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이야기

[스크랩] 아름다운 의인들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 2010. 6. 2. 21:51

 

아름다운 의인의 얼굴, 아세요?


[머니투데이 이경숙기자][아름다운 재단ㆍ신한銀, 목숨걸고 생명 구한 '2008 아름다운 의인' 9인 선정]

그들은 비번일 때도, 휴가 중에도 자신의 책무를 잊지 않았다.
아름다운재단(이사장 박상증)과 신한은행(은행장 신상훈)이 4일 '2008 아름다운 의인'
9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들의 사연과 사진은 보는 이의 눈시울을 적신다. 이들 중 6명은 다른 이를 위해 일하다 목숨을 잃었고
1명은 식물인간이 됐다.
9인 중 4인은 군인이다. 고(故) 선효선 대위는 지난 2월 20일, 비번인데도 응급환자 치료에 나섰다가
기상악화로 수송 헬기가 용문산으로 추락해 순직했다.
고 왕태기 소령은 지난해 11월 5일 인제 공중강습작전 훈련도중 헬기 충돌사고가 일어난 와중에도 끝까지
조정간을 놓지 않아 탑승장병들의 생명을 구했다.
지난해 12월 6일 강화도에서 일어난 총기 탈취사건 때 고 박영철 상병은 범인의 흉기에 여러번 찔리면서도
끝까지 무기를 사수했으나 끝내 숨졌다.

이민호 상병은 지난해 8월 10일 휴가를 즐기던 중 화재 속에 고립된 주민을 발견하고 구출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경찰관 중에선 장용석 경장이 선정됐다. 그는 2004년 6월 폭력사건을 수습하던 중 취객의 갑작스런 일격으로 뇌를 다쳐 식물인간 상태로 투병하고 있다.
화재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 2인도 의인으로 선정됐다. 고 윤재희 소방사는 지난해 11월 27일 CJ
이천공장에서 일어난 화재를 진압하다가 순직했다.

고 조동환 소방장은 지난 2월 26일 혼자 소방서에 근무하다 화재 진압에 나섰다가 순직했다.

민간인 신분으로 다른 이를 위해 목숨을 걸었던 의인들도 있다. 고 최한규씨는 지난해 7월 24일 경북 포항시 기계천변에서 물에 빠진 초등학생 3명을 구했다. 그러나 자신은 힘이 빠져 익사했다.

이주노동자들은 한국인 동료들을 구하러 불구덩이로 뛰어들기도 했다.
지난해 3월 17일 서울 신도림동 주상복합건물에 불이 나자 파타, 삼보드노드, 바트델거, 곰보수릉 등
몽골 출신 이주노동자 4명은 옥상으로 피신했다가 동료들이 빠져나오지 못한 사실을 알고 다시 돌아와
한국인 동료 인부 11명을 구조했다.

아름다운재단과 신한은행은 이날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2008 아름다운 의인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이들 의인 9명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2006년 '신한의인후원기금'사업 일환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까지 총 17명을 후원했다.

정말 살맛나지 않는 세상에 아름다운 소식이라 퍼 왔습니다.

아름다운 모습들을 보면서 우리의 삶도 이런 아름다운 인생이길 소망해 봅니다.

이분들 뿐만 아니라 숨어서 선행을 베푸는 손길들도 이 땅위에는 너무 많습니다.

그 분들에게도 격려를 보내면서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경 말씀 처럼 계속 좋은 선행의 삶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밝혀주세요?

출처 : 이글스
글쓴이 : 장군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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