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이야기

정치권, 허 찌르는 ‘입담 월드컵’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 2010. 6. 23. 18:17

정치권, 허 찌르는 ‘입담 월드컵’

노영민 “세종시 수정안은 예선 탈락”  김진애 “지방선거, 4대강 레드카드”

 

말로 먹고사는 정치인들답다. 월드컵 시즌을 맞아 연일 축구를 소재로 입담을 과시한다. 지켜보는 관전자는 물론 허 찔린 상대방조차 무릎을 칠 정도니 효과 역시 만점이다.

‘월드컵 레토릭’ 활용에 적극적인 쪽은 민주당 의원들이다. 지방선거 엿새 뒤인 지난 8일 라디오에 출연한 최재성 의원은 ‘박수칠 때 떠나라’며 정세균 대표의 퇴진을 압박하는 당내 비주류 의원들을 향해 월드컵을 빗댄 절묘한 비유를 날렸다.“이번 월드컵에서 한국팀이 1차전에 1승 거두면 박수치겠죠? 그러면 2차전 안 하고 떠나야 합니까?” 촌철살인의 비유였다.

바통을 넘겨받은 이는 노영민 대변인이었다. 노 대변인은 지난 17일 세종시 수정안이 상임위에서 부결되더라도 본회의에 부의하겠다는 한나라당을 겨냥해 “예선에서 떨어진 팀이, 졌지만 본선에서 한번 더 뛰게 해달라는 꼴”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한나라당에선 이렇다할 반격을 하지 못했다.

22일엔 김진애 의원이 나섰다. 그는 4대강 사업을 주제로 한 라디오 대담프로에 나와 “그동안 옐로카드가 여러번 나왔는데 (6·2지방선거에서) 정확히 레드카드가 나온 것”이라고 정부 쪽 토론 상대인 심명필 4대강살리기사업추진본부장을 몰아붙였다. 심 본부장은 “지방선거는 지역일꾼을 뽑는 것”이라고 맞섰지만 힘이 부쳐보였다.

미국 공화당의 미디어 전략가 프랭크 런츠 박사는 ‘먹히는 말’의 핵심 요건으로 단순성(쉬워야 먹힌다), 간결성(한마디로 제압하라), 참신성(싱싱해야 팔린다)을 꼽는다. 월드컵이 계속되는 한 정치권의 ‘축구 레토릭’도 끊이지 않을 것 같다.

 

 

전 위의 말과 같이 예선도 통과하지 않은 팀이 본선에 나가려면 안된다는 말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그러나 이글을 실은 말 잘하기로 유명한 한겨례는 지난 노무현이 대통령

출마할때는 이런 말을 왜? 하지 않았는지 난 이미 이 말을 한 사람이다. 즉 말해서 자기 동네 또랑도 건너지 못한자가 한강을 건너겠다고 억지로 부리고 그리고 한강도 결국은 건너지 못한자가 또 다시 현해탄을 건너겠다고 억지를 부리고 도전하여 결국은 성공하였다.

이번 6,2 지방 선거에서도 그런 이변은 일어났다. 자기 동네에서 출마하여 낙선한 자가

경남도지사를 출마하여 당선 된 것에 대하여서는 어떻게 설명을 할 것인가? 한번 묻고

싶다. 위 두사람은 우리가 너무 잘 알려진 사람들이라 인용하였지만 이들 뿐만 아니라 

많은 정치인들이 자기 당에서 공천에 탈락하고도 무소속으로나 다른 당으로 다시 출마하여 당선 되는 사례가 너무도 많이 있다. 이것이 정치이다 왜? 정치와 스포츠를 비교하는지 모르겠다. 전 이렇게 생각한다 "스포츠는 신성한 것이다." 그러나 "정치와 방송 언론은 더러운 것들이다" 그래서 다시는 스포츠와 정치 언론 방송과는 비교하지 않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