쭈어 보자 내 부모를 남편이 신경써 준다면, 그것만큼 아내에게 고마운 것이 없다. 남편 또한 마찬가지다. 상대방이 가장 마음 깊이 고마워 할 수 있는 일들은 생활 속에서 찾아보면 얼마든지 있다. 마음의 감동은 비싼 선물로 전달해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5. 오늘은 날 잡고, 서로에 대한 칭찬보약을 자녀들 앞에서 선물해 보자 칭찬은 귀로 듣는 보약이라고 했다. 특별한 날 원기회복을 위해 칭찬이란 보약을 서로에게 달여 먹여 보자. 둘만이 쑥스럽다면 자녀라는 관중을 두고 시도해 보자. 특히 자녀 앞에서 배우자를 칭찬하는 일은 가정이라는 톱니바퀴에 최고급 윤활유를 공급하는 것과도 같다. 6. 오늘만큼은 내 아내, 내 남편의 이름을 불러보자 상대방을 부르는 호칭은 곧 그 사람을 결정지어 버린다. 누구 아빠, 누구 엄마가 아니라 오늘 만큼은 연애시절처럼 다정하게 000 씨라고 남편과 아내의 이름을 불러보자. 이름 한번 불러주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의 마음에 따뜻한 설레임을 선물할 수 있게 된다. 7. 첫 데이트 장소로 서로를 불러내 보자 첫 데이트 장소에서 예전의 추억을 다시 한 번 되살려 보자. 그 장소가 작은 분식집이어도 좋다. 첫 데이트 장소는 첫 추억의 장소다. 그 작은 분식집이 그날만큼은 궁궐에서의 하루만큼 황홀함을 선물할 것이다. 8. 앨범 속으로 추억의 여행을 떠나보자 결혼 앨범, 첫 아이와 함께 찍은 가족 앨범 등 가족의 추억이 담긴 앨범을 함께 보며, 둘이 어떻게 하나되어 갔는지 그 추억의 공간으로 잠깐 타임머신을 타고 떠나보자. 그 여행은 수백만원짜리 해외여행의 감동을 능가한다. 9. 꽃바구니 대신 서로에게 유머 꽃을 선물해 보자 꽃은 활짝 피었다 시간이 지나면 시들지만, 서로에게 전해주는 행복의 웃음꽃은 영원히 시들지 않는다. 서로를 웃음짓게 하는 유쾌, 통쾌, 상쾌 유머꽃을 선물해 행복의 주름을 만들어 보자. 10. 서로 촛불 대화를 통해 마음속 여행을 떠나보자 촛불 밝힌 밤의 대화는 서로의 마음을 열게 한다. ‘당신만 있어준다면’이란 노래처럼 서로 말로 하기 쑥스러운 내용들이 녹아있는 음악이 깔린 상태라면 서로 함께 흥얼거려 보아도 그 분위기가 무르익을 것이다. 음악을 들으며 촛불이 다 탈 때까지 서로의 대화에 귀 기울여 주자. 촛불 밝힌 하룻밤의 마음 속 대화 여행이 부부 평생의 삶의 등불이 되어줄 것이다. |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부부 | |||||||
◆전 이날 다섯 송이의 장미를 오천원 주고 사서 사랑하는 아내에게 사랑한다고 표현 하면서 드렸더니 너무 기뻐하면서 좋아라 하더군요! 비록 작은 배려 였지만 아내로 부터 점수를 딸 수 있는 좋은 기회 였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적은 정성이지만 아내에게 또는 남편에게 사랑을 표현해 보십시오, 삶이 윤택하여 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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