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레포츠용 카메라 `신기하네`

 

겨울 레포츠용 카메라 `신기하네`

 

유정현 기자 juneyoo@dt.co.kr | 입력: 2012-12-04 15:16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대표 마츠모토 마사타케)는 방한, 충격 방지, 방진, 방수의 다양한 보호 기능을 탑재해 겨울 레포츠에 적합한 아웃도어 카메라 파인픽스 XP150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파인픽스 XP150은 1440만 화소의 원색 필터가 장착된 1/2.3인치 CMOS센서와 후지논 광학 5배줌 렌즈를 탑재해 물이나 눈 속에서 깨끗하고 선명하게 촬영이 가능하다. 28mm 초광각 렌즈는 설원의 경치 또한 시원하게 담을 수 있으며, 풀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특히 XP150은 인공위성위치정보(GPS)가 탑재돼 촬영 위치, 현재 방향, 이동 거리 계산, 여행 경로 추적이 가능해 이동 경로도 기록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무게 205g으로 오렌지, 실버, 그린, 블루, 블랙의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26만9000원으로 G마켓, 옥션,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입 할 수 있다.

후지필름 관계자는 "아웃도어 카메라라는 새로운 카테고리가 생겨났을 만큼 전천후 아웃도어 카메라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고 있다"며 "XP150은 외부 보호 기능뿐 아니라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사용 환경을 제공해 올 겨울 큰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