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는 중국,여자는 일본여자라는 말이 있다. 오래된 속담이기는 하나 요즘도 일본 여성들의 살림솜씨는 ‘똑’ 소리가 난다.
최근 출간된 ‘살림감각을 높여주는 생활의 지혜 888’(아카데미북)은 일본주부들의 알뜰살뜰한 세탁 수납 청소 등 살림의 지혜를 소개하고 있다. 세탁기가 일손을 덜어주기는 하지만 찌든때를 없애기는 역부족,일본주부들의 찌든 때 없애는 비결 등 세탁 요령을 알아본다.
와이셔츠의 깃과 소맷부리 등 때가 찌든 곳은 빨래비누에 야채망을 씌워 문지르면 솔을 사용하는 것보다 간단하고 때가 깨끗하게 빠진다. 또 샴푸를 이용해도 좋다. 샴푸는 원래 두피의 피지를 없애는 것이어서 옷의 찌든 때에도 효과적이다. 적은 양만 솔에 묻혀 가볍게 문질러 준 다음 세탁기에 돌린다.
흰 양말은 식촛물에 하룻밤 담가두었다 빨면 때가 쏙 빠진다. 세숫대야에 식초를 1컵 정도 넣으면 된다. 사용한 식촛물은 세탁기에 넣고 돌리면 세탁조를 살균,청소할 수 있다.
세탁을 하다보면 가끔 섬유유연제가 똑 떨어질 때가 있다. 이럴 때는 헤어린스를 넣어주면 향도 좋고 정전기도 방지된다. 머리 한번 감는 양이면 된다. 피부가 예민해 섬유유연제를 쓰지 못하는 경우에는 구연산을 쓰면 좋다. 마지막 헹구는 물에 구연산을 2∼3큰술 넣어주면 세제의 알칼리 성분을 중화시켜 섬유가 부드러워진다. 구연산은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빨래를 자주 하다보면 옷의 색깔이 바래 보기 싫어진다. 새옷을 세탁할 때 소금으로 애벌빨래를 해주면 색상이 잘 변하지 않는다. 먼저 옷을 물에 적신 뒤 굵은 소금을 한줌 뿌려 문질러 헹군 뒤 세제로 빨면 색상이 선명하게 오래간다. 색이 살짝 바랜 검정옷은 시금치 데친물로 헹궈주면 색이 살아난다. 깨끗이 세탁한 옷을 시금치 데친물에 10분쯤 담가두었다 꼭 짜서 말리면 된다.
* 무뎌진 칼날 날카롭게 하려면 -
가정에서 칼을 사용하다 보면 잘 들지 않아서 파조차 썰어지지 않을 때가 많다. 그럴 때는 호일을 조금 잘라서 뭉친 다음, 그 사이에 칼을 넣고 날을 문질러주면 잘 들게 된다.
* 흰색 가구 때 제거하려면 -
흰색 가구에 묻은 때는 치약을 발라 천으로 부드럽게 문질러 주면 깨끗이 사라진다
* 새 스타킹 오래 신으려면 -
새 스타킹은 따뜻한 물에 담갔다가 말린 뒤 약한 온도로 살짝 다리면 오래 신을 수 있다.
* 주방의 찌든 때 -
부엌칼 등의 얼룩이나 녹은 알루미늄 호일을 뭉쳐서 닦으면 새것처럼 깨끗해진다
* 옷 흙자국은 -
옷에 흙이 묻어 배면 세탁을 해도 잘 빠지지 않는다.
이때 흙을 깨끗하게 털어낸 후 감자를 잘라 그 자리에
문질러준 후 세탁을 하면 깨끗하게 세탁이 된다.
* 빨판 성능을 높이려면 -
흡착형 고리의 빨판 성능이 떨어졌을 땐 뜨거운 물에 1~2분 담근 후 사용하면 된다.
* 신발속 냄새 제거는 -
발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여름이 오기도 전에 벌써 발냄새로 고생한다. 무좀이 있는 경우에는 더하다. 이때 상큼한 레몬조각 하나를 넣어 두면 다음날 신발속 냄새가 싹 사라져 상쾌하게 신을 수 있다.
* 냄비자국은 -
니스칠을 한 마룻바닥이나 책상 등에 뜨거운 냄비를 올려 놓으면 자국이 생겨 보기가 좋지 않다. 이때에는 마요네즈를 바르고 약 30분 후에 걸레로 닦아내면 자국이 없어진다.
* 가구낙서는 치약으로 -
가구의 크레용 낙서를 지우려면 부드러운 천에 치약을 묻혀서 닦으면 깨끗하게 지워진다.
* 담배끌때 냄새 줄이려면 -
커피를 내린 후 남은 찌꺼기를 잘 말려서 재떨이에 깔면 담배를 끌 때 냄새를 줄일 수 있다.
* 먹다 남은 포도주는 -
남은 와인을 보관할 땐 코르크마개 아래 성냥을 꽂아 불을 붙인 채 닫으면 맛이 안 변한다.
* 시금치 요리는 -
시금치 나물을 무칠 때 참깨를 넣으면 효과적이다. 시금치에는 여러 가지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지만 수산이라는 물질 때문에 결석이 생기기 쉽다. 그런데 이 결석은 칼슘과 수산의 비율이 1대2일 때만 생기며, 이 균형이 조금만 깨져도 생기지 않는다. 따라서 칼슘이 풍부한 참깨를 시금치에 넣어 조리하면 결석이 생길 염려가 없다.
* 기습황사 땐 레몬과 녹두 준비하세요 -
1. 건포마찰 - ‘건포마찰’은 10분 정도 마른 수건으로 손발 끝에서부터 심장 쪽으로,
배꼽을 중심으로 둥글게 피부를 마사지 하는 방법이다.
외출하고 돌아와 샤워 전 워밍업으로 건포마찰을 해주면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왕성해지고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체내에 독소가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또 피부 보호 및 면역력 향상에도 좋아 건포마찰을 꾸준히 해주면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2. 레몬워터 - ‘레몬워터’. 황사철엔 물 마시는 것 하나도 신경을 써야 한다.
레몬을 전자레인지에 익혀 반으로 잘라 즙을 짠 후 물에 섞으면
비타민C와 미네랄, 칼슘이 들어있어 신진대사를 돕는 건강음료가 완성된다.
‘레몬워터’는 우리 몸의 독소를 빼주는 것은 물론 변비해소에 좋고
입안을 상쾌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목이 마를 때마다 수시로 마셔주면 좋다.
* 말린 표고버섯 요리법 -
말린 표고버섯은 요리하기 전 설탕을 조금 풀은 미지근한 물에 담가둔 다음 요리해야 고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 전화?청소하기 -
식초를 두세 방울 떨어뜨린 후 물로 닦아 주는 게 좋다.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아 때가 덜 타기 때문이다.
* 먹다 남은 과자 보관 -
진공팩 등에 먹다 남은 과자를 보관해도 눅눅해질 때
가 있다. 그럴 때는 각설탕 한개를 넣어두면 좋다.
각설탕이 습기를 흡수하기 때문.
* 새옷은 빨아서 입어야 -
최근 의류는 곰팡이가 슬지 않도록 약품 등으로 처리하고, 화학염색제 등을 사용해 피부염을 일으킬 위험이 많다. 새로 산 옷을 일단 빨아서 입는 것이 좋다.
* 옷에 우유·달걀 묻었을 때 -
우유나 달걀이 옷에 묻었을 땐 찬물로 빨아야 얼룩이 지지 않는다.
* 맛이 좋은 멜론은 -
멜론은 그물 무늬가 선명하고 촘촘할수록 맛이 좋다.
* 청바지 색깔 빼려면 -
오래 입은 청바지의 색깔을 바꿀 때는 소금물이 좋다. 소금과 물을 1대 10의 비율로 섞은 다음 청바지를 20∼30분 정도 삶아 세탁하면 물이 곱게 빠진다.
* 딸꾹질 멈추기 -
설탕 한 스푼을 입에 넣은 뒤 녹은 설탕을 조금씩 삼킨다. 그래도 멎지 않으면 몇번 반복하면 멈춘다.
* 단추 많은 옷 말릴 땐 -
단추가 많은 옷을 세탁한 뒤엔 단추를 채우고 말려야 옷 모양이 변하지 않는다.
* 달걀 흘렀을 때 -
맛있는 요리를 하다가 날 달걀을 쏟으면 잘 닦이지 않는다. 이럴 때 소금을 뿌린 다음 10분쯤 그대로 놔둔 후 닦아내면 된다. 소금이 녹으면서 흘러내린 달걀을 부드럽게 한다.
* 주전자 물때 빼려면 -
주전자에 소금물을 가득 담고 식초를 조금 떨어뜨린 후 하룻밤 두면 주전자 안쪽의 물때가 사라진다.
* 벨벳옷 다릴 땐 -
벨벳옷을 다릴 땐 벨벳천을 따로 준비해 부드러운 털이 난 부분끼리 맞댄 후 천의 뒷면을 다리면 옷이 상하지 않는다.
* 마룻바닥에 기름을 엎지르면 -
마룻바닥에 기름을 엎지른 경우 밀가루를 뿌려주면 된다. 밀가루가 기름을 흡수하므로 완벽하게 기름기를 제거할 수 있다.
* 피부보호 욕조물 만들기 -
욕조에 몸을 담그기 전 말린 귤껍질 20여개를 수건에 싸서 욕조에 띄운 뒤 들어가면 피부미용에 좋다.
* 물기 마른뒤 마른걸레질 유리창 '반짝' -
새봄맞이 대청소에 '삐까번쩍' 폼 나는 곳이 바로 유리창입니다. 그런데 걸레를 비눗물에 묻혀 때를 닦는 것은 좋았는데, 물기있는 상태에서 곧바로 마른 걸레로 닦으면 여기저기 닦은 얼룩이 집니다. 보람이 없죠. 청소는 타이밍입니다. 물기가 어느 정도 마른후 유리창닦이에 마른 걸레를 끼워 쓱쓱 닦아보세요. 200원짜리 무명 장갑을 손에 끼고 두고두고 문질러도 됩니다. 비가 오면 더 좋습니다. 마른 후 신문지를 뭉쳐 닦아도 되거든요.
* 식탁에 생긴 뜨거운 그릇자국은 -
깜박 잊고 김이 펄펄 나는 주전자나 냄비를 식탁 위에 올렸다가 생긴 얼룩은 마른 걸레에 식용유를 묻혀 가볍게 문지르면 된다. 혹은 소주나 담배 담근 물로 닦으면 웬만한 나무 탁자의 얼룩은 없어질 것이다.
* 알루미늄 그릇 변색막기 -
알루미늄 주방기구를 사자마자 식초 2큰술을 섞은 물에 펄펄 끓여주면 변색을 막을 수 있다.
* 식기 선반 냄새 없애려면 -
식기 선반에서 나는 냄새를 없애려면 알코올로 닦아주면 된다.
* 건전지 오래쓰기 -
건전지를 오래 쓰려면 식칼의 등이나 망치, 드라이버로 건전지의 옆면을 4∼5차례 두드린 후 다시 사용하면 건전지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다 쓴 건전지를 버리지 말고 이 방법을 사용하면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 오래 사용한 가구의 광택을 되살리려면 -
오랫동안 사용한 가구는 광택이 없어져 낡은 느낌이 들뿐 아니라 보기에도 좋지 않다. 마른 걸레로 닦아낸 후 귤껍질을 삶은 물로 닦아낸다. 그러면 자연스러운 광택이 되살아난다.
* 면의류 색 바랬을 때 -
면의류 색이 바랬을 땐 세탁 후 식초를 한 컵 정도 섞은 물에 30분 동안 담그면 색이 살아난다.
* 장미꽃다발 보관 -
생일날 남편이 사다 준 장미꽃다발을 그대로 두면 말라 비틀어져 볼품없이 되어 버린다. 꽃을 거꾸로 매달아놓고 말려도 되지만, 그것보다는 꽃에 분무기로 물을 살짝 뿌려서 전자레인지에 넣고 3분정도 가열하면 모양이 좋게 말려져 반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 바퀴벌레 박멸은 -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집안에 출몰하는 바퀴벌레를 없애기 위해서는 찐 감자에 붕산을 섞어 경단처럼 만들고 입구가 넓고 불투명한 병에 넣어둔다. 그러면 바퀴벌레는 자기가 좋아하는 감자냄새에 이끌려 병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 검게 변한 은 액세서리는 -
금방 검어진 은 액세서리는 치약이나 레몬즙으로 닦고 뜨거운 물에 헹구어 가죽이나 부드러운 헝겊으로 닦으면 말끔히 지워진다. 또 감자 삶은 물로 닦아도 광택이 나고 오랫동안 윤기를 간직할 수 있다. 감자를 곱게 갈아서 헝겊에 싸서 닦아도 된다.
* 상표등 스티커 잘 안 벗겨질땐 아세톤 사용을 -
사기 그릇에 붙어있는 상표나 정가표는 떼어내도 자국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시너 또는 매니큐어를 지우는 아세톤과 같은 것을 사용하면 깨끗이 지워진다.
* 조화의 먼지 제거는 -
비닐봉지에 소금을 한 줌 넣은 다음 조화를 넣고 잘 흔들어주면 조화에 묻어 있는 먼지가 소금에 묻어나 새것처럼 깨끗해진다. 그런 다음 물로 헹궈 그늘에서 말리면 된다.
* 대합 껍질째 구울땐 -
대합을 껍질째 구울 땐 살이 붙은 부분이 아래로 가게 해야 국물이 졸면서 맛있어진다.
* 물이 빠지는 옷은 -
물빠질 우려가 있는 옷은 30분간 소금물에 담가 두었다가 빤다. 물 한동이에 한줌의 소금을 넣어 30분 지나면 색이 빠지지 않게 되는데, 특히 빨강, 검정은 매우 효과적이다. 또 견직물이나 모직물은 중성세제를 물1ℓ에 2g의 비율로 섞어 풀고 식초 한 큰술을 넣으면 물이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젖은 우산은 -
젖은 우산을 세워 놓을 때는 보통 우산의 꼭지가 아래로 향하도록 하는데, 그렇게 하면 우산꼭지 부분에 빗물이 고여 그 부분의 우산살이 쉽게 녹슬게 된다. 따라서 우산을 세워둘 때는 손잡이 부분이 아래로 향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 쇠 냄비의 녹 없애려면 -
쇠 냄비의 빨간 녹은 차 찌꺼기를 싼 행주로 닦으면 잘 제거된다.
* 무·당근 삶을 땐 -
무·당근·연근 등 땅 속에서 자란 식물은 찬물에 넣고 삶아야 제맛이 난다
* 이불을 햇빛에 말릴 때 -
이불을 햇빛에 말릴 때 너무 오래 내놓으면 섬유가 상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앞·뒷면으로 1시간씩 말리는 게 좋다.
* 야채 보관도 차별화 전략? -
'채소의 3대 패밀리' 시금치나 배추, 상추 등은 세워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원래부터 땅에 서 있는 형태의 채소를 뉘어서 보관하면 채소 내부에서 원래 위치대로 일어서려는 작용이 일어나 당분인 아미노산 소모가 늘어나 맛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틀 동안 세워서 보관한 시금치는 뉘어놓은 시금치에 비해 아미노산 함량이 1.8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실험결과도 있다. 또 무나 우엉, 당근, 감자 등 흙 속에서 자라는 채소는 흙이 붙은 채로 신문지 등에 싸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가지나 오이, 토마토, 딸기 등 줄기나 덩굴에 매달려 자라는 채소는 5~10도에서 보관하되 3일 안에 먹는 것이 좋다.
* 새치 많은 젊은 사람들은 -
젊은 사람들에게 생기는 새치는 노인들의 흰머리와 달리 머리카락 속에 기포가 들어가서 희게 된 것이므로 산소 공급을 위해 비타민E를 많이 섭취해야 좋다. 또 비타민B는 머리카락의 성장에 도움이 되므로 우유나 야채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 집에서 화장품 만들기 -
봄볕이 따사롭다. 들로 산으로 나가고 싶어질 때다. 하지만 무작정 나들이에 나섰다가는 피부를 망치기 십상이다.
어른들 말에 봄볕에는 딸아이를 내놓지 않는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이럴 때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천연화장수와 천연 팩, 세안용 천연 비누로 가꾸어 보면 어떨까?
♣오이 스킨 만들기: 오이 1/2개, 청주 20㎖, 물(증류수)100 ㎖, 글리세린10㎖를 준비한다. 오이는 씻어 물기를 없앤 후 얇게 썰어 청주에 3시간 담가둔다. 커피필터로 거른 오이청주에 물과 글리세린을 섞는다. 만든 오이스킨은 갈색 차광병에 넣어 냉장 보관하여 쓴다.
♣오이 식초팩 만들기: 오이 1/2개, 영양크림1/2 ts (큰술), 과일식초1 ts (작은 술)를 준비한다. 강판에 간 오이에 영양크림과 천연과일식초를 섞는다. 냉장 보관해야 오랜 기간동안 쓸 수 있다.
♣세안용 천연비누 만들기: 우선 식물성 오일, 아로마 오일, 가성소다와 동량의 물을 준비한다. 가성소다와 물을 1:1 비율로 섞은 다음, 식물성 오일과 섞어 놓은 가성소다의 비율을 7:3으로 하여 온도를 65℃까지 데운다. 걸쭉해질 때까지 저어준다. 아로마 오일을 피부타입에 맞게 넣은 후 하루 동안 굳혀준다. 굳힌 비누는 알맞게 잘라 한 달 정도의 숙성기간을 거친 후 사용한다.
이렇게 만든 오이스킨과 오이식초팩은 기미, 주근깨 제거에 효과가 있으며 지성피부와 여드름 피부에도 좋다.
또 비누를 만들 때에는 자기 피부타입에 맞는 오일과 천연색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물성 오일도 3~4개 정도를 준비해 자신의 피부가 지성인지 건성인지 아니면 복합성인지를 판단하여 쓰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장품과 비누는 모두 천연재료를 사용한 것인 만큼, 냉장 보관해야 한다. 필요할 때 마다 조금씩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내가 직접 만든 화장품과 비누로 봄철 피부 관리를 하고 봄볕을 피해 다닐 것이 아니라 당당히 맞서서 자신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는 주부가 되자.
* 기저귀 헹굴 때 -
기저귀를 세탁할 때 잘 헹궈도 세제가루나 암모니아 성분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마지막으로 헹구는 단계에 식초를 한 컵 넣으면, 세제나 암모니아 성분을 중화시켜 깨끗하게 된다. 또 기저귀가 희고 폭신폭신하게 돼 아기 피부에도 좋다.
* 칼에 밴 양파 냄새는 -
양파를 썬 뒤 칼에 냄새가 날 땐 당근을 썰면 냄새가 사라진다
* 스웨터 소쿠리에 펼쳐 말려야 -
- 티셔츠도 옷걸이에 걸지 말것 -
꽃샘추위 때문에 넣을까 말까 고민하던 스웨터, 이젠 집어넣을 때죠? 빨래 잘 하셔야 합니다. 나중에 늘거나 줄거나 모양이 구겨지는 등 후회할 일이 생기기 때문이죠. 스웨터나 가디건 등은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주로 물비누) 풀고 30분쯤 지나 조물조물 여러번 행궈 빨죠? 그런데 널 때가 문제입니다. 옷걸이에 걸거나 그냥 빨랫줄에 걸면 모양이 구겨지고 축 늘어집니다. 빨랫대 위에 널판지를 깔거나, 대나무발이나 넓은 소쿠리 위에 펼쳐서 말리세요. 적당히 물 빠지면 방바닥에 깔아도 좋죠. 티셔츠도 옷걸이에 걸지말고 같은 방법으로 말리세요. 변형이 적고 한결 오래갑니다.
* 쌀뜨물로 청소하면 안되겠니? -
유리창 묵은 때도 말끔하게 싹 도마 냄새·생선 비린내도 싹 아기 옷 빨면 얼룩도 싹
Q 쌀뜨물에 영양이 많다는 얘긴 많이 들었는데, 최근엔 청소할 때도 유용하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진짜인가요?
A 옛 어른들은 걸레를 쌀뜨물에 적셔 마루를 닦았다지요. 쌀뜨물을 분무기로 마룻바닥이나 목재가구에 뿌린 후 마른걸레로 닦아 보세요. 때도 벗겨지고 왁스 칠한 것처럼 윤이 납니다. 단, 코팅된 목재에만 사용해야겠지요. 유리창이나 거울의 묵은 때도 쌀뜨물을 하룻밤 뿌려 두었다가 다음날 아침에 닦으면 깨끗해집니다.
쌀뜨물을 발효시키면 세척력이 더 커집니다. 쌀뜨물을 단단한 페트병에 담고 발효촉진제인 EM원액(www.emcenter.or.kr 등에서 판매·1? 4000원)을 소주 반 잔 정도 설탕과 함께 넣어 5~7일 따뜻한 곳에 두어 시큼해지면 발효가 된 겁니다. 이걸 뿌려 닦으면 욕실 타일이나 가스레인지에 낀 때, 프라이팬의 기름 때가 쉽게 제거됩니다. 물에 희석해서 빨래 헹굴 때 넣거나 설거지할 때 세제와 섞어 사용해도 효과적입니다.
전자레인지나 김치 담았던 밀폐용기, 도마 등도 쌀뜨물을 묻혀 닦거나 담가 두면 냄새도 가십니다. 화초에 물 대신 뿌리면 영양제 노릇도 하지요. 때가 많이 타지 않는 속옷, 아기 옷, 와이셔츠 깃 등은 따뜻하게 데운 쌀뜨물에 빨면 깨끗해지지요.
요리연구가 박종숙씨에 따르면, 쌀뜨물도 ‘제대로 얻는’ 게 중요하답니다. 처음 씻는 물이 쌀에 가장 많이 흡수되기 때문에 첫 번째는 꼭 정수된 물로 씻어야 합니다. 박박 문지르지 말고 양손에 쌀알을 움켜쥔 채 살살 돌려가며 씻어야 하지요. 첫 뜨물과 두 번째 뜨물은 청소·세탁·화분비료용으로 활용하고 세 번째 뜨물은 세안·요리에 이용하면 좋아요. 찌개나 국 끓일 때 국물로 이용해도 되고, 토란·우엉·죽순·고사리·취나물·산채·머위·묵은 나물 등을 담가 두거나 삶을 때 넣으면 변색을 막고 떫은 잡맛도 없어집니다. 손질한 생선, 특히 자반고등어를 쌀뜨물에 담가두었다가 요리하면 비린내도 줄고 생선살도 덜 부서집니다.
* 오래된 옷 팔꿈치는 -
오래된 옷의 팔꿈치나 엉덩이가 반들반들해졌을 땐 암모니아나 중성세제를 푼 물로 닦아낸 후 젖은 수건을 대고 다림질하면 된다.
* 자수가 놓여진 블라우스 다림질은 -
자수는 입체감이 생명이므로 젖은 타월을 깐 위에 자수의 표면 쪽을 놓고 안쪽에서 다려야 눌림을 방지할 수 있다.
* 얇은 천 옷에 단추를 달 때 -
얇은 천으로 된 옷에 단추를 달 경우 단추 단 자리의 천이 쉽게 해진다거나 단추가 쉽게 떨어져 애를 많이 먹는다. 이럴 때는 단추를 달고 나서 실을 여유있게 잘라 두 가닥을 서로 묶어놓으면 천이 상할 염려가 없고, 단추도 아주 튼튼하게 달아져서 좋다.
* 악성변비에는 -
악성변비가 있으면 참깨 100g을 볶아 찧어서 마늘 뿌리 3개와 함께 저녁식사할 때 먹는다. 이렇게 며칠을 반복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게를 먹고 식중독에 걸렸을 때는 껍질을 벗긴 마늘을 삶아서 먹으면 해독에 효과가 있다.
* 더이상 쓰지 않는 비디오 케이스는 -
서랍 속에 들어갈 깊이로 잘라 칸막이용으로 쓸 수 있다. 책상 서랍에는 서류 정리용으로, 부엌장에는 수저·나이프 등을 넣어, 신발장에는 구둣솔, 구두약 등을 둔다.
* 마늘 입냄새 심할 땐 -
마늘 입냄새가 심할 땐 치즈를 먹거나 우유, 밀크커피를 마시면 효과가 있다.
* 쓰다 남은 오래된 향수 처리법 -
- 다리미 물에 넣으면 향긋~! -
새봄에 문갑을 정리하다보면 오래전에 쓰다 남긴 향수 병이 눈에 띄는 경우가 있습니다. 겉도 꽤죄죄한게 몸에 뿌리기는 기분이 좀 묘해 쓸까말까 망설이게 되죠? 이때 딱 좋은게 다리미 향수입니다. 증기 다리미 물 속에 향수 한두 방울을 떨어뜨려서 다리면, 나는듯 마는듯 옷에서 나는 엷은 향기에 제법 기분이 좋죠. 비누 포장지를 옷장 속에 넣어두는 것처럼 향수 병 역시 뚜껑을 열어 구석에 밀어넣어두면 색다른 향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 라면봉지 그냥 버리지 마세요 -
라면을 맛있게 끓여 먹은 뒤 무심코 버린 봉지를 부엌 도마에서 활용해 보자. 김치·양파 등 음식을 썰 때 이용하면 도마에 냄새가 배거나 물이 드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꽃을 오래가게 하려면-
예쁜 봄꽃, 집안에 두고 오래 보고 싶으면 줄기가 탱탱하고 건강한 것을 고르는 것은 기본. 더욱 오랫동안 시들지 않게 하려면 꽃병 속에 가정용 표백제를 한 두 방울 떨어뜨리면 된다. 표백제의 살균력이 세균을 막아준다.
* 안경테가 늘어질 때 -
안경은 오래 쓰면 테의 나사 부분이 늘어나기 마련. 이런 경우는 늘어진 테와 나사 부분을 안경점에 가 고치고 나서 나사 부분에 투명한 매니큐어 등을 발라두면 오랫동안 헐거워짐을 예방할 수 있다.
* 차(茶) 보관하는 방법 -
차(茶)는 병이나 캔에 조금만 덜어 쓰고, 나머지는 냉장고에 보관해야 처음의 맛과 향이 유지된다.
* 조미료통의 구멍이 막힐 때 -
설탕, 후추, 소금 등 조미료를 담아 놓은 통은 습기로 내용물이 굳어 구멍이 자주 막힌다. 이럴 때 쌀알을 몇 개 통안에 넣어 두면 좋다. 쌀알이 습기를 흡수하기 때문에 구멍이 막히지 않아 솔솔 잘 뿌려진다.
* 자동차 사이드 미러의 물방울을 방지하려면 -
비올 때 자동차 사이드 미러에 물방울이 맺히지 않게 하려면 담배를 문지르면 된다. 니코틴이 물방울의 표면장력을 흡수해 방울지지 않게 하기 때문에 안전운전에 많은 도움이 된다.
* 자동차 재떨이를 청결하게 유지하려면 -
자동차 재떨이에 젖은 탈지면을 넣어두면 담배를 쉽게 끌 수 있어 안전운전에 도움이 된다. 또 재떨이를 꺼내 담배 꽁초를 버릴 때도 젖은 재가 날리지 않아 차 속을 더럽히지 않는다
* 생선을 구워 낸 그릴의 비린내를 없애려면 -
그릴이 식기 전에 물을 버리고 소다를 듬뿍 뿌리면 감쪽같이 냄새가 사라진다. 소다가 생선기름을 빨아내면서 고약한 냄새까지 없애준다. 또 녹차를 마시고 난 찌꺼기나 여과한 커피 찌꺼기를 한 줌 그릴 안에 깔아놓는 것도 좋다.
* 냉동실 냉각 효과 높이기 -
냉동실엔 음식물을 가득 채워야 음식물들끼리 냉기를 전달해 냉각 효과가 증가한다.
* 커튼 맵시있게 달려면 -
얇은 커튼을 맵시있게 늘어뜨리려면 밑단에 동전을 일정한 간격으로 넣어 꿰매 고정시키면 된다.
* 프라이팬 기름때 없애려면 -
삼겹살이나 튀김을 먹은 뒤 팬에 골치아픈 기름때가 남아 있다면 달걀을 이용한다. 열이 사라진 팬에 달걀 하나를 깨 넣고 곳곳에 바른 뒤 설거지하면 깔끔하게 닦인다.
* 빵이 마르지 않게 하려면 -
빵을 상자에 보관할 때 감자와 함께 넣어두면 빨리 마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마른 마스카라 사용땐 -
마스카라가 말라서 사용할 수 없을 땐 뜨거운 물을 한두방울 떨어뜨리면 된다.
* 딱딱하게 덩어리진 설탕은 -
만일 설탕이 봉지에 들어 있는 채로 굳었다면 수분을 없애기 위해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잠시 놓아 둔 뒤 손으로 부수어 사용하면 된다. 그릇에 들어 있는 설탕은 식빵조각을 잠시 넣어 두면 쉽게 부서진다.
* 카펫에 촛농 떨어졌을 땐 -
카펫에 촛농이 떨어졌을 땐 덩어리를 떼어낸 자리에 종이를 덮고 다리미로 남은 촛농이 스며들도록 살짝 눌러주면 된다.
* '찍찍이 옷' 세탁할 땐 -
‘찍찍이’라 불리는 매직테이프가 달린 의류 등을 세탁할 땐 서로 붙여 놓아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 모과차 건더기로 잼 만들기 -
겨울철에 많이 마시는 모과차의 건더기는 버리지 말고 잼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우선 건더기를 잘게 썰어 푹 삶은 다음 약한 불로 설탕을 넣고 수저로 저으면서 서서히 졸이면 된다. 여기에 소금을 알맞게 넣어 주면 모과의 신맛과 단맛이 살아나 맛있는 잼이 된다.
* 소금탄 물에 담으면 두부 장기보관 가능 -
집에서 요리를 하고 남은 두부를 보관할 때면 물에 담아 냉장실에 보관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두부 표면이 미끌거리고 냄새가 나기 일쑤다. 두부를 물에 넣어 보관할 경우 물에 소금을 약간 타서 보관하면 보존 기간이 길어 진다. 또는 전자레인지나 끓는 물에 살짝 데친뒤 냉장고에 넣으면 좀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 흰 옷이 누렇게 됐을땐 -
흰색 면 양말이나 셔츠가 누렇게 변했을 땐 레몬을 동그랗게 옆으로 썰어 빨래와 함께 넣고 잠시 삶으면 된다.
* 구두에서 발냄새가 심할때 -
유난히 발냄새가 많이 나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체질적인 요인보다는 신발, 특히 구두가 문제인 경우가 많다. 즉 구두는 운동화처럼 빨아 신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때에는 냉장고용 탈취제를 신발 속에 조금 넣어보자. 감쪽같이 냄새가 없어질 것이다. 한번 쓴 탈취제는 버리지 말고 보관했다가 다시 써도 효과가 있다.
* 더러워진 스웨이드부츠 관리법은? -
전용 샴푸 칫솔에 묻혀 문질러야 커피 알갱이 넣어두면 냄새 ‘싹’
Q: 유난히 춥고 눈 많았던 겨울 내내 스웨이드 부츠를 신었더니 때도 타고 냄새도 퀴퀴합니다. 내년에도 새 것처럼 다시 신으려면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A: 흔히 ‘세무’라고 부르는 스웨이드는 가죽 뒷면의 털을 세운 것으로, 일반 가죽보다 더 쉽게 오염되고 관리도 까다롭습니다.
젖은 걸레나 일반 가죽구두용 클리너로 닦으면 표면이 손상되므로, 반드시 스웨이드 전용 클리너(‘올리브 영’ ‘금강제화’ 등에서 판매)를 헝겊에 묻혀 부드럽게 닦아 주세요. 사자마자 스웨이드용 얼룩방지 및 방수 스프레이를 뿌리고, 1주일에 한번씩 솔이나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하고 털을 세워 주면 더 오래 신을 수 있습니다.
눈·비에 젖었다면 마른 수건이나 종이 타월로 꾹꾹 눌러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때가 탔어도 물에 푹 담그면 안 되고, 스웨이드 전용 샴푸나 울세제로 낸 거품을 젖은 칫솔에 묻혀 살살 문지른 뒤 마른 수건으로 눌러야 합니다. 안이 젖었으면 헤어드라이어의 찬바람으로 말리세요. 털 장식에 때가 묻었다면, 천연 털은 알코올을 천에 묻혀 닦아내고 인조 털은 먼지를 털어낸 뒤 물에 빨면 됩니다.
발 냄새를 피하려면 구두를 두 켤레 이상 마련해 매일 바꿔 신는 게 좋습니다. 솔이나 헝겊에 물(더운물이나 비누칠 금물)을 살짝 찍어 구두 속을 훔쳐내는 것만으로도 냄새가 좀 빠집니다.
귀가 후에는 냉장고용 탈취제나 백반·숯·원두커피 알갱이 등을 헝겊에 싸서 신발 속에 넣어 두세요.
* 위염·위궤양에 양배추 날 것 먹으면 효과 -
위염이나 위궤양에는 양배추를 날로 썰어서 먹거나 주스로 만들어 보름 정도 먹으면 효과가 있다.
* 싹이 난 감자 손질하는 법 -
싹이 돋아나는 3,4월에는 솔라닌이라는 유독물질 성분이 급증한다. 싹과 껍질 부분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많이 먹으면 복통이나 현기증이 일어나기도 한다. 봄철에 감자를 먹을 때는 껍질을 두껍게 깎아내고, 싹도 깊이 파낸 다음 먹는 것이 좋다.
* 새 구두에 발이 꽉 낄 땐 -
새로 산 구두가 꽉 낄 땐 뜨거운 물에 적신 수건으로 안팎을 적신 후 말려 신으면 발에 맞게 된다.
* 틈새 먼지 제거 -
소금, 먼지 흡수하는 성질
물 적신 천에 묻히면 효과
봄맞이 대청소 시기가 왔다.
겨우내 쌓인 창문 구석이나 틈새 먼지는 없애기 쉽지 않다. 이럴 때는 물에 적신 천에 소금을 조금 묻혀 닦으면 좋다. 소금은 먼지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쉽게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닦아낼 수 있다.
또 진공청소기로 카페트를 청소할 경우에도 소금이 유용하다. 카페트에 소금을 뿌리면 티끌이 달라붙는다. 이 덕분에 진공청소기로 카페트를 밀면 먼지도 일지않고 깨끗한 청소를 할 수 있다.
* 생선가시가 걸렸을 때 -
날계란을 먹으면 대부분 내려가지만 그래도 안되면 스푼으로 혀를 누르고 편도 뒤에 박힌 가시를 뽑아내면 된다. 밥을 그냥 삼키면 내려 간다는 말도 있지만 잘못하면 식도에 상처가 날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 면 삶을때 물 안넘치게 -
스파게티 등 파스타 면을 삶을 땐 버터나 샐러드유를 조금 넣으면 물이 넘치지 않는다.
* 햄 요리하기 전 뜨거운 물에 담가야 -
햄은 합성보존료와 발색제를 많이 쓰는 식품이므로 요리할 때 섭씨 80도의 물에 1분간 담가두면 첨가물의 80%가 녹아 나온다. 기름에 볶을 때도 고기의 기름과 함께 첨가물이 빠져나오므로 기름기를 제거한 뒤 먹어야 안전하다. 인스턴트 햄버거 고기도 인산염 등 첨가제가 들어간 만큼 뜨거운 물에 잠시 담갔다가 먹는 것이 좋다.
* 마른 다시마 식초물에 두면 깨끗해져 -
마른 다시마를 식초물에 담가두면 깨끗해지고 본래 모양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너무 오래 담가두면 맛이 우러나 제맛을 잃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케이크 말끔히 자르려면 -
부드러운 케이크를 자를 땐 칼을 차갑게 한 후 자르면 깨끗하게 잘 잘라진다.
* 심한 감기에는 -
배추뿌리를 깨끗이 씻어 생강과 흑설탕을 넣고 차를 끓여 마시면 효과가 있다. 배추뿌리차는 아무 때고 물 마시듯 마셔도 되는데, 찬바람을 쏘이지 않아야 치료가 빠르다.
* 도마에서 냄새 날 땐 -
도마에서 냄새가 날 땐 레몬이나 밀감으로 문질러 준 뒤 찬물로 씻어주면 냄새가 가신다.
* 어린이 변비는 비타민 부족 탓 -
어린이가 변을 보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것은 신경성 질환이나 곡류 편식으로 인한 비타민 부족으로 장의 기능이 쇠약해졌기 때문. 이럴 땐 과일이나 야채 또는 기름류를 많이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 상처난 후 물에 들어갈 때 -
몸에 상처가 있는 상태에서 물속에 들어갈 때는 상처 부위에 콜드크림 등과 같은 유성크림을 바른 다음 들어가면 좋다
* 유리그릇 오래 쓰려면 -
새로 산 유리그릇은 냄비에 넣고 5분 정도 끓이면 내열성이 생겨 이후 뜨거운 물을 넣어도 쉽게 깨지지 않는다.
* 물 끓는 순간 알려면 -
잘 씻은 조개껍데기 하나를 주전자에 넣어두면 물이 끓을 때 달그락 소리를 내므로 끓는 순간을 쉽게 알 수 있다.
* 밥 지으면서 달걀 삶는 법 -
전기밥솥에 밥을 지을 때 달걀을 알루미늄 호일로 단단히 싸서 같이 넣으면 깨질 염려도 없고, 밥맛에도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조금 단단하게 삶아지는 게 흠. 같은 방법으로 감자나 고구마를 삶아도 좋다
* 낡은 벽지 쉽게 떼어내려면 -
낡은 벽지를 떼어낼 때 다리미로 슬슬 문질러주면 벽지 안쪽의 접착제가 녹아 한결 쉽게 떨어진다.
* 집안 고기냄새 빼려면 -
고기나 생선을 방안에서 구운 뒤 냄새가 사라지지 않을 땐 마른 차 찌꺼기를 재떨이에 넣고 태우면 효과가 있다.
* 밥할 때 식초타면 잘 안쉬어 -
밥이 쉬지 않게 하려면 밥을 할 때 미리 식초 두어 숟가락을 물에 타서 밥을 하면 쉴 염려가 없고, 입맛을 돋워준다.
* 오븐 악취는 귤껍질로 -
오븐이나 전자레인지의 악취를 없애려면 귤껍질을 넣고 눌어붙지 않을 정도로 구우면 된다.
* 보온병 물때 없애려면 -
보온병 안에 물때가 묻었을 땐 보리차 찌꺼기와 물을 보온병에 3분의 1 정도 담은 뒤 아래위로 흔들어주면 사라진다
* 면장갑 끼고 머리 감으면 -
흰 면장갑은 한번 사용해도 쉽게 더러워지고 빨아도 때가 잘 지지 않는다. 그러나 이 면장갑을 끼고 머리를 한번 감으면 때가 신기하게 잘 빠진다.
* 용기에 밴 김치냄새-국물 없애는 법 -
레몬으로 용기 안쪽 싹싹~
쌀뜨물 넣었다 말려도 OK
김장 김치를 오래 보관해 둔 밀폐용기나 플라스틱으로 된 접시 등에는 김치 냄새와 국물이 배게 마련이다.
이럴 때는 푸른 잎 채소를 잘라서 뚜껑을 닫고 하루 정도 보관해 두거나 레몬을 얇게 잘라 잠시 넣었다가 그 레몬으로 용기 안쪽을 문질러 닦아주면 냄새를 없앨 수 있다. 쌀을 씻고 난 다음의 쌀뜨물을 담아 보관해 두었다 햇볕에서 말려도 냄새와 밴 국물 자국이 말끔히 사라진다. 심하게 냄새와 국물이 밴 용기는 부엌용 세제와 락스를 섞은 물에 용기가 푹 잠길 정도로 잠깐 담가두었다가 닦아 내는 것이 좋다.
* 찬장 안 바퀴벌레 퇴치 -
찬장 안 곳곳에 겨잣가루를 조금씩 뿌려두면 바퀴벌레가 드나드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고구마·감자 찔땐 구멍뚫고 -
고구마·감자·당근 등을 찔 땐 금속 꼬챙이로 구멍을 뚫어놓으면 빨리 쪄진다.
* 방안의 담배냄새를 없애려면 -
애연가들이 방에 있으면 담배 연기가 미처 빠지지 못하고 자욱이 끼어 있을 때가 많은데, 이럴 때 촛불을 켜 놓으면 주위의 연기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방 안의 담배 연기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 손의 기름때 제거는 -
비누로 씻어도 잘 없어지지 않는 손의 기름때는 설탕을 약간 묻혀 손에 비비면 감쪽같이 때가 빠진다. 또한 기름냄새가 없어지지 않아 역겨울 때에는 밀감 껍질이나 차잎으로 문지르면 냄새가 쉽게 빠진다.
* 핏자국은 찬 물로 -
옷에 묻은 핏자국은 차가운 물로 잘 비벼서 빨아야 한다. 뜨거운 물은 오히려 혈액 성분을 응고시킨다.
* 그릇에 기름이 많이 묻어 있을 때 -
레몬 껍질로 기름기를 한 번 닦아내주면 효과적이다. 레몬에 들어 있는 구연산이 기름기를 분해시켜 주기 때문이다
* 겨울철 옷에 밴 냄새 -
샤워 후 욕실에 걸어두면 싹~
세탁을 자주 하지 않는 겨울 옷에 냄새가 배면 다음날 바로 입기가 꺼려진다. 집안 전기제품을 쓰지 않고도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다.
샤워를 한 후 증기가 있는 욕실에 옷을 걸어두면 수증기가 마르면서 옷에 밴 냄새를 없애준다. 혹은 스팀 다리미를 이용해도 된다. 수증기를 옷에 증기를 쐬여줘 악취를 제거할 수 있다. 정 급할 때는 헤어 드라이어를 옷 안에 넣고 5분 정도 찬바람을 작동 시키면 냄새를 줄일 수 있다.
* 무 천천히 갈면 덜 매워 -
무를 천천히 갈면 빨리 갈 때보다 매운 성분이 더 많이 증발하기 때문에 훨씬 덜 맵다.
* 볼펜 잘 안써질땐 -
볼펜이 잘 써지지 않을 땐 심(芯)을 담배 필터에 꽂고 빠르게 돌리면 잉크가 부드럽게 나온다.
* 벽지 손때, 말랑한 식빵으로 해결 -
날씨가 춥다보니 아이들이 방안에서 뒹구는 일이 많아진다. 자연히 벽지 여기저기 손때가 자욱하게 마련. 이때 물걸레로 닦으면 더 더러워지기 일쑤여서 손을 대기가 만만찮다.
이럴 때 말랑말랑한 식빵으로 닦아보자. 의외로 깨끗하게 잘 지워진다. 내친 김에 그동안 눈엣가시같던 벽스위치나 주방에 묻은 때도 손을 대보자. 아이들이 쓰다가 팽개친 지우개를 모아 두었다가 닦으면 더 잘 지워진다.
* 오리털 점퍼 고르는법 -
오리털 점퍼는 겉감을 손가락으로 비볐을 때 깃털의 뼈대가 느껴지면 좋지 않은 제품. 그렇지 않다면 오리 가슴 솜털을 사용한 좋은 제품이다.
* 말린 녹차잎, 싱크대 냄새 흡수 -
창문을 잘 열어놓지 않는 겨울에는 오히려 여름보다 집안에 숨은 악취들이 생기게 마련이다. 이때 집안에 흔히 있는 제품들을 활용해 제거할 수 있다.
말린 녹차잎을 싱크대에 놓으면 좋지 않은 냄새를 흡수하고, 설거지 후에 뜨거운 물이나 식초를 배수구에 흘려보내면 배수구 냄새가 덜 난다. 또 참숯을 은박지에 싸서 넣어주면 냉장고 냄새를 없앨 수 있다
* 기름에 찌든 옷 세탁 -
기름이 묻어 있는 곳에 콜라를 부은 후에 세제를 가하여 세탁을 하면 말끔히 씻어진다.
* 카펫에 커피 흘렸을 땐 -
커피를 카펫에 흘렸을 땐 식초와 알코올을 반씩 섞어 카펫에 뿌린 뒤 마른 수건으로 두드려주면 얼룩 없이 깨끗이 닦아낼 수 있다.
* 말린 오징어 구울 땐 -
말린 오징어는 술을 섞은 물에 씻은 후 구워주면 한결 부드럽고 맛있어진다.
* 눌어붙지 않고 맛있게 생선 조림 요리하기-
생선을 조리다 보면 냄비 바닥에 눌어붙어 모양이 흐트러지기 쉽다. 이럴 때는 주방에 있는 나무 젓가락을 활용해보자. 냄비 바닥에 나무 젓가락을 2,3개 깔고 그 위에 생선을 놓은 채 조리하면 생선이 바닥에 눌어붙지 않아 모양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 그릇의 상표 스티커 제거 -
시너나 아세톤을 살짝 묻혀 문질러주면 스티커의 잔여물이 깨끗이 떨어진다
* 난로에 붙은 비닐 지울때 -
난로나 토스터에 눌어붙은 비닐은 매니큐어를 지울 때 쓰는 리무버(아세톤)으로 닦으면 깨끗이 제거할 수 있다.
* 줄어든 니트, 암모니아수에 담가두면 회복 -
모직 니트를 세탁기로 빨았더니 확 줄었어요!
올 겨울 예년보다 추운 날씨탓에 니트를 즐겨 입는 사람들이 많다. 니트의 경우 신경을 쓰지 않고 빨았다가 크기가 줄어드는 일이 흔히있다. 특히 드럼세탁기 등에는 건조 기능까지 있어 줄어들 위험은 훨씬 더 크다.
만약 줄어들었을 경우 암모니아수에 담가두면 어느정도 회복된다.
* 양상추 시들었을땐 -
시든 양상추나 샐러리는 감자와 함께 물에 담가 두면 신선함을 되찾는다.
* 카펫 청소와 관리 -
요즘 같은 겨울철에 사랑받는 것 중 하나가 카펫이다. 그런데 이 카펫은 잘 관리하지 않으면 다음해에 쓸 수 없게 돼버린다. 카펫 밑면에 습기가 차서 곰팡이가 생기기 때문인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카펫 밑에 신문지를 깔아 두면 좋다. 또 진공청소기로 카펫을 청소할 때 카펫 위에 소금을 뿌려 두었다가 청소하면 카펫 속의 먼지가 훨씬 깨끗이 제거되고 카펫 빛깔도 선명해져 일거양득이다.
* 밀폐 용기의 찌든 냄새 제거 -
도시락 반찬 등을 담은 합성수지의 밀폐용기는 아무리 씻어도 냄새가 찌들어서 사라지지 않는다. 이때는 밀폐용기를 쌀뜨물에 30분 정도 담가두면 신기하게 냄새가 없어진다.
* 욕실 거울에 서리는 김은 비누칠로 제거 -
추운 겨울날 온수로 샤워를 하다보면 욕실 거울에 김이 서려 잘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대충 물을 뿌리거나 손으로 문지르면 마르고 난 뒤에 얼룩이 생겨 보기 흉해진다. 이럴 때는 거울에 비누칠을 한 후에 마른걸레로 닦으면 김이 서리지 않고 더러움도 쉽게 타지 않는다.
* 벽 손상 없이 못 박기 -
페인트를 칠한 벽에 못을 박을 땐 셀로판테이프를 붙인 후 박아넣으면 페인트가 떨어지지 않는다.
* 계란 안깨지게 삶으려면 -
계란을 삶을 때 끝 부분에 바늘로 구멍을 몇 개 뚫어 놓으면 삶다가 깨지는 경우를 막을 수 있다
* 리모컨을 깨끗하게 쓰려면 -
걸레로 아무리 닦아도 튀어나온 작은 버튼들이 많아 제대로 닦이지 않는다. 이럴 때는 그 자체를 더럽히지 않는 방법을 쓰는 편이 낫다. 리모컨을 랩으로 싸보자. 랩은 얇고 투명하기 때문에 리모컨의 기능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 보온병에서 냄새가 날 때 -
뜨거운 물로 병을 깨끗이 씻은 다음 숯을 잘게 잘라 하루쯤 넣어 두면 냄새가 깜쪽같이 사라진다. 또한 병속에 낀 때는 따뜻한 물에 식초를 타(농도 10%정도) 30분 정도 담가 놓았다 닦아내면 좋다.
* 갑자기 추위 느낄땐 -
갑작스럽게 오한이나 심한 추위를 느낄 때엔 목 뒷덜미에 뜨거운 파스를 붙이면 일정 시간 추위를 녹일 수 있다.
* 가죽옷을 입을 때는 -
미지근한 물에 꽉 짠 수건으로 닦아주기만 해도 깨끗하게 입을 수 있다. 가죽 전용 클리너는 양이 많으면 오히려 때가 더 타기 때문에 조금씩 사용해야 한다
* 비닐 포장된 된장은 -
일단 냉장고에 넣었다가 그릇에 옮기면 비닐봉지에서 깨끗하게 떨어져 낭비가 적다.
* 니트 습기·먼지 없게 … 세탁은 가볍게 자주 -
■겨울철 니트 관리 이렇게
겨울철 필수 아이템인 니트. 자주 입는 만큼 손상도 쉽다. 아무리 주의해도 보풀은 왜 그리 많이 생기는지-. 가끔은 실이 풀려 당황스럽다. 게다가 드라이 클리닝 비용도 적잖이 부담스럽다. 니트를 손상 없이 입는 손질법과 세탁법을 알아봤다.
(1) 옷걸이에 걸지 말고 개켜서 보관
외출에서 돌아온 후에는 바로 벗어 옷걸이나 의자 등받이에 걸어서 습기를 발산시키고 가볍게 먼지를 떨어낸 후 헐겁게 접어 수납한다. 옷걸이에 걸면 옷이 늘어져 형태를 망치기 쉬우므로 피한다.
(2) 보풀은 그때그때 제거하도록
니트는 먼지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서 섬유표면에 보풀을 만든다. 보풀은 보기에 나쁠 뿐만 아니라 니트의 통기성을 나쁘게 하므로 제거하는 게 좋다. 자주 가볍게 세탁하면 더러움이 없어 보풀이 덜 생긴다. 이미 생긴 보풀을 제거하려면 투명접착 테이프를 밀착시켜 약간 들어올린 후 가위로 잘라낸다보풀 제거기를 이용할 때는 스팀 다리미로 스팀을 충분히 낸 후 밀어야 손상이 덜하다.
(3) 코가 끊어지면 뒤집어 묶어줘야
코가 끊어진 경우엔 즉시 뒤집어 끊어진 실의 양쪽을 단단히 묶어준다. 코가 느슨해지면 손가락이나 성냥개비 등으로 느슨한 실의 전후좌우의 코를 조금씩 끌어당겨 펴준다. 벌레 먹거나 담뱃불로 구멍이 생겼을 때는 끊어진 실의 양쪽을 묶어 안쪽에서 코를 꿰맨다.
(4) 요령만 알면 물세탁도 괜찮아
모 스웨터는 몇 가지 요령만 익히면 드라이 클리닝보다 물세탁이 좋을 수 있다.
우선 액상의 중성세제를 준비한다. 없으면 샴푸와 린스를 대신 사용해도 좋다. 물은 30도 전후의 미지근한 물을 준비한다. 섬유 유연제가 없을 때는 식초 한 숟가락을 넣어도 좋다. 세탁 순서는 다음과 같다.
① 미지근한 물에 적당량의 세제를 넣어 작은 거품이 일어날 때까지 휘젓는다.
② 단추를 모두 채운 후 뒤집어서 크게 접는다. 그것을 세제용액에 담가 양손으로 빨리 눌러 빠는데 이 때 더러움이 심한 부분은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가볍게 두드린다.
③ 더러움이 빠지면 건져 올려 가볍게 훑듯이 수분과 거품을 제거한다.
④ 세탁과 같은 요령으로 가볍게 눌러서 헹군다. 물이 맑고 거품이 일지 않을 때까지 3~4회 정도 헹군다.
⑤ 마지막 헹구는 물에 린스를 넣고 잘 휘저은 다음 니트를 담그고 가볍게 누른다.
⑥ 가볍게 훑듯이 물기를 빼고 깨끗한 타월 위에 평평하게 펼쳐서 둘둘 마는 요령으로 수분을 뺀다. 고무뜨개 부분은 손으로 꼭 짜주어야 빨리 마르고 형태도 고르게 된다.
⑦ 건조대 위에 펼쳐서 그늘에 비스듬히 뉘어서 말린다.
⑧ 스팀 다리미로 줄어든 부분을 늘리고 니트 본래의 모습으로 형태를 잡아준다. 반드시 천을 대고 다림질한다.
⑨ 가슴둘레나 소매폭 등은 세탁하기 전에 치수를 재어 두었다가 그 치수에 가깝게 조금씩 원형대로 옷을 늘려주면 좋다.
(5) 줄어든 목도리는 스팀 다리미로
마지막으로 팁 하나. 세탁을 잘못해 줄어든 니트 목도리는 스팀 다리미로 줄어든 부분을 늘리면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 여드름엔 무즙이 효과 -
여드름이 났을 땐 무 즙을 약솜에 묻혀 가볍게 두드려 주면 좋다.
* 부츠에 밴 냄새를 없애려면 -
신문지 1∼2장을 구겨 밤새 부츠에 넣어 습기를 제거해주면 된다.
* 전자레인지 냄새제거법-
레몬을 담은 물을 1∼2분 돌려준 후 닦아내면 좋다. 레몬이 없으면 귤껍질을 넣고 2분 돌려줘도 된다.
* 눈이 피로할땐 -
관자놀이 부분의 머리카락을 옆으로 2분여간 당겨주면 눈주변 혈액흐름이 좋아져 눈의 피로가 사라진다.
*무를 오래 보관하려면 -
무를 신문지에 싸서 항아리에 담아 베란다에 놓아두면 된다. 너무 덥거나 차가운 곳은 좋지 않으므로 주의할 것
* 팥죽을 끓일 때 -
팥은 콩과 달리 물에 불리지 말고 그냥 삶는다. 단 첫번째 끓어오르면 물을 버리고 다시 찬물을 부어서 끓여야 팥의 쓴맛을 없앨 수 있다.
* 오이 맛있게 먹으려면 -
오이는 소금을 녹인 뜨거운 물에 절이면 색도 선명하게 살아나고 맛도 좋아진다.
* 너무 익어 처치곤란 갓김치는 -
생고등어 조림을 하면 김치를 넣은 것보다 더 깔끔하다.
*고등어는 좋지만 실내에 남는 냄새가 염려된다면 -
고등어를 소주에 10여분 담갔다가 구우면 좋다. 또 귤껍질을 고등어 주변에 놓으면 놀랄 정도로 냄새가 나지 않는다.
* 비듬을 없애려면 -
우유로 두피를 마사지해 주는 것이 좋다. 단, 두피에 우유가 남아 있지 않도록 샴푸한 후 깨끗이 헹궈야 한다.
* 세탁할 때 와인 한 컵을 -
마시다 남은 화이트와인 한 컵을 세탁기에 넣고 빨래를 하면 세탁물이 훨씬 부드러워진다.
* 잡곡보관은 소주병에 -
플라스틱 소주병을 물에 씻지 말고 그대로 말려서 잡곡을 넣어 보관하면 벌레가 생기지 않는다.
* 깨 볶을려면…
깨는 프라이팬에 올려놓고 세 알 정도 튀어오를 때까지 짧은 시간 안에 볶아야 독특한 향을 살릴 수 있다.
* 운동화 빨리 말리려면 -
운동화를 빨고 난 다음 맥주병에 걸어 두면 2~3시간 빨리 말릴 수 있다.
*녹차로 세안할 때는 아이크림을 듬뿍 발라줘야-
녹차의 항산화 물질 카테킨은 모공을 수축시켜 준다. 하지만 녹차세안은 자칫 눈가를 건조하게 하므로 반드시 아이크림을 잘 발라줘야 한다.
* 헤어 드라이기를 고장없이 오래 사용하려면-
열풍으로 드라이한 후 끝낼 때 냉풍으로 드라이기를 식힌 후 끄면 고장없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 피부가 건조해 가려울 때는 -
검은깨를 꾸준하게 먹으면 건조했던 피부가 부드럽고 촉촉해진다. 단 한 달 이상 꾸준하게 먹을 것.
* 사과는 만성변비에 효과 -
사과는 체내에서 수분을 흡수해 배변을 촉진시킨다. 매일매일 사과를 먹으면 만성변비를 해결할 수 있다.
* 짜증 날 때는 우유를 -
짜증은 칼슘 부족으로 인한 신경의 흥분이 원인이 되기 때문에 우유 등 칼슘이 풍부한 음식물을 섭취하면 줄일 수 있다.
* 케이크가 남았을 때는 -
냉장실보다는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단 먹기 한 시간 전에 미리 꺼내놔야 먹기 좋다.
* 잘 안보이는 물건 찾을 땐 -
콘택트렌즈 등 찾기 힘든 물건이 바닥에 떨어졌을 땐 스타킹을 흡입구에 씌운 전기청소기로 훑으면 금방 찾을 수 있다.
* 꿀을 떠낼 때 -
숟가락을 끓는 물에 잠깐 넣었다가 꿀병에서 꿀을 떠내면 꿀이 흐르지 않아 깔끔하다.
* 딱딱해진 햄은 우유에 -
먹다 남아 딱딱해진 햄은 우유에 담그고 나면 신선함을 되찾는다.
* 양파 겉껍질은 버리지말고 차로 재활용 -
양파 겉껍질에는 항산화작용을 하는 프로토카테큐산이 들어있다. 더욱이 양파 껍질을 끓일수록 프로토카테큐산이 증가하므로 버리지 말고 차로 끓여마시면 좋다.
* 프라이팬에 음식이 붙을 때는 -
프라이팬에 소금을 얹고 검은 색으로 변할 때까지 구워준 후 소금을 버리고, 다시 기름을 두르고 닦아주면 된다.
* 가습기가 너무 가까우면 오히려 해롭다 -
감기 걸린 사람을 위해 가습기를 켤 때는 2∼3m이상 떨어져야 한다. 너무 가까우면 굵고 차가운 수분입자가 바로 호흡기로 들어가 기관지 점막을 자극하기때문에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 냉장고엔 여유 공간을 -
냉장고에 음식물을 가득 채우면 냉기 흐름이 나빠져 냉장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음식물 사이에 공간을 여유 있게 둬야 한다.
* 계란 신선 보관법 -
계란은 냉장고가 아니라 소금에 묻어 놓기만 해도 한달여간은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 곰팡이가 낀 간장은 -
곰팡이가 낀 간장은 커피를 막 내린 커피필터에 거르면 맑게 변한다.
* 스테인리스 요리기구 등 찌든 때는 -
베이킹 소다(식소다)를 사용하면 깨끗하게 닦을 수 있다. 베이킹 소다를 넣고 요리기구들을 끓여주면 찌든 때까지 모두 없어진다. 큰 냄비는 식소다 끓인 물을 부은 후 씻어주면 된다.
은수저의 색깔이 변했을 때
<FORM name=loopform method=post>
은도금한 수저와 포크 등이 더러워졌을 때 자칫 손질을 잘못하면 도금이 벗겨질 우려가 있다.
이럴때 우유에 1시간 정도 담갔다가 꺼내 마른 헝겊으로 닦으면 도금도 유지되고 깨끗해진다.
빛깔이 흐려질 때마다 이렇게 손질을 하면 항상 반짝거리는 상태로 사용할 수 있다.
자동차앞에 주차금지딱지! 속 상하시죠
어쩌다 잠시 주차한 곳에 붙여놓은 불법 주차 딱지... 범칙금은 다행히 물지 않더라도 더덕더덕 붙은 종이자국 때문에 더 속이 상할 때가 많다. 물로 지워도 잘 지워지지 않고 그렇다고 칼로 긁기에는 유리가 상할까봐 조심스럽고...
이럴때는 스프레이로 된 모기약으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모기약을 종이가 촉촉하게 젖을 정도로 흠뻑 뿌린뒤 1~2분 후에 물걸레로 닦으면 신기하게도 말끔히 떨어진다.
차 유리창 뿐만 아니라 유리에 붙은 종이나 스티카도 같은 방법으로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욕실거울에 김이 서린다구요?
욕실의 거울은 뜨거운 물을 사용하게 되면 김이 서려 잘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대충 물을 뿌리거나 손으로 문지르면 마르고 난뒤 얼룩이 생겨 보기 흉해진다. 거울에 김이 서리는걸 막으려면 깨끗하게 사용하려면 거울에 비누칠을 한 뒤 마른 걸레로 닦아보자. 거울 표면에 얇은 비누막이 생겨 김이 서리지 않게 되고 더러움도 쉽게 타지 않는다.
붓 한 자루로 알루미늄 새시의 먼지를 제거하자
알루미늄 새시의 틈새에 켜있는 먼지는 공간이 좁아 사이사이를 청소하기가 정말로 힘들다. 그러나 못쓰는 붓 한 자루, 물만 있으면 생각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대야에 물을 담아 준비해두고 붓에 물을 적셔 닦아주면 된다. 이렇게 하면 구석구석 닦을 수 있다. 마지막에는 마른걸레로 마무리를 한다. 이때 붓은 좀 거칠거칠한 것으로 해야 먼지가 한쪽으로 잘 모아지고 쓸어진다.
블라인드 손질하기
천이나 부직포로 된 것은 물세탁이 가능하다.
중성세제에 30분~1시간 담가둔 후 손으로 살살 주물러가면서 빤다.
여러 번 헹궈서 그대로 걸어 말리면 되는데, 1년에 한 번 정도 세탁하는 것이 좋다.
알루미늄이나 금속 소재는 면장갑을 이용해 닦는다.
면장갑에 세제를 묻히고 닦은 후 물로 세척하면 된다.
마지막에는 마른 천으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견출지 자국 쉽게 떼내기
정리하기 편리하게 붙여둔 견출지도 떼내고 나면 흉한 자국으로 남기 마련이다. 게다가 이 자국은 걸레로 아무리 문질러도 쉽게 지워지지도 않는다. 견출지 자국 없애는데는 얼음으로 차갑게 만든후 떼내거나 드라이기로 열풍을 쐬어 가면서 떼내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견출지 뿐만 아니라 끈적해서 잘 지워지지 않는 자국들은 어디가나 골칫거리인데, 테이프 자국은 아세톤으로 지우면 가장 깔끔하게 지워지고, 손에 본드나 풀이 묻었을때는 쓰다남은 콜드크림으로 살살 문질러도 쉽게 지워진다.
벽지에 묻은 기름은 맥주거품으로...
명절을 지내고 나면 여기저기 음식준비로 기름때가 끼기 마련이다. 아무리 청결히 한다해도 곳곳에 기름때가 남는데 특히 벽지에 묻은 기름은 보기도 안좋고 위생상으로도 좋지 않다. 이럴때는 먹고 남은 맥주로 간단히 해결하자! 맥주를 헹주에 조금 묻혀 살살 문질러보자! 힘들이지 않고 깔끔하게 기름때를 제거할수 있을것이다.
유리창의 찌든 때는 랩으로
찌든 때가 낀 유리창에 우선 세제를 뿌린다. 그위에 랩을 붙이고 한 10분정도 가만히 둔후 랩을 벗겨내고 걸레로 닦아내면 간단하게 때를 제거할 수 있다. 랩을 씌워 때를 불려주었기 때문에 쉽게 제거되는 것이다. 환풍기에 낀 기름때도 같은 방법으로 쉽게 제거할 수 있
습기없이 뽀송뽀송한 차안, 이유가 뭘까
차안의 습기를 제거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보통 습기제거제를 사용하면 쉽게 제거 되지만 여름 내내 차안에 구비해놓기에는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기도 한다.사람들이 많이 쓰는 방법으로 참숯을 차내에 두셔도 좋다. 숯은 습기 뿐만 아니라 냄새제거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참숯은 습기 제거나 공기 정화 외에 운전자의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다. 자동차의 의자밑이나 선반에 500g ~1kg 정도의 숯을 놓아두면 숯에서 발산되는 음이온이 운전자의 정신을 안정시켜 주기 때문에 장거리 운전시 피로를 덜어주고, 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습기를없애는 가장 경제적인 방법은 운전 후에 마른 신문지를 차내 바닥에 깔아두는 것이다. 습기가 배면 바로바로 치워줘야하기 때문에 조금 귀찮을 수도 있지만 경제적이고 효과도 좋다. 하지만 하루이상 신문지를 그냥 방치하면 안된다. 습기를 잔뜩 머문 신문지를 차내에 그냥 방치할 경우 차내의 온도로 인한 수분 증가로 실내 철판 부분의 부식을 촉진시켜 차량의 생명을 단축시키는 역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전화기 청소할때는 식초물로
전화기는 여러사람이 사용하고 손때가 쉽게 묻어 조금만 신경을 안써도 더러워지기 쉽상이다. 잘 지워지지 않는 손때는 식초를 두 세 방울 떨어뜨린 후 물로 닦아주는 게 좋다. 이렇게 하면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아 먼지가 달라붙지 않고 때도 덜 타기 때문이다.
비상! 장마철 주방의 악취제거
장마철이 집안이 온통 눅눅해져 악취가 생기기 마련인데 그중에서도 가장 신경을 써야 할 곳이 바로 주방이다. 주방은 가족들의 건강과도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온갖 냄새가 생기기 쉬운 곳이므로 청결유지에 항상 신경을 써야한다. 설거지를 마친후 개수대에는 뜨거운 물을 붓는 것만으로도 냄새를 없앨수 있다. 이때 개수대 주변에 물기를 깨끗이 닦아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배수구 냄새를 없애려면 설거지를 할때마다 그때 그때 칫솔로 깨끗이 씻어주는 게 좋다. 이때 식초 2큰술에 물 조금을 섞어 배수구에 뿌려주면 배수구의 악취가 사라지기도 한다. 또 헌스타킹에 10원짜리 동전을 놓고 배수구망에 걸어두면 음식 찌꺼끼가 썩는 것을 방지할수 있다. 쓰고난 행주는 뜨거운 물에 삶아주거나 표백제로 소독을 해준다.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싱크대에 비닐봉지를 걸어두고 음식물 쓰레기를 모아 두었다가 버리곤 하는데 그렇게 하면 물기가 빠지지 않아서 냄새가 날뿐만 아니라 나중에 쓰레기를 처리할 때에도 불편하다. 비닐 봉지 대신 양파망을걸어두고 여기에 음식물 쓰레기를 담으면 물기가 잘 빠져 주방의 냄새도 줄어들고, 나중에 쓰레기를 처리할 때도 편리하다. 또 커피를 즐기지 않는다고 해도 하루에 한번 원두커피를 끓이면 집안 가득 은은한 향으로 기분이 좋아질수도 있다.
방충망 청소할때는 이렇게
여름철이 되면 방충망의 필요성이 절실하다. 방충망은 쉽게 더러워지는데 닦아내도 깨끗하게 청소가 되지 않는다. 이럴때는 망 한쪽에 신문지를 붙이고 반대쪽에서 진공청소기로 청소를 해보자. 먼지를 쉽게 제거할수 있을 것이다.
먹다남은 소주로 냉장고 냄새 싹~
냉장고 냄새는 문을 열때 뿐 아니라 안에 들어있는 음식물까지 배여 늘 골칫거리다. 아무리 신경써서 청소를 해도 잘 없어지지 않는 냉장고 냄새! 이럴때는 먹다남은 소주로 간단히 해결하자. 소주 뚜껑을 연채로 냉장고 속에 넣어두기만 하면 소주의 알콜기가 김치냄새 반찬냄새 할 것 없이 냄새를 다 빨아들여 감쪽같이 사라질 것이다.
쓰레기통의 냄새를 없애려면
음식물 쓰레기 같은 물기가 있는 쓰레기를 오래 쓰레기통에 담아두면 냄새가 나기 마련이다. 이럴 때는 쓰레기통 밑바닥에 신문지를 몇겹 깔고 그위에 표백제가 든 세척액을 뿌려두면, 쓰레기에서 나오는 수분을 흡수해 냄새를 막을 뿐 아니라 살균 소독의 효과도 있다. 또 쓰레기통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는 일도 잊지 말도록 하며, 세척액으로 자주 씻어 주는 것이 좋다.
식탁에 생긴 뜨거운 그릇자국 식용유 묻혀 닦으면 'OK'
깜박 잊고 김이 펄펄 나는 주전자를 테이블 위에 그냥 올려 놓았는데 흰 얼룩이 생겼다.이럴때 마른걸레에 식용유를 묻혀 가볍게 문질러 보자.혹은 소주나 담배 담근 물로 닦아본다. 웬만한 나무 탁자의 얼룩은 없어질 것이다.단 합판으로 된 이중도장한 제품의 안쪽까지 하얗게 되었다면 소용이 없다.
달걀껍질로 보온병 안을 깨끗이
보온병은 사용하기에는 편하지만 내부를 잘 씻어 내는 일이란 그리 쉬운 작업이 아니다. 보온병의 내부 유리를 씻을때는 달걀 껍질을 잘게 빻아 물과 함께 넣어 흔들어 주면 더러운 때는 물론 냄새까지도 제거 할 수 있다. 달걀 껍질에 붙어 있는 흰자위가 물때나 앙금을 용해시키고 달걀 껍질이 수세미와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벽에 낙서한 크레파스 어떻게 지우나요
일반 종이 벽지가 발라진 벽이라면 그 부분만 같은 벽지를 오려서 붙이는 방법이 좋고 그냥 벽이라면 물 1에 베이킹소다 3을 가하여 반죽상태를 만든후 부드럽게 문지르고 치약을 문지른 후 헹궈내면 됩니다.
그릇이 서로 안떨어져요
그릇과 그릇을 겹쳐서 놓았을 때 속에 든 그릇이 빠지지 않는 수가 있습니다. 이럴 때 당황해서 따뜻한 물 속에 집어 넣어서는 안됩니다. 두 그릇이 팽창해서 오히려 더 꽉 조여지기 때문에 이럴 때는 속에 든 그릇에는 찬물을 넣고 바깥쪽의 그릇은 따뜻한 물에 담그면 그 팽창의 차이에 의해 쉽게 뺄 수 있습니다. 또 세제나 비눗물을 두 그릇의 겹쳐진 면에 집어 넣어 주어 미끄럽게 해주어 뺄 수 있습니다.
곰팡이가 핀 찬장은 소다를 풀어 닦아라
곰팡이가 핀 찬장은 소다를 풀어 닦는다. 부엌에는 물을 많이 쓰기 때문에 습기가 많은 편이다. 특히 비나 눈이 많이 오게 되면 찬장같이 햇볕이 잘들지 않고 바람이 잘 통하지 않는 곳에는 곰팡이가 피기 쉽다. 곰팡이가 핀 찬장은 물에 소다를 한숟갈 정도 풀어 헝겊에 적셔 닦는다. 그 다음, 세제에 식초 몇 방울을 떨어뜨려 다시 한번 닦으면 곰팡이가 깨끗이 없어진다. 도마를 사용할 때는 우선 도마에 물을 묻힌 후 행주로 물기를 닦아내고 사용해야 냄새가 배지 않고 씻을 때 음식찌꺼기가 잘 떨어진다.
돗자리 청소와 보관
여름철 마루에 돗자리를 깔아두면 시원하고 전통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돗자리의 경우 틈새에 낀 먼지나 얼룩을 청소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돗자리에 잉크를 엎질러, 틈새로 잉크가 스며들었을 때의 난감한 기억은 없습니까! 이런 경우 먼저 휴지로 잉크를 빨아들인 다음, 젖은 걸레로 얼룩을 닦아 내고 잉크가 묻은 자리에 우유를 조금 붓고 마른 걸레로 문지르면 말끔해집니다. 이때 무작정 젖은 걸레로 문지르면 얼룩이 더크게 번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담뱃불이 떨어졌을 경우에는 빨리 긁어낸 다음 그부분에 투명한 매니큐어를 발라 두면 됩니다. 돗자리를 보관할 때는 우선 먼지를 털어 낸 다음 비눗물을 적신 솔로 문질러 때를 깨끗이 빼야 하고, 마지막으로 맑은 물에 헹구고 나서 그늘에서 말린뒤 니스 칠을 한 다음 보관합니다.
냉장고 청소
먼저 치약과 락스 몇방울(작은바가지에 물반바가지, 치약3-4센치, 락스:소주컵하나)을 물을타서 부드러운 수세미로 냉장고를 살살 닦아냅니다. 그다음엔 식초 몇방울 탄 물에(작은바가지에 물반, 식초:소주컵 두잔) 면행주를 꼬옥 짜서 닦아내고 모퉁이는 면봉을 이용하세요. 마지막으로 냉장냉동 패킹에 바세린을 발라주세요.바세린 바르는 이유는 압축을 강하게 해주는 작용이 있답니다.그리고 중간중간 냉장고 청소시에는 먹다 남은 소주에 면행주를 적셔 가볍게 닦아내는 청소도 잊지마세요!
라커칠한 가구닦기
가구를 수리하거나 집에서 간단하게 DIY로 만들어 사용하게 되면 라커칠을 해서 마무리하게 되죠! 라커칠한 가구를 닦을 땐, 물 한 컵에 홍차 두 봉지를 넣고 끓인 뒤 식혀 헌수건에 묻혀 닦으면 홍차 속의 탄닌 성분 덕에 라커 윤기가 살아납니다. 닦은 뒤에는 그대로 말려야 하는건 필수구요!
전자렌지 닦을때
수건과 속옷은 자주 삶죠? 그때 빨래 삶은 물을 이용해보세요. 고무장갑을 끼고 뜨거운 빨래 삶은 물(뜨거울수록 좋으나 손은 많이 뜨겁기 때문에 면장갑을 하나 더 끼세요~)로 가스렌지를 닦으면 힘이 하나도 안든답니다. 렌지후드의 왕 찌든때도 이 물만 있으면 끝!! 손이 좀 뜨겁기는 하지만 부엌벽이며 삼발이까지 뜨거운 물에 수세미 슬쩍슬쩍 문지르면 깨끗해집니다
장마철 침대관리
장마철은 공기중에 수분때문에 모든 것들의 관리가 어렵지요. 침대도 예외는 아니구요. 제가 하는 방법이 혹시 도움이 되실까해서 소개해 드립니다. 우선 고무장갑을 끼고 물을 적셔 턴다음에 침대카바를 털어내세요. 놀랄정도의 먼지가 고무장갑에 묻어납니다. 그러면 다시 물에 헹구고 반복해서 몇번하면 먼지가 제거되지요. 그런 후에 뜨겁게 다림질을 하면 개운하게 침대가 정리됩니다.
마룻바닥에 엎지른 기름은
한두번쯤 마룻바닥에 기름을 엎지른 적이 있을 것이다. 당황해서 걸레로 닦아보지만 미끌미끌하고 잘 닦이지 않는다. 이럴때 가장 좋은 방법은 밀가루를 뿌려주는 것이다. 밀가루가 기름을 잘 흡수하므로 완벽하게 기름기를 제거할 수 있다.
주전자 안쪽 때 닦기
주전자 안쪽에 때가 끼면 좀처럼 닦기 힘들다. 설사 손이 닿는다 해도 깨끗이 닦아내기란 여간 힘들지 않다. 이럴때 식초를 이용하면 그다지 힘들이지 않고 쉽게 때를 제거할 수가 있다. 우선 주전자에 물을 가득 담은 뒤 식초 서너방울을 떨어뜨린다. 그렇게 해서 하룻밤쯤 가만이 두었다가 이튿날 아침에 담긴 물을 비워내고 다시 깨끗한 물로 헹궈내면 때가 감쪽같이 없어진다.
세탁기 청소하는 법
세탁기에 물을 가득 받고 락스를 부어 돌리다가 멈추고 하루 동안 두세요. 다음날 다시 한번 돌리다가 물을 빼보세요. 그러면 깨끗해요. 또는 세탁기에 물을 가득 받고(고수위까지) 분말표백제를 뚜껑으로 하나 정도 넣고 일반 빨래 하듯이 세탁기를 돌리세요. 헹굼도 2번정도 (퍼지세탁)로 하세요.
화장실 변기 시원하게 뚫는 방법
가루세재를 부어놓고 몇시간후에 뜨거운 물을 콸콸 부어주면 시원하게 뻥 뚫립니다.
은도금 쟁반 닦는 법
가끔 소다로 닦아 줍니다.. 치약으로 닦으면 좋다구도 하더라구요..
먹다 남은 소주 이용법
소주(술)를 이용해서 닦으면 찌든때가 말끔이 제거된데요. 후라이팬을 약간만 달군 후 소주를 부어서 닦으면 깨끗해 진다고 합니다. 먹다 남은 술 버리지 마시고 모아두었다 사용하면 좋겠네요. 한번 실험 해보세요.
가죽소파 닦는 법
가죽소파는 매일 청소하실 때 마른걸레로 닦아주는것이 가장 좋구요. 크리너 사용이 부담스러우시다면 우유를 걸레에 뭍혀 닦으신 후 다시 마른걸레로 물기가 없게 닦아주시면 좋습니다. 우유도 좋지만 먹다 남은 맥주로 딱으면 한결 부드러워져요. 대신 많이 해야겠죠. 여런번에 걸쳐 딱으면 효과가 나타납니다.
플라스틱 통 냄새 없애는 법
너무너무 간단한 방법인데요. 친정엄마의 반찬통은 몇년씩 써도 새것 처럼 깨끗하더라구요 비결은 바로 햇볕! 깨끗이 씻은 프라스틱통을 햇볕에 한나절정도 쬐이세요. 그러면 냄새 쏵~ 때자국 쏵~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벽에 그린 크레용 낙서 지우기
아이들이 벽에 그려놓은 크레용 낙서는 잘 지워지지 않는다. 휘발유로 지우거나 암모니아와 알콜을 반반씩 섞어서 그것을 2배의 물에 타서 헝겊에 묻혀 문지르면 대개 지워지는데 아무리해도 지워지지 않으면 발이 고운 사포로 문질러 지운다. 손때로 더러워진 스위치는 식빵이나 지우개로 닦으면 깨끗해진다.
스푼 윤내기
오래된 스푼과 젓가락에 윤이 나게 하려면 소다를 섞은 물에 담가둔다. 뜨거운 물 1리터에 소다를 3큰술 타서 섞은 후 하룻밤 담가두면 번쩍번쩍 윤이 난다.
카펫을 청소할 땐 소금을
카펫 밑면에 습기가 차서 공팡이가 생기기도 하는데 카펫 밑에 신문지를 깔아 두면 곰팡이가 생기는 경우를 간단히 예방할 수 있다. 또, 진공청소기로 카펫을 청소할 때 카펫 위에 소금을 뿌려 두었다가 청소하면 먼지가 훨씬 깨끗이 제거되고 카펫 빛깔도 선명해진다.
오래된 빗자루를 새것처럼
빗자루를 오래 사용하다보면 비가 한쪽으로 쏠려 비질이 잘 되지 않는데, 이럴 때는 물과 소금을 10대1로 섞은 물에 20~30분 정도 빗자루를 담갔다가 충분히 말리면 빗자루가 원상태로 돌아가 비질을 하기가 용이하다
찻잔의 물때는 감자껍질로
찻잔의 물때를 제거하고 싶을 때는 감자껍질 반개분을 넣어서 하룻밤 담가 두면 된다. 물때가 그릇 표면에서 떨어져 나와 깨끗해진다.
보온병 내부닦기
보온병 내부를 깨끗이 닦으려면 쌀알 한줌을 보온병에 넣고 뚜껑을 닫은 후 흔들어 준다. 물로 헹궈 내면 깔끔하게 씻겨진다.
병 속에 낀 때는
고구마 빨리 삶을 때는 다시마 이용
통째로 고구마를 삶게 되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면서 연료 소모가 많아지는 것은 물론, 맛도 떨어진다.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비법은 바 로 다시마. 다시마를 조금 넣 어 함께 삶으면 놀랄 정도로 시간이 줄어들면서 맛있게 삶 아지는데, 이는 다시마에 포 함된 성분이 고구마를 부드럽게 만들어 주며 빨리 삶아 지도록 작용하기 때문이다.
설사에는 날계란 넣은 녹차가 효과
설사는 나고, 금방 약을 구 하기 힘들 때는 진하게 탄 녹차를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녹차에 함유된 ‘타닌’ 이라는 성분이 위장을 수축 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 다. 이때 날계란을 녹차에 넣어 마시면 효과가 배가된 다. 날계란을 녹차에 넣어 저으면 흰색 가스가 발생하 는데, 이것이 설사를 중지시키는 작용을 한다.
환풍기의 때 닦아내기
부엌에서 가장 더러워지기 쉬 운 곳은 다름 아닌 환풍기. 기 름과 연기 때문에 생긴 끈적 끈적한 때는 쉽게 제거되지 않아 미관상 안 좋을 뿐더러, 건강에도 당연히 해롭다. 이 때 위력을 발휘하는 것이 바 로 밀가루다. 먼저 환풍기를 분해하여 밀가루를 구석구석 뿌려 두면 기름이 들떠, 뜨거운 물에서 닦아 내기만 하 면 쉽게 제거된다.
파인애플 깎을 때는 과도 두 개
파인애플을 날것으로 깎아 먹을 때는 가능한 과도를 두 개 준비하자. 파인애플의 껍 질에는 피부와 입술을 거칠 어지게 하는 성분이 포함되 어 있어, 껍질을 벗긴 것과 같은 칼로 속살을 잘라먹으 면 입술이 거칠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만약 과도가 한 개 밖에 없을 때는 껍질을 벗긴 다음에 잘 씻어서 속살 을 잘라먹는 것이 좋다.
세탁을 잘못하는 바람에 스 웨터가 오그라드는 경우가 있다. 미지근한 물 4리터에 암모니아를 반홉 정도 넣어 휘젓고, 그 속에 스웨터를 담 갔다가 꺼낸다. 그리고 나서 부드러워진 스웨터를 가볍게 잡아당겨 늘려준 다음, 타월 에 싸서 물기를 빼고 편평한 곳에 널어 그늘에서 말린다. 마른 후 가볍게 당기면서 다림질하면 원형 회복이 가능 하다.
마른 멸치의 비린내 없애기
찌개나 국을 끓일 때 마른 멸 치를 그냥 쓰면 비린내가 많 이 난다. 잠깐 시간을 내서 프라이팬이나 냄비에 넣고 살짝 마른 상태로 한번 볶아 낸 다음에 음식을 하면 특유 의 비린내를 없앨 수 있다. 국물을 만들 때는 멸치를 찬 물로 끓여야 하며, 일단 끓어 오르면 불을 줄이고 뚜껑을 연 채로 조금 더 끓여야 국물 맛이 좋아진다.
제 프라이팬을 닦을 때는 굵은 소금
사용하고 나면 깨끗하게 닦 느라 많은 시간과 힘이 드는 철제 프라이팬. 일반적으로 세제로 닦고는 하는데 이제 부터는 굵은 소금을 이용해 보자. 다 사용한 프라이팬을 종이 냅킨으로 한번 훑고나 서, 굵은 소금을 뿌려 불에 달구고 마른행주로 닦아내면 된다. 굵은 소금이 지저분한 음식 찌꺼기 등을 흡수하면서 깨끗해진다.
세탁물을 미리 물에 담가두는 것은 금물
세탁을 하기 전에 세탁물을 미리 물에 담가 두었다가 빨면 때가 잘 빠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 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오 히려 때가 속으로 스며들어 세탁 이 잘 되지 않는다. 세탁을 하다 가 비눗물의 거품이 적어서 세탁 효과가 약해지면, 세제를 더 풀 어 넣는 경우도 마찬가지. 다시 세탁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고 경제적이다.
진공 청소기로 하는 카펫 청소법
카펫은 먼지가 많이 붙어 청 소할 때면 늘 신경이 쓰이는 것 중에 하나이다. 흔히 진공 청소기를 이용하는데 먼지는 없어지지만 붙어있는 미세한 때까지는 없앨 수 없다. 이럴 때는 카펫에다 소금을 조금 뿌리고 진공 청소기를 작동시 켜 보자. 때와 티끌이 소금에 달라붙기 때문에 먼지가 일지 않고, 아주 깨끗하게 청소 를 할 수 있다.
갓 칠한 페인트의 냄새를 제거하려면
봄철에는 집을 단장하는 일 이 많은데 집안에다 페인트 칠을 해놓으면 한동안 페인 트 냄새 때문에 머리까지 무 거워질 때가 있다. 이럴 때 는 양파를 쪼개서 구석진 자 리에 몇 개 놓아두면 두 냄 새가 서로 중화되어 아무 냄 새도 나지 않게 된다. 혹시 이번에는 양파 냄새가 나지 않을까 우려되지만, 신기 하게 양파 냄새도 나지 않는다.
검은 옷에 있는 먼지를 깨끗이 털려면
검은 옷만큼 세심하게 입어야 하는 옷도 없다. 먼지가 묻으 면 눈에 잘 띄고, 솔로 털려고 하다보면 오히려 솔의 먼지가 옷에 묻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신경쓰인다. 이럴 때는 스펀 지로 털어 내면 먼지를 깨끗 하게 없앨 수 있다. 스펀지는 먼지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 을 많이 갖고 있어, 솔로는 잘 털어지지 않는 먼지를 없애는 데 효과 만점이다.
카레 만들 때는 계피를 이용
특유의 맛으로 가정에서 높 은 인기를 얻고 있는 카레는 종류가 무척 다양해 어떤 제 품을 골라야 할지 헷갈리기 일쑤. 그런데 카레 만들 때 는 계피를 이용하면 한결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계피 가 고기 냄새를 없애주는 작 용을 하기 때문이다. 카레 건더기를 끓일 때 계피 한 개를 냄비 안에 넣어주고 카레가 다 만들어진 후에 꺼 내면 된다. 풀과 접착제 오래 쓰는 비결
튜브 속에 들어있는 가정용 풀이나 접착제는 사용 후에 아무리 마개를 단단히 막아 놓아도 시간이 지나면 굳어 져서 못 쓰고 버리는 경우가 많아 아깝다. 빈 병을 이용해 보자. 사용한 풀이나 접착제 를 빈 병 속에 넣고 병뚜껑을 닫아두면 이중으로 보관이 되는 효과를 가져와, 굳어지 는 일없이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다.
옷에 묻은 흙탕물 지우기
봄비가 내리는 날에 외출을 하다 보면 바지 등에 흙물이 여기저기 튀기 마련이다. 이 렇게 옷에 묻은 진흙은 그냥 세탁을 하면 잘 빠지지 않는 다. 우선 흙을 깨끗하게 털어 내고 얼룩진 자리에 감자를 잘라서 문질러 준다. 그 다음 에 세탁하면 깨끗하게 얼룩 이 없어진다. 단, 흰색 옷의 경우에는 감자 대신 식빵을 이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 다. 방법은 같다.
고운 소금으로 촛농 예방
가정에서 촛불을 켜두면 보 기는 좋지만 촛농이 흘러내 려 주변이 지저분해지기 쉽 다. 이를 다소나마 방지하기 위해서는 촛불 주위에 고운 소금을 약간 뿌려두면 된다. 그러면 촛농이 흘러내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촛불도 한 층 더 밝아진다. 양초를 물에 한동안 담가두었다가 사용하 는 방법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고구마 빨리 삶을 때는 다시마 이용
통째로 고구마를 삶게 되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면서 연료 소모가 많아지는 것은 물론, 맛도 떨어진다.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비법은 바 로 다시마. 다시마를 조금 넣 어 함께 삶으면 놀랄 정도로 시간이 줄어들면서 맛있게 삶 아지는데, 이는 다시마에 포 함된 성분이 고구마를 부드럽게 만들어 주며 빨리 삶아 지도록 작용하기 때문이다.
설사에는 날계란 넣은 녹차가 효과
설사는 나고, 금방 약을 구 하기 힘들 때는 진하게 탄 녹차를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녹차에 함유된 ‘타닌’ 이라는 성분이 위장을 수축 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 다. 이때 날계란을 녹차에 넣어 마시면 효과가 배가된 다. 날계란을 녹차에 넣어 저으면 흰색 가스가 발생하 는데, 이것이 설사를 중지시키는 작용을 한다.
환풍기의 때 닦아내기
부엌에서 가장 더러워지기 쉬 운 곳은 다름 아닌 환풍기. 기 름과 연기 때문에 생긴 끈적 끈적한 때는 쉽게 제거되지 않아 미관상 안 좋을 뿐더러, 건강에도 당연히 해롭다. 이 때 위력을 발휘하는 것이 바 로 밀가루다. 먼저 환풍기를 분해하여 밀가루를 구석구석 뿌려 두면 기름이 들떠, 뜨거운 물에서 닦아 내기만 하 면 쉽게 제거된다.
파인애플 깎을 때는 과도 두 개
파인애플을 날것으로 깎아 먹을 때는 가능한 과도를 두 개 준비하자. 파인애플의 껍 질에는 피부와 입술을 거칠 어지게 하는 성분이 포함되 어 있어, 껍질을 벗긴 것과 같은 칼로 속살을 잘라먹으 면 입술이 거칠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만약 과도가 한 개 밖에 없을 때는 껍질을 벗긴 다음에 잘 씻어서 속살 을 잘라먹는 것이 좋다.
상한 우유는 훌륭한 구두약 대용품
오래되어 상한 우유는 머리 감을 때 이용하는 것 외에는 그저 버리기 일쑤. 그러나 왁 스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선한 우유는 산성과 알칼 리성을 다 가지고 있지만, 우 유가 변질되면 세제의 주요 성분인 알칼리성만 남게되어 더러움을 쉽게 제거할 수 있 다. 게다가 우유에 포함돼 있 는 지방분 때문에 광택까지 낼 수 있어 구두약으로 일 석이조.
수건 오래 쓰려면 가로로 짠다
수건은 세탁하는 일이 잦아 서 헤어지고, 터져 보기 흉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수 건을 세탁해서 짤 때는 흔히 길이를 반으로 접어서 비틀 어 짜게 되는데, 그렇게 하 면 늘어나거나 울이 터져서 못 쓰게 되기 쉽다. 그러므로 길게 세로로 늘어뜨리지 말고 가로로 넓게 편 것을 주름잡듯이 쥐고 짜면, 비틀 어도 울이 상하지 않아 오래 쓸 수 있다.
달걀찜은 센 불에서 1∼2분간 찐다
모처럼 만든 달걀찜의 표면 이 곱지 않고 달 표면처럼 구 멍이 숭숭 나 있으면 애써 만 든 사람도 속상하고, 맛이 있 다고 하더라도 수저가 잘 가 지 않게 된다. 문제는 너무 강 한 불에서 달걀을 익혔기 때 문이다. 우선 센 불에서 1∼2 분간 찌고 표면의 색이 하얗게 변하면 약한 불로 줄여, 속까지 완전히 익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러운 버티칼 청소 요령
먼지가 엉켜 붙은 블라인드 를 걸레로 청소하다 보면 걸 레 빨다가 시간 다 보내기 십 상이다. 따라서 블라인드를 닦을 때는 양손에 고무 장갑 을 끼고 그 위에 목장갑을 낀 다. 일단 블라인드의 먼지를 떨이개로 떨어낸 다음에, 주 방용 세제를 희석시킨 물에 장갑 낀 손을 담갔다가 하나 하나 닦아 나간다. 장갑이 더 러워지면 손을 씻듯이 양손을 비벼 씻으면 된다.
샤워기의 물줄기가 약해졌다면
수압 등의 문제가 아니라면 대부분은 구멍에 물때가 끼 었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뜨거운 물 1리터에 식초 한 컵을 넣어 식초 물을 만든 후, 이 식초 물에 샤워기를 한 시간 정도 담가 두었다가 건져낸다. 그 다음에는 샤워 기를 칫솔로 문지르고 헹궈 내면 된다. 이렇게 하면 구 멍의 물때가 말끔히 가신다. 물때의 주성분인 칼슘을 식초가 분해해주기 때문이다.
녹즙용 채소와 과일은 따로 즙내야
녹즙을 만들 때는 믹서기를 사용하는 것보다 재료를 절구 에 찧은 다음, 삼베에 싸서 즙 을 내는 게 좋다. 영양소와 섬 유소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채소와 과일 은 소화되는 시간이 서로 달 라 함께 섭취할 경우 배탈을 일으키기 쉬우므로, 채소는 채소끼리 과일은 과일끼리 즙을 내는 게 좋다. 또한 녹즙은 오래 두지 말고 만든 즉 시 마셔야 효과가 크다.
투명 매니큐어 100퍼센트 활용법
냉장고나 세탁기에 흠이 생 기면 녹이 슬기 쉽다. 이럴 때는 흠이 생긴 자리에 투명 매니큐어를 칠해 둔다. 외출 하려고 옷을 입었는데 단추 가 떨어지려고 할 때도 투명 매니큐어를 실에 칠해두면 힘이 생긴다. 또한 스타킹의 올이 갑자가 나갔을 때, 끝 부분에 매니큐어를 살짝 발라 두면 더 이상 올이 나 가지 않는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크림의 재활용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크 림은 얼굴에 바르기가 왠지 꺼려진다. 이럴 때는 바디 로 션 대신에 사용하면 좋다. 몸 은 얼굴에 비해 건조하므로 몸에 사용할 때는 그다지 유 분감이 많이 느껴지지 않는 다. 그래도 꺼림칙하다면 가 방이나 지갑 등의 가죽 제품 위에 크림을 적당량 바르 고, 면수건이나 티슈로 닦아주면 묵은 때를 제거할 수 있다.
깨진 유리를 깨끗하게 치우려면
거울이나 전구가 깨졌을 경우 에는 유리 가루가 방 구석구 석까지 흩어지게 된다. 이럴 경우에는 빗자루로 대충 쓸어 낸 다음에 탈지면을 주먹만큼 뭉쳐서 바닥을 닦아낸다. 그 러면 눈에 보이지 않는 유리 가루까지 깨끗이 흡수되어 안 심할 수 있다. 접착 테이프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진공 청소기의 사용은 절대 금물, 청소기가 망가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화분 밑거름으로 사용하는 마늘
화분에 심어놓는 식물이 잘 자라지 않는다던가, 시들시 들할 때 마늘로 거름을 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두 컵 정 도의 물에 마늘 반 통 정도 를 으깨어 타서 조금씩 뿌려 주면 된다. 이렇게 하면 마 늘이 가지고 있는 특수한 작 용에 의해 식물이 놀랄 만큼 잘 자란다. 그러나 더 빨리 자라라고 지나치게 많은 양을 주는 것은 오히려 금물 이다.
유리창의 크레파스 낙서는 식용유로
아이들이 크레파스로 유리창 에 그려놓은 낙서는 아무리 힘주어 걸레로 닦아도 잘 지 워지지 않는다. 이럴 때는 유 리에 콜드크림을 바른 뒤 걸 레로 닦아 내거나, 걸레에 식 용유를 묻혀 훔치면 쉽게 지 울 수 있다. 그러나 잿빛 간유 리에 그려진 크레파스 낙서는 식용유로도 말끔해지지 않는 다. 걸레에 신나를 묻혀서 닦 아야 한다.
인 보리차는 빨리 식혀야 고유향 유지
보리차를 제대로 만들려면 우 선 팔팔 끓는 물에 보리를 넣 고, 물이 넘치지 않게 중간불 정도로 색깔이 날 때까지 끓 인다. 약한 불로 천천히 졸이 듯이 끓이면 보리 속에 함유 된 전분질이 녹아 맛이 좋지 않다. 식힐 때도 자연 그대로 천천히 식히지 말고 큰 물통 에 보리차 주전자를 넣어 급 냉시켜야 향기가 유지된다. 보리차를 끓일 때 소금을 조 금 넣으면 향이 진해진다.
검은 옷의 먼지는 스펀지로 턴다
검은 옷만큼 세심하게 입어 야 하는 옷도 없다. 옷에 먼 지가 묻으면 눈에도 잘 띄는 데다, 솔로 털면 오히려 솔 의 먼지가 옷에 묻기 때문이 다. 스펀지로 털어 내면 먼 지를 깨끗이 없앨 수 있다. 스펀지는 먼지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많이 갖고 있 어, 솔로는 잘 털어지지 않는 먼지를 없애는 데 효과 만점이다.
검은 선이 생긴 새 신발을 닦을 때는
분홍색이나 흰색 신발은 금방 산 새 신발이라도 얼마 지나 지 않아 서로 부딪히면서 검 게 선이 생기기 마련이다. 특 히 밝고 화사한 여름 신발에 그런 경우가 더 많아 속상하 다. 물걸레로 아무리 닦아도 잘 지워지지 않는 검은 선에 는 물파스를 이용해 보자. 더 럽혀진 부분에 물파스를 묻히고 마른걸레로 문지르면 감쪽같이 없어지면서 원래대로 되돌아온다.
맛있고 보기 좋은 두부전 부치려면
두부전을 부치려다 보면 잘 구워지지 않을 뿐 아니라, 눌러 붙어 두부살이 처지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먼 저 냄비에 소금물을 조금 끓 인 다음, 두부를 적당한 크 기와 두께로 잘라서 냄비에 넣고 다시 끓인다. 잠시후 두부를 꺼내어 부치면 처지지 않고 잘 부쳐진다. 또 두 부를 데칠 때도 끓인 물에 소금을 조금 넣으면 딱딱해 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조개류와 옥수수는 함께 먹으면 위험
조개류와 옥수수는 함께 먹으 면 안 된다. 조개류는 부패균 의 번식이 잘 되고, 산란기에 는 자신을 적으로부터 보호하 기 위해 독성 물질을 만들어 낸다. 반면 옥수수는 씹는 감 촉이 좋아 아이들이 특히 좋 아하지만 소화가 잘 되지 않 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독성 이 있는 조개와 소화가 안 되는 옥수수를 함께 먹으면 배탈날 확률이 높다.
녹슨 샤워기는 식초물에 담가둬야
샤워기 구멍에 녹이 슬면 물 이 잘 나오지 않는다. 수돗 물 속에 포함된 칼슘 등 불 순물이 눌러 붙어있기 때문 이다. 이럴 때는 칼슘을 분 해하는 성질이 있는 식초를 이용한다. 뜨거운 물 1리터 에 한 컵 분량의 식초를 넣 은 다음에 샤워기를 한 시간 정도 담가둔다. 그리고 나서 칫솔로 문질러 떼어내면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고기 냄새 밴 옷은 욕실에 걸어둔다
회식이나 모임 등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옷에 밴 고기 냄새와 담배 냄새로 불쾌한 경우가 많은데, 그냥 옷걸이 에 걸어 보관하면 다른 옷에 까지 냄새가 배어들게 된다. 이럴 경우에는 욕조에 더운물 을 받아 욕실에 습기를 채우 고, 냄새가 밴 옷을 한 시간쯤 걸어두면 냄새를 없앨 수 있다. 이런 방법이 번거롭다면 스팀 다리미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누런 옷의 표백 빨래에는 귤껍질 이용
산지 얼마 안 되었음에도 금 세 누렇게 변하는 속옷의 제 색깔을 살리는 데는 몸에 별 로 안 좋은 표백 약품 보다 귤껍질이 더 효과적이다. 먹 고 난 귤껍질을 모아두었다 가 말려서 물에 끓인다. 그 리고는 깨끗하게 빤 속옷을 몇 분 정도 담가둔 다음에 꺼내서 맑은 물에 헹구면 천 도 상하지 않고, 눈부실 정 도로 새하얗게 되면서 기분까지 상쾌해진다.
그릇에 밴 김치 냄새는 푸른 잎 채소로 제거
플라스틱 용기에 생선이나 김 치를 담아 놓으면 냄새가 밴 다. 이렇게 밴 음식 냄새는 물 로 아무리 씻어도 좀처럼 지 워지지 않는데, 푸른 잎 채소 를 잘게 썰어 그릇에 넣은 다 음 뚜껑을 덮고 하루쯤 놔두 면 된다. 신기하게도 그릇 안 의 모든 냄새가 말끔히 사라 진다. 커피 찌꺼기나 커피 가 루를 조금 넣어 두었다가 사 용해도 비슷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늘 새 옷처럼 입는 가죽옷 관리 요령 가죽옷은 입기 전에 방수 스 프레이를 뿌려주는 것이 중 요하다. 이때 바깥뿐만 아니 라 칼라와 소매 안쪽의 가죽 부분에도 뿌려준다. 입고 난 후에는 부드러운 스펀지로 표면의 먼지를 털어 주는 것 만으로 관리는 충분하다. 눈 이나 비를 맞았을 때는 드라 이어 등으로 열을 가하면 형 태가 변형되기 쉽기 때문에, 통풍이 좋은 곳에서 자연 건조시킨다.
여러 개로 포개어 두었던 컵을 뗄 때는
여러 개로 포개어 두었던 컵 이 잘 빠지지 않을 때가 있다. 자칫 무리하다 보면 깨질 우 려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 럴 때는 위쪽의 컵에 찬물을 붓고 아래쪽의 컵을 더운물에 담그면 된다. 찬물이 담긴 위 쪽 컵은 수축되고, 아래쪽의 컵은 더워서 늘어나기 때문에 쉽게 빠지게 된다.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한참 뒤에 꺼내어 빼도 잘 빠진다.
스타킹 때는 양손에 끼고 손씻듯 빤다
스타킹을 여러 켤레 모아서 빨다보면 서로 뒤엉켜서 빨 기 곤란한 경우가 있다. 이 럴 때는 스타킹을 장갑처럼 양손에 나눠 겹쳐 끼고 손을 씻듯이 빨면 한꺼번에 엉키 지도 않을 뿐 아니라, 손톱 으로 인해 올이 나가는 일도 방지할 수 있어서 좋다. 그 리고 말릴 때도 그대로 빼서 말리면 장소도 많이 차지하 지 않는다.
내 몸에 맞는 베개 고르기
베개를 높여 자는 사람이 많 다. 그러나 너무 높으면 자고 나서 머리가 아프고 어깨가 결린다. 반대로 너무 낮아도 피로해진다. 최근에는 베개를 베지 않는 것이 머리의 혈액 순환에 좋다는 설까지 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어른의 경우, 베개 높이는 이불에서 6센치미터, 가로 폭은 어깨넓이보다 약간 넓은 60센치 미터, 세로 폭은 50센치미터 정도가 좋다.
올바른 치아 관리의 첫 걸음, 칫솔 고르기
식모부 솔이 심어져 있는 부 분가 큰 칫솔은 양치질의 효 과가 적다. 식모부의 길이는 치아 두 개 반을 덮을 정도, 폭은 어금니의 앞뒤 폭과 같 은 것이 적당하다. 잇몸이 건강하고 치열이 고른 사람 은 식모의 배열이 직사각형 에 가까우면서 칫솔질 면이 평면인 제품이 좋고, 치석이 잘 끼거나 양치질 시간이 짧은 사람은 약간 빳빳한 모가 좋다.
벽면의 더러운 때는 지우개 이용
벽에 묻은 손때나 먼지때는 지우개로 지우면 깨끗해진다. 크레용 낙서는 먼저 고무 지 우개로 닦아 본 다음, 잘 지워 지지 않을 때는 휘발유로 지 우거나 암모니아, 알코올, 물 을 각각 1 : 1 : 2의 비율로 섞 은 다음 헝겊에 묻혀 문지르 면 대부분 지워진다. 본드가 방바닥 또는 플라스틱 제품 등에 묻었을 때는 화장지에 콜드 크림을 묻혀 닦으면 말 끔해진다.
유리창이나 거울 닦을 때는 걸레 사용 금물
걸레로 유리창을 닦으면 걸레 의 섬유나 먼지 같은 것이 유 리창에 그대로 남게 되어 지 저분하다. 유리나 거울 청소 는 먼저 유리나 거울에 스프 레이를 이용해 물을 뿌린 뒤 2∼3분 정도 기다린다. 그런 다음에 신문을 두껍게 둘둘 말아 닦아내면 된다. 신문은 인쇄 잉크의 잔류물과 기름기 때문에 잘 찢어지지도 않으 며, 유리창에 낀 먼지도 잘 닦아준다.
향수 용기의 냄새를 없애려면
요즘 향수 전문점이 늘어나 면서 향수를 조금씩 구입하 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전에 쓰던 휴대용 향수병에 새로운 향수를 채울 경우에 는 이전 향수의 향을 말끔하 게 없애기가 쉽지 않다. 이 럴 때는 약국에서 소독용 알 코올을 사서 용기에 넣고 흔 든 후, 10분 정도 두었다가 깨끗이 씻으면 이전 향수의 향을 완벽하게 없앨 수 있 다.
소독저로 벗기는 생강 껍질
생강 특유의 향은 껍질 바로 아래 부분이 가장 강하다. 그 렇기 때문에 칼로 두껍게 껍 질을 벗기면 향이 다 없어지 게 된다. 향을 그대로 유지하 면서 껍질을 벗기는 데는 소 독저가 가장 적당하다. 먼저 한 손에 생강을 들고 소독저의 각을 눕혀서 껍질에 댄 다. 그리고 안쪽에서 바깥을 향해서 밀어주면 아주 간 단하게 껍질이 벗겨진다.
빨래 삶을 때는 세제 대신 달걀 껍질
빨래를 삶을 때 세제 대신 달걀 껍질을 사용해보자. 달 걀의 껍질은 속껍질과 겉껍 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단백 질이 주성분인 속껍질과 겉 껍질 가루는 세척 효과가 있 으며 특히 표백 효과가 좋 다. 빨래를 삶을 때 비누를 칠하고 달걀 껍질 가루를 넣 으면 표백은 물론, 환경 오염까지 막을 수 있어 일석이 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물이 빠지는지 체크하려면 흰 타월 이용
새로 구입한 의류가 물이 빠 지는지 여부를 알아보려면 흰 타월을 준비한다. 타월 끝 에 세제액이나 표백제를 발 라 두었다가 빨래할 의류를 문질러 본다. 문지르는 부분 은 옷 밑단처럼, 눈에 띄지 않 는 곳이 좋다. 이때 타월에 아무 것도 묻어나지 않는다 면 안심해도 된다. 만약 색깔이 묻어 나온다면 다른 옷 들과 분리해서 따로 빨도록 한다.
양배추를 한꺼번에 전부 벗기려면 </IFRAME>
양배추로 쌈을 해먹기 위해 서는 잎을 하나씩 일일이 벗 겨내야 해 번거롭다. 그러나 한꺼번에 전부 벗기는 방법 이 있다. 양배추의 가운데 심을 도려낸 후 큰 그릇 속 에 뒤집어 담아 놓고 그 구 멍을 통해 뜨거운 물을 붓는 다. 양배추가 흠뻑 젖도록 부은 후에 뚜껑을 덮고 잠시 그대로 놓아두었다가 껍질 을 벗기면 바나나 껍질처럼 쉽게 벗겨진다.
색바랜 청바지는 새 청바지와 함께 세탁
요즘은 일부러 바랜 청바지를 사서 입기도 하지만, 청바지 색이 너무 바래면 신경에 거슬리는 사람도 있게 마련이다. 이럴 때는 새로 산 청바지와 함께 빨아 보자. 미지근한 물로 세탁기에서 같이 빨면 낡은 청바지의 색깔이 놀랄 정도로 되살아나고, 새 청바지 또한 적당히 물이 빠져 좋다. 단, 이때 절대로 다른 의류와 함께 빨아서는 안 된다.
수명이 다한 건전지의 재활용
라디오 전지의 수명이 다 되 었는데 예비로 사다 둔 것이 없다면, 잠깐 동안이기는 하 지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 는 방법이 있다. 수명이 다 한 전지를 온돌방의 이불밑 같은 곳에 놓아두면 얼마간 은 더 쓸 수 있다. 단, 무조 건 따뜻한 곳이면 된다고 해 서 불 속에 넣는다거나, 전 열기 같이 지나치게 뜨거운 것 위에 올려두는 것은 절 대 금물이다.
구멍난 고무 장갑 때울 때는 고무풀 사용
주방에서 흔히 사용하는 고 무 장갑은 구멍이 나기 쉽다. 버리기는 아깝고 그렇다고 물이 들어오는 장갑을 그냥 쓸 수도 없다. 작은 구멍 정도 라면 간단하게 때워서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속눈썹을 붙 일 때 사용하는 하얀 고무풀 을 구멍난 곳에 안팎으로 조 금씩 발라주면 깨끗하게 때워진다. 풀 자체가 고무 성 분이기 때문에 아주 부드럽게 달라 붙는다.
블라우스 옷걸이는 고무 밴드를 끼워둔다 </IFRAME>
실크나 폴리에스테르 등을 소재로 한 블라우스는 옷걸 이에 걸면 스르르 미끄러져 아래로 떨어진다.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옷걸이 양끝에 고무 밴드를 감아두 면 된다. 또한 재킷이나 코 트 등 어깨가 넓은 옷을 오 랫동안 걸어둘 때에는 옷걸 이에 타월을 말아서 거는 것이 좋다. 타월이 쿠션 역할 을 해주므로 옷의 모양이 그대로 유지된다.
오렌지 껍질은 유리컵 닦을 때 사용
맛있는 오렌지를 다 먹고 난 후에는 껍질을 그냥 버리지 말고, 유리컵이나 유리 그릇 을 닦을 때 활용하면 좋다. 껍질의 안쪽 흰 부분으로 닦 으면 반짝반짝 윤기가 나면 서 은은한 향기와 함께 더러 움까지 방지할 수 있다. 수세 미를 사용하여 유리 제품의 표면이 거칠어지고, 긁히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어 더욱 좋다.
냉동 식품은 소쿠리에 담아서 녹인다
냉장고에 보관하던 냉동 식 품을 요리하려고 꺼내 놓으 면 당연히 물이 나오게 된다. 그런데 냉동 식품을 일반 그 릇에 꺼내 놓고 녹이다 보면 물이 식품에 배어 맛이 떨어 진다. 그러므로 녹일 때는 그 릇 위에 철망을 얹어 놓고 그 위에 냉동 식품을 놓던가, 아 니면 소쿠리에 담아서 녹이 면 녹은 물이 다시 식품에 스며들지 않는다.
튼튼하고 오래가는 싱크대 구입 요령
싱크대를 새로 구입할 때는 외관보다도, 우선 용접 상태 가 매끄럽고 합판이 좋은 것 을 골라야 한다. 싱크대는 무 엇보다도 스테인레스 부분이 중요한데, 그곳에 철분이 많 이 섞이면 얼마 쓰지 못하고 녹이 슬게 된다. 따라서 싱크 대를 구입할 때는 조그마한 자석을 준비해서 댔을 때 붙 으면 철분이 섞인 것이므로 구입을 피한다.
식품 첨가물을 적게 먹으려면
현대에는 식품 첨가물을 먹 지 않는다는 것이 거의 불가 능하다. 그러나 가공 식품을 이용할 때는 다음과 같은 방 법을 쓰면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빵은 먹기 전에 굽거나 열을 가하고, 어묵은 미지근 한 물에 담가 사용하며, 라면 은 끓인 물을 버리고 끓는 물 을 다시 부어 사용한다. 또한 통조림 옥수수나 콩은 물에 한 번 헹구어 사용한다.
습기로 구멍이 자주 막히는 양념통
조미료나 후추, 소금통은 습 기가 차서 구멍이 자주 막힌 다. 이럴 때는 통안에 쌀알을 몇 개 넣어두면 된다. 쌀알이 습기를 흡수하기 때문에 구 멍이 막히지 않아 솔솔 잘 뿌 려진다. 쌀알과 양념 가루가 부딪히면서 가루가 뭉치는 것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양념 구멍이 쌀알보다 작아 야 한다. 만약 크면 쌀알이 요리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 이다.
고춧가루 빛깔을 곱게 내려면
보기 좋은 음식이 맛도 좋듯 이, 김치 담글 때 고춧가루 색깔이 좋지 않고 탁하면 아 무리 잘 익은 김치라도 쉽게 손이 가지 않게 된다. 고운 빛깔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서는 김치 담그기 하루 전쯤 고춧가루를 따뜻한 물에 개 어서 불려두었다가 사용하는 것이 좋다. 훨씬 빛깔이 고와 지면서 더욱 맛있는 김치를 담글 수 있다.
탄 냄비 닦을 때는 사과 껍질을 이용
잠깐 방심하다 보면 타기 일 쑤인 냄비. 수세미에 세제를 듬뿍 묻혀 한참을 씻어도 잘 지워지지 않아 속상하다. 냄 비의 그을음을 닦는 데는 사 과껍질이나 사과 속을 이용 하면 효과적이다. 냄비에 사 과껍질과 물을 넣어 잠시 끓 이면, 사과껍질에 포함된 산 酸의 작용으로 그을음이 제 거된다. 귤이나 레몬 껍질을 이용해도 된다.
비나 눈으로 젖은 현관에는 벽돌을
비나 눈오는 날이면 젖은 우 산과 신발로 현관이 축축해 지면서 불쾌한 느낌을 준다. 이런 날을 대비해 현관에 벽 돌 3∼4개를 준비해 놓는다. 벽돌은 놀랄 만큼 물을 잘 흡 수해 젖은 우산을 벽돌 위에 세워놓거나, 신발을 놓아두 면 현관이 젖지 않는다. 수분 을 잘 흡수한 젖은 벽돌은 햇 볕에 잘 말려서 신발장 아래 칸에 놔두면 신발장의 습 기도 흡수한다.
닭고기는 씻은 후에 물기를 빼고 보관
닭고기는 고기류 중에서 가 장 상하기 쉽다. 먼저 살은 분홍색이고 껍질은 크림색을 띠는 신선한 닭을 고르고, 구 입 즉시 사용하지 않을 경우 에는 냉동 보관한다. 만약 냉 장 보관해야 하는 경우에는 술과 소금으로 밑간을 해두 면 오래 보관할 수 있고, 냄 새도 없앨 수 있다. 또한 양 배추 잎으로 싸서 밀폐된 용 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으면 맛과 색이 변하지 않는다.
세탁기로 와이셔츠를 빨 때
소매가 긴 와이셔츠나 블라 우스를 세탁기에 넣고 빨다 보면, 회전하는 동안에 긴소 매가 다른 빨래와 엉켜 버리 거나 꼬여서 불편할 때가 많 다. 긴소매의 단추나 단춧구 멍을 이용, 셔츠의 앞가슴 부 분의 단추나 단춧구멍에 맞 추어 고정시킨다. 한쪽 소매 단추는 뒤에서 두 세 번째쯤 에 고정시키고, 다른 한쪽은 네 번째쯤에 고정시키면 엉키지 않는다.
스타킹을 세탁할 때는 커피병 이용
스타킹은 세탁시 부피는 적 지만 긁히기 쉽고, 빛깔도 바 랠 염려가 있어 신경 쓰이는 품목중 하나. 인스턴트 커피 병을 이용해보자. 큼직한 빈 병을 마련해서 미지근한 물 을 반쯤 넣어 가루비누를 한 숟갈 풀고, 스타킹을 그 속에 담근 후에 병마개를 덮고 흔 든 다음에 다시 헹군다. 다 헹구면 수건에 말아서 물기 를 짜내고 잠시동안 그늘에 널어두면 된다.
전화번호부로 가스대 주변을 깨끗하게
가스대 주위는 항상 청결하 게 해두어야 하는 곳이지만, 쉽게 더러워지기 쉽다. 특히 기름으로 오염되기 쉬워서 매번 키친 타월로 닦고는 하 지만 종이 낭비가 만만치 않 아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 마 련이다. 키친 타월 대신 오래 된 전화번호부를 사용하면 훨씬 편리하다. 가스대 가까운 곳에 놓고 가스대가 기 름이나 국물로 더러워졌을 때마다 한 장씩 뜯어서 사 용한다.
욕실 거울의 찌든 때는 신문지로
거울에 물기를 약간 묻힌 다 음, 못쓰는 신문지로 쓱쓱 문 질러 보면 신기하게 잘 닦인 다. 신문지 조각을 잘라 욕실 에 보관해두었다가 수시로 닦아내면 언제나 깨끗한 거 울을 볼 수 있다. 또 비눗물 이 튀어 지저분한 거울은 스 펀지에 알코올을 묻혀 닦아 내고, 샴푸나 비누 거품을 스 펀지에 묻혀 닦아내면 김이 서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 다.
번들거리는 양복바지나 교복치마
양복은 헝겊을 대고 조심스 럽게 다려도 자칫하면 번들 번들하게 광택이 나게 된다. 이럴 때는 식초를 두 배 물로 희석하여 타월에 묻혀낸 다 음, 다시 한번 다림질한다. 또 오래 입어서 표면이 번들 번들해지면 우선 양복솔로 먼지를 털고 나서, 물 한 컵 에 암모니아 한 숟갈 정도 탄 액체를 분무기로 뿜어주 고 헝겊을 대어 다림질한다.
소금물로 없애는 생선 비린내
싱싱한 생선은 거의 비린내 가 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남 에 따라 점점 비린내가 풍기 기 시작한다. 시장에서 살 때 는 싱싱한 생선이 집에 와서 보면 벌써 비린내가 풍길 때 도 있다. 이런 경우, 염도를 바닷물 정도로 맞추어놓은 소금물에 15분쯤 담가둔다. 이렇게 하면 비린내가 가실 뿐만 아니라, 그 속에서 흔들 고 씻어주면 더러운 것도 씻겨 나간다.
스웨터는 밀폐 용기에 넣어 보관
한겨울에 훈훈하게 입을 수 있는 스웨터는 보관을 잘하 지 않으면 먼지 때문에 다시 세탁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보관에 유의해야 한다. 신문지에 싸서 넣어두 거나 밀폐된 용기에 넣어두 면, 다시 꺼내 입을 때 그냥 입어도 된다. 순모나 모가 섞 인 스웨터는 좀이 슬기 쉬우므로 보관하기 전에 나프 탈렌을 넣어두는 것이 좋다.
눅눅해진 과자를 맛있게 먹으려면
자녀들이 먹다가 남긴 과자 는 조금만 놔두면 습기가 차 서 눅눅해진다. 이렇게 된 과 자는 버리기 아까워 대개 주 부들의 몫이 되고는 하는데, 과자를 전자 레인지에 넣고 15초 정도 가열하면 다시 바 삭바삭해져서 먹기 좋게 된 다. 김이나 소금도 눅눅해졌 을 경우, 접시에 담아 랩을 씌우지 말고 전자 레인지에 1∼2분 정도 넣고 가열하면 다시 고슬고슬해진다.
탈색되는 천을 판별하려면
무심코 세탁을 하고 보면 색 이 빠져서 다른 옷까지 버리 게 되는 경우가 있다. 색이 빠지는 천인지 아닌지를 알 아보려면, 먼저 헝겊 끝을 흰 천에 싸서 따뜻한 비눗물 속 에 비벼보면 탈색되는 천은 흰 헝겊에 물이 든다. 이렇게 탈색되는 천을 빨 때는 물 한 되에 중성세제 두 숟갈을 타고, 거기에다 식초 두 숟갈 을 넣어서 빨면 탈색 방지에 도움이 된다.
천연 세제인 소금 활용법
주방 세제를 사용하면서 발 생하는 생활 폐수는 환경 오 염의 주범. 이제부터 소금 등 의 천연 세제도 활용해보자. 찻잔에 묻은 커피 얼룩은 행 주에 소금을 묻혀 얼룩진 부 분을 문지르기만 해도 깨끗 하게 없앨 수 있다. 유리잔이 나 물병 등에 낀 물때와 얼룩 은 행주에 소다를 묻혀 닦고, 세면대에 낀 물때는 식초와 소금을 뿌려 놓았다가 닦으면 깨끗해진다.
쓰다 남은 트윈케이크의 재활용방법
먼저 트윈케이크를 가루로 낸 뒤, 스킨을 몇 방울 떨어 뜨려 붙여주면 단단하게 굳 어서 다시 쓸 수 있다. 그리 고 가루를 낸 트윈케이크에 안 쓰는 아이쉐도우를 섞으 면 볼 터치로 사용할 수도 있 다. 또한 귀퉁이 부분만 조금 남은 트윈 케이크는 실핀으 로 긁어내어 곱게 갈아서 파우더로 사용한다. 일반 파 우더에 비해 커버력이 뛰어나다.
비디오 테이프 케이스를 활용한 신발장 정리
신발장이 좁아서 구두 닦는 도구를 둘 장소가 마땅치 않 다면 비디오 테이프 케이스 를 활용한다. 케이스를 세로 로 고정시켜서 구두약이나 솔, 천 등을 넣는다. 위 부분 에는 천을 말아 넣고, 아래 부분에 솔이나 구두약을 모 아두면 한결 깔끔하게 정리 된다. 늘어만 가는 신발을 수 납하기에 비좁은 신발장의 작은 공간까지도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볶음요리의 기름 튀는것 막으려면
가정에서 야채와 고기를 프 라이팬에 볶을 때 불이 너무 세면 기름이 여기저기 튀어 옷과 주방이 엉망이 돼 버리 고, 살갗에 닿으면 화상을 입 을 위험마저 있다. 볶음 요리 를 튀길 때는 먼저 소금을 프 라이팬에 한 줌 정도 넣은 뒤 에 야채와 고기를 넣는다. 그러면 기름이 튀는 것을 막 을 수 있어 안심하고 요리를 할 수 있다
쓰레받이 정전기는 양초 토막으로
집에서 흔히 사용하는 쓰레 받이는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정전기가 잘 생긴다. 특히 머 리카락이나 먼지가 달라붙으 면 잘 떨어지지 않을 뿐더러, 깨끗하지도 않다. 이럴 때는 양초 토막을 이용해 보자. 양 초 토막을 쓰레받이 앞뒷면 에 잘 문지르면 된다. 플라스 틱 위에 양초의 얇은 막이 생 겨서 정전기가 일어나지 않아 쓰기에 편리하다.
서랍에 옷을 넣을 때는 세워서
옷을 서랍에 넣을 때 너무 차 곡차곡 개어놓으면 눌리기도 하고밑에 있는 옷을 찾을 때 뒤적거릭 되어 개킨 모양이 헝클어지면서 불편하다. 이 럴 때는 옷을 포개어 놓지말 고 줄을 맞춰서 세워놓도록 한다. 어린아 옷이라면 세번 으로 접고, 어른들 옷은 네번 정도 접어서 넣으면 서랍 높 이에 알맞게 된다
호스는 비스듬히 잘라 끼워야
호스를 수도 꼭지에 끼우려 고 해도 좀처럼 잘 끼워지지 않아 곤란한 경우가 많다. 억지로 끼워놓아도 물을 틀 고 쓰다보면 금세 빠져버리 면서 옷이 젖기 일쑤다. 그 러나 이것은 호스를 잘못 잘 랐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수 도꼭지에 끼울 부분을 비스 틈히 잘라서 끼워보자. 이렇 게 하면 잘 끼워지고 또 좀 처럼 빠지는 일도 없다.
생선을 맛있게 졸이려면
정어리, 전갱이 같은 생선은 졸이다 보면 살이 잘 부스러 진다. 생선이 잠길 만큼 국물 을 넉넉하게 붓고, 냄비에 맞 는 뚜껑을 덮은 다음에 약한 불에서 졸여야 부스러지지 않는다. 또한 붕어 같은 민물 고기는 직접 졸이기보다, 양 념을 하지 않고 살짝 구어서 국물에 넣어 졸이면 맛있 다. 비린 생선은 생강을 잘게 썰어 넣으면 비린내가 없 어진다.
금간 접시는 우유에 담가 끓인다
사실 요즘같은 절약 시대에 그릇에 약간 금이 갔다고 해 도 큰 문제는 아니지만, 아 무래도 보기에 좋지 않은 것 은 사실이다. 이럴 때는 우 유를 이용해서 지활용해 보 자. 냄비에우유를 적당하게 붓고 금이 간 접시와 찻잔을 넣은 다음, 4~5분 정도 끓인 뒤 꺼내보면 금이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우유의 단백질이 틈새에 들어가 응고되 었기 때문이다.
만두피가 터지지 않게 하려면
미리 빚은 만두를 상위에 한 참 놓아두면, 아무리 밀가루 를 뿌려 두었어도 사용하려 고 떼어내다보면 만두피가 터지는 경우가 종종있다. 이 럴 때는 상위에다 갱지 한장 을 깔아놓고, 그 위에 밀가루 를 뿌려서 만두를 놓아두면 된다. 이와 같은 방법은 칼국 수와 같은 다른 밀가루음식의 보관에도 똑같이 이용할 수 있다.
집안 먼지 제거에는 스타킹 활용
집안 청소를 하면서 유난히 먼지가 많아 고민하는 주부 들이 많다. 먼지가 많은 거 실과 안방 등의 바닥을 빗자 루로 쓸 때는 빗자루에 헌 스타킹을 씌우고 분무기로 물을 약간 뿌린 뛰 쓰면 먼지가 날리지않고 붙어 나온 다. 청소를 마친 다음에는 스타킹만 벗겨내면 되므로 깔끔하게 뒷정리를 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핸드백을 오랫동안 보관할 경우
철 지난 핸드백을 그대로 장 롱 안에 보관하면, 모양이 변 해 볼품없이 되면서 다시 사 용하기가 망설여진다. 핸드백의 모양이 일그러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그 속에 플라스틱제 유산균 병을 가 득 넣어둔다. 또 보관할 때 핸 드백 속에 화장 비누 포장지를 넣어두면, 다시 사용할 때 까지 향긋한 냄새가 배어있어 좋다.
가스레인지 벽 주변의 기름기 제거
주방 가스레인지의 뒷벽에 는 기름이튀어 묵은 때가 끼 기 쉽다. 걸레로 닦아도 잘 지워지지 않는다. 이럴때는 키친타월을 이용해보자.먼 저 키친 타월에 세제를 묻힌 뒤 더러움이 심한 곳에 붙인 다. 그리고 금방 마르는 것 을 막기위해 랩으로 한 겹 더 씌운다. 팩을 하는 것 같은 효과가 나타나면서 아주 깨끗해진다.
이부자리 소독은 오전 11시∼오후 3시에
이부자리를 효과적으로 일광 소독하려면 우선 시간대를 잘 선택해야 하는데, 가장 좋 은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3시다. 이 때가 햇볕이 가장 강하게 내리쬐는데, 오후 3 시가 지나면 습도가 높아져 좋지 않으므로 곧바로 걷어 들인다. 널 때는 햇볕이 잘 드는 베란다나 옥상 등에 이부자리를 활짝 펴서 널어 두도록 한다. 단, 비나 눈이 온 후의 3∼4일 간은 피하 는 것이 좋다.
페인트 칠할 때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먼저 칠할 곳을 깨끗하게 닦 은 다음, 테이프와 스티커를 확실히 없애고, 못 구멍은 막 는다. 묻으면 안되는 부분은 신문지로 가리고 도료를 물 이나 희석제 시너에 잘 희석 시켜, 위에서 아래, 왼쪽에서 오른쪽, 세로에서 가로, 문 입구에서 먼 곳에서부터 문 입구로 칠하는 것이 순서다. 칠이 다 끝나면 사용한 붓과 로울러는 시너와 물로 세척하여 비닐에 보관해둔다
티슈통을 이용한 비닐 봉지 케이스
요즘은 티슈통도 귀여운 디 자인이 많아 다 사용한 후에 도 그냥 버리기 아깝다. 그렇 다면 비닐 봉지를 정리하는 케이스로 재활용해 보자. 슈 퍼며 백화점 등지에서 받아 온 비닐 봉지를 그냥 대충 접 어 아무 데나 넣어두는 대신, 잘 접어 티슈통 안에 넣고 필 요할 때마다 하나씩 빼내어 사용한다. 티슈통이 여러 개 있으면 더욱 편리하다. 비닐 봉지 크기에 따라 각각 보 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채소에 남아있는 농약 제거
모든 채소는 조리하기 전에 소금물에 절이는 것이 농약 을 제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흔히 김치를 담글 때 배추를 소금물에 절이게 되는데, 절여진 배추에서 물 이 나오면서 이 물과 함께 배 추에 묻은 농약도 빠져 나오 게 된다. 소금물에 절이는 것 외에 식초에 절이는 방법도 있다. 채소에 식초를 붓고 5∼6분 정도 절인 후에 꼭 짜 내면 농약의 독성을 줄일 수 있다.
곰팡이 제거는 식초로
곰팡이 제거는 식초로 하는 것이 좋다. 시중에 판매하는 곰팡이 제거제는 살균력이 강한 반면, 항균력이 떨어진다. 특히 욕실에 핀 검은 곰 팡이는 산에 약하므로 식초 를 뿌리고 시간을 두었다가 헌 칫솔이나 청소용 솔로 문 지르면 말끔하게 벗겨지고, 항균력이 생겨서 예방에 좋 다. 또한 싱크대나 장롱의 곰 팡이는 마른걸레에 식초를 떨어뜨려 닦아주면 쉽게 사 라진다.
색이 변한 알루미늄 냄비는
알루미늄 냄비는 가격이 싸 고 열전도율이 높은 반면, 사 용하다 보면 검게 변색이 되 는데 이는 자체의 보호 피막 때문이다. 인체에 별다른 해 는 없지만 보기에 좋지 않아 문제. 이렇게 냄비가 변색되 었을 때는 사과나 레몬 껍질 을 얇게 썰어 약한 불에서 10분 정도 끓이면, 문지르지 않아도 새것처럼 반짝 반 짝해진다. 또한 알루미늄은 식초나 염분에 약하므로 냄비채로 요리를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여름철 샤워는 따뜻한 물로
무더운 여름철에는 샤워를 할 때 찬물보다 따뜻한 물로 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샤워 는 수압으로 몸을 자극하는 효능이 있으므로 가능한 한 수압이 높아야 하며, 어깨와 무릎, 팔꿈치 등 관절 부위를 뜨거운 물로 샤워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해질 무렵 가벼 운 운동 뒤에 40도 정도의 물 로 샤워를 하면 혈액 순환이 촉진되고, 근육이 이완되면 서 피로가 풀려 숙면에도 좋다.
소뼈는 두 번째 고는 것이 진국
큰맘먹고 사게 되는 소뼈, 그 런데 생각보다 맛있지 않다 면 속상하기 마련이다. 소뼈 를 사다 고을 때 국물을 맛있 게 하려면 우선 차가운 물에 다 소뼈를 한 시간쯤 담가둔 다. 그런 다음 반드시 펄펄 끓는 물에다 소뼈를 넣어서 고아야 깊은 맛이 우러나오 면서 맛있다. 뼈는 첫 번째 우릴 때보다 두 번째 우릴 때 진국이 우러나므로, 반드시 재탕하는 것을 잊지 않 도록 한다.
후라이팬 오래 쓰는 방법
사용 전에 부드러운 행주로 깨끗이 닦은 후, 안쪽 면을 기름으로 잘 길들인다. 사용 할 때는 가급적 중간 불을 사 용하며, 손잡이 부분에 직접 불이 닿지 않도록 한다. 또한 음식을 뒤집거나 집을 때는 금속성 제품을 자제하고, 플 라스틱이나 나무 제품을 사 용하는 것이 좋다. 저장 용기 가 아닌 조리 용기이므로 음식은 다른 용기에 담아서 보관한다.
더러워진 은도금 수저 세척 요령
은도금한 수저와 포크 등이 더러워졌을 때, 자칫 손질을 잘못하면 도금이 벗겨질 우 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 다. 이럴 때는 우유에 1시간 정도 담갔다가 꺼내 마른 헝 겊으로 닦으면, 도금도 유지 할 수 있을 뿐더러 깨끗하게 닦인다. 빛깔이 흐려질 때마 다 이렇게 손질을 하면 항상 반짝거리는 상태로 사용 할 수 있다
포장지에 붙은 테이프 떼기
간혹 선물을 싼 포장지가 너 무 예뻐서 흠집이 나지 않게 잘 뜯어두었다가, 나중에 다 시 사용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러나 문제는 포장지에 붙 어있는 테이프. 매끄럽게 떨 어지지 않아 재활용하기가 생각만큼 쉽지는 않다. 테이 프를 뗄 때는 따뜻하게 데운 다리미를 테이프에 갖다 대고 살짝 눌러주면 쉽게 떨어진다.
철 지난 신발은 티슈통에 보관
철 지난 신발이나 신지 않는 신발들로 가득한 신발장. 버 릴 수도 없고 그냥 두자니 지 저분하다면, 다 쓴 티슈통을 재활용해보자. 티슈통은 신 발 한 켤레 크기로 안성맞춤 인 데다, 티슈 빼내는 입구가 투명한 비닐로 되어 있어 구 두 모양이 쉽게 보여 꺼내 신 기에 편하다. 박스 모양도 예쁘기 때문에 신발장 한 곳 에 올려 두어도 보기 흉하지 않다.
스카치 테이프 끝 찾기가 불편할 때
스카치 테이프를 사용할 때 마다 매번 느끼는 불편함이 바로 테이프 끝을 찾는 일이 다. 투명하기 때문에 금방 눈 에 들어오지 않고, 막상 찾아 도 찰싹 붙어 있어 떼어내는 것이 여간 번거롭지 않다. 이 럴 때는 테이프를 사용하고 난 뒤 테이프 끝에 작은 단추 하나를 붙여두기만 하면 된다. 다음에 사용할 때 테이 프 끝을 긁어내는 수고도 덜 수 있다.
도장에 낀 인주 찌꺼기
도장을 오래 쓰다보면 인주 가 잔뜩 끼어, 찍어도 글자가 선명하게 나타나지 않는다. 그렇다고 칫솔처럼 거친 것 으로 무조건 문지르면 글자 획이 떨어져 나갈 우려가 있 다. 껌을 사용해 보자. 껌을 도장에 대고 꾹꾹 눌러주면 인주 찌꺼기가 깨끗하게 빠 진다. 또 양초를 녹여 도장에 떨어뜨렸다가 굳은 다음 에 떼어내기도 한다.
레몬즙을 조금만 이용하려면
가정에서 생선이나 굴 요리 에 많이 사용하는 레몬즙은 소량만 필요한 경우가 많아, 통째로 잘라서 짜내면 낭비 가 심하다. 몇 방울의 즙만 필요할 경우에는 빨대를 이 용한다. 빨대 끝을 비스듬히 잘라 뾰족하게 만든 후, 레몬 에 박고 꽉 쥐어짜면 빨대를 통해 레몬즙이 방울방울 떨어져 나온다. 사용 후에는 빨대째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휴가철 화분 관리
휴가철, 온 가족이 여행을 떠 나려고 하면 화분에 물을 줄 사람이 없어 걱정된다. 이럴 때는 화분보다 조금 높은 위 치에 물이 담긴 양동이를 놓 고, 폭 6센치미터, 길이 70센 치미터 정도의 가늘고 긴 헝 겊의 한쪽 끝은 양동이 속에, 다른 한쪽 끝은 화분 흙 속에 묻어 놓는다. 물이 헝겊을 타 고 조금씩 화분 속으로 스며 들어 일주일 정도는 무난하다.
빙수기계 없이 빙수 만드는 법
우유를 팩채로 얼려 큼직하 게 칼로 썰어 팥이나 과일, 아이스크림을 얹으면 빙수가 완성된다. 우유가 물과 빙점 이 같지 않음을 이용한 것으 로, 물과 달리 우유는 꽁꽁 얼지 않고 조금만 밖에 꺼내 놓으면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상태가 된다. 얼음을 갈아 우유를 부어 금세 물처럼 되어버리는 보통 빙수보다 더 오랫동안 시원한 빙수 맛을 즐길 수 있다.
얼음통의 얼음을 오랫동안 녹지 않게 하려면
요즈음은 양주 칵테일이 일반화 되어 가정에서도 손님이 오면 양 주와 함께 얼음을 내오고는 하는 데, 얼음통의 얼음이 쉽게 녹아 버려 번거로울 때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미리 얼음통에 꿀을 3 ∼4센티미터쯤 넣고 냉동실에 냉각시킨 후, 그 위에 얼음덩이 를 넣으면 제법 오랫동안 녹지 않아 안심할 수 있다.
창틀에 페인트를 칠할 때는
창틀에 페인트를 칠할 때 자 칫하면 유리에 페인트가 묻 어 벗기느라 애를 먹게 된다. 칠하기 전에 미리 물기 있는 비누를 유리에 대고 문질러 두면, 페인트가 묻어도 물걸 레로 닦아내면 말끔해진다. 젖은 신문지를 유리에 붙이 고 칠을 한 뒤에 떼어내는 방 법도 있는데, 마르면 신문지가 붙어 유리에서 안 떨어 질 수도 있으니 주의한다.
가열한 요리는 식혀서 냉동한다
가열한 요리는 식혀서 냉동 해야 맛이 변하지 않는다. 냉 동 식품의 맛이 떨어지는 이 유는 냉동실 문을 열고 닫을 때 올라가면서, 냉동 식품의 표면이 녹았다가 다시 얼기 때문. 이제부터 가열한 요리 는 완전히 식힌 다음에 넣고, 날 것은 금속 용기에 담아 급 속 냉동시키며, 해동할 때는 실온에서 녹인다는 것을 잊지 말자
송곳은 코르크 마개를 꽂아서 보관
가정에서 요긴하게 쓰이는 송곳은 어린이들이 만지다가 다치지 않도록 잘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와인 병의 코 르크 마개를 활용하면 사고 를 예방할 수 있다. 송곳 끝 에 코르크 마개를 꽂아두면 송곳 끝이 부러질 염려가 없 고, 자녀들이 다치거나 연장 상자에 넣고 꺼내는 과정에 서 손을 다치는 일도 없어 안 전하다.
원목 가구의 청소 요령
원목으로 된 가구나 마룻바 닥은 표면에 도료를 칠하지 않은 나무 그대로의 상태이 기 때문에, 물걸레질을 하면 수분이 흡수되어 때가 끼게 된다. 또한 잘 건조되지 않은 가구는 실내 온도에 따라 변 형되기 쉽다. 원목 가구를 청 소할 때는 원목용 왁스나 두 유 등을 조금 발라서 마른걸 레로 꼼꼼하게 닦는 것이 좋 다.
쌀통에 사과 넣으면 햅쌀처럼 신선
쌀을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 해서는 사과를 같이 넣어두 면 좋다. 또 쌀벌레를 없애려 면 마늘을 넣어두는 게 효과 적이다. 보관 장소도 중요하 다. 흔히 부엌과 나란히 있는 다용도실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용도실이 물을 자 주 사용하는 곳이라면 문제 가 있다. 수분 함량이 수시로 변하면서 쌀이 변질될 가능 성이 그만큼 높아지기 때문이다.
볼펜 깍지의 재활용
그냥 버리기 쉬운 볼펜 깍지 도 모아 두면 요긴하게 사용 할 수 있다. 빨랫줄에 끼워두 면 빨래에 자국이 덜 생기고, 빨래를 걷을 때 그대로 잡아 당겨도 볼펜깍지가 바퀴처럼 돌아가면서 옷이 상하지 않 고 잘 걷어진다. 또 벽에 옷 걸이용으로 못을 박을 때 깍 지를 알맞게 자른 뒤에 못에 끼워서 함께 박아두면, 옷 에 녹물이 묻지 않아 일석이조다.
만두는 양배추를 깔고 쪄야
찜통에 만두를 찔 때 일반적 으로 거즈나 베보자기를 밑에 까는데, 헝겊을 이용하면 나 중에 빨거나 삶아야 하는 번 거로움이 있다. 이럴 때 양배 추를 바닥에 깔면 만두가 붙 지 않고, 깔았던 양배추를 다 른 요리에 이용할 수도 있어 일석이조다. 찜통에 물을 넣 고 김이 오르면 양배추를 깔 고 1분간 찐 다음, 양배추가 숨이 죽으면 만두를 위에 올려 놓으면 된다.
달걀껍질은 깔때기 대신 사용
가정에서 식용유나 올리브 유 등을 병에 담으려다 보 면 깔때기가 필요할 때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가 정에서는 깔때기가 없어, 급한 김에 종이를 말아 대 용으로 쓰고는 하는데 이럴 때는 자칫 식용유를 낭비하 기 쉽다. 깔때기가 없을 때 는 달걀껍질에 젓가락 등으로 구멍을 뚫어 써보자. 기 름이 밖으로 새지 않고, 배지도 않으면서 깔끔하게 따 를 수 있다.
남은 마늘은 샐러드유 묻혀 보관
마늘은 한 번에 사용하는 양 이 적다. 이 때 사용하고 남은 마늘을 그대로 두면 싹이 트 거나 말라 버려서 못 쓰게 된 다. 쓰고 남은 마늘을 잘 보관 하려면 먼저 껍질을 완전히 벗기고, 한 쪽씩 나누어 입구 가 넓은 병에 넣어둔다. 그리 고 그 위를 덮을 만큼 샐러드 유를 충분히 넣고, 서늘하고 볕이 들지 않는 곳에 놓아두 면 오래도록 보관할 수 있다
오리털 제품은 물세탁이 효과적
오리털은 물세탁이 안되고 드라이 클리닝만을 하는 것 으로 알고 있지만 오리털의 특성상 물세탁이 더욱 효과 적이다. 오히려 드라이 클 리닝을 너무 자주 하게 되 면 오리털의 보송보송함이 없어지면서 겉감 또한 거칠 어진다. 또한 세탁후 보관 할 때는 옷걸이보다는 큰 봉투에 넣어 통풍이 잘되도 록 보관해야 오리털이 아래로 뭉치는 것을 피할 수 있 다.
부위마다 맛이 다른 무
무는 부위마다 맛에 있어 미 묘한 차이가 있다. 우선 잎사 귀는 비타민 C가 많으므로 기 름에 볶거나 어패류의 조림에 넣어 먹으며, 머리 쪽은 단단 하므로 된장국에 썰어 넣고, 가운데 몸통은 가장 단맛이 나고 익히게 되면 쓴맛이 나 므로 절임 등에 쓰면 좋다. 또 한 깍두기는 밑이 퍼지고 단 단한 재래종이 좋으며, 동치 미는 작고 동글동글한 것으로 담가야 맛있다.
홍차 찌꺼기를 이용한 염색
누렇게 변한 티셔츠나 스웨 터를 산뜻한 베이지 색으로 되살려 새옷처럼 입는 방법 이 있다. 먼저 한 번 걸러낸 홍차 찌꺼기를 물에 담가서 우려낸 뒤, 이 물에 티셔츠 나 스웨터를 넣어 10분 정 도 삶으면 멋진 베이지 색 으로 염색이 된다. 염색한 뒤에는 물로 잘 헹군다. 또한 염색할 때는 염색이 고 르게 되도록 물을 넉넉하게 넣어두고 도중에 잘 휘저 어야 한다.
귤 오래 보관하기
겨울철에 즐겨 찾는 귤은 한 꺼번에 많은 양을 보관하다 보면 오히려 먹지 못하고 썩 어서 버리는 경우가 흔하다. 귤을 신선하고 오랫동안 보관 하려면 소금을 이용해보자. 귤이 잠길 정도의 물에 소금 을 조금 넣은 후 손으로 잘 저 어 섞어준다. 그 다음 귤을 넣 고 1∼2분간 흔들어주면 표면의 농약까지 제거되면서, 보름 정도는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직접 만들어 쓰는 부분세탁용 세제통
와이셔츠 칼라나 양말 뒤꿈 치는 세탁기에 넣기 전에 부분 세탁을 하면 좋다. 그 러나 이때 세제를 너무 많 이 풀어서 비경제적일 경우 가 많으므로, 부분 세탁용 세제통을 만들어서 쓰는 것 이 좋다. 조미료 통에 세제 를 담아서 세탁 시에 소매나 칼라에 적당량을 뿌려 세 탁하면 세제를 적당량 쓸 수 있고, 다 쓴 조미료 통도 재활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밥솥으로 스펀지 케이크 만들기
집에서 스펀지 케이크를 만들고 싶 을 때 굳이 오븐이 없어도 된다. 전 기 밥솥 안쪽에 기름이나 버터를 바르고 시중에서 판매하는 핫케이 크 가루를 반죽하여 부은 뒤에 취 사 버튼을 누른다. 다 되면 보온을 하지 말고, 바로 나무 주걱으로 뒤 집어 다시 한번 취사를 선택한다. 그러면 양면이 노릇노릇하게 구워 지면서, 오븐에서 구운 것 이상으 로 맛있게 된다.
가스불은 중불이 경제적
조리하는 데는 불 조정이 중 요하다. 조리의 재료나 방법 에 맞게 불을 조정함으로써 훨씬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단 가스불의 경우에는 중불이 경제적이 다. 불꽃은 내연과 외연의 중심이 가장 온도가 높으므 로, 결국 불 끝이 냄비 바닥 에 닿아서 약간 꺾일 정도의 중불이 가장 열효율이 좋고, 다 열어 놓았을 때보다 한 결 효과적이다.
릇에 밴 김치 냄새는 푸른 잎 채소로 제거
플라스틱 용기에 생선이나 김 치를 담아 놓으면 냄새가 밴 다. 이렇게 밴 음식 냄새는 물 로 아무리 씻어도 좀처럼 지 워지지 않는데, 푸른 잎 채소 를 잘게 썰어 그릇에 넣은 다 음 뚜껑을 덮고 하루쯤 놔두 면 된다. 신기하게도 그릇 안 의 모든 냄새가 말끔히 사라 진다. 커피 찌꺼기나 커피 가루를 조금 넣어 두었다가 사용해도 비슷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제짝 찾기 쉬운 귀걸이 보관 요령
귀걸이는 모양도 제각각인 데다, 크기까지 작아서 자칫 잘못 보관하면 한쪽을 잃어 버려 결국은 둘다 못쓰게 되 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주방에서 사용하는 밀가루 나 가루 등을 치는 망을 이 용해보자. 뒤틀리거나 사용 하지 않는 망을 깨끗이 닦아 엎은 후에 귀걸이를 구멍 이 곳 저곳에 끼워서 보관하면, 귀걸이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짝 맞춰서 고르기도 쉽다.
검게 눌어붙은 냄비를 닦을 때는
냄비가 타서 검게 눌어붙었을 때, 바로 벗겨내려다 보면 마 음처럼 잘 되지 않는다. 무리 하게 힘만 주면 오히려 냄비 를 상하게 할 우려마저 있다. 이럴 때는 햇볕에 말리면 된 다. 2∼3일만 놓아두면 탄 것 에 들어 있던 수분이 다 말라 서 쉽게 벗겨진다. 건조시킨 냄비는 뒤집어서 두드리면 저 절로 눌어붙은 것이 떨어져 나가고, 냄비에 흠도 생기지 않는다.
구두 보관은 헌 스타킹을 씌워서
철 지난 구두를 보관할 때 나, 어쩌다 신는 구두를 신 발장에 넣어둘 때는 깨끗이 닦아서 보관하는 것이 일반 적이다. 그러나 막상 신으려 고 꺼내면 먼지투성이가 되 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구두 손질을 한 후에 못 쓰는 스 타킹을 씌워두면 통기성이 좋고, 먼지도 침입하지 않아 닦은 상태 그대로 유지된다. 스웨이드 등의 섬세한 소 재로 된 구두에 특히 안성맞춤이다.
보온병 내부의 물때는 식초 이용
보온병 내부에는 물에 포함된 철분 이 산화하여 반점이 생기거나, 수 질에 의한 불순물의 작용으로 물때 가 생길 수 있다. 이럴 때는 보온병 의 마개를 열고 식초를 10퍼센트 정도 첨가한 따뜻한 물을 가득 넣 은 후에 30분 정도 놓아둔다. 그런 다음에 부드러운 스펀지 등으로 병 을 깨끗이 닦으면 된다. 특히 식초 성분이 남지 않도록 깨끗이 헹궈야 한다.
그림 액자는 낮게 걸어 장식해야 장식물을 높게 달거나 덩치 큰 것을 설치하는 일은 좁은 집을 더욱 좁아 보이게 만든 다. 또한 눈 높이 보다 높이 달려있는 물체를 보면 눈의 피로가 더해진다. 사람이 가 장 편하게 대할 수 있는 높 이는 위, 아래로 15도 각도 정도. 덩치가 크다 싶은 액자는 굳이 벽에 걸려고 하지 말고 거실 한 쪽 바닥에 세워보자. 멋스러울 뿐만 아니 라 부담스럽지 않아 좋다.
청록색으로 구워지면 좋은 김
일반적으로 김은 잡티가 없고, 검은 색의 광택이 나며, 불에 구웠을 때 청록색으로 변하는 것이 상품上品이다. 날김은 흑 자색을 띠고 있지만, 불에 구 우면 엽록소가 퇴색해 청록색 으로 변한다. 김을 잘게 찢어 물에 넣었을 때 곧바로 풀어져 풀처럼 되는 게 좋은 김이고, 풀어지는 시간이 길수록 품질 이 떨어지는 김이다. 또 건져 냈을 때 물이 맑을 수록 품질이 좋다.
비디오를 늘 새 것처럼
비디오는 테이프를 넣기 전 에 반드시 늘어진 부분이 없 는지 확인한다. 늘어진 테이 프를 그대로 넣으면 안에서 겉돌거나, 고장의 원인이 된 다. 정기적으로 클리닝 테이 프를 사용해 헤드 부분을 청 소해 놓으면 항상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 단 클리 닝 테이프는 매일 비디오를 본다면 1주에 1회, 월 2∼3 회 관람한다면 반년에 1회 정도 사용한다
떨어진 밥알을 닦아낼 때
막 밥을 먹기 시작하는 아기가 혼자서 먹으면 방안이 온통 밥 알 투성이가 된다. 방바닥에 흩어져 있는 밥알은 물에 살짝 적신 스펀지 솔로 치우면 쉽게 닦을 수 있다. 걸레로 닦아내 면 밥알이 으깨져 바닥에 눌러 붙거나, 찐득거리면서 잘 모아 지지 않아 불편하다. 이때 물에 적신 스펀지 솔을 이용 하면 쉽게 떨어진다.
카펫 세탁 후 가구 놓는 요령
세탁하려면 큰마음을 먹어야 하는 카펫. 그러나 세탁을 한 뒤에도 골칫거리는 남는다. 젖은 카펫에 가구를 놓으면 털이 누우면서 자국이 남는 다. 그렇다고 카펫이 마를 때 까지 가구를 한쪽에 몰아놓 을 수도 없다. 알루미늄 쿠킹 호일을 카펫 위에 깔고 그 위 에 가구를 놓으면, 카펫의 습 기가 호일 밑으로 빠져나가 자국이 생기는 것을 막아 준다.
나무 재질의 주방용품 때는
물기를 많이 먹으면 상하기 쉬운 나무 젓가락에 묻은 기름때는 닦을 때 마른 상태에서 부드러운 사포로 살살 문지르는 것이 요령이다. 또한 나무 주걱의 묵은 때는 미지근한 물에 잠 깐 불린 후에 세제물로 씻는다. 수세 미는 금물이다. 반드시 스펀지를 사 용한다. 사용 후에는 반 그늘에서 완 전히 말리는 것을 잊지 않는다.
식초를 이용한 튀김 만들기
튀김을 만들 때 튀김옷에, 반 죽 1컵 분량에 1작은 술 분량 의 식초를 넣으면 바삭바삭 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게다가 가벼운 느낌으로 튀 겨지므로 기름기 걱정도 없 다. 또한 된장국에 식초를 넣 으면 한층 깊은 맛이 난다. 이때는 4인분을 기준으로 4 ∼5방울이 적절하다. 된장을 풀어 넣고 끓어오르기 전에 파와 함께 넣어주면 된다
한약을 넘지 않게 달이려면
한약을 달이는 일은 예로부터 정성이라고 할만큼, 많은 주의를 기 울여야 한다. 특히 달일 때는 무엇 보다 약이 넘지 않게 하는 것이 중 요한데, 이 일이 말처럼 결코 쉽지 않다. 이럴 때는 사기 그릇에 물을 반쯤 담아서 종이로 덮은 약탕관 위에 올려놓고 달이면, 넘을 염려 가 없이 알맞게 달일 수 있다.
자동차에 눈이 덮여 있다면
급한 마음에 뜨거운 물을 유리 창에 붓는 경우가 있는데, 잠 시 후 살얼음으로 바뀌어 더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이럴 때 는 차의 시동부터 걸고 히터를 유리창 방향으로 틀어 놓는다 . 2∼3분 뒤 눈이 녹기 시작 할 때 바깥쪽에서부터 천천히 걷어내면 된다. 유리창에 붙어 있는 성에나 얼음 덩어리는 플 라스틱 같은 단단한 물건으로 긁으면 쉽게 떨어진다
홍삼, 제대로 달이기
홍삼을 달이려면 우선 거즈나 망사에 싼 뒤 압력솥에 넣고 쪄서 부드럽게 만드는 것이 좋다. 이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대추 5, 6개와 함께 약탕기에 넣는다. 약탕기내 물의 양이 3분의 1이 될 때까지 약 2시간 정도 서서히 달인다. 한번 달인 홍삼은 2, 3번 정도 다시 달여도 된다. 달인 물은 매일 2, 3회씩 나누어 공복에 마신다.
불결한 고무장갑이 습진 유발
주부 습진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가 청결하지 않은 고무 장갑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사용중인 고무 장갑 안쪽에는 손에서 배출되는 분비물이 묻어 있게 마련이고, 이 물질은 주부 습진을 일으키는 곰팡이의 좋은 영양원이 된다. 따라서 사용 후에는 반드시 주방용 세제로 속까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말렸다가 다시 사용한다
낭비 없는 튀김 냄비 만들기
튀김 요리를 하다 보면 남은 기름으로 난감할 때가 있다. 쿠킹호일을 이용해보자. 먼저 쿠킹호일을 가로 세로 10센티미터, 높이 2.5센티미터 정도 크기로 접은 다음, 기름을 반쯤 붓는다. 그리고 기름을 살짝 바른 후라이팬 위에 올려 튀김 냄비처럼 사용하면 된다. 적은 양의 튀김 요리에 제격이다. 게다가 설거지의 번거로움도 없어 일석이조.
늘 새것처럼 쓰는 전기 밥솥
전기 밥솥은 알갱이나 먼지가 내부의 밥통과 취사기 중앙에 있는 센서 사이 에 끼게 되면 밥이 잘 되지 않는 것은 물론, 고장의 원인이 된다. 밥을 할 때는 반드시 밥통의 양면과 밑면을 깨끗한 행주로 닦고, 센서 주위에도 이물질이 없는지 확인한다. 또한 밥솥 위에 행주나 수건 등을 올려놓고 사용하는 일도 삼가는 것이 좋다.
유리창 닦을 때는 바깥쪽 먼저
유리창을 닦을 때는 바깥쪽을 먼저 닦아내야 안쪽의 얼룩이 잘 보여 깨끗이 닦을 수 있다. 헝겊을 물에 적셔 더러운 부분 을 닦아낸 다음, 신문지로 원 을 그리듯이 유리창을 닦으면 잘 닦인다. 또한 가정에서 샴 푸나 더운 물 1/2리터에 백포 도주와 식초를 60그램 정도 섞 어 만드는 유리 세척제는 깨끗 이 닦이면서 광택까지 난다.
스팀 다리미를 오래 쓰려면
스팀 다리미를 사용하고 나 서 남은 물을 오래도록 그대 로 두게 되면, 물탱크에 곰팡 이가 슬거나 부식되어 다리 미의 성능이 떨어진다. 그러 므로 사용하고 남은 물은 반 드시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스팀 다리미에 물을 넣 을 때는 본체에 물이 흘러 들 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특히 다리미를 수도꼭지에 직접 대고 물을 넣는 것은 금물이다.
조명 기구 청소는 가정용 세재로
조명 기구에 먼지가 끼면 뜨거 운 열로 인해 먼지가 눌어붙게 되어 좀처럼 닦이지 않는다. 이럴 때는 갓 위에 휴지를 덮 어 준 뒤, 그 위에 가정용 세제 를 스프레이로 뿌리고 10∼20 분 정도 기다리면 먼지가 불어 서 위로 떠오른다. 이때 휴지 를 떼어내고 헝겊에 물을 묻혀 닦아내면 먼지를 말끔하게 없 앨 수 있다.
우유로 실크 스카프 세탁
새하얀 실크 스카프는 보관 전에 반드시 세탁해야 하는 데, 세탁하기 전에 잠시 우유 에 담가두면 변색을 방지할 수 있다. 또 헹굴 때 우유를 조금 넣어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보관할 때는 그냥 접어서 보관하는 것보다 마 분지 틀을 끼워 접고, 습자지 같은 얇은 종이에 한 번 싸서 보관하면 오래 쓸 수 있다.
재료는 좀 크다 싶게 썰어야
요리에 서툰 사람이 만든 요리 는 어딘지 초라해 보인다. 이 유 중 하나가 재료를 잘게 썰 기 때문에 가열한 후 다시 줄 어들면서 볼품이 없어지는 것 이다. 재료를 잘게 썰면 생각 했던 것보다도 더 많은 양이 들어간다. 재료를 썰 때는 한 입에 들어가기는 좀 무리다 싶 을 정도로 크게 써는 것이 오히려 먹음직스럽다.
청소기는 용도에 따라 세기 조절
사용하는 장소에 따라 강약 을 조절한다. 청소기의 세기 를 ‘중’으로 했을 때 소비 전 력은 ‘강’으로 했을 때 소비 전력의 약 40퍼센트이고, ‘약’ 으로 하면 25퍼센트밖에 되 지 않는다. 그러므로 장소에 따라서 세기를 조절하는 것 이 바람직하다. 또 청소기 노 즐에 먼지가 쌓이면 흡인력 이 떨어지므로 자주 청소를 해준다.
귤껍질을 이용한 청소
귤껍질에는 구연산이 들어 있 어서 오염을 분해하는 기능을 한다. 그 외에도 표백, 윤기 내 기, 냄새 제거 등에 사용되기 도 한다. 귤껍질은 냉장고에서 4∼5일 정도 보관할 수 있으므 로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 보 관하면 된다. 세제처럼 손이 거칠어지지도 않고, 신선한 향 기가 나서 더욱 좋다
곰팡이 제거는 식초로
시중에 시판하는 곰팡이 제 거제는 살균력이 강해 사용 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식초는 먹을 수 있는 것이므로 안심해도 된다. 검 은 곰팡이에 식초를 뿌리고 시간을 두었다가 헌 칫솔이 나 청소용 솔로 문지르면 말 끔하게 벗겨진다. 항균 작용 이 있기 때문에 곰팡이 예방 에도 더욱 효과적이다.
은제품의 색깔이 변했을 때
은목걸이나 은수저 등의 은으 로 만든 제품들은 색이 잘 변 한다는 것이 단점이다. 이럴 경우에는 흔히 치약을 묻혀 닦 거나, 은세척제로 닦는데 기대 한 만큼의 효과가 나지 않는 다. 앞으로는 호일을 이용해보 자. 은제품을 알루미늄 호일에 싸서 끓는 물에 5분 정도 넣어 두면, 호일에 때가 묻으면서 본래의 은색깔이 되살아난다
생강 껍질은 얼려서 깐다
생강은 모양이 울퉁불퉁하여 껍질을 까내기가 불편하다. 칼로 깎자니 뭉텅 깎이게 되 고, 수세미로 깎으면 깔끔하 지 못하다. 생강은 우선 흙을 털어 내고 잘 닦은 후, 조각 조각 잘라 냉동실에 얼려 둔 다. 그리고 요리할 때마다 약 간 녹인 뒤에 손으로 살짝 눌 러 비비면, 껍질만 남고 알맹 이가 쏙 빠지게 된다
가죽 구두가 벗겨졌을 때
가죽 구두의 표면이 트거나 부 딪쳐서 표면이 벗겨졌을 때는 양초를 이용해 보자. 양초를 구두의 트거나 벗겨진 곳, 또 는 윤이 나지 않는 부분에 골 고루 문지른 뒤 성냥불을 갖다 대고 녹인다. 잠시 후면 양초 가 가죽에 스며들게 되는데, 이때 바로 구두약을 칠하고 닦으면 헌 구두도 새 것처럼 보인다.
가열한 요리는 식혀서 냉동
냉동 보존해둔 식품의 맛이 떨어지는 가장 큰 원인은, 냉 동실 문을 열고 닫을 때 온도 가 올라가 면서 냉동 식품의 표면이 녹았다가 다시 얼기 때문이다. 맛이 변하지 않게 하려면 가열한 요리는 완전 히 식힌 다음에 넣고, 날 것 은 금속 용기에 담아 급속 냉 동시킨다. 또 해동할 때는 실 온에 놓아 녹이는 것이 좋다
전자 레인지 청소는 쌀뜨물로
쌀 씻은 물로 전자 레인지를 닦으면 깨끗해질 뿐 아니라, 음식 찌꺼기가 눌어붙는 것도 막을 수 있다. 냉장고 안도 쌀 뜨물로 닦으면 더러움은 물론, 냄새까지 말끔히 제거된다. 또 한 요리하고 남은 무꽁지는 그 냥 버리기 쉬운데, 이것으로 스테인리스 냄비를 닦으면 반짝반짝 윤이 나는 새 냄비 가 된다.
조개류는 신문지에 싸서 보관
조개류는 살아 있는 생물이 기 때문에 오래 보관할 수 없 다. 시장에서 사온 바지락, 대합 등의 조개류는 당장 요 리에 쓰지 않을 때는 물에 담 가두는 것보다, 신문지에 단 단히 싸서 차고 깜깜한 곳에 보관해 두는 것이 좋다. 조개 류의 냄새나 찌꺼기를 토하게 할 때만 물에 담궈두고, 보관은 하루 이상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남은 재료로 하는 미용팩
쓰고 남은 당근은 껍질째 강판 에 갈아서 팩을 하면 피부를 윤기 있게 만들어 준다. 생선 회는 피부 미용에 최고. 남은 생선회를 맨 얼굴에 오이 붙이 듯이 붙인다. 비린내가 안 나 니 걱정 안해도 된다. 다음 날 아침에 세수를 하고 화장을 하 면 유난히 잘 받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귤껍질을 바짝 말려 목욕물에 담가도 피부가 매끈 해진다.
껍질 벗긴 감자는 물에 넣어둔다
감자는 껍질을 벗겨 오랫동안 보관하게 되면 검게 변해서 벗기기 전과 같은 색이 되어 버린다. 그러므로 스튜나 프라이용으로 한꺼번에 많이 껍질을 벗겨놓았을 때는, 그릇에 물을 붓고 그 속에 넣어 두도록 한다. 감자는 공기와 접촉하면 검게 변하지만 물에 담가두면 변하지 않는다.
맛없는 수박을 먹을 때는
겉만 봐서는 수박이 맛있게 잘 익었는지 어떤지를 알 수 없 다. 그래서 사온 수박은 맛이 없어도 그냥 먹을 수밖에 없 다. 달지 않은 수박은 씨를 전 부 빼내고 속살만 발라서 커다 란 그릇에 담는다. 그리고 냉 장고에 넣어 차게 한 다음에 설탕을 큰 숟갈로 두 숟갈, 흰 포도주를 포도주 잔으로 한 잔 정도 섞어 먹으면 맛이 색다르다
새우 머리와 껍질로 만드는 국물
손님이 왔을 때나 특별식을 만들기 위해 산 새우는 보통 머리 부분을 잘라 없애기 일 쑤다. 하지만 새우의 머리 부 분에서 맛있는 국물이 나온 다. 따라서 튀김 등을 할 때 머리는 잘 떼어서 껍질과 함 께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필요할 때마다 끓여 국물을 낸다. 서양식 요리의 소스나 중국식 요리의 국물로 사 용하면 좋은 맛을 낼 수 있다
김을 오래 보관하려면
김을 오래 보관하면 눅어지기 때문에 곤란하다. 눅어지지 않 게 보관하려면 뚜껑이 꼭 맞는 양철 깡통에 보관하더라도, 통 안에 공간이 생기지 않도록 꽉 채워두어야 한다. 그러므로 김 만으로 통을 채울 수가 없을 때나, 김을 꺼내먹을 때는 반 드시 빈자리를 종이로 대신 채워 넣도록 한다. 이렇게 해야 김이 눅어지지 않고 오래 보관할 수 있다.
굳어버린 치즈는 우유로
먹다가 남아 굳어버린 치즈 는 보통 쓰레기통에 버려진 다. 하지만 딱딱하게 굳은 치 즈를 새 것처럼 만들 수 있 다. 치즈의 마른 부분에 우유 를 묻히고, 랩에 싸서 전자 레인지로 살짝 가열해준다. 풍미가 되살아나고 맛도 부 드러워진다. 치즈는 가운데 부터 잘라 쓰고, 남은 것은 자른 면을 서로 맞추어 랩에 싸서 보관한다
가공육의 해동 포인트는 소금물
구입후 바로 먹지 않는 육류는 공기에 닿지 않도록 밀봉하여 1회 사용 분씩 나누어 냉동하면 맛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그러나 해동할 때는 소금물에 담가서 녹이는 것이 좋다. 물 1리터에 소금 2큰술 정도를 넣어 만든 소금물에 냉동실에서 꺼낸 냉동육을 즉시 담근다. 이렇게 하면 해동시 육류의 염분이나 특미가 빠지지 않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간장은 끓일 땐 나중에, 조릴 땐 처음에
끓이는 요리에 간장을 사용할 때는 언제나 맨 나중에 넣는 것이 음식의 맛을 더욱 살릴 수 있다. 그러나 조림 요리에는 처음에 넣는 것이 좋다. 간장이 재료를 수축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간장에 곰팡이가 생기면 사람 몸에는 해롭지 않으나 간장 맛이 떨어지게 되므로 간장 독에 두 세 쪽의 마늘을 넣어 이를 막아주어야 한다.
벽에 묻은 얼룩 지우기
새 벽지에 기름이 튀었거나, 잡티가 묻어 얼룩이 생겼을 때는 걸레로 아무리 닦아도 잘 지워지지 않는다. 묻은 즉시 분첩에다 땀띠 분을 묻혀 기름이 묻은 부분에 두들기고 문지른 다음, 깨끗한 헝겊으로 닦아 내면 흔적 없이 말끔해진다. 벽지에 때가 묻었을 때는 고무 지우개로 문지르고, 안될 경우에는 식빵 조각으로 닦도록 한다.
현관문 열쇠 구멍에 붙여놓는 야광 테이프
현관문의 열쇠 구멍이나 방안의 전기 스위치에 야광 테이프를 조그맣게 오려 붙여놓으면 아주 편리하다. 그렇게 하면 밤늦게 돌아와서 라이터 불을 밝혀가며 열쇠 구멍을 찾지 않아도 되고, 자다 일어나 전기 스위치를 찾느라 더듬거리는 번거로움을 겪지 않아도 된다. 야광 테이프는 문구점이나 낚시가게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튜브 바람 뺄 때는 빨대 이용
여름 휴가철에 즐거운 해수욕을 떠났다가 돌아올 채비를 하면서 귀찮은 것 중에 하나가 고무 튜브의 공기를 빼는 일이다. 아무리 힘을 많이 주어서 눌러도 공기 주입구의 조정 밸브 때문에 공기가 잘 빠져 나오지 않는다. 이럴 때는 주입구에 빨대를 밀어 넣어보자. 공기 구멍이 항상 열린 상태가 되어 조금만 눌러도 쉽게 빠져 나온다.
거실에 걸어놓는 홍차 벽걸이 주머니
편안함이 감도는 거실에 홍차의 향기를 더해보자. 홍차 잎이나 커피는 볶아져있기 때문에 향기가 진할 뿐만 아니라 집안의 각종 냄새까지 흡수해준다. 모아서 놓는 것보다는 조금씩 여러 개로 나누어서 공기에 접촉하는 면적을 늘리면 소량이라도 효과가 크다. 거즈나 망사 등 향이 잘 빠져나가는 천을 선택해서 벽걸이 장식품을 만들어본다.
먼지 솔도 1년에 한 두 번은 세탁
옷의 먼지를 터는 솔도 1년에 한 두 번 정도는 씻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씻지 않고 계속 사용하면 솔의 먼지가 옷에 묻을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더운물에 세제를 풀어 그 안에 솔을 담그고 문질러 씻어 깨끗이 헹군 다음에 그늘에서 말린다. 또한 솔을 현관에 걸어두면 먼지가 묻어 빨리 더러워지므로 서랍 같은 곳에 넣어두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피아노 건반 닦을 때는 알코올과 물 섞어서
피아노 건반은 매일 닦아주는 것이 좋다. 그런데 아무리 닦아도 누런기가 남아 있다면 먼저 1대 1의 비율로 섞은 알코올과 물을 세숫대야에 준비한다. 다음에 부드러운 천을 여기에 담갔다가 꼭 짜서 닦으면 건반의 누런기가 깨끗하게 지워진다. 피아노의 몸체는 물걸레로 먼지를 제거한 뒤에 전용 크리너로 닦는다.
맛있고 신선한 팽이버섯 고르는 요령
팽이버섯을 고를 때는 전체적으로 탄력이 있고 모양이 좋은 것을 선택한다. 기둥이 흴수록 신선하며, 갓이 완전히 퍼진 것은 맛이 떨어지므로 주의한다. 또한 수확한 뒤에도 계속 성장하기 때문에 빨리 먹는 것이 좋다. 씻을 때는 뿌리 밑동에서 냄새가 나므로 밑동을 2∼3센치미터 정도 잘라내고, 소쿠리에 넣어 흐르는 물에 재빨리 씻어낸다.
음식 짜지 않게 먹는 요령
소금을 많이 섭취하면 고혈압 등으로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 그러나 짭짤한 맛에 길들어진 입맛을 하루아침에 바꾸기란 쉽지 않다. 음식에 넣는 소금의 양을 절반으로 줄이면서도 싱겁지 않게 만들려면 식초를 이용하는 게 효과적이다. 식초의 신맛이 싱거운 맛을 감춰주면서, 짠맛이 줄어도 먹을 때 싱겁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다리미판에 까는 알루미늄 호일
다리미질을 할 때는 열 전달이 중요하다. 열 효율이 좋아지면 그만큼 다리미질에 걸리는 시간이 줄어들게 되는데, 다리미판에 알루미늄 호일을 깔면 열효율이 높아지면서 시간과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 다리미판 크기에 맞추어 알루미늄 호일을 미리 여러 개 잘라두면 다음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단 스팀 다리미는 습기가 차므로 호일을 깔지 않는다.
헌 안경 케이스는 반짓고리로
도수가 맞지 않아 사용하지 않는 안경과 함께 집안 여기저기에 놓여있는 헌 안경 케이스는 반짓고리로 사용하면 좋다. 어쩌다가 단추라도 달려면 바늘 찾으랴 실 찾으랴 한바탕 북새통을 떨기가 십상인데, 단추, 실, 바늘을 가지런히 정리해 안경 케이스에 담아두면 된다. 찾기 편하고 크기도 적당해 서랍 등에 보관하기도 쉽다
구겨진 양복은 물을 뿌려 걸어둔다
양복 다리는 일은 프로 주부들에게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다 보니 양복은 당연히 세탁소에 맡기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유독 잘 구겨지는 양복의 어깨나 등 때문에 매번 세탁소를 찾는다는 것은 번거롭고 비경제적이다. 이럴 경우에는 옷 전체에 분무기로 물을 뿌리고 하루만 걸어 놓으면 다리미질을 하지 않아도 구김살이 쉽게 펴진다.
걸레 말릴 때는 걸어서
가정에서 사용하는 걸레는 나쁜 냄새가 많이 나므로, 자주 열탕 소독을 하고 햇볕에 쬐어줘야 한다. 그런데 무더운 여름에는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므로 걸레 가운데다 끈을 하나 묶어놓고 쓰지 않을 때에는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걸어둔다. 걸레 감으로는 못쓰게 된 나일론제 스웨터 같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오래 써도 냄새가 잘 나지 않기 때문이다.
보존성이 우수한 요구르트
요구르트는 우유를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것으로, 다른 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활동을 하므로 보존성이 우수하다. 10℃ 이하라면 제조일로부터 2주간은 먹어도 괜찮다. 먹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시판 제품일 경우, 제조일로부터 일주일째가 발효 상태가 좋고 산도도 가장 알맞다. 또 개봉 후에는 맛이 급속하게 떨어지므로 개봉한 당일에 먹는 것이 좋다.
말라 쪼그라든 마늘은 가루로 빻아서 사용
겨울철에 마늘을 잘못 보관하면 말라 쪼그라들어, 정작 사용하려고 껍질을 벗겨 보면 속이 비어 있는 것을 발견할 때가 많다. 이런 마늘은 모았다가 햇볕에 바싹 말려 갈던지, 빻아서 가루로 만들면 요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루로 만든 것은 물기 없는 깨끗한 병에 넣어 두고 사용하면 된다. 생강이 말랐을 때도 같은 방법으로 사용한다.
달걀찜에 구멍이 안 생기게 하려면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반찬인 달걀찜은 강한 불에서 만들면 수분이 증발해 버리면서 거품이 생기고, 그 거품이 응고되기 시작한 달걀 속으로 파고 들어가 구멍이 생기게 된다. 이것을 예방하려면 2분 정도 센 불에서 끓이다가 약한 불에서 찌는 것이 포인트다. 15분∼20분이 적합하며, 너무 오래 찌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없어진다.
야채 수프의 간 맞출 때는 토마토 이용
수프는 처음 입에 떠 넣어서 약간 싱겁다고 느끼는 정도가 가장 적당한 간이다. 첫술을 떴을 때 간이 맞아도 먹다보면 차츰 짜게 느껴지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야채 수프의 간이 짜다고 느껴질 때는 물이나 다른 양념보다는 토마토를 썰어 넣고 살짝 다시 끓이면 된다. 토마토의 산미가 소금 맛을 중화시켜 주기 때문에 맛이 한결 살아난다.
감자 껍질을 이용한 싱크대 청소
싱크대에 기름기나 음식물이 튀겨 남은 자국 등을 닦을 때는 주방 세제보다는 감자 껍질을 활용하면 좋다. 음식 재료로 사용하고 남은 감자 껍질로 싱크대 이곳저곳을 문지른 다음, 뜨거운 물에 빤 행주로 꼼꼼하게 닦으면 깨끗해진다. 생선을 튀길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씻은 감자 껍질을 기름에 넣고 튀기면 생선 비린내가 한결 덜해진다.
치즈는 10도 이하의 냉장고에서 보관
일반적으로 치즈는 10도 이하의 냉장고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장기 보관 시에는 냉장고 습도를 맞추어 주어야 하며, 치즈가 건조하기 때문에 가능한 밀폐해서 보관한다. 피자 치즈 같은 고형 치즈는 냉동하지 않는 것이 좋고, 가루 치즈는 비닐 봉지나 플라스틱 용기에 넣어서 밀폐하여 냉동 보관하며, 해동 후에는 재냉동을 하지 않도록 한다
인스턴트 커피 맛있게 끓이기
먼저 펄펄 끓는 물을 준비한 다음 찻잔에다 물을 한 번에 가득 넣지 말고 커피 가루에 두 세 방울만 떨어뜨려서 스푼으로 잘 섞는다. 커피가 걸쭉해지면 끓는 물을 서서히 조금씩 더하면서 젓는다. 이렇게 하면 인스턴트 커피의 맛을 충분히 살릴 수 있다. 또 크림 파우더를 넣을 때는 처음부터 커피 가루와 섞어서 물을 붓는 것이 훨씬 맛있다.
레이스 커튼 세탁할 때는 몇 군데 묶은 후에
레이스가 달린 커튼을 그대로 세탁기에 넣고 돌리면 상하기 쉽다. 따라서 우선 먼지를 잘 털어내고, 서너 군데를 고무줄로 묶어 세탁기에 넣어야 한다. 이렇게 하면 몇 장을 넣어도 서로 엉키지 않고 꺼내기도 편하다. 말릴 때는 힘들게 빨랫줄에 널려고 하지 말고, 직접 커튼 레일에 매달아두면 부피를 차지하지 않을 뿐더러 더욱 잘 마른다.
가구 받침으로 활용하는 구두 뒤축
오래되고 낡은 물건을 버리게 될 경우에도 쓸 수 있는 부분은 따로 모아두는 것이 살림의 지혜다. 흔히 그냥 버리게 되는 남자 구두도 뒤축만을 떼어내 가구를 고일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바닥이 고르지 못해 가구가 흔들릴 경우, 고무로 만들어진 구두 뒤축으로 고아 놓으면 바닥이 상하지 않는 것은 물론 가구도 안정적으로 배치할 수 있다.
양배추를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녹즙을 내는 데 많이 사용하는 양배추를 보관할 때도 요령이 있다. 바깥쪽 잎을 2∼3장 떼어놓고 녹즙에 필요한 양만 뜯어낸 후, 다시 이 바깥쪽 잎으로 싸서 보관하면 마르거나 변색되지 않는다. 또 양배추는 잎보다 줄기가 먼저 썩는 성질이 있으므로, 칼로 줄기를 잘라낸 후 물에 적신 키친 타월을 잘라낸 부분에 넣어 두면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다.
빈 병에 걸어서 말리는 운동화
평소에도 잘 마르지 않는 운동화를 장마철에 빨리 말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럴 때는 콜라병 등의 각종 빈 병을 이용한다. 빈 병을 세워놓은 후 병 입구에 운동화를 한 짝씩 걸쳐놓으면 물이 잘 빠져 금세 마른다. 급할 때는 병을 가스 레인지 주변에 두면 더 빨리 말릴 수 있다. 장마철 외출 후에 젖은 운동화도 같은 방법으로 말리면 된다.
양산과 비치 파라솔 세탁 요령
양산이나 비치 파라솔은 쉽게 더러워지지만 막상 세탁하려면 쉽지 않다. 큰그릇에 세제를 푼 뒤에 양산과 파라솔 등을 넣고 휘젓는 식으로 빠는 게 좋다. 그래도 얼룩이 남으면 솔로 문지르고 햇볕에 바싹 말린 뒤 낡은 스타킹이나 비닐 팩에 넣어 보관하면 된다. 양산 살이 녹슬었을 때는 더운물에 적셔 솔로 문지른 뒤에 재봉틀 기름을 발라둔다.
고무 장갑은 냉장고에 넣어둔다
습기 차고 무더운 장마철에는 고무 장갑을 끼고 설거지를 하면 손에 땀이 배어 불쾌하다. 고무 장갑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사용하면 설거지하는 내내 보송보송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주부 습진이 심하다면 면 장갑을 낀 다음에 고무 장갑을 끼고 설거지한다. 이때도 면 장갑을 바싹 말려 냉장고에 넣었다가 사용하면 갑갑한 느낌이 덜하고 한결 시원하다.
먹다 남은 소주로 냉장고 냄새 싹∼
냉장고 냄새는 문을 열 때뿐만 아니라 안에 들어있는 음식물에까지 배어들어 늘 골칫거리다. 아무리 신경 써서 청소를 해도 잘 없어지지 않는 냉장고 냄새! 이럴 때는 먹다 남은 소주로 간단히 해결하자. 소주 뚜껑을 연 채로 냉장고 속에 넣어두기만 하면 소주의 알콜기가 김치 냄새와 반찬 냄새 할 것 없이 냄새를 다 빨아들이면서 감쪽같이 사라진다.
여름철 돗자리 관리
돗자리의 올 사이에 껌이 박혀 있다면 우선 벤젠이나 신나로 대강 닦아낸 다음, 헝겊을 위에 대고서 뜨겁게 다리미로 몇 차례 문질러주면 껌이 녹아 헝겊에 달라붙는다. 또한 돗자리에 담뱃불이 떨어져 검게 탔다면 재빨리 탄 곳을 긁어내고, 그 부분에 투명한 매니큐어를 바르면 탄 자국이 눈에 잘 띄지 않을 뿐 아니라 자잘한 부스러기도 생기지 않는다
낡은 텔레비전 위에 켜놓는 전기 스탠드
텔레비전 수상기의 브라운관이 낡았을 경우 실내 조명이 환하면 화면이 잘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불을 끄면 화면이 너무 밝아 눈을 버리기 쉽다. 이럴 때는 촉수가 낮은 전기 스탠드를 켜서 텔레비전 수상기 위에 놓으면 화면과 조화가 잘 이루어지면서 시력을 보호할 수 있다. 잘 보이는 텔레비전이라도 불을 끄고 시청할 때는 이 방법을 쓰는 것이 좋다.
유리컵에 뜨거운 물을 부을 때는
모처럼 마음먹고 장만한 예쁜 유리컵이나 유리 그릇에 뜨거운 물을 담았다가 ‘쩍’ 하고 갈라진다면 아까운 것은 물론, 다칠 위험마저 있다. 이제부터는 쇠 젓가락을 이용해보자. 유리컵이나 유리 그릇에 쇠 젓가락 또는 쇠 수저를 담은 채 뜨거운 물을 붓는 것이다. 아무리 물이 뜨거워도 웬만해서는 유리잔이 깨지지 않는다. 열이 빠른 속도로 쇠에 전도되기 때문이다.
알뜰살뜰 아껴쓰는 우리 집 비누
우선 비눗갑에 스펀지를 먼저 깔고 비누를 놓는다. 사용 후에 물기가 쉽게 빠지며, 스펀지에 비누가 적당히 묻기 때문에 목욕할 때 그대로 쓸 수도 있다. 다 쓴 비누 조각은 얇은 스펀지 두 장을 맞대 한 쪽만 남기고 꿰매 주머니를 만든 뒤 그 안에 넣고 쓴다. 또한 비누 바닥 면에 은박지를 붙여 두면 물기에 쉽게 녹지 않아 경제적이다.
휴대폰 배터리 오래 사용하기
휴대폰 배터리는 구입후 6개월이 지나면 수명이 짧아져 일 년 정도 되면 눈에 보일 정도로 수명이 짧아진다. 이럴 때는 습기를 제거한 후에 랩으로 배터리를 꽁꽁 싸서 냉동실에 24시간 정도 얼려두면 새것처럼 성능이 좋아진다. 극저온 상태에서 전해 물질들이 자기 자리로 돌아가려는 원리 때문이다. 6개월에 한 번 정도는 이렇게 해주면 배터리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면도할 때는 콜드 크림으로
면도할 때는 보통 비누칠이나 면도 크림을 이용하는데, 충분히 피부를 적시지 않으면 자칫 베일 염려가 있다. 앞으로는 비누 대신에 콜드 크림을 사용해 보자. 콜드 크림을 사용하면 구태여 습포를 하지 않아도 면도가 잘 될 뿐만 아니라, 피부가 보호되는 이점이 있고, 면도날도 두 배로 오래 쓸 수 있다. 또한 바쁜 출근 시간을 조금이나마 절약할 수 있어 좋다.
안 쓰는 향수 재활용법
흔히 선물 받은 향수는 쓰지 않고 집안의 장식용으로만 놓아두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샤워를 할 때 바디 제품에 한 방울 떨어뜨리면 은은한 바디 향수가 되고, 접시에 화장 솜을 깔고 뜨거운 물을 살짝 부은 후 향수를 두 세 방울 떨어뜨려 거실에 놓으면 향이 집안 전체로 퍼지면서 은은한 방향제로 이용할 수 있다.
탈모를 예방하는 참기름 트리트먼트
참기름으로 마사지를 하면 두피 건조를 막을 수 있어 탈모가 예방되고 윤기가 생긴다. 일단 100도로 참기름을 데운 다음에 식힌다. 그 다음에 참기름 소량을 손바닥에 놓고 머리 전체에 골고루 바른다. 두피에도 스며들도록 손가락 끝으로 가볍게 문질러주고 나서 샤워 캡을 쓴 상태에서 잠자리에 들었다가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머리를 감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시디 표면의 글은 물파스로 제거
컴퓨터가 보편화된 요즘에는 플로피 디스크 대신 시디에 자료를 저장해 두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시디의 내용을 쉽게 알아보기 위해 표면에 유성 펜으로 글을 적어두고는 하는데, 이렇게 써둔 글은 나중에 잘 지워지지 않아 문제다. 이럴 때는 물파스를 이용하도록 한다. 물파스로 표면의 글을 여러 번 문질러주면 거짓말처럼 쉽게 지울 수 있다.
조개 끓일 때는 용도에 따라
근채류는 물에 처음부터 넣고, 야채와 면류, 생선의 조림 등은 물이 끓은 다음에 넣는다는 것쯤은 대부분 알고 있다. 그렇다면 조개 요리를 만들 때는 어떻게 할까? 방법은 두 가지다. 맛있는 조개국물이 목적이라면 물에 넣어 끓이면 되고, 조개 자체의 특미를 즐기고 싶다면 펄펄 끓는 물에 넣어 조개가 입을 열 때까지 강한 불로 삶는 것이 좋다.
옷장속 습기 제거는 선풍기 이용
하루걸러 비가 내리는 장마철에는 이불장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게 마련이다. 주기적으로 이불을 햇볕에 말리는 것이 가장 좋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노릇. 이럴 때는 장롱 문을 활짝 열어놓고 가끔 선풍기를 틀어준다. 신문지를 길게 말아 이불 사이사이에 넣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습기나 곰팡이, 해충 등도 예방할 수 있다
피자 박스는 부침개 접시 대용으로 제격
배달된 피자 포장 박스는 커서 처리하기 불편할 뿐더러, 튼튼해서 그냥 버리기도 아깝다. 모아두었다가 제사나 명절날 부침개를 할 때 이용하면 된다. 굳이 소쿠리에 담을 필요 없이 피자 박스에 호일을 깔고 기름종이를 깔아서 놓으면 OK. 부침개가 남았을 때는 뚜껑을 살짝 덮고 베란다에 내어놓으면 통풍이 잘 되고, 기름기도 쏙쏙 잘 빨아들인다.
배탈 예방하는 생강 한 조각
생강에는 물을 갈아 마시면서 생길 수 있는 배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므로 등산이나 해외 여행, 또는 피서지로 떠날 때는 생강 몇 조각을 가져가는 것이 좋다. 초절임을 하면 휴대하기 편리하다. 또한 오이를 얇게 썰어 설탕에 잰 후에 몇 조각 먹으면 설사가 쉽게 멈추는데, 여름 휴가철에 장시간 운전해야 하는 운전자들의 배탈, 설사 등에 유용하다.
아이들 우산에 붙이는 형광 테이프
비오는 날에는 운전자의 시야가 아무래도 맑은 날 같지 않아서 제한적이기 마련이다. 게다가 키가 작은 어린아이들이 우산을 쓰고 있으면 차안에서 잘 안 보여 자칫 사고의 위험마저 있다. 예방하기 위한 한 가지 방법은 자동차 범퍼 등에 붙이는 형광 테이프를 우산에 붙여주는 것이다. 운전자가 쉽게 식별할 수 있다. 모자나 비옷에 붙여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시든 꽃을 싱싱하게 만드는 마늘
여름철에는 무더위로 인해 제때에 물을 주지 않으면 화분의 꽃마저 축 늘어진다. 이럴 때는 대부분 화초 전용 영양제를 주게 되는데, 아주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 있다. 바로 가정의 필수 양념인 마늘을 이용하는 것이다. 마늘을 곱게 으깬 후에 반 컵 정도의 물에 넣고 잘 흔들어서 화분에 부어주면 시들었던 꽃이 언제 그랬냐는 듯 싱싱해진다.
세탁 도중에 세제 첨가하면 옷감 손상 우려
세탁을 하다가 비눗물 거품이 적은 듯해 중간에 세제를 더 넣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 이미 물이 더러워진 상태이기 때문에 세제를 넣으면 잘 용해되지 않을 뿐 아니라, 세탁물에 세제가 직접 닿아 옷감이 손상될 수도 있다. 우선 세탁기를 한 번 돌린 후에 그 물을 버리고, 깨끗한 물에 세제를 풀어 다시 세탁하도록 한다.
마른 콩 빨리 불리기
여름철 별미인 콩국수를 만들려면 우선 콩을 불려서 갈아야 하는데, 물기가 있으면 금세 불릴 수 있지만 돌처럼 딱딱하게 굳은 콩이라면 문제다.일단 콩을 씻고 돌을 일어 전기밥솥에 넣은 다음, ‘보온’상태를 유지하고 20분 동안 콩을 삶는다. 충분히 삶아져 끓어오르면 건져서 찬물을 붓고 비빈다. 다시 껍질을 벗긴 후 믹서에 갈면 진하고 고소한 콩국물 완성!
곰팡이 핀 장롱 속에 걸어놓는 말린 찻잎
장마철에는 장롱이나 옷장 서랍 등에 곰팡이가 피기 쉽다. 말린 찻잎을 망사 주머니에 넣어 장롱 속에 걸어둔다. 찻잎의 타닌 성분과 엽록소의 흡수력이 곰팡이 냄새를 없애주고, 은은한 향기가 옷에 배어 기분까지 상쾌하다. 또 옷장 서랍에 말려둔 찻잎을 골고루 펴고 종이 한 장을 덮은 후, 그 위에 옷을 보관하면 곰팡이는 물론이고 옷의 변색까지 막아준다.
잠들기 직전에는 여름 과일 피해야
열대야로 힘든 여름철, 잠들기 3시간 전에는 수박, 참외 등 여름철 과일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수분 함유량이 많아 이뇨 작용으로 인해 숙면을 방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잠을 자기 전에 우유나 크래커 한 두 조각을 간식으로 먹으면 포만감이 생겨 잠자는 데 도움이 된다. 우유나 크래커 속에 든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이 수면을 유도한다.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천연 오렌지 모기향
모기용 살충제를 사용하면 머리가 아플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오렌지 껍질로 모기향을 만들어 보자. 오렌지를 다 먹은 후 껍질을 바싹 말려서 불을 붙이면 바로 천연 모기향이 된다. 몸에 해롭지 않고 재활용도 되어 일석이조. 야외에 나가서 살충제 스프레이가 없을 때는 오렌지 과즙을 팔다리에 발라두면 모기에 물리는 것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
팥밥을 맛있게 지으려면
팥밥은 뭐니뭐니해도 색깔이 진해야맛있어 보인다. 그런데 팥을 미리 물에 담가두게 되면 원래의 붉은 색이 물에 녹을 뿐만 아니라, 겉껍질이 부서져서 팥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향기까지 사라질 수가 있다. 그러므로 물에 담가두지 말고 바로 삶되, 다 삶은 뒤에는 국자로 뒤적거려 공기와의 접촉을 최대한 늘리는 것이 팥밥을 더욱 진하고 맛있게 짓는 요령이다.
접착 후크 떼어낼 때는 식초 이용
가정에서 작은 물건을 걸기 위해 후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막상 필요 없게 되어 떼어내려면 만만치가 않다. 이런 경우에는 솜에 식초를 적셔 후크 주변에 감아 한동안 놓아두었다가 칼로 살짝 들어 접착 부분을 떼어낸다. 그래도 잘 떨어지지 않으면 접착 부분에 헤어 드라이어로 열풍을 쐬어 녹이고, 손으로 살짝 떼면 간단하고 깨끗하게 떨어진다.
채소 데칠 때는 전자 레인지 이용
채소에 많이 들어있는 비타민 C는 물과 열에 매우 약하므로 데치거나 삶을 때 많이 파괴된다. 특히 물의 양이 많을수록, 또한 오래 가열할수록 파괴율이 더 높아진다. 그런데 전자 레인지는 물 없이도 식품 재료를 익힐 수 있으므로 삶는 경우과 비교한다면 비타민 C의 손실이 적은 편이다. 데칠 때는 소금을 조금 넣으면 비타민 C가 한결 덜 파괴된다.
합성섬유 소재 와이셔츠는 거꾸로 말려야
합성섬유로 된 와이셔츠나 블라우스등, 빨아서 말릴 때 조금만 신경을 쓰면 다리지 않고도 그냥 입을 수 있는 것들이 많다. 말릴 때 윗부분, 즉 칼라 부분이 아래로 향하도록 하고, 옷단을 위로 가게 하여 빨랫줄에 펴서 집게로 물어두면 물이 아래로 쏠리면서 그 무게로 인해 주름이 펴져 별도의 다림질이 필요 없다. 다림질을 하더라도 조금만 다리면 된다.
배앓이 잦은 아이에게는 사과즙이 유용
배앓이가 잦은 아이에게는 사과를 갈아 즙을 내어 먹이면 신기할 정도로 배앓이가 쉽게 가라앉는다. 사과의 식물성 섬유질인 팩틴이 유독성 물질의 흡수를 막고, 장내 이상 발효를 예방해 장염과 변비, 설사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어른에게도 좋다. 그리고 사과에 든 칼륨 성분은 혈압을 낮춰주며, 유기산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달걀 케이스로 얼리는 얼음
수박이나 과일 화채를 만들 때 작은 알갱이의 얼음을 넣으면 금방 녹아 농도가 옅어져서 화채의 맛과 온도가 떨어지게 된다. 이럴 때는 조금 큰 얼음을 넣으면 좋은데 다 쓴 플라스틱 달걀 케이스가 제격이다. 플라스틱 달걀 케이스에 얼린 얼음은 금방 녹지 않을 뿐만 아니라, 동그란 달걀 모양으로 예쁜 장식 효과까지 더불어 얻을 수 있다.
가습기, 레몬즙으로 상쾌하게
겨울에 건조해지기 쉬운 실내에서 가습기를 자주 사용하다 보면 때때로 나쁜 냄새가 나면서 켜놓으니만 못하다. 이런 냄새를 없애는 데는 레몬이 효과적이다. 가습기 물 속에 레몬즙을 짜 넣으면 실내의 습도가 높아지고, 방안에 레몬향이 퍼지면서 나쁜 냄새도 제거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허브향이 나는 차와 유자즙 등을 이용해도 좋다.
가정에서 머리카락 자를 때는
가정에서 머리카락을 자를 경우가 있다. 그런데 아무리 끝을 잘 맞추어 잘라도 다 자른 후에 거울을 보면 끝이 일정하지 않아 속상한다. 물론 전문 미용실에서 자르면 간단하겠지만 미용실까지 가기에는 아깝고, 간단한 손질이라면 스카치 테이프를 붙인 후 잘라본다. 스카치 테이프가 머리카락을 고정시켜 훨씬 쉽게 길이를 맞춰 자를 수 있다.
오리털 제품은 물세탁이 효과적
일반적으로 오리털 제품은 물세탁이 안되고 드라이 클리닝만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오리털의 특성상 물세탁이 더 효과적이다. 오히려 드라이 클리닝을 너무 자주 하다보면 특유의 보송보송함이 없어지고, 겉감 또한 거칠어진다. 보관할 때는 그냥 옷걸이에 걸어두지 말고 큰 봉투에 넣어 통풍이 잘 되도록 보관해야 오리털이 아래로 뭉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밥솥으로 스펀지 케이크 만들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펀지 케이크, 이제 오븐 없이도 충분히 만들 수 있다. 전기 밥솥 안쪽에 기름이나 버터를 바르고 시중에서 판매하는 핫케이크 가루를 반죽하여 부은 뒤 취사 버튼을 누른다. 끝나면 보온을 하지 말고 바로 나무 주걱으로 뒤집어 다시 한번 취사를 선택한다. 양면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져, 오븐에서 구운 것 이상으로 맛있는 스펀지 케이크가 된다.
먹다 남은 캔 보관법
참치캔 등 먹다 남은 캔 포장 식품은 전자 레인지로 가열해서 보관하면 오래 보존할 수 있다. 캔에 남아있는 음식을 빈 그릇에 옮기고 랩으로 씌운 뒤 가열하기만 하면 된다. 랩이 증기로 뿌옇게 변할 정도로 가열한 뒤 바로 식혀 랩을 씌운 채로 냉장고에 넣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랩을 벗겨내면 그만큼 살균 효과가 줄어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소시지는 구멍 뚫은 후 볶아야
소시지는 볶을 때 표면이 터져 보기 좋지 않게 될 경우가 많다. 터지지 않고 모양을 유지하면서 볶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우선 소시지를 뜨거운 물에 몇 초간 담근 후, 건져내 약간의 밀가루를 뿌리고 요리하면 원래 모양을 유지할 수 있다. 더욱 손쉬운 방법으로는 소시지에 포크로 작은 구멍을 뚫은 후 조리하면 된다. 표면이 울퉁불퉁해지지 않는다.
파슬리를 잘게 썰어 사용하려면
흔히 양식집에서 수프 마실 때 곁들여지는 파슬리를 집에서 사용하려다 보면 그리 쉽지 않다. 적은 양을 썰더라도 칼이나 도마에 들러붙기 때문이다. 손쉬운 방법은 파슬리를 깨끗이 씻어 그대로 비닐 봉지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두는 것이다. 사용할 때는 봉지에 든 파슬리를 손으로 가볍게 주물러만 주면 잎이 잘게 부서져 수프에 그대로 뿌리면 된다.
만두피 터지지 않게 삶는 요령
만두를 삶다보면 자칫 껍질이 터지면서 속이 빠져나오기 일쑤다. 그러면 모양이 볼품없게 되고 먹기도 불편하다. 만두피가 터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달걀과 참기름을 활용하는 게 효과적이다. 밀가루를 반죽할 때 5인분을 기준으로 달걀 2개와 참기름 1찻숟가락을 섞어 넣으면 된다. 끈기가 생겨 반죽한 뒤에 만들기 편할 뿐더러, 잘 터지지도 않는다.
가구 위의 먼지는 신문지로 제거
냉장고나 장롱 등의 윗부분이나 밑바닥에는 먼지가 수북히 쌓여있는데, 청소하기가 무척 힘들다. 손이 닿지 않아 불편할 뿐더러, 자칫하면 먼지가 날리기 십상이다. 이럴 때는 신문지를 이용해보자. 신문지를 갸름한 막대기에 돌돌 말아 물을 촉촉이 적신 다음, 장롱 위아래의 곳곳을 굴리듯이 문지르면 젖은 신문지에 먼지가 모조리 묻어난다.
흰죽 끓일 때는 바닥이 두꺼운 냄비에
죽 끓일 때는 바닥이 두꺼운 냄비가 좋다. 그렇지 않으면 죽이 바닥에 눋거나 타기 쉽기 때문이다. 죽이 끓어오르면 이때부터는 불을 약하게 줄여 계속 저어가며 끓여야 한다. 그래야 쌀이 알맞게 퍼져 맛있는 죽이 된다. 물의 양도 중요한데 병후 회복식이나 아기 이유식 초기에는 쌀 1컵에 물 15컵을 넣어 끓이고, 아침 식사는 쌀 1컵에 물 5컵을 넣는다.
스웨터는 밝은 곳에 비춰보고 구입해야
스웨터 고를 때는 우선 밝은 곳을 향해 비춰 보아야 한다. 흠이 있거나 구멍 뚫린 곳을 쉽게 찾아낼 수 있기 때문. 그 다음으로 눈여겨 볼 곳은 목, 어깨, 허리 부분. 잡아당겨 봐서 바느질이 고르고 튼튼하게 이어졌나 꼼꼼하게 살펴본다. 스웨터는 무엇보다 신축성이 생명이므로 팔목, 어깨 그리고 목 부분을 늘어뜨려 잘 늘어나고 원상 회복이 빠른 것을 고른다.
쓰고 남은 탈지면은 유리병에 보관
약국에서 쉽게 살 수 있는 탈지면은 비닐 봉지 속에 들어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조금 사용하고 보관하다 보면 봉지의 벌어진 곳으로 먼지가 들어가면서 탈지면이 더럽혀지는 수가 있다. 인스턴트 커피병 등의 유리병을 깨끗하게 씻어 말려, 쓰고 남은 탈지면을 넣고 뚜껑을 닫아 보관한다. 사용하기에 편리하며 탈지면이 더러워질 염려도 없다.
부츠 보관할 때는 사이다 병 이용
조개류와 부츠는 잘못 간수하면 모양이 망가진다. 따라서 평소 부츠를 벗어놓을 때마다 부츠의 홈통에 사이다 병 등을 넣어두는 것이 좋다. 겨울이 지나서 보관할 때는 습기를 제거한 뒤에 신문지를 구겨서 앞발 끝까지 채워 넣는다. 그런 다음 다리 부분의 홈통에 신문지를 원통형으로 넣은 후 비닐 봉투에 넣고 입구를 묶어 벽장의 천장에 매달아 보관한다.
기름 때에 절은 옷은 소금물로 비빈다
중학생이나 고등학생 자녀의 운동복에는 기름때가 많이 묻어있어 아무리 빨아도 때가 잘 지지 않는다. 부분적으로 절은 때라면 벤젠과 같은 약품으로도 지워지며, 미지근한 소금물로 비벼 빤 후에 물에 헹궈도 말끔하게 빠진다. 전체적으로 절어 있을 때는 소금을 넣은 더운물로 부글부글 삶아서 빨면 새 옷처럼 깨끗하고 산뜻하게 입을 수 있다.
집에서 만드는 요구르트
우유 1리터를 정확하게 80도로 가열한 뒤, 요구르트 90∼100밀리리터를 조금씩 넣는다. 그런 다음 끓는 물로 헹궈낸 보온병에 다 붓고 4∼6시간 정도 둔 후, 맛을 봐서 신맛이 느껴지면 다른 그릇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면 된다. 가정에서 만든 요구르트의 보존 기간은 이틀 정도로 시중 제품보다 짧지만, 단백질과 칼슘의 흡수가 잘 되고 내장 청소 효과 또한 높다.
단단한 은행 껍질 깔 때는 전자 레인지 이용
은행의 단단한 껍질을 까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 우유팩을 이용해보자. 잘 말려놓은 500밀리리터 우유팩에 은행을 2/3 정도 담은 다음 주둥이를 꼭 오므려 전자 레인지에 넣고, ‘강’으로 3분 정도 돌린다. 이때 전자 레인지 안에서 펑펑 소리가 들리는데 소리가 더 이상 들리지 않으면 꺼내서 겉껍질을 벗기면 된다. 속껍질까지 깔끔하게 벗겨진다.
빵과 버터 예쁘게 자르는 요령
보기에는 쉬워 보이는 빵이나 버터 자르기도 막상 해보면 만만치 않다. 버터는 허연 기름기가 칼에 묻어나거나 모양이 일그러지기 쉽고, 빵 또한 반듯하게 자르기가 어렵다. 버터를 자를 경우에는 얇은 종이 한 장을 올려놓은 다음에 식칼로 천천히 누르듯 자르면 쉽게 자를 수 있으며, 빵은 칼에 불을 쬐어 뜨겁게 만들어 사용하면 깔끔하게 잘라진다
못질 할 때는 비누칠이나 신문지 활용
가정에서 못질을 할 때 잘 들어가지 않아 애를 먹을 때가 많다. 이런 경우에는 못에 비누를 몇 번 문질렀다가 박으면 힘들이지 않고도 쉽게 잘 박힌다. 신문지 같은 종이를 여러 번 겹쳐 접은 다음 못 박을 자리의 벽에다 대고 그 위에 못을 박는 방법도 있다. 다 박은 다음에는 종이를 뜯어내거나,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이라면 그대로 두어도 무방하다.
삶은 요리에 조미료 넣는 시점은?
형태가 깨지지 않으면서 속에까지 충분히 맛이 스며든 삶은 요리를 맛있게 만드는 데는 언제 조미료를 넣는가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그렇다면 언제가 제일 좋은 시기일까? 사람마다 갖고 있는 노하우가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는 국물이 막 끓기 시작해서 3분 정도 지났을 때다. 음식이 끓기 시작했을 때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한 곡 부르고 나서 조미료를 넣으면 꼭 알맞다.
생표고버섯은 물로 씻지 않는다
표고뿐만 아니라 모든 버섯류는 대개 흙이 묻어 있기 일쑤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씻어서 요리를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그러나 물에 씻으면 맛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물기가 있는 버섯은 요리하기도 힘들다. 생표고는 머리 부분을 뚝뚝 치면 주름 사이의 먼지나 흙 같은 것이 모두 떨어지므로 거죽을 젖은 행주로 닦아서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물 조절이 음식 맛을 좌우한다
오징어나 새우 같은 해산물은 물 없이 뜨겁게 달군 냄비에 그냥 데치는 것이 맛있다. 물을 붓고 삶아버리면 육즙이 빠져나가 자칫 재료의 맛이 밋밋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야채는 찰랑찰랑 잠길 정도의 물이 적당하다. 그러나 스파게티나 국수류를 삶을 때는 물을 넉넉히 부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특히 스파게티는 대략 18분 이상 삶아야 하므로 물도 그만큼 많이 든다.
생선회에는 레몬 즙을 뿌리지 말아야
흔히 횟집에서 생선회를 담은 쟁반에 레몬 조각을 얹어 내놓는 경우가 많은데, 비린내를 없앤다는 생각에 즙을 짜서 회에다 뿌리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생선회는 살아 있는 활어를 바로 조리하므로 비린내가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생선회의 독특한 맛을 레몬 즙이 막아 버리므로 제 맛을 느낄 수 없도록 만든다. 개인적으로 레몬즙 맛을 선호한다면 양념장에 짜서 먹도록 한다
오징어 삶을 때 전분 넣으면 맛과 향기 좋아져
가정에서 즐겨 먹는 간식거리인 오징어는 오래 삶으면 딱딱해지므로 가능하면 단시간 내에 가열을 끝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단시간 삶는다고 해도 오징어 특유의 향기와 맛이 빠지기 쉬워 음식 맛이 제대로 나지 않는다. 이럴 때 오징어 맛을 제대로 살리려면 끓인 물에 3∼6퍼센트의 전분을 넣어보자. 삶을 때 전분을 넣으면 맛과 향기가 좋아진다.
김빠진 맥주는 비린내 제거에 특효
마시다 남으면 그저 버리게 되는 김빠진 맥주도 사용처가 있다. 고등어나 꽁치 등 비린내가 많이 나는 생선을 먹다 남은 맥주에 10분쯤 담가 놓으면 비린내가 말끔하게 없어진다. 그런 후 젖은 수건으로 닦아 물기를 없애고 튀김가루를 묻혀 기름에 튀기면 맛있는 생선 튀김이 된다. 튀김옷을 만들 때도 맥주를 약간 넣으면 바삭바삭하게 튀겨진다.
겨울에는 자동차 연료 가득 채우는 것이 유리
겨울철에는 자동차 연료 탱크 내·외부의 온도차로 탱크 안쪽 벽에 물방울이 맺힌다. 그런데 기온이 많이 내려가면 얼어붙어 연료 공급을 차단,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주행중 갑자기 엔진을 멈추게 할 수도 있다. 따라서 추운 날에는 연료를 가득 채워 탱크의 빈 공간을 가능한 한 줄이는 것이 좋다. 연료 필터도 정기적으로 교환하여 이물질에 의해 연료 공급이 차단되지 않도록 한다.
음주 전후에는 사탕 2∼3개 섭취
음주 전후에는 사탕 2∼3개나 캐러멜, 초콜릿을 먹어두는 게 좋다. 혈액 속에는 여러 가지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아주 중요한 것이 알부민이라는 단백질이다. 술을 마시면 간장은 알코올을 처리하기 위해 이 알부민을 계속 소비한다. 그런데알부민을 만들어 내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영양소가 당분이므로, 사탕 등의 단 것으로 간장의 피로를 덜어주는 것이다.
좋은 야채를 고르는 법
슈퍼나 시장에서 호박, 가지, 오이를 고를 때 이것만은 명심하자. 우선 호박은 크기에 비해 무게가 무거울 수록 좋은 것이므로 물에 담그면 물 속으로 쏙 들어갈 정도로 무게가 나가는 것을 골라야 단단하고 맛도 좋다. 또한 가지는 가벼울 수록 부드럽고 맛이 좋은데 꼭지에 가시가 적은 것을 골라야 한다. 오이는 아래 위의 굵기가 비슷하고 중간에 우툴두툴한 혹이 많은 것이 싱싱하다.
박은 지 오래된 못 뽑아내기
박은 지 오래되어 녹이 슨 못은 뽑아내기가 상당히 어렵다. 뿐만 아니라 무리하게 뽑으려다가는 못이 박혀 있는 낡은 판자나 상자 자체에 커다란 흠집이 생기거나, 아주 못쓰게 되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런 경우에는 표면에 나와 있는 못대가리에 윤활유를 두 세 방울 떨어뜨린 다음 못이 박혀 있는 부근을 몇 번 가볍게 두드려 주면 쉽게 뽑을 수 있다.
내 발에 맞는 가장 편안한 구두 고르는 요령
발가락 앞으로 1.2∼1.5센치미터 여유가 있고, 굽의 높이는 2.5센치미터 가량 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하이힐을 고를 때는 굽 높이가 3.5센치 이하인 것을 선택해야 발이 편하다. 굽이 너무 높으면 발 앞쪽으로 무게 중심이 쏠려 엄지발가락과 연결된 뼈가 아픈 ‘중족골두통’이나 엄지발가락이 안쪽으로 휘는 ‘무지외반증’이 생기기 쉽다. 남성의 키높이 구두도 마찬가지다.
마요네즈를 이용한 맛있는 달걀말이
흔히 가정에서 마요네즈는 드레싱이나 소스 정도로만 이용되지만 알고 보면 요모조모 쓰임새가 아주 많은 양념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걀말이를 만들 때 마요네즈를 조금만 넣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달걀을 푼 후 마요네즈를 넣고 다시 한번 저으면 되는데, 마요네즈 덩어리가 남지 않도록 잘 저어주는 것이 포인트. 달걀 노른자가 더 선명해지고 폭신폭신 부드러워진다.
기침이 계속해서 나올 때
회의 등의 정숙을 요하는 자리에서 기침이 계속해서 나와 당황스러울 때가 많은데, 임기응변으로 멎게 하는 방법이 있다. 기침이 나올 때 둘째손가락, 즉 인지로 귓밥 아래 부분을 힘주어 눌러 보자. 귓밥을 힘껏 누르면, 그 아픔 때문에 기침을 일으키는 신경을 자극시키면서 다섯 번 계속되던 기침은 세 번으로 줄고, 세 번 계속되던 기침은 두 번으로 줄어든다
다진 마늘의 변색 예방에는 양파
대부분의 음식물에 꼭 들어갈 정도로 가정의 필수 양념인 마늘은 쓰기 편리하도록 다져서 냉장고에 넣어두는데, 금세 색이 누렇게 변해서 걱정이다. 맛이나 향에는 별 차이가 없다지만 왠지 꺼림칙한 것은 당연지사. 이럴 때는 마늘을 다져넣을 때 양파를 조금 넣으면 색이 안 변한다. 또 양파를 넣으면 마늘의 맛 자체도 약간 순해지고 깊은 맛이 생겨 요리에 맛을 더할 수 있다.
장뇌와 나프탈렌의 혼용은 금물
흔히 시중에서 판매하는 방충제에는 장뇌와 나프탈렌이 있다. 그런데 효과를 높이겠다고 이들 두 가지 방충제를 함께 사용하게 되면 화학 작용을 일으켜 옷에 얼룩이 질 우려가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또한 방충제를 사용할 때는 옷이 약품에 직접 닿지 않도록 헝겊이나 종이 등에 싸서 넣고, 옷장에 둘 경우에는 화학조미료 병에 넣어 두는 것이 더욱 안전하다.
콩나물은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한다
국거리나 반찬으로 즐겨 먹는 콩나물은 잘못 보관하면 색이 변하고 냄새가 나서 못 먹게 된다. 콩나물을 변하지 않게 보관하려면 밀폐된 용기에 물을 채우고 그 안에 콩나물을 넣어 보관한다. 하루에 한 번 정도 물을 갈아주면 며칠 정도는 싱싱하게 원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콩을 오래 보관할 때는 콩 담는 그릇에 습기를 없애고 소금을 밑바닥에 깐 후 담으면 벌레가 생기지 않는다.
질긴 쇠고기는 식초에 씻으면 부드러워져
질긴 쇠고기도 조금만 노력하면 연하고 맛있게 요리할 수 있다. 고기를 요리하기 한 두 시간 전에 식초에 씻어 두는 것이 요령이다. 도마 위에 헝겊을 깔고 그 위에 고기를 올려놓은 다음 빈 병으로 한참 두들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면 고기의 힘줄이 파괴되어 살이 한결 부드러워진다. 또한 조리하기 2∼ 3시간 전에 샐러드 기름을 뿌려두면 한결 부드러워진다.
원목마루가 윤이 나게 하려면
큰맘먹고 비싼 돈을 들여 구입한 원목마루가 윤기를 잃으면 속상하다. 물론 왁스나 니스 칠을 하면 윤이 나지만 번거롭고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이 단점이다. 이럴 때는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쌀뜨물을 이용해보자. 먼저 쌀뜨물에 걸레를 담근 후에 꼭 짜서 닦아주기를 반복한다. 횟수를 더하면 더할 수록 마치 왁스나 니스 칠을 한 것처럼 반짝반짝 윤이 나게 된다.
다 쓴 딱풀은 비누통으로 재활용
가정이나 학교, 사무실에서 많이 사용하는 딱풀통도 알뜰하게 재활용할 수 있다. 쓰다 남은 빨래 비누 조각들을 다 모은 후 깨끗이 씻은 딱풀통에 꾹꾹 쑤셔 넣으면 된다. 사용법은 딱풀 사용법과 동일하다. 끝부분을 돌리면 풀처럼 비누가 나오는데 이렇게 만든 비누는 평소 비누칠하기 어려운 옷소매나 깃 부분을 손빨래 할 때 아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과일 상자로 가꾸는 우리 집 텃밭
딸기 등의 과일을 담아놓았던 스티로폼 상자는 딱히 마땅한 용도가 없어 아깝지만 그냥 재활용함에 버리게 된다. 그러나 흙을 담아 상추, 고추 등의 야채를 심어 베란다나 앞마당에 두고 재배해서 먹으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찌그러진 주전자나 약탕기, 이가 빠진 커피 잔이나 머그컵 등에도 들꽃을 심어놓으면 예쁜 화분으로 활용할 수 있어 좋다.
낡은 앨범속 사진 뗄 때는 헤어 드라이기 이용
장롱속 깊숙이 넣어두었던 앨범이 오래 되어 낡고 보기 흉해져 사진만 떼어내려다 보면 붙어버려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이럴 때 섣불리 떼어내려고 하다 보면 구멍이 나거나 찢어지는 등으로 자칫 귀한 사진을 버릴 수도 있다. 쉽게 떼어내려면 헤어드라이기의 더운 바람을 쬐면 된다. 떼어낸 사진은 책갈피에 끼워 한동안 눌러놓아 모양을 바로 잡은 후에 새 앨범에 넣는다.
곰팡이는 물과 알코올로 제거
여름 장마철이 되어 집안의 습도가 높아지면 벽에 이슬이 맺히고, 곰팡이가 슬면서 보기에는 물론 건강에도 아주 해롭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물과 알코올을 4 대 1의 비율로 섞어 눅눅해진 벽에 스프레이로 뿌려주도록 한다. 만약 벽지가 들뜨고 찢어졌다면 다리미를 이용하여 습기가 찬 곳을 타지 않을 만큼의 온도로 다려서 말려주고, 알맞은 벽지를 골라 덧붙이면 된다.
벗겨진 구두 표면에는 양초를 녹여 발라준다
일반적으로 구두 표면이 벗겨졌을 때 전체 도색을 하려면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새 구두가 아니라면 대부분 얼마 더 신다가 그냥 버리게 된다. 이럴 때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벗겨진 부분에 양초를 문지른 뒤 성냥불을 갖다대고 녹여 주는 것이다. 녹은 양초가 가죽에 잘 스며들게 한 후에 구두약을 칠하고 닦아주면 흠집이 지워지면서 감쪽같다.
흰 양말은 먼저 비누칠후 세탁
아이들의 흰 양말은 금세 더러워지고 때가 묻으면 잘 지워지지도 않아 고민이다. 이럴 때는 먼저 막 쓰는 비누를 양말의 더러운 부분에 대고 범벅을 한 후에 손으로 골고루 비벼서 욕실 한 귀퉁이에 놔둔다. 한 시간 정도 지난 후에 한 번 더 골고루 비비고 대충 헹궈 다시 비누칠을 하여, 다른 빨래와 함께 세탁기에 넣고 돌리면 쉽게 때가 빠지면서 새것 같다.
하얀 와이셔츠에 묻은 김칫국물 제거 요령
하얀 와이셔츠에 김칫국물이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아 낭패를 보기 쉬운데, 양파를 이용하면 쉽게 국물 자뮌?뺄 수 있다. 우선 김칫국물이 묻은 자리를 물에 담가 국물을 가능한 만큼 지운 다음, 양파를 잘게 썰어 즙이 나오도록 다져서 이 즙을 자국이 난 자리 앞뒤에 골고루 펴서 바른다. 그 상태에서 하룻밤을 재운 후에 비누로 빨면 말끔하게 없어진다.
향수병에 남아있는 향을 없애려면
향수를 다 쓰고 난 후에 새로운 향수를 구입하여 병에 담아 쓰려고 하다 보면 이전에 사용하던 향수의 향이 남아있어 여러 번 헹구어도 말끔하게 없어지지 않는다. 이 상태에서 그냥 부어 쓰게 되면 냄새가 섞이면서 오히려 불쾌함을 느낄 수 있다. 이럴 때는 소독용 알코올을 붓고 병을 흔들어준 후 10분 정도 지난 다음에 물로 씻어주면 향이 완전히 사라진다.
머플러나 티셔츠 등은 쇼핑백에 넣어 보관
모자나 티셔츠, 머플러 등은 보관하기가 만만치 않다. 이렇듯 옷장 구석에 구겨져 놓여지는 등으로 보관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들은 쇼핑백을 이용하여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같은 크기의 예쁜 쇼핑백 몇 개를 옷장에 걸어두고, 간단한 옷이나 머플러, 장갑, 양산 등을 그 안에 넣어두면 잃어버릴 염려가 없을 뿐더러 원형 그대로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
집에서 만드는 맛있는 떡볶이
매콤하고 쫄깃한 떡볶이 맛의 비결은 가장 먼저 다시물 준비에서 시작된다. 고추장을 풀 때 맹물에 풀지 않고 다시마와 멸치를 듬뿍 넣어 진하게 끓인 육수를 이용하는 것이다. 떡과 어묵을 준비할 때도 요령이 있다. 어묵은 기름에 살짝 튀기고, 떡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넣도록 한다. 그래야만 어묵과 떡이 쉽게 불거나 풀어지지 않고 쫄깃한 맛을 내기 때문이다.
오래 사용하지 않은 크림은 바디 로션으로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크림을 얼굴에 사용하기 꺼려진다면 샤워 후에 바디로션 대신 사용해 보자. 몸은 얼굴에 비해 건조하므로 그다지 유분감이 많이 느껴지지 않는다. 만일 몸에도 사용하기 꺼림칙하다면 가방이나 지갑 등 때가 낀 가죽 제품 위에 크림을 적당량 바르고 면으로 된 수건이나 티슈로 살살 문지르면서 닦아주면 묵은 때를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굳어진 치즈는 양주로 연하게 한다
향수를 다 냉장고 깊숙이 넣어두고 잊고 있었던 치즈는 아무리 랩으로 싸두었다고 해도 자른 자리가 굳어져버려 속상하다. 그러나 상하지 않았다면 버리는 것은 금물이다. 우선 강판으로 갈면 가루 치즈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치즈에 위스키나 와인, 브랜디를 떨어뜨리고 밀폐 용기에 넣어서 하루 동안 냉장고에 넣어 두기만 하면 처음 구입했을 때처럼 연해진다.
비닐 봉투 이용해 화초에 물 주면 편리해
장기적인 휴가로 집에 아무도 없어 화분에 물 줄 일이 걱정이라면 이 방법을 이용해보자. 비닐 봉투에 물을 담고 새지 않게 입구를 꽁꽁 묶은 다음에 아주 가는 바늘로 비닐 봉지에 작은 구멍을 하나 뚫는다. 화초가 담긴 화분 위에 봉지 그대로 올려놓으면 끝. 집을 오래 비워야 한다면 구멍을 더욱 작게 뚫으면 된다.
양산과 비치 파라솔 세탁하는 요령
여름철에 흔히 사용하는 양산이나 비치 파라솔은 쉽게 더러워지지만 막상 세탁하려고 보면 마음처럼 쉽지 않다. 큰그릇에 세제를 푼 뒤에 양산과 파라솔 등을 넣고 휘젓는 식으로 빠는 게 좋다. 그래도 얼룩이 남으면 솔로 문지르고 햇볕에 바싹 말린 뒤 낡은 스타킹이나 비닐 팩에 넣어 보관한다. 양산 살이 녹슬었다면 더운물에 적셔 솔로 문지른 뒤 재봉틀 기름을 발라둔다.
체인 목걸이가 엉켰을 때
체인 목걸이는 단순하면서도 옷맵시를 돋보이게 하는 액세서리다. 1∼2개 준비해두고 분위기에 맞추어 코디하면 한결 센스있게 보일 수 있다. 그런데 이 체인 목걸이는 엉기면 잘 풀어지지 않아 고민이다. 이럴 경우 베이비 파우더를 조금 뿌려주면 체인의 미끄럼성이 좋아지는데, 이때 이쑤시개로 묶인 곳의 구멍을 살살 넓혀주면 놀랄 만큼 잘 풀어진다.
더러워진 목욕물은 신문지로 깨끗하게
목욕물은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금방 받은 물이 좋은 것 같지만, 우리 몸에 자극이 심해서 체력 소모가 많아지므로 받은 후 좀 지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받아놓은 목욕물이 더러워졌을 경우, 신문지를 넓게 펴서 물 위에 띄우면 신문지가 더러움을 말끔히 흡수하면서 금세 깨끗해진다. 또한 목욕할 때는 소금이나 소다를 목욕물에 한 줌 타 쓰면 피로가 쉽게 풀린다.
야채 수프 간 맞출 때는 토마토 이용
수프는 처음 입에 떠 넣어서 약간 싱겁다고 느끼는 정도가 가장 적당한 간이다. 첫술을 떴을 때 간이 맞아도 먹다보면 차츰 짜게 느껴지게 되기 때문이다. 만약 야채 수프의 간이 짜다고 느껴질 때는 물이나 다른 양념보다는 토마토를 썰어 넣고 살짝 다시 끓이는 것이 좋다. 토마토의 산미가 소금 맛을 중화시켜 주기 때문에 맛이 한결 살아나면서 맛있게 된다.
제한 속도 넘는 과속은 기름 낭비의 주범
요즘처럼 고유가 시대에는 한 방울이라도 더 기름을 아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우선 과속은 금물. 고속도로 주행시 제한 속도인 100킬로미터를 10퍼센트 초과하면 연료 소비량은 7.2퍼센트 증가한다. 반면 속도를 20퍼센트 낮추면 10∼20퍼센트의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타이어 공기압은 적정 선을 유지한다. 바람 빠진 타이어를 1년간 사용하면 5만원 이상의 연료를 더 쓰게 된다.
자주 잃어버리는 아기 신발의 분실 예방법
의외로 고가인 아기 신발은 발 크기보다 조금 크게 신기기 때문에 잘 벗겨지기 마련이다. 만약 외출했다 돌아왔을 때 한 짝만 신겨 있는 것을 발견하면 속이 상할 수밖에 없다. 신발 뒤쪽 시접 부분과 바지 뒤쪽을 커다란 옷핀으로 연결하면 걱정 끝! 벗겨져도 바지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으니까 신발을 잃어버릴 염려가 없다. 요즘은 예쁜 핀들이 많이 나와 있어 스타일도 깜찍하게 연출할 수 있다.
밀폐 용기 냄새 제거에는 쌀뜨물
생선, 김치 등을 담아놓은 밀폐 용기의 냄새 제거에는 화학 성분이 들어 있는 세제보다는 쌀뜨물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용기 가득 쌀뜨물을 넣어두고 한 시간 정도 놔두면 음식 냄새가 감쪽같이 사라진다. 밀가루를 이용해도 된다. 물에 밀가루 3∼4 숟가락을 푼 뒤 1시간 정도 밀폐 용기에 부어두면 된다. 냄새가 심하지 않을 때는 따뜻한 햇볕에 반나절 정도 바짝 말리는 것도 좋은 방법.
패스트푸드점의 일회용품 활용법
패스트푸드점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꼭 일회용 용기 한 두 개씩은 나오고, 설탕이나 케첩 같은 일회용 식품도 따라나온다. 버리지 말고 보관해두었다가 일회용 컵은 집에서 고기를 구워 먹을 때 기름 받치는 그릇으로 쓰고, 모양이 예쁜 용기는 고구마나 당근을 키워서 집안을 장식하는 소품으로 활용해보자. 소스나 설탕, 빨대 같은 것들은 피크닉 도시락을 준비할 때 요긴하게 쓰인다.
메추리알 용기는 마늘 보관함으로 사용
다진 마늘 보관하는 전용 용기가 따로 있기는 하지만, 메추리알 용기만큼 쓰기 편한 것도 없다. 메추리알이 들어 있던 용기를 깨끗이 씻어 다진 마늘을 한 덩어리씩 칸칸이 떠 넣은 다음에 용기 뚜껑을 덮어 그대로 냉동실에 넣어두면 된다. 오래 두어도 다진 마늘이 변색되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얇은 메추리알 용기를 힘주어 누르면 적당량의 마늘이 쏙쏙 빠져 나오면서 편리해 더욱 좋다.
아토피 피부염에는 샤워 보다 목욕이 좋아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어린이들은 목욕 대신 샤워가 좋다고 생각되지만, 오히려 하루 1∼2번씩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목욕하는 것이 좋다고 권하는 의사들이 많다. 목욕하는 동안 수분이 피부에 스며들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되기 때문이다. 단, 물에서 나온 뒤 수건으로 온몸을 두드리듯 닦아내고, 목욕후 3분 안에 알코올 성분이 없는 보습 크림이나 오일을 발라야 한다.
넥타이 다릴 때는 신문지 이용
넥타이는 맬 때 주름이 생기게 되므로 가끔씩 다림질을 해줄 필요가 있다. 그런데 넥타이를 다림질할 때 위에서 누르듯이 다리면 주름은 펴지지만 납작하게 들러붙어 모양이 제대로 나지 않는다. 그럴 때에는 먼저 신문지를 가늘게 두 개 말아 넥타이 양쪽 모서리에 넣은 다음 가볍게 다림질한다. 이렇게 하면 주름이 깨끗하게 펴지면서 넥타이도 볼품이 살아나 모양새가 바로 잡힌다.
수박은 구입 당일에 먹는 것이 가장 맛있어
여름철의 대표적인 과일인 수박은 장시간 보관하면 감미가 떨어지므로 구입 당일 먹는 것이 가장 맛있게 먹는 비결이다. 부득히 냉장 보관 시에는 먹고 남은 수박을 랩으로 완전히 밀봉하고, 혹시 수박에서 물이 생길지 모르므로 밑에 작은 접시를 받쳐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고를 때는 일반적으로 큰 것이 상품이고, 껍질이 얇고 탄력이 있으며 꼭지 부위의 줄기가 싱싱한 것이 맛있다
지나친 세안은 건성 피부 될 확률 높아
대부분의 여성들은 화장을 철저하게 지우지 않으면 잡티나 뾰루지가 생긴다고 생각하고, 그야말로 철저하게 이중 삼중으로 세안을 한다. 그러나 너무 꼼꼼한 세안은 오히려 피부에 무리가 가면서 안 좋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피부 표면은 기름기와 습기를 적당하게 유지해 주는 천연 크림으로 덮여 있다. 그러므로 세안은 이 천연 성분을 닦아내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뤄져야 한다.
미역과 다시다에 생긴 곰팡이는 소금물로
습기 있는 곳에 미역과 다시마를 보관하다 곰팡이가 생겼을 때는 소금물을 활용해 보자. 진한 소금물에 담가 곰팡이를 깨끗이 씻어낸 뒤에 바삭바삭해질 때까지 그늘에서 말리면 맛을 되살릴 수 있다. 또한 미역과 다시마의 색깔을 푸르게 하려면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다음 즉시 찬물로 헹궈내면 된다. 마른 다시마는 식초 물에 담가두면 깨끗해지고 본래 모양으로 돌아온다.
사우나 실에서 물수건은 절대 금물
열기를 견디기 위해 찬 물수건을 들고 사우나실로 가는 것은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다. 높은 온도 때문에 찬 물수건이 금세 뜨거운 습포가 돼버리기 때문이다. 찬 물수건 대신에 마른 수건으로 얼굴과 머리를 보호하도록 하자. 마른 수건에 함유된 공기가 단열 역할을 하면서 숨차지 않고 편안하게 사우나를 즐길 수 있다. 머리를 감은 뒤 바로 사우나에 들어가는 것 역시 해롭다.
세탁기에서 나온 물 재활용하기
세탁기 빨래할 때 나오는 엄청난 양의 물도 충분히 재활용할 수 있다. 헹굼 물로 나오는 첫 번째 물은 세제가 녹아 거품이 많이 나니까 베란다나 현관, 화장실을 청소할 때 사용하고, 두 번째로 나오는 조금 맑은 물로는 걸레를 빨면 된다. 그 다음부터 나오는 헹굼 물들은 깨끗하기 때문에 커다란 통에 받아놓고 화장실 변기용으로 사용하거나 손빨래시 애벌빨래 용도로 쓴다.
햇볕에 그을린 피부는 다시마가 효과적
여름 휴가가 끝나면 햇볕에 새까맣게 그을린 피부의 원상 회복이 관건이다. 흔히 약국이며 화장품 샵에서 여러 가지 약품을 구입하는데,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다시마 팩이 효과적이다. 다시마를 물에 불려 물과 함께 믹서에 넣고 잘 간 다음에 끈적끈적해지면 얼굴에 가제를 얹고 바르면 된다. 20분 정도 경과하여 가제를 걷고 잘 씻어내면 얼굴이 한결 부드럽고 깨끗해진다.
투명 매니큐어의 다양한 쓰임새
투명 매니큐어는 본래 용도 외에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냉장고나 세탁기에 흠이 생기면 녹이 슬기 쉬운데 이때 칠해두면 예방할 수 있다. 입고 있는 옷의 단추가 떨어지려고 할 때도 투명 매니큐어를 실에 칠해두면 힘이 생기고, 도금된 액세서리에 바르면 색이 변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헐거운 안경테 나사 부분에 한 두방울 떨어뜨리면 나사가 풀리지 않는다.
차 엔진 과열 시는 보닛 열고 에어컨 꺼야
운전하다 엔진이 과열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즉시 그늘진 곳으로 차를 옮겨 차체의 열을 식혀야 한다. 에어컨을 끄고 보닛을 연 뒤 엔진을 공회전 시키면 열이 서서히 식는다. 잠시후 라디에이터의 냉각수 양을 확인하여 물이 부족하면 깨끗한 물로 채워준다. 만약 물이 없더라도 바람의 냉각 효과로 10킬로미터 정도는 달릴 수 있으니까 당황하지 말고 가까운 정비소 등으로 차를 옮긴다.
천에 향수 묻혀 전구 닦으면 방향제 효과
집안에 방향제를 놓고 싶어도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방향제는 향이 너무 강해 두통이 날 수 있고, 방안의 퀴퀴한 냄새와 향수가 섞여 악취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자기가 좋아하는 향수를 천에 적셔서 방안의 전구를 닦아주면 된다. 향수의 분자들이 열로 인해 활동이 왕성해져 빨리 퍼져 나가면서 냄새가 방 전체에 감돈다.
감자는 미리 통째로 삶은 후 찌게에 넣어야
국, 찌게, 조림, 찜 등 어디에 넣어도 잘 어울리는 음식인 감자. 그런데 찌게나 국에 감자를 넣을 때 처음부터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넣게 되면 물에 녹기 쉬운 비타민 따위의 양분이 달아나고, 또 전분질이 찌개나 국물 속에서 흩어지면서 보기에도 좋지 않다. 따라서 감자는 우선 통째로 삶은 다음에 껍질을 벗겨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사용하는 것이 양분이 보존될 뿐더러 맛도 훨씬 좋다.
화분이 잘 자라게 하려면 마늘을 거름으로
화분의 식물이 잘 자라지 않거나 생기가 없을 때는 마늘을 이용해 보자. 각종 바이러스에 대한 살균 작용과 인체 노화를 예방할 수 있는 마늘 반 통 정도를 으깨어 두 컵 정도의 물에 희석한 다음 이것을 조금씩 뿌려준다. 이렇게 하면 식물이 놀랄 만큼 잘 자란다. 마늘은 사람의 몸에만 좋은 것이 아니라 식물의 성장에도 좋은 거름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많은 양을 주는 것은 금물이다.
양배추 냄새 없애는 데는 식초가 효과적
양배추를 날로 먹을 때는 모르겠지만 쌈을 만든다든가 해서 데치게 되면 양배추 특유의 냄새가 난다. 식성에 따라서는 이 냄새를 역겹게 여기기도 한다. 이것을 막기 위해서는 양배추를 삶을 때 식초를 조금 넣으면 된다. 양배추 냄새는 유황 화합물이 분해 되기 때문에 나오는 것으로, 식초가 이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단, 양배추는 가능하면 익혀 먹는 것보다 날로 그냥 먹는 것이 영양상 좋다.
조미료의 적당한 양
요리책에 3인분의 요리에 소금 세 숟갈을 넣으라고 써있다고 해서 그 요리를 5인분 준비할 때 소금을 다섯 숟갈 넣는 것은 잘못이다. 소금의 양은 요리 재료의 양과 비례하지 않는다. 3인분에 세 숟갈의 소금이 적당하다고 하면 5인분에는 네 숟갈 정도가 적당하다. 재료의 양이 많아질수록 다르지만 대체로 소금의 양은 1/5 정도 적게 넣도록 한다.
완두콩 밥을 맛있게 짓는 요령
완두콩 밥을 맛있게 짓는 요령은 완두콩을 미리 까두지 말고 밥을 짓기 직전에 까서 넣는 것이다. 그리고 쌀을 절반쯤 안친 다음 거기에 완두콩을 넣고 다시 그 위에 쌀을 덮어 밥을 짓도록 하며, 밥물은 평소보다 조금 더 많이 잡는 것이 좋다. 또 뜸을 들일 때는 평소보다 조금 더 시간을 들인다. 맛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완두콩 빛깔도 변하지 않아 더욱 먹음직스럽다.
조미료 용기 청소는 소독용 에탄올 이용
음식을 만들 때 사용하는 조미료 용기도 더러움이 잘 타는 것 중에 하나이다. 특히 조미료가 나오는 구멍에는 기름때 등이 끼어 있기 십상. 용기의 더러움을 없애려면 소독용 에탄올을 사용하면 된다. 마른 천이나 탈지면 등에 약국에서 판매하는 소독용 에틸 알코올을 적당량 묻혀서 문지르면 때가 잘 가시고 기름때가 눌어붙는 것도 예방할 수 있다.
유리그릇은 더운물로 행구고 그대로 말린다
찬물에 씻은 밥그릇은 더운물을 준비해 두었다가 헹궈내어 엎어놓는 것이 좋다. 엎어두면 물기가 빨리 말라 안쪽은 행주를 쓸 필요가 없고, 바깥 부분은 가볍게 닦으면 되므로 한결 편하다. 유리그릇은 행주로 힘들게 닦아도 행주 자국이나 행주의 올이 붙어 투명해지지 않는다. 이런 종류의 그릇은 더운물에 헹궈낸 다음 그대로 말리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감의 떫은맛을 빼려면
과일이 금값인 시기에 박스로 구입한 감이 떫은맛이 나서 처치 곤란이 되는 경우가 있다. 감의 떫은맛을 없애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먼저 감꼭지에 소주를 발라 비닐 봉지에 넣어 열흘 정도 밀폐해두면 맛있어진다. 또 다른 방법은 에틸 알코올로 감 표면을 닦은 후 비닐 봉지에 넣어두는 것. 2~3일 경과하면 떫은맛이 빠지고, 단맛이 난다.
상추가루로 만드는 하얗고 건강한 치아
굳이 비싼 돈 들여가며 치과를 다니지 않더라도 집에서 손쉽게 하얗고 건강한 치아를 만드는 방법이 있다. 상추를 바싹 말려서 상추 표면의 수분을 완전히 제거한 다음에 가루를 만들면 준비 끝! 양치할 때마다 치약을 묻힌 칫솔에 상추가루를 살짝 찍어 이를 닦으면 된다. 한 달 정도 꾸준히 상추가루로 이를 닦으면 깨끗하고 하얀 이를 만들 수 있다.
주름 많은 감자는 오래된 감자
감자는 눈이 적고 얕게 박히고, 모양이 동글동글하며, 껍질이 얇고 매끄럽고, 단단한 것이 좋다. 표면이 거칠다든지 색깔이 푸르스름한 것, 또는 군데군데 반점이 있는 것은 그렇지 않은 것보다 맛이 한결 덜하다. 또한 감자에 주름이 있는 것은 오래 되었다는 증거다. 껍질에 검은 반점이 있거나 껍질 색이 녹색을 띠며 쭈글쭈글한 것은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얼굴 부기는 타월 마사지로 빼면 좋아
자기 전에 물을 많이 마셨거나 밤참을 먹고 자면 다음날 아침에 얼굴이 부어 당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 때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타월 마사지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스팀타월과 냉타월을 번갈아 가며 해주면 된다. 또한 눈이 심하게 부었다면 숟가락 두 개를 냉장고에 넣어 차게 한 후 양쪽 눈에 대고 잠시 놔두면 금방 효과가 나타난다.
조리전 소금 뿌려 돼지고기 기름기 제거
돼지고기 기름을 빼고 싶다면 조리하기 전, 생고기에 소금을 뿌린 다음 손으로 문질러 씻어내면 된다. 또 찌개를 끓일 때는 먼저 초벌로 삶아 기름기를 빼내고 사용해야 적당한 양의 지방분이 단백질을 도와 음식을 부드럽게 만든다. 또한 제육볶음을 요리할 때는 초벌로 삶은 후에 찬물에 저어 씻어내고 나서 한 번 더 삶으면 느끼한 맛이 한결 줄어든다.
운동화 고를 때 천과 고무 접착 부분 확인
좋은 운동화를 고르려면 우선 천과 고무가 이어진 부분이 튼튼하게 붙어 있는지 여부를 살펴본다. 특히 밑창과 뒤축, 안창 고무 부분의 접착이 잘 되었는지 여부를 점검한다. 손끝으로 잡아떼는 정도의 힘으로 접착 부분이 떨어져서는 안 된다. 또 밑창이 너무 물렁물렁하거나 딱딱한 것은 좋지 않으며, 꺾어 봐서 탄력성이 있고 연한 느낌이 들어야 한다.
맛없는 풋사과로 만드는 ‘밀크 사과’
맛없는 풋사과를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다. 먼저 사과를 깎아 네 토막으로 자른 다음, 속에 있는 씨와 뼈대를 도려내고 먹기 좋도록 잘게 자른다. 그런 다음, 이것을 냄비에 담아 물을 약간 붓고 설탕을 많이 넣어 사과가 아주 연하게 될 때까지 수저로 저어 가면서 충분히 찐다. 이것을 접시에 담아 크림을 듬뿍 치고 먹으면 아주 맛있는 ‘밀크 사과’가 된다.
소지품 보관 바구니로 출근 준비 끝!
가뜩이나 바쁜 출근 시간! 남편이 옷을 갈아입기라도 할라치면 이 옷 저 옷에서 소지품을 챙기느라 바쁜 출근 시간이 더욱 더 정신없이 바빠진다. 이런 때를 대비하여 남편의 비망 바구니를 준비해 두면 편리하다. 자신의 소지품을 무조건 거기에 담아 두게 하면 출근 시간에 부산을 떨지 않아도 되고, 또 빼먹지 않고 빠짐없이 소지품을 챙길 수 있어서 효과적이다.
치통에는 양파가 효험
우리가 흔히 먹는 양파에는 미처 생각지 못했던 여러 가지 약효가 있다. 아기들이 경풍을 일으킬 때 양파를 잘라 입에 대어 주면 씻은 듯이 가라앉는다. 코가 막혔을 때 즙을 내어 조금씩 마시면 트이고, 충치로 이가 아플 때도 양파를 갈아서 충치 안에다 넣어 두면 통증이 멎는다. 너무 긴장되고 초조할 때도 양파를 생으로 먹으면 차츰 안정이 되면서 가라앉는다.
자명종 시계의 야광 바늘이 안 보일 때
자명종 시계를 오랫동안 사용하다 보면 문자판의 야광 도료가 벗겨져 나가 어둠 속에서 쉽게 알아보기 어렵다. 이럴 때는 그냥 버리지 말고, 전기 스탠드나 방안의 조명 전구를 켠 다음에 자명종 시계를 몇 초 동안 가까이 갖다 댄다. 야광 도료가 원래 상태로 돌아가 어두운 곳에서도 문자판을 잘 볼 수 있게 된다. 야광 스티커도 이러한 방법으로 원상 회복시킬 수 있다.
은행 껍질 벗길 때는 국자를 이용
은행의 속껍질은 날것으로 벗기기가 매우 어렵다. 삶으면 손끝으로 문지르는 정도로 쉽게 벗겨지지만, 양이 많은 경우에는 일일이 문질러서 벗겨야 하기에 여간 번거롭지 않다. 국자를 이용해보자. 은행을 냄비에 넣고 은행이 간신히 잠길 정도의 물을 넣어 삶으면서 손가락으로 문질러서 벗기는 대신, 국자 바닥의 곡면으로 은행을 굴리듯 밀면 속껍질이 쉽게 벗겨진다.
맛있게 피망 먹는 법
흔히 피망은 볶거나 튀기거나 쪄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조금 색다른 요리법도 있다. 피망의 씨를 빼고 가늘게 채를 쳐서 피망이 잠길 정도로 간장을 부으면 된다. 너무 오래 담가 두면 간장 냄새가 나므로 먹기 10분 전쯤에 만드는 게 좋다. 따뜻한 밥에 얹어 먹으면 아삭 아삭 씹히는 느낌이 좋고 밥맛도 돋운다. 간장에 식초를 조금 타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고추 가루는 물에 불리면 더 빨개져
김치를 담글 때 분명 고춧가루를 많이 넣었는데도 김치 빛깔이 그냥 허옇고 오히려 맵기만 한 경우가 있다. 김치를 빨갛고 맛있게 보이게 만들고 고춧가루 또한 절약하려면 김치를 담그기 전날, 고춧가루를 따뜻한 물에 개어 불려 놓는 것이 좋다. 불려 놓은 고춧가루로 김치를 담그면 김치 빛깔이 무척 빨갛게 되며, 고춧가루 또한 4분의 1 정도로 절약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레몬즙 많이 짜내려면 미리 따뜻하게 해줘야
레몬즙이 많이 필요한 요리를 하게 될 때는 미리 레몬을 뜨거운 물에 담가 따뜻하게 해준다. 껍질이 부드러워져 짜내기 쉬운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레몬즙 짜는 기계로 짜면 평소보다 2배는 더 많은 양을 얻을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은 즙을 짜기 전에 테이블이나 조리대 위에 레몬을 올려놓고 손으로 힘주어 누르면서 골고루 여러 바퀴 굴려 주는 것이다.
카레나 수프가 짤 때는 감자로 희석
카레나 수프 등을 만들다 보면 간혹 너무 짜게 조리되어 고민이다. 이럴 때는 감자를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손질한 감자 두 세 개 정도를 굵기 않게 썰어서 카레나 수프 등에 넣으면 감자가 익으면서 소금기를 흡수해 저절로 간이 맞춰진다. 남은 감자는 샐러드나 크로켓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감자 대신 사과를 갈아서 섞거나 토마토 케첩을 넣어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짙은 노란색 조개젓은 색소 들어있는 불량품
김장의 필수 양념중 하나인 조개젓은 색깔이 짙은 노란색일 경우, 색소를 사용한 것이므로 피한다. 유난히 붉은 색깔을 띠고 있는 명란젓도 마찬가지다. 또한 꼴뚜기젓의 경우에도 내장을 빼지 않은 채로 썰어서 무친 것은 불량품이다. 그리고 색깔은 이상하지 않더라도 국물이 많고 비린내가 나는 조개젓은 담근 지 얼마 안 되는 것이므로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메추리알 삶기에는 전자 레인지가 적합
전자 레인지는 달걀을 삶기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메추리알을 삶기에는 아주 편리하다. 먼저 메추리알을 한 개씩 알루미늄 호일로 싼다. 그리고 이것들을 내열 용기에 넣은 다음 메추리알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가열한다. 가열 시간은 4개에 3분 정도면 된다. 가열이 끝났으면 꺼내서 잠시 동안 그대로 두었다가 식은 다음에 물에 넣고 껍질을 벗기면 된다.
쌀통의 쌀벌레를 방지하려면
붉은 고추나 마늘을 쌀통에 넣어둔다. 아파트에 사는 주부들의 골칫거리 중의 하나인 쌀벌레.. 이는 실내가 항상 따뜻해 쌀벌레가 서식하기에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쌀벌레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려면 붉은 고추나 마늘을 쌀통에 넣어둔다. 또 쌀 통속에 큰 마늘 봉지를 깔아두면 쌀통구석에 쌀알이 끼여 썩는 일도 없다.
밥맛이 변하지 않게 밥을 보관하려면
아침에 한 밥을 전기 밥통속에 넣어 두었다가 저녁에 먹으려면 밥이 변해 냄새가 난다.이를 방지하려면 밥을 지을 때 약간의 술(쌀 2컵에 술1/2작은술)을 넣고 지으면 된다. 또 식초 2스푼 정도를 넣고 지어도 밥이 변할 염려가 없고 또 밥맛을 돋우는 역할도 한다.
설익은 밥 맛있게 뜸들이기
가스불에 밥을 하거나 전기밥솥에 밥을 지을 경우 물의 양을 맞추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만약 설익은 밥을 지었을 때 술로 뜸을 들이면 맛있는 밥이 된다.
즉, 다 끓인 상태의 밥에 젓가락으로 구멍을 몇 개 내어 정종을 조금만 뿌려준 다음 다시 한번 밥솥의 스위치를 넣거나 약한 불에서 5분 정도 두면 맛있는 밥이 된다.
밥 맛과 솥 두께와의 관계
밥맛은 어느 솥에 지었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보통 밥솥일 경우 두꺼울수록 밥이 맛있게 지어진다. 두꺼운 것은 열을 오랫동안 보존하기 때문이다.
뚜껑은 무게가 있고 이가 꼭 맞아 밥이 끓어 올라도 쉽게 들썩거리지 않아야 한다. 그 이유는 압력솥에 지은 밥이 왜 맛이 더 있는가를 생각하면 된다.
또 솥의 크기에 비해 쌀이 너무 많거나 적어도 잘 지어지지 않는다.
먹다 남긴 밥 보관방법
먹다 남긴 밥은 냉동을 하면 좋다. 냉장실에 넣어두면 단백질이 파괴되면서 맛이 없어진다. 따라서 남은 밥을 1회분씩 나눠 랩이나 팩에 담아 밀폐한 뒤 냉동시키면 밥맛이 변하지 않는다. 먹을 때는 정종을 조금 뿌린 다음 전자레인지로 데워 먹으면 원래 맛과 비슷하다.
그러나 먹고 남은 찬밥은 다시 데운다 해도 처음에 지었던 것처럼 그렇게 맛있지 않다. 이럴 때는 밥을 새로 지을 때 밥이 다되기 전에 3분전쯤에 찬밥을 가장자리에 얹어 놓아보자. 그러면 새 밥처럼 되어 맛이 있다. 또 찬밥을 찔 때는 찜통의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깨끗한 행주로 밥을 싸서 넣고 찌면 행주가 수분을 빨아들여 알맞게 부풀은 밥이 된다.찬밥은 물에 끓여 먹기도 하는데 밥알이 풀어져 끈기가 없어지는 것을 방지하려면 찬밥을 물에 한번 헹구어 내고 끓이면 된다. <출처:국민일보(1999.11.4)>
밥을 지으면서 계란을 함께 삶아 보자.
달걀을 호일로 싸서 넣으면 전기밥솥으로 밥을 지으면서 달걀을 삶을 수 있다. 밥솥에 달걀을 알루미늄 호일로 아주 단단히 싸서 넣으면 깨질 염려도 없고, 밥맛에도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조금 단단하게 삶아지는 게 결점이지만, 삶은 달걀을 으깨어 샐러드나 샌드위치 속으로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없다. 같은 방법으로 감자나 고구마를 삶아도 좋을듯...
색다른 밥을 지어 보세요
좀 색다르고 맛있는 밥을 지어보자. 밥솥에 안쳐놓은 쌀위에 약 3cm정도 크기의 다시마를 올려놓고 밥을 지으면 밥에 다시마 맛이 스며들어 한층 맛이 새롭다.
국수가 익은 것을 확인하는 방법
국수 한 가닥을 꺼내어 던져보자. 국수는 조금만 잘못삶아도 설게 된다든가 너무 불어터지게 된다. 팔팔 끓는 물 속에 국수를 넣고 얼마 동안 삶은 뒤에 익었다 싶었을 때 국수 한 가닥을 젓가락으로 꺼내어 주방의 타일 벽이나 유리창에 휙 던져보자. 이때 남편의 얼굴에 가서 붙지 않도록 주의할 것! ^^
국수가 찰싹 붙으면 잘 삶아진 것이고, 떨어지면 아직 덜 삶아진 것이다.
김밥이 딱딱해 졌을 때
날씨가 더워져서 김밥을 냉장고에 넣어두면 김밥 중의 쌀이 0도의 온도에 가까울수록 노화되어 딱딱하게 굳어서 맛이 없어 처치 곤란한 적이 많다. 이럴 때 썰어놓은 김밥을 튀기면 좋다. 김의 비린내를 싫어할 땐 전분과 밀가루에 파슬리 가루를 넣으면 새파란 색이 어우러져 예쁘게 튀겨진다. 또 매콤한 것을 좋아할 땐 고추가루를 튀김가루에 섞어 튀겨도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튀김이 칼로리가 높아서 걱정이 되면 계란물을 만들어 프라이팬에 지져도 김밥과 전의 느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수제비할 때 밀가루 반죽요령
가끔 수제비를 해 먹으면 별미로 맛은 좋지만 밀가루 반죽하는 데 힘이 든다. 밀가루를 이기고 주무르고 하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손목도 아프기 쉽다.
보다 쉬운 밀가루 반죽을 하려면 먼저 밀가루에 물을 알맞게 붓고 덩어리로 적당하게 만든 다음 비닐 봉지에 넣어 20분 가량 둔다. 그런 다음 반죽하면 쉽게 할 수 있다. 멸치 가루와 콩가루를 조금 섞어 반죽에 넣으면 단백질과 칼슘이 첨가되어 영양가도 높아지고 맛도 좋다. 칼국수 할 때도 이렇게 한다. <출처:동아일보(2000.7.21)>
간편하게 죽 끓이기
중국에선 쌀을 물에 불렸다가 믹서에 곱게 간 다음 지퍼백에 일인분씩 넣어 냉장고에 보관해둔다. 손쉽게 재빨리 죽을 끓일 수 있어 인스턴트 제품이 필요 없을 정도
신 김치의 신맛을 줄이려면
신김치속에 날달걀을 넣어 본다.
아주 신 김치를 덜 시게 해서 먹으려면 김치 한 포기당 날달걀 2개 정도를 신김치속에 파묻어 두었다가 12시간쯤 지나서 꺼내 먹으면 신맛이 훨씬 덜하다.
이때 달걀 껍데기는 흐물흐물해지지만 속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으므로 달걀을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또 깨끗이 씻은 조개껍데기를 넣어 두어도 하루만 지나면 신기하게도 신맛이 없어진다.
껍질 깐 바나나의 보관방법
사과나 바나나는 껍질을 벗기면 금방 색이 변한다. 사과는 껍질을 벗겨 설탕믈에 담갔다가 건져내면 변색되지 않는다. 바나나의 변색을 막으려면 레몬즙을 바르면 좋다.
또 한가지! 바나나는 보관하기가 쉽지 않은데 껍질을 벗겨 비닐봉지에 싸서 냉동실에 넣어 얼리면 산뜻한 냉과가 된다.
시금치를 데칠때 풋내 없애려면
시금치를 데쳤는데 풋내가 나는 것은 시금치 속의 수산성분 때문인데, 더운물 다섯컵에 한 숟갈 정도의 비율로 설탕을 넣고 데치면 설탕이 수산을 중화시켜 풋내를 없어진다.
토란처럼 진이 있는 야채를 데칠때
토란과 같이 진이 있는 야채를 데치고 나면 진이 냄비에 들러붙어 설거지를 할 때 좀처럼 닦여지지 않아 애먹을 때 많다. 이럴때는 야채를 넣기 전에 샐러드 기름을 냄비에 두르고 나서 데치면 냄비에 진이 들러붙지 않는다.
흰색 잎의 채소를 데칠때
채소는 물에 넣어 삶는 것보다 수증기로 쪄야 훨씬 맛이 있다. 특히 양배추처럼 잎이 흰 채소의 경우 더더욱 그렇다. 채소를 찔 때는 물과 채소 사이가 약 3cm정도 유지되도록 띄어주어야 한다.
더욱 맛있게 고구마를 삶으려면
고구마를 통째로 삶을 때 다시마를 조금 넣어서 함께 삶으면 짧은 시간에 속까지 잘 익고 맛도 좋게 삶아진다. 다시마 속에 들어있는 성분이 고구마를 부드럽게 만드는 작용을 하기 때문.
무를 부위별로 사용하세요
무는 부위마다 맛이 다르다. 잎에 가까운 쪽은 된장국에 넣고 가운데는 가장 단부분이므로 국에 넣는다. 뿌리쪽의 가는 부분은 매운맛이 강하고 익히면 쓴 맛이 나므로 절임에 적당하다. 또 잎 부분엔 비타민 C가 많기 때문에 기름에 볶거나 어패류의 조림에 넣으면 좋다.
눈이 맵지 않게 양파껍질을 벗기려면
다들 아는 얘기지만 양파에는 아릴프로피온이라는 휘발성 최루물질이 함유되어 있어서 껍질을 벗기거나 양파를 썰 때 눈이 맵다. 물 속에 양파를 넣어 껍질을 벗기면 최루물질이 물에 흡수되어 썰 때도 맵지 않다.
동치미에 배를 넣을 때
보통 동치미에 배를 넣을 때에는 껍질을 깍아서 넣곤 하는데 그러면 동치미 국물이 탁하고 맛이 없어 진다. 배의 껍질을 벗기지 말고 그대로 씻어서 몇 군데 칼집만 내고 통째로 항아리 바닥에 넣어 두면 배즙만 우러나와 국물도 맑고 맛도 좋다.
딸기 소금물에 씻어 먹으면 맛좋아
딸기를 소금물에 씻으면 어떨까. 신기하게도 소금의 짠맛이 가미되면서 딸기맛이 더 달게 느껴진다. 더불어 살균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딸기를 씻을 때 꼭지를 떼고 씻는 경우가 많은데 꼭지를 떼지 않고 그냥 씻는 게 낫다. 꼭지를 떼고 씻으면 꼭지 자리에 물이 들어가 딸기의 단맛이 덜해지기 때문.
한물간 딸기를 먹어야 할 때는 양주를 이용하면 효과적. 선도가 떨어진 딸기에다 설탕을 친 다음 양주를 살짝 뿌리면 새로운 맛을 얻을 수 있다
남은 마늘의 보관방법
마늘은 한번에 사용하는 양이 아주 적다. 보통 사용하고 남은 마늘을그대로 두면 싹이 트거나 말라 버리는 일이 많다.
쓰고 남은 마늘을 잘 보존하려면 먼저 껍질을 완전히 벗기고, 한쪽씩 나누어 입구가 넓은 병에 넣는다. 그리고 그 위를 덮을 만큼 샐러드유를 넣고 서늘하고 볕이 들지 않는 곳에 넣어두면 장기간 보존할 수 있다.
감자채 볶음 잘하려면
감자의 맛과 색을 돋울 수 있도록 감자채 볶음을 하려면,볶을 때 감자를 채 썰어 물에 헹군후 소금물에 담갔다 건진다.
건진 감자채에 마늘과 물엿을 넣고 볶으면 감자의 싱싱한 색을 보존할 수 있다.
가지를 볶을 때
가지를 볶아 먹을 때는 간혹 기름맛이 강하게 나는 경우가 있다. 이는 가지가 기름을 많이 흡수하기 때문에 계속 기름을 넣다 보면 지나치게 양이 많아서 오히려 가지의 단백한 맛 대신 강한 기름맛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기름을 적절하게 흡수한 가지 본래의 맛을 살리기 위해서는 볶기 전 소금물에 가지를 담갔다 조리하면,기름을 지나치게 흡수하는 것을 막을 뿐더러 가지의 떫은 맛도 없앨 수 있다.
귤 오래 보관하기
제철과일은 맛과 가격에서 여러 가지로 이점이 있다. 그러나 귤은 많은 양을 잘못 보관하면 오히려 먹지 못하고 썩어서 버리는 양이 많아 고민.(냉장보관해도 마찬가지...)
귤을 신선하고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 두자. 귤이 잠길 정도의 물에 소금을 조금 넣은 다음 손으로 잘 저어 섞어준다. 그 다음 귤을 넣고 1~2분간 흔들어주면, 귤 표면의 농약도 제거되고 보름 정도는 신선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갈은 쇠고기 보관방법
한 번 사용할 분량만큼 나눈다. 간 생고기는 사이사이에 공기가 들어가서 쉽게 상하기 때문에 구입한 날 모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것이 무리라면 냉동보관 한다. 이때 얇게 펴서 단단히 밀착시킨 다음 한 번에 사용할 분량만큼 떼어낼 수 있게 한다. 이렇게 하면 2주일 정도는 유지됩니다.
하지만 식단메뉴를 짠 경우라면 햄버거나 고기완자처럼 가열조리해서 냉동시켜두면 2개월은 유지 가능하다. 구입한 포장팩 그대로 냉동시키는 것은 금물. 냉동실의 잡다한 냄새가 배거나 맛이 변하기 쉽다.
덩어리 쇠고기 보관방법
덩어리 고기는 식용유를 발라 냉동 보관한다. 덩어리 고기는 고기 표면에 식용유를 발라 공기와 직접 닿지 않도록 하면 부패가 지연된다.
얇게 썬 고기는 덩어리 고기보다 훨씬 빨리 상하므로 비닐팩에 넣어 공기를 완전히 빼서 냉동실에 보관한다. 진공청소기를 이용하면 비닐팩의 공기를 뺄 수 있다.
생선을 비린내 없이 보관하기
아무리 신선한 생선이라도 손질하지 않으면 비린내가 난다. 구입 즉시 창자와 아가미 등을 뺀 다음 미지근하게 흐르는 물에서 빨리 피를 씻어내고 다시 바닷물보다 약간 엷은 소금물로 창자부분을 정성껏 씻는다.
소금물의 농도는 물3컵,소금 1큰술 정도,소금물은 살균 효과도 있고,틈새의 피까지 빼준다. 특히 창자부분을 정성껏 씻는 것이 중요하다. 냉장보관을 하는 경우에는 손질할 때 배부분에 칼집을 넣지만, 냉동할 때는 조리할 때 칼집을 넣는다.
냉동의 경우엔 특히 물기를 잘 닦아야 한다. 물기를 종이타올 등으로 잘 닦은 후,랩에 싸고 다시 폴리백에 넣어 냉동한다. 금방 먹는 생선도 손질법은 같다.
<잠깐! 싱싱한 생선 고르기> 손으로 들고 등 쪽에서 보아 머리에서 꼬리까지 살이 쪄 있고 윤기가 있는 것이 좋은 생선이다. 눈은 맑고 푸른색을 띠며 앞으로 튀어나와야 하고 아가미는 깨끗한 선홍색을 띠고 단단한 것을 고른다. 포장해서 파는 생선은 기울여보고 물기가 고이지 않는 것을 선택한다.
생선비닐 튀지 않게 제거하기
민물 생선을 요리할 때 보통 비늘을 벗기게 되는데 칼로 긁어내면 비늘이 튀어 냄새도 나고 비늘이 바닥에 들러 붙으면 잘 보이지도 않아 치우는데 애를 먹는다.
이럴 때는 칼대신 스푼이나 쓰다남은 무로 비늘을 긁어낸다. 무를 이용할 때는 무를 어슷하게 썰어 그 뾰족한 부분으로 비늘을 벗기면 된다.
싱싱한 게 고르는 방법
무게가 많이 나갈수록 게살이 많이 든 것. 손바닥에 얹어서 무게를 확인하고 크기에 비해 가벼운 느낌이 드는 것은 피해야 하고, 큰 게일 경우 배 부위에 상처가 있거나, 검은색을 띠는 것이 좋다. 상처는 무게 때문에 배를 끌면서 다녔다는 증거.
최근 중국에서 수입한 꽃게에서 납이 검출됐는데, 꽃게의 등딱지를 들추고 납을 넣어 겉으로 보기에는 구별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납덩이에 닿은 꽃게는 쉽게 상하기 때문에 얼리지 않는 상태에서는 부패한 냄새가 나므로 냄새로 식별하세요.
자반생선 오래 두고 먹기
자반생선은 여름철에도 다른반찬에 비해 오래 보관할 수 있어 밑반찬으로 애용되고 있다. 먼저 보관하는 방법으로는 자반생선을 절일 때 반드시 꼬리 부분을 아래쪽으로 가게 한다음 걸어야 맛이 보존된다. 큰 것을 조금씩 잘라먹을땐 머리쪽부터 먹는 것이 좋고 잘라낸 자리에는 반드시 소금물을 적신 종이를 붙여두어야 상하지 않는다
팩에 토막된 생선을 고를 때
팩에 포장돼 있는 토막생선을 고를 때는 몇가지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 우선 살에 투명감이 있고 탄력이 있으며 색깔이 빨간 생선을 고르도록 한다. 그리고 팩의 밑바닥에 국물이 고이지 않은 것이 좋다. 국물이 있으면 신선하지 않다는 증거.
포장지에 표시된 날짜는 고기를 얼마동안 보관했느냐에 상관없이 팩을 포장한 날짜에 불과하므로 믿을 것이 못된다. 포장지에 표시된 날짜가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어도 국물이 생겼다면 신선하다고 볼 수 없다.
종류에 따라 냉동식품 녹이기
냉동식품을 녹이고자 할 때는 그 종류에 따라 방법을 달리해야 하는데, 육류는 냉장실에 넣어 저절로 녹이는 것이 좋고 생선이나 조개류는 물에 담가 놓아야 하며. 야채의 경우는 녹이지 않고 바로 끓는 물에 요리하는 것이 좋다.
닭고기와 생선의 특유 냄새 없애기
닭고기 특유의 냄새나 생선비린내를 없애는 데는 술이 좋다. 닭고기나 생선을 그릇에 담아 술을 뿌린 다음 15분정도 둔다. 그래도 냄새가 가시지 않을 때는 술에 무즙을 섞어서 뿌리면 됩니다. 술을 뿌리면 알콜이 날아갈때 비린내도 함께 날아가기 때문.
달걀 보관하기
달걀은 껍질의 살모넬라균에 주의해야 한다. 뾰족한 부분을 아래로 향하게 하여 냉장보관하고 유효기간 내에 사용하도록 한다. 또 달걀을 씻어서 보관하면 달걀껍질에 붙어있던 잡균들이 물과 함께 속으로 들어가게 되므로 물로 씻지 말고 닦아주는 정도로 한다.
석쇠에서 생선을 구울 때 달라붙지 않게 狗존?
생선을 석쇠에 올려놓고 굽다보면 껍질이 철사에 눌어붙어 생선이 볼품없게 돼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 땐 석쇠에 식초를 바른 뒤 구우면 생선이 눌어붙지 않고 깨끗하게 구워진다. 이것은 식초가 석쇠의 금속과 생선의 단백질 사이의 반응력을 끊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또 석쇠를 충분히 달구고 나서 구워야 생선 껍질이 철사에 눌어붙지 않는다. 생선을 구울 때는 여러번 자주 뒤집지 말고 한쪽을 충분히 구워 익힌 다음에 뒤집어 다른 쪽을 한번에 익히는 것이 좋다.
오징어 새우 조개류와 같이 익으면서 살이 오그라드는 것은 굽기 전에 소금을 쳐주면 덜 오그라들게 된다.
육류 요리엔 겨자를 사용해 보세요
쇠고기나 돼지고기같은 육류에는 흔히 마늘이나 새우젓을 곁들여 먹는데, 이 보다 겨자를 곁들여서 먹으면 훨씬 맛이 좋다고 한다. 겨자의 톡 쏘는 매운 맛이 육류의 살 속에 있는 본래의 맛을 돋우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비계와 기름기가 많은 돼지고기 요리에는 더욱 효과적이며 뒷맛도 개운하다.
각종 배어있는 생선 비린내 제거하기
생선을 썰은 도마를 비누로 닦으면 음식에 비누냄새가 밸까 걱정되고, 중성세제로 닦으려면 번거롭고... 이럴 때 레몬이나 생강을 이용해보자. 손이나 칼, 도마에서 냄새가 날 때 레몬이나 귤, 생강즙으로 닦으면 좋지 않은 냄새를 모두 없앨 수 있다.
생선을 익힌 냄비에 밴 비린내는 차 찌꺼기와 물을 함께 넣어 약 10분간 끓이면 없어진다. 그리고 물에 약간의 술을 풀어 헹구어도 비린내가 사라진다.
생선을 구운 판은 뜨거울 때 식초를 떨어뜨려 씻으면 비린내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고기를 연하게 하려면
술을 조금 넣어 넣는다. 알코올에는 단백질을 부드럽게 하는 성질이 있어서 고기를 잰다든가 전골요리 등을 할 때 술을 조금 넣으면 고기가 한결 연해진다. 이때 사용하는 술은 청주나 포도주같이 알코올 농도가 낮은 것을 써야 효과가 좋다. 알코올 농도가 높은 것을 쓰면 쓴맛이 배어나는 등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잠깐! 청주를 넣은 것이 더욱 연한 이유> 쇠고기 숙성 과정에서 콜라젠과 글리코겐, 캅테신, 리소솜이 많이 생성되어 지방 및 단백질을 분해하는 작용을 한다. 그리고 맛에 관계하는 락트산이 많이 생성되어 향과 맛이 더욱 좋다. 청주에는 쓴맛을 내는 알코올, 신맛을 내는 젖산 숙신산과 미량의 아세트산, 단맛을 내는 포도당을 주성분으로 하는 당류와 여러 종류의 아미노산, 방향을 내는 고급 알코올산과 에스테르류가 들어 있다.
조개,생선으로 국을 끓일 때
조개나 생선으로 맑은 장국을 끓일 때 보면 끓기 시작하면서 거품이 떠오른다. 이때 거품을 걷어내는 것이 보기에도 좋고 맛을 살리는 비결이다.
그리고 장국은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간장은 빛깔과 향기를 내기 위해 조금만 치는 것이 좋으며 정종을 몇 방울 곁들이면 한결 감칠맛이 나고 비린내도 없어진다.
신선하게 굴을 씻는 방법
굴을 잘 씻으려면 무를 갈아 그 속에 굴을 넣고 씻으면 굴의 끈끈한 즙이 모두 빠진다.
그런 다음 옅은 소금 물에 체에 바친 굴을 담갔다 꺼내는 식으로 두세 번 씻는다.
깨끗이 씻는다고 손으로 주무르면 굴의 형태가 망가질 수 있으므로 손은 쓰지 말고 물에만 헹궈내는 게 중요하다.
조개류의 보관방법
조개류는 살아 있는 생물이기 때문에 오래 보관할 수 없다. 시장에서 사온 바지락, 대합 등의 조개류는 당장 요리에 쓰지 않을 때는 물에 담가두는 것보다 신문지에 단단히 싸서 차고 깜깜한 곳에 보관해 두는 것이 좋다. 조개류의 냄새나 찌꺼기를 토하게 할 때에만 물에 담궈두고 보관은 하루 이상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잠깐! 조개모래 빼기> 대합과 같은 조개에서 모래를 뺄 때는 바닷물 정도의 소금물에 대못 2~3개 정도 넣어두면 모래를 모두 토해낸다. 그리고 작은 조개는 식초를 2~3 방울 정도 넣은 물에 조개를 넣어두면 모래 뿐만이 아니라 개펄의 흙까지 빠지게 된다.
돼지고기 기름기 빼려면
돼지고기의 기름기 때문에 돼지고기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 돼지고기의 기름을 빼고 싶으면 조리하기 전에 생고기에 소금을 뿌린 다음 손으로 문질러 씻어내면 된다.
또 돼지고기를 넣고 찌개를 끓일 때는 먼저 돼지고기를 삶아 기름기를 뺀 뒤 찌개를 끓이면 적당한 양의 지방분 때문에 음식맛이 부드러워진다. 제육을 만들 때는 초벌로 삶은 후에 찬물로 씻어내고 나서 한번 더 삶으면 기름기로 인한 느끼한 맛이 줄어들게 된다. 출처:동아일보(1999.9.21)
생선 조림 눌어붙지 않게 하려면
생선을 조리다 보면 생선이 냄비 바닥에 눌어 붙어 모양이 흐트러지기 쉽다. 흔히 생선 아래에 무를 깔기도 하지만 나무 젓가락을 활용하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냄비 바닥에 나무 젓가락을 2, 3개 깔고 그 위에 생선을 놓고 조리하면 생선이 바닥에 눌어 붙지 않아 모양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또 냄비 바닥과 생선 사이에 공간이 생기기 때문에 양념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생선 전체에 배어 들어 맛도 좋아진다.
고기 요리 역한 냄새 없애려면
무슨 고기든 저마다 독특한 냄새가 있다. 따라서 고기를 잘못 끓이면 국물에서 냄새가 나기도 한다.
고기를 찬물로 씻은 다음 물기를 완전히 빼고 조리하면 냄새도 없어지고 국물맛도 좋아진다. 또 고기맛이 변하지도 않는다. 겨자를 넣는 것도 좋은 방법.
겨자는 고기 속에 들어있는 독특한 맛을 밖으로 끄집어내 주는 역할을 한다. 고기 가운데 특히 비계와 기름기가 많은 돼지고기는 삶거나 요리하고 나서 겨자에 찍어 먹으면 한결 고기맛이 좋아진다.
육류를 빠르게 해동하는 방법
육류를 냉동실에서 꺼내서 바로 조리하려면 무척 힘이 듭니다.. 저 역시 조리를 빨리 하려고 전자렌지로 해동하곤 하는데, 전자렌지를 사용하거나 물에 담가 놓을 때의 단점은 고기의 표면만 익거나 육즙이 빠져나온다는 것입니다. 고기의 색도 약간 거무스르하게 변하기도 하구요...
TV에서 본건데, 알루미늄 냄비 두 개를 이용해서 고기를 10분 내에 해동할 수 있다는 군요... 냄비 한 개를 엎어놓고, 그 위에 얼린 고기를 놓고 다시 그 위에 바로 놓인 냄비를 올려 놓는 겁니다. 선홍색의 고기 그대로 속까지 잘 녹아서 금방 떼어집니다..
알루미늄이 열전도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그렇다는 군요... 이 때 주의할 점은 고기의 표면적이 넓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겁니다. 동그랗게 말아 놓은 고기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녹이기 힘들겠지요...?
생선 모양 좋게 구우려면
생선을 석쇠에 올려놓고 굽다보면 껍질이 철사에 눌어붙어 생선이 볼품없게 돼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 땐 석쇠에 식초를 바른 뒤 구우면 생선이 눌어붙지 않고 깨끗하게 구워진다. 또 석쇠를 충분히 달구고 나서 구워야 생선 껍질이 철사에 눌어붙지 않는다. 생선을 구울 때는 여러번 자주 뒤집지 말고 한쪽을 충분히 구워 익힌 다음에 뒤집어 다른 쪽을 한번에 익히는 것이 좋다.
오징어 새우 조개류와 같이 익으면서 살이 오그라드는 것은 굽기 전에 소금을 쳐주면 덜 오그라들게 된다.
멸치국물을 구수하게 맛내려면
찌개를 끓일 때 서툰 주부는 화학 조미료에 맛 내기를 전적으로 의존하지만 솜씨 있는 주부는 멸치와 같은 자연재료를 적절하게 이용해 깊은 맛을 냅니다. 구수한 멸치국물을 내기 위해서는 우선 멸치 머리와 내장을 떼어낸 뒤 하룻밤 정도 물에 담가 놓습니다. 멸치를 국물 속에 집어넣기 전에 기름을 두르지 않은 채 살짝 볶아 주면 멸치 특유의 비린내를 없앨 수 있습니다. 멸치는 찬물로 끓여야 하며 일단 끓어오르면 불을 약하게 하고 뚜껑을 연 채로 잠깐 더 끓입니다.
프라이팬에 생선을 깨끗하게 구우려면
프라이 팬에 생선을 구울 때, 기름이 튀고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을 막으려면 프라이 팬 크기에 알맞게 신문을 덮고 생선을 굽는다. 그러면 신문이 기름과 냄새를 흡수하여 깨끗하고 맛있게 생선을 구울 수 있다.
오징어껍질 벗기기
집에서 오징어 껍질을 벗기려 하면 정말 잘 벗겨지지 않습니다. 이때 굵은 소금으로 오징어를 빡빡 문지른 후에 벗기면 잘 벗겨집니다.
냄새없이 생선굽기
1.먼저 생선을 쿠킹호일에 충분히 감싼다... 2.요술냄비(그냥 후라이펜도 가능함 단 뚜껑이 있어야만함...)에 넣는다. 3.뚜껑을 닫는다.. 4.약한불로 충분히 굽는다..(뒤집어 가며...)
소요되는시간:20분정도
구워 놓은 생선이 식었을 때
* 준비물: 쿠킹호일 , 식은생선
* 방법: 식은생선을 넉넉한 크기의 쿠킹호일에 잘 싸세요. 이때 연기가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잘 싸야해요.
까스불위에 쿠킹호일에싼 생선을 올려놓고 제일 약한 불로 덥히세요. (후라이팬도 필요없어요 ,그냥불위에.....)
치즈 보관방법
일반적으로 치즈는 10℃이하의 냉장고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영하의 온도에서 어는 것은 좋지 않으며 장기간 보존하는 것도 좋지 않다. 장기보관시에는 냉장고 습도를 맞추어 주어야 하며 치즈가 건조하기 때문에 가능한 밀폐시켜서 보관하는게 좋다.
피자치즈같은 고형치즈는 냉동하지 않는 편이 좋고 가루치즈는 비닐봉지나 플라스틱 용기에 넣어서 밀폐하여 냉동보존하며 냉동저장된 것은 해동 후 재냉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쨈의 보관방법
먹다 말고 며칠 지났다면 한 번 가열해서 살균을 해두면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다. 설탕과 물이 분리되어 묽은 물기 같은 것이 나온다면, 이 부분은 당도가 낮아져서 상하기 쉬우므로 이런 경우에도 살균한다. 내열성이 있는 병이나 용기에 넣어 랩을 씌우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된다.
버터의 보관방법
필요한 양만 잘라서 냉장시키고, 저장할 분량은 포장지에 싸서 냉동시킨다.
냉장고에 넣어두지 않아서 다 녹아버린 버터를 다시 냉장시켜서 딱딱하게 굳혔다가 다시 녹이고 또 냉장해서 굳히고 하는 것이 반복되면 버터가 분리되어서 느끼한 맛이 난다. 1개월 이내에 다 먹을 수 있다면 냉장실에 보관해도 좋지만 그 이상 오래 먹을 것이라면 냉동시켜야 한다.
버터의 주요성분은 지방으로서 공기중에 노출되면 쉽게 산화되므로 한 번에 사용할 분량씩 잘라서 포장지에 싸두면 사용할 때 편리하다. 포장지는 공기를 차단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다시 랩으로 쌀 필요는 없다. 깎여진 단면에는 랩을 대서 포장지를 덮어둔다.
우유와 요구르트의 보관방법
개봉하지 않은 우유는 약 일주일간, 요구르트는 약 10일간 냉장보관할 수 있다.
일단 개봉하면 냉장상태라도 2일 이내에 소비하는 것이 원칙. 우유는 다른 식품의 냄새를 흡수하는 성질이 강하므로 개봉 뒤에는 입구를 꼭 막아 보관하도록 한다. 개봉한 우유는 공기와 접하게 되면 쉽게 산화하기 때문에 입구를 단단히 막아두어야 한다. 조금밖에 안 남은 우유는 깨끗이 씻어서 건조시킨 작은 병에 옮겨 담는다. 빨리 먹을 것이 아니라면 카페오레나 화이트소스 만드는 식으로 용도별로 가열해두면 5∼6일은 유지된다.
<상한 우유 구별방법> 물에 떨어뜨려 퍼지면 상한것! 우유를 냉장고에 넣어 두었는데 꺼내보니 날짜가 지났을 때가 있죠? 이럴 때 우유가 상했는지 알아보려면 우유를 냉수에 몇 방을 떨어뜨려 보아 물에 퍼지면서 물이 흐려지면 상한 것이고 반면 퍼지지 않고 그대로 가라앉으면 아직 상하지 않은 것입니다.
먹다남은 햄 보관방법
식초 묻힌뒤 랩에 싸세요.
요리하다 남은 햄과 소세지는 잘라낸 자리에 식초를 묻힌 뒤 랩으로 싸두면 살균효과도 있고, 맛이 가지 않는다.
굳은 치즈 사용하기
우유나 브랜디를 부어둔다.
딱딱하게 굳은 치즈를 어떻게 처리할까... 치즈를 강판에 갈아 가루치즈로 만들 수도 있지만, 밀폐용기에 넣고 우유를 부어서 한참동안 놓아두면 먹기좋게 부드러워진다. 우유 대신 브랜디를 부어 같은 방법으로 2~3일 두었다가 한 입 크기로 뭉쳐 파슬리나 잘게 부순 땅콩을 묻히면 멋진 치즈볼이 되는데, 양주 안주로는 일품!.
집에서 만드는 요구르트
집에서 요구르트를 만들어 보자.
우유 1L를 정확하게 80도로 가열한 뒤, 요구르트 90~100mL를 조금씩 넣는다. 그런 다음 끓는 물로 헹궈낸 보온병에 붓고 4~6시간 둔 후, 맛을 보고 신맛이 느껴지면 다른 그릇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한다.
가정에서 만든 요구르트의 보존기간은 이틀 정도이지만, 단백질과 칼슘의 흡수가 잘 되고, 내장 청소효과도 높다고......
[음식궁합] 두부와 미역-높은 소화율과 요오드
95%의 소화율과 어떤 조미료와도 잘 어울리는 두부는 사포닌 성분이 있어 지나치게 섭취하면 체내 요오드가 빠져 나온다.
이를 보충하기 위하여 요오드가 풍부한 해조류를 곁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음식궁합] 쇠고기와 배-연하고 맛있는 고기
맛좋고 영양가가 높아 허약한 사람이나 병후 회복에 가장 많이 쓰이는 쇠고기는 전분 및 단백질 분해효소가 함유되어 있는 배와 함께 사용하여 연하고 맛있는 고기를 섭취할 수 있다
[음식궁합] 딸기와 우유-풍부한 비타민의 흡수
과일 중에 비타민 C가 가장 많은 딸기는 새콤한 맛을 내는 사과산, 구연산과 같은 유기산 때문에 신선미를 더해 준다.
비타민 C는 여러 가지 호르몬을 조절하는 부신피질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므로 체력을 증진시키는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설탕과 함께 먹으면 비타민 B1과 유기산의 소모를 더하기 때문에 꿀, 우유, 떠먹는 요구르트 등과 함께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음식궁합] 조개탕과 쑥갓-풍부한 단백질과 엽록소
아미노산(히스티딘, 라이신 등)이 많고 지방이 적은 조개는 글리코겐도 풍부해서 영양 식품이라 볼 수 있다.
따라서 양질의 단백질 공급을 해야 하는 간장 질환과 담석증 환자에게는 조개탕이 아주 좋은 식품이다.
쑥갓은 칼슘이 많고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이며 엽록소 또한 풍부해서 적혈구 형성에 도움을 주고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있어 조개탕에 쑥갓을 곁들이는 것은 매우 합리적이다
[음식궁합] 돼지고기와 새우젖-단백질과 소화제의 역할
돼지고기의 주성분은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단백질과 지방이다. 단백질이 소화되면 펩타이드를 거쳐 아미노산으로 바뀌는데, 이때 필요한 것이 단백질 분해효소인 프로테아제다.
새우젓은 발효되는 동안에 대단히 많은 양의 프로테아제가 생성 되어 소화제 구실을 한다. 사람들이 지방을 먹으면 췌장에서 나오는 리파아제라는 지방 분해 효소의 작용을 받는다그러면 지방은 가수분해되어 지방산과 글리세린으로 바뀌어 흡수된다. 지방 분해효소의 힘이 부족하면 지방이 분해되지 못해 설사를 일으키게 된다.
그런데 새우젓에는 강력한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가 함유되어 있어 기름진 돼지고기의 소화를 크게 도와 주는 것이다.
[음식궁합] 두부와 미역-높은 소화율과 요오드
95%의 소화율과 어떤 조미료와도 잘 어울리는 두부는 사포닌 성분이 있어 지나치게 섭취하면 체내 요오드가 빠져 나온다.
이를 보충하기 위하여 요오드가 풍부한 해조류를 곁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음식궁합] 쇠고기와 배-연하고 맛있는 고기
맛좋고 영양가가 높아 허약한 사람이나 병후 회복에 가장 많이 쓰이는 쇠고기는 전분 및 단백질 분해효소가 함유되어 있는 배와 함께 사용하여 연하고 맛있는 고기를 섭취할 수 있다
[음식궁합] 딸기와 우유-풍부한 비타민의 흡수
과일 중에 비타민 C가 가장 많은 딸기는 새콤한 맛을 내는 사과산, 구연산과 같은 유기산 때문에 신선미를 더해 준다.
비타민 C는 여러 가지 호르몬을 조절하는 부신피질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므로 체력을 증진시키는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설탕과 함께 먹으면 비타민 B1과 유기산의 소모를 더하기 때문에 꿀, 우유, 떠먹는 요구르트 등과 함께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음식궁합] 조개탕과 쑥갓-풍부한 단백질과 엽록소
아미노산(히스티딘, 라이신 등)이 많고 지방이 적은 조개는 글리코겐도 풍부해서 영양 식품이라 볼 수 있다.
따라서 양질의 단백질 공급을 해야 하는 간장 질환과 담석증 환자에게는 조개탕이 아주 좋은 식품이다.
쑥갓은 칼슘이 많고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이며 엽록소 또한 풍부해서 적혈구 형성에 도움을 주고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있어 조개탕에 쑥갓을 곁들이는 것은 매우 합리적이다
[음식궁합] 돼지고기와 새우젓-단백질과 소화제의 역할
돼지고기의 주성분은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단백질과 지방이다. 단백질이 소화되면 펩타이드를 거쳐 아미노산으로 바뀌는데, 이때 필요한 것이 단백질 분해효소인 프로테아제다.
새우젓은 발효되는 동안에 대단히 많은 양의 프로테아제가 생성 되어 소화제 구실을 한다. 사람들이 지방을 먹으면 췌장에서 나오는 리파아제라는 지방 분해 효소의 작용을 받는다그러면 지방은 가수분해되어 지방산과 글리세린으로 바뀌어 흡수된다. 지방 분해효소의 힘이 부족하면 지방이 분해되지 못해 설사를 일으키게 된다.
그런데 새우젓에는 강력한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가 함유되어 있어 기름진 돼지고기의 소화를 크게 도와 주는 것이다.
새 아파트 페인트 냄새 제거하기
구석진 자리에 양파를 놓아보자.
새로 지은 아파트에 입주하거나 집 단장을 하고 난 후에는 페인트 냄새때문에 괴롭죠? 이럴 땐 양파를 몇개 쪼개 구석진 자리에 놓아 두면 두가지 냄새가 중화되어 아무 냄새도 나지 않게 됩니다.
세탁기 안쪽의 묵은 때 제거하기
물을 가득 채우고 식초를 한 컵 붓고 휘저으세요.
세탁기 안쪽이 더러워지면 물을 가득 채우고 식초를 한 컵 붓고 휘저으면 웬만한 때는 물에 녹습니다. 이래도 안될 경우에는 스펀지에 주방용 세제를 묻혀 닦아내세요. 바깥쪽의 때도 지우고 싶을 때는 세탁조에 물을 가득넣고 주방세제를 잘 섞어 하룻밤 놓아둡니다. 다음날 10분~20분 세탁기를 돌려서 세제액을 씻어내고 물만 가득 채워 다시 세탁기를 헹궈주세요.
변기의 묵은 때 제거하기
수세미에 치약을 발라 닦으세요.
변기에 묵은 때가 끼어 있을 땐 수제미에 치약을 발라 닦으면 예전의 흰색을 다시 찾을 수 있다. 치약은 흰색 냉장고가 바랬을 경우에도 많이 이용하는데 거즈에 묻혀 닦으면 묵은 때가 벗겨 진다.
창틀에 페인트 칠할 때
페인트칠 하기 전 유리창에 비누를 묻혀둔다.
창틀에 페인트를 칠하고 나서 유리에 묻은 페인트를 벗겨 낼 때 애를 먹죠?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격이 되는 수가 많습니다. 페이트를 칠하기 전에 미리 물기 있는 비누를 유리에 대고 문질러 두면 페인트가 묻어도 물걸레로 닦아내면 말끔해진다. 아니면 젖은 신문지를 유리에 붙이고 칠을 한 뒤 떼어내는 방법도 있다.
우툴두툴한 액자 표면의 먼지 제거하기
양파삶은 물로 닦는다.
금,은박 액자는 대부분 조각이 왜 있어 우툴두툴하다. 그래서 먼지가 쌓여도 닦아내기가 쉽지 않다. 이를 물로 닦으면 더러움이 더해지므로 양파 삶은 물을 부드러운 헝겊에 적셔서 닦는다.
싱크대의 기름기 제거하기
먹다 남은 찻잎으로 청소한다.
녹차 잎에는 지방분을 제거하는 성분이 포함돼 있다. 특히 우롱차와 중국차의 성분에는 지방분을 흡수하는 작용이 있어 중국음식을 먹으면서 우롱차를 마시면 소화가 잘 되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다. 또 차를 끓여먹고 남은 찻잎을 싱크대 위에 뿌리고 스펀지로 가볍게 문질러 주면 매우 편리하게 기름기를 제거할 수 있다.
카펫의 때를 깨끗이 하려면
카펫에다 소금을 뿌리고 청소기로 청소한다.
진공청소기로 카펫을 청소하면 먼지는 없어지지만 거기 붙어있는 때를 없앨 수는 없다. 이럴 땐 카펫에다 소금을 뿌리고 진공청소기를 작동시키면 조그마한 티끌이 소금에 달라붙기 때문에 먼지도 일지 않고 아주 능률적인 청소를 할 수 있다.
전자레인지의 역한 냄새 제거하기
귤,오렌지껍질 넣고 가열한다.
전자레인지를 오래 쓰다보면 음식 국물이 흘러 얼룩이 지고 역한 냄새가 난다. 얼룩은 세제로 닦아내면 되지만, 냄새처리가 고민인데, 이럴 땐 귤이나 오렌지 껍질을 전자레인지에 넣어 가열하면 냄새가 없어지고 귤 향기가 은은하게 퍼진다.
흩어진 밥알 간편하게 치우기
물에 살짝 적신 스펀지솔로 치운다.
막 밥을 먹기 시작하는 아기가 혼자서 밥을 먹으면 방안이 온통 밥알 투성이가 되는데, 걸레로 닦아내면 밥알이 으깨져 바닥에 눌러 붙거나, 진득거리면서 잘 모아지지 않아 짜증만 난다. 이 때 물에 적신 스펀지 솔을 이용해 치우면 방바닥에 흩어져 있는 밥알을 쉽게 치울 수 있다.
다리미 바닥이 녹슬었을 경우
기름 묻힌 철수세미로 살살~
다리미 바닥에 화학섬유가 붙어 버렸을 경우에는 우선 다리미를 뜨겁게 새 섬유를 녹인 후 깨끗한 천에 세제를 묻혀 닦으면 된다. 녹이 슬었을 경우에는 기름(석유)을 묻힌 철사수세미로 흠집이 나지 않도록 살살 문질러주세요. 흰옷을 다리다가 눌었을 때는 양파를 잘라서 눌은 천에 대고 문지른 다음 차가운 물에 흔들어 씻어주면 옷에 흔적이 남지 않는다.
뿌연 유리컵을 투명하게 하려면
소금과 식초로 닦는다.
유리컵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물로 씻어내도 뿌옇게 되는데, 이 때 소금에 식초를 섞어서 칫솔에 묻혀 문지르면 깨끗해 진다. 그런 다음 끓는 물에 씻어 마른 행주로 닦으면 광택이 난다.
유리창의 크레파스 낙서 지우기
식용유 묻히고 닦는다.
아이들이 크레파스로 유리창에 그려놓은 낙서는 그냥 걸레로 닦아면 잘 지워지지 않는다. 유리창의 크레파스 낙서는 유리에 콜드크림을 바른 뒤 걸레로 닦아내거나 걸레에 식용유를 묻혀 닦으면 쉽게 지워진다. 그러나 잿빛 간유리에 그려진 크레파스 낙서는 시너를 묻힌 걸레로 닦아내지 않으면 좀처럼 지워지지 않는다.
창문 틈새에 낀 먼지 닦아내기
물적신 천에 소금 묻혀 닦는다.
대청소할 때 창문구석의 먼지나 틈새 먼지는 청소하기가 쉽지 않아 애를 먹게 되는데, 이럴 땐 물에 적신 천에 소금을 조금 묻혀 닦으면 좋다. 소금에는 먼지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닦아 낼 수 있다. 요즘 유행하는 블라인드 창은 일단 청소기로 먼지를 빨아 들인 뒤 엷게 푼 세제물을 천에 묻혀 하나씩 닦으면 좋다.
싱크대, 세면대가 막혔을 때
소다,식초 넣고 더운물을 부어보세요.
싱크대나 세면대가 갑자기 막힐 떈 소다와 식초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뚫을 수 있다. 먼저 소다 한 컵 정도를 배수구에 넣은 다음 다시 식초 한 컵을 흘려 넣는다. 그러면 곧 거품이 올라 오기 시작하는데, 이 때 더운물을 부으면 막혔던 배수관이 시원하게 뚫린다. 평소에도 열흘에 한 번 정도 이 방법을 사용하면 배수구가 막히는 일은 거의 없다.
벽지의 기름때 제거하기
땀띠분을 분첩에 묻혀 문지른다.
새로 바른 벽지에 기름이 튀거나 잡티가 묻었다면 즉시 분첩에다 땀띠분을 묻혀 기름이 묻은 부분을 두들긴 다음 문지른다. 그리고 깨끗한 헝겊에 땀띠약을 발라 닦아내면 흔적이 없어진다.
생선구운 냄새 없애려면
진간장을 한 방울 떨어 뜨린다.
생선을 구우면 온 집안에 생선냄새가 퍼지는데, 이럴 땐 생선을 굽고 난 프라이팬이나 철망을 달군 뒤 그 위에 진간장을 한 방울 떨어 뜨린다. 진간장이 타면서 향기 좋은 냄새가 퍼지고 불쾌한 냄새가 싹 없어진다.
알루미늄 냄비의 검정 그을음 없애기
사과 껍질이나 사과 속을 이용한다.
알루미늄 냄비를 사용하면 안쪽에 검정 그을음이 잘 생긴다. 그러나 이 그을음은 세제를 사용해도 잘 지워지지 않는데, 사과껍질이나 사과 속을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냄비에 사과 껍질과 물을 넣어 잠시 끓이면, 사과 껍질에 포함된 산의 작용으로 그을음이 제거된다. 사과껍질외에 귤과 레몬 껍질을 이용해도 된다
식탁에 생긴 뜨거운 그릇자국 없애기
식용유를 묻힌 마른걸레로 문지르자.
깜박 잊고 김이 펄펄 나는 주전자를 테이블 위에 그냥 올려 놓았는데 흰 얼룩이 생겼을 때 마른 걸레에 식용유를 묻혀 가볍게 문질러 보세요. 혹은 소주나 담배 담근 물로 닦아보세요. 웬만한 나무 탁자는 얼룩이 없어진다. 단 합판으로 된 이중도장한 제품의 안쪽까지 하얗게 되었다면 소용이 없다.
생선그릴의 비린내 제거하기
소다로 닦아내고 씻는다.
생선을 구워 낸 그릴의 비린내는 그릴이 식기 전에 받침판의 물을 버리고, 소다를 듬뿍 뿌리면 사라진다. 소다가 생선기름을 빨아 들여서 고약한 냄새를 지워 주기때문이다. 식은 뒤 소다로 닦아내고 잘 씻으면 스펀지에서도 비린내가 나지 않을 정도로 완벽하게 냄새가 사라진다. 또 녹차를 마시고 난 찌꺼기나 여과한 커피 찌꺼기를 한 줌 그릴안에 까는 것도 좋은 방법.
벽지의 곰팡이 방지하기
물과 알콜을 4대1로 섞어 분무기로 뿌리세요.
너무 심하게 습기가 차 곰팡이가 심하지만 않다면 물과 알콜을 4대 1로 섞어 빈 분무기에 넣어 뿌린다. 우기가 아닌 때에도 물과 알콜을 5대 1로 섞어서 가끔씩 뿌려도 좋다.
먹다남은 술이나 콜라는 세제로 사용
청주나 맥주같은 당분이 없는 술이 남았을 경우 그릇이나 유리, 냉장고를 청소할 때 매우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알코올 성분이 지방을 분해하는데 효과적이기 때문. 김 빠진 맥주를 헝겊에 묻혀 냉장고를 청소하면 냉장고 안의 불쾌한 냄새와 누렇게 된 묵은 때를 말끔히 제거할 수 있다. 또 이것으로 화초잎을 닦아주면 잎이 더욱 싱싱해지고 윤기가 돈다.
먹다 남은 콜라는 빈 통에 모아 두었다가 화장실의 양변기나 세면기를 청소할 때 사용하면 새 것처럼 깨끗해진다.
생 달걀을 떨어뜨렸을 때
마루나 방바닥에 생 달걀을 떨어뜨렸을 때는 소금을 뿌린 다음 10분쯤 그대로 놔둔다. 그 다음 닦아내면 말라서 잘 닦여진다.
전화기먼지 우유로 닦으세요
전화기를 오래 놓아두면 버튼 사이에 미세한 먼지가 많이 끼여 지저분할 때가 있다. 먼지와 때가 낀 전화기 버튼 사이를 청소할 때는 면봉에 우유를 적당히 묻혀 버튼사이를 닦아내면 깨끗하게 된다.
그리고 나서 다시 물걸레로 버튼 사이에 남아 있는 우유를 없애면 된다.
김치 용기에 밴 냄새 제거
김치를 보관할 때 흔히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김치를 담은 용기에 냄새가 배게 돼 나중에 다른 내용물을 담는 용도로 쓰려면 곤란한 경우가 있다.
그냥 물로 씻어서는 쉽게 가시지 않을 만큼 진한 김치냄새를 효과적으로 없애기 위해서는 쌀뜨물을 활용해보자. 쌀뜨물을 용기에 30분 가량 담가둔 뒤 스펀지로 구석구석 문지르고 물로 닦아내면 의외로 냄새가 잘 지워진다.
스타킹 씌워 비질하면 먼지 말끔
집안 청소를 하면서 유난히 먼지가 많아 고민하는 주부들이 많다. 먼지가 많은 거실과 안방 등의 바닥을 빗자루로 쓸 때는 빗자루에 헌 스타킹을 씌우고 분무기로 물을 약간 뿌린 뒤 쓸면 먼지가 날리지 않고 스타킹에 붙어 나온다. 청소를 마친 다음에는 스타킹만 벗겨내면 깔끔하게 뒷정리를 할 수 있어 아주 편리하다.
화장실 냄새 없애려면
용변을 본 후 불쾌한 냄새가 남아 있어 환풍기를 틀어도 효과가 없을 경우 성냥 한 개비를 켜 보자. 성냥을 태우는 성분의 냄새가 화장실의 불쾌한 냄새를 제거해 준다. 이 때 성냥을 태우고 난 후 잘 정리해 두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좋은 향수를 말린 꽃 장식에 뿌려 화장실 벽에 걸어 두는 것도 나쁜 냄새를 없애 주는 방법. 또 원두커피 찌꺼기를 못쓰게 된 컵 등에 담아 화장실 한편에 두면 화장실 특유의 냄새가 사라진다.
TV 브라운관의 먼지 제거하기
정전기 때문에 유난히 먼지가 많이 달라 붙는 TV 브라운관은 닦아도 자꾸 먼지가 쌓이기 마련이다.
이 때에 샴푸할 때 헤어린스 사용 후 물을 버리지 말고 걸레를 짜서브라운관을 닦으면 자주 닦지 않아도 먼지가 잘 쌓이지 않는다.
냉장고의 냄새 제거하기
냉장고가 냄새가 나지 않도록 하려면 냉장고의 음식들을 꺼낸 후 냉장고 내부를 식초나 레몬으로 닦아내고 야채박스와 선반은 물로 깨끗이 헹궈내고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낸 다음 햇빛에 말리면 좋다.
탈취제를 냉장고에 넣거나 동전이나 녹차 찌꺼기 등을 이용해 냄새를 없애는 방법도 있다. 동전은 냄새를 없애는 성질이 있으므로 냉장고 안에 몇 개를 넣어두면 좋다.
샤워기의 물때 제거하기
샤워기의 물줄기가 약해졌다면 대부분 구멍에 물때가 끼었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샤워기를 분해해 세제와 스펀지로 금속제 덮개를 닦아낸 뒤 물이 나오는 구멍을 칫솔로 닦아 준다. 구멍에 때가 남아 있으면 바늘이나 핀으로 뚫어줘야 한다.
분해가 번거롭게 느껴진다면 훨씬 손쉬운 방법으로 시원스러운 물줄기를 되찾을 수 있다.
먼저 뜨거운 물 1ℓ에 식초 한 컵을 넣어 식초물을 만든다. 이 식초물에 샤워기를 1시간 정도 담가 두었다가 건져낸다. 그 다음엔 샤워기를 칫솔로 문지르고 행궈낸다. 이렇게 하면 구멍의 물때가 말끔히 가신다. 물때의 주성분인 칼슘을 식초가 분해해주기 때문.
세척한 행주도 꼭 말려서 쓰세요
행주는 용도에 따라 구분해서 쓰는 게 위생적이다.
식기류를 훔칠 때는 행주의 소재가 면이나 마직물로 된게 적합하다. 식탁이나 조리대를 닦을 때는 쉽게 더러워지므로 짙은 빛깔의 물수건용 타월을 쓰는 게 좋다.
행주는 또 자주 삶거나 햇볕에 일광 소독을 하는 게 좋고 염소계 표백제(일명 락스)를 이용해 살균과 표백을 겸하는 것도 요령. 잘 세척한 행주라도 젖어 있으면 세균이 증식되므로 깨끗이 말려서 써야 한다.
조화의 먼지 깨끗이 제거하기
조화를 세척할 때 천이나 플라스틱으로 된 조화를 잘못 세척하면 조화가 변색되거나 상해서 미관상 좋지가 않다.
조화가 변색되거나 흠집이 생기지 않도록 세탁하려면 우선 비닐봉지에 소금을 한 줌 넣은 다음 조화를 넣고 잘 흔들어주면 조화에 묻어 있는 먼지가 소금에 묻어나 새것처럼 깨끗해진다.
그런 다음 물로 헹구어 준다.
전화기 버튼사이 먼지 제거
전화기의 버튼 사이사이 등 먼지가 끼기 쉬운 곳은 면봉에 우유를 흐르지 않을 정도로 적셔 닦아 보자. 때가 말끔히 제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다음 젖은 헝겊으로 우유를 제거한다. 별로 때가 없는 곳은 면봉과 물만으로 닦아도 깨끗해진다.
수화기는 특히 귀와 입이 닿으면서 입김이나 인체의 기름기, 화장품 등이 묻어 더러워지기 쉽다. 기름기는 역시 우유로 닦으면 잘 빠진다.
은도금 수저 깨끗하게 하려면
은도금한 수저와 포크 등이 더러워졌을 때 자칫 손질을 잘못하면 도금이 벗겨질 우려가 있다.
이럴 때 우유에 1시간 정도 담갔다가 꺼내 마른 헝겊으로 닦으면 도금도 유지되고 깨끗해진다.
빛깔이 흐려진 때마다 이렇게 손질을 하면 항상 반짝거리는 상태로 사용할 수 있다.
유리창의 성애 제거하려면
겨울에는 유리창에 성애가 잘 낀다. 이것을 무리하게 떼내려면 유리창이 깨지는 수도 있다.
이럴 때는 조그만 소금주머니를 만들어 소금을 넣고 이것으로 유리창을 닦으면 좀처럼 잘 얼어붙지 않는다. 그리고 유리창이나 거울에 김이 서리지 않게 하려면 담배꽁초로 유리면을 닦으면 된다.
가스렌지 청소요령
레몬을 쓰고 난 후 껍질을 빈 병에 모아 냉장고에 넣어 두면 가스대의 기름때를 청소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다.
기름때 위에 더운 물을 조금 붓고 레몬 껍질로 문질러 주면 가스대가 깨끗해지고 레몬향도 풍겨난다.
블라인드 먼지 청소하기
먼지가 엉겨붙은 블라인드를 걸레로 청소하려다 보면 걸레를 빨다가 시간을 다 보내기 십상이다. 따라서 블라인드를 닦을 때는 양손에 고무장갑을 끼고 그 위에 목장갑을 낀다. 일단 블라인드의 먼지를 떨이개로 떨어낸 다음 세제를 희석시킨 물에 장갑 낀 손을 담갔다가 하나하나 닦아 나간다. 장갑이 더러워지면 마치 손을 씻듯이 양손을 비벼 씻으면 된다.
조명기구 먼지 청소방법
스탠드 등 조명기구에 낀 먼지는 뜨거운 열 때문에 먼지가 늘어붙기 때문에 청소하기가 까다롭다
이럴 때는 조명기구의 갓 위에 휴지를 덮은 뒤 그 위에 세제액을 스프레이로 뿌려준다. 10∼20분 정도 기다리면 먼지가 불어서 위로 떠오르게 된다. 이때 휴지를 떼어내고 헝겊에 물을 묻혀 닦아내면 먼지가 깨끗이 잘 닦인다.
삐삐 주전자의 청소는 식초를 이용
삐삐 주전자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소리가 나기 때문에 금방 알 수 있어 편리하지만, 더러워졌을 때 손을 안으로 넣어 닦을 수가 없어서 고민이 된다.
이럴 때 삐삐 주전자에 물을 가득 채우고 냄새가 날 정도로 식초를 넣어 약 15분간 끓이면 식초의 작용으로 주전자의 더러움을 걱정 없이 지울 수 있다. 한달에 한번 정도 이렇게 해주면 늘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부엌에 밴 나쁜 냄새 없애려면...
부엌에 나쁜 냄새가 베어 있으면 냄비에 녹차, 홍차 등 한줌의 찻잎을 넣고 불에 올려 연기를 내서 그 냄비를 들고 부엌에 한바퀴 돌며 구석구석 연기가 미치게 한 뒤 환기하면 냄새가 싹 가신다.
오래된 전화번호부로 가스대 주변을 닦으세요
더러워지기 쉬운 곳인 가스대는 특히 기름으로 오염되기 쉬운데 키친타월로 닦는 것도 편리하지만 종이 낭비가 만만치 않다. 키친타월 대신 오래된 전화번호부를 사용하면 편리하다.
가스대 가까운 곳에 놓고 가스대가 기름마다 국물로 더러워졌을때 마다 1장씩 뜯어 사용하도록 한다.
책상이나 마루의 냄비자국 없애려면
니스칠을 한 마루바닥이나 책상등에 뜨거운 냄비를 올려놓으면 자국이 생겨 보기가 좋지 않다.
이 때에는 마요네즈를 바르고 약30분 후에 걸레로 닦아내면 자국이 없어진다.
튀김그릇의 기름때가 세제에 잘 씻기지 않을때
튀김 그릇은 세제만으로는 잘 닦이지 않으므로 소금물에 술을 넣어 닦는다.
저녁 때 자기 전에 소금물에 술을 넣어 부어 놓았다가 다음날 아침 세제를 묻혀 수세미로 닦으면 기름때가 깨끗이 없어진다.
세면도구의 찌든때 제거하기
욕실의 세면기, 대야 등 욕실에서 사용하는 도구에 달라붙은 때는 베이비 오일을 이용하면 클렌징한 피부처럼 말끔하게 지워진다.
베이비 오일 작은 양을 손에 묻혀서 세면 두구에 묻힌 다음 스펀지로 문지르고 세제로 씻어내면 반질반질해진다.
카펫에 생긴 가구자국을 없애려면
오랫동안 무건운 가구가 있었던 장소엔 다리 자국이 남아서 자꾸 눈에 거슬리게 됩니다.
카펫이 순모라면 털을 세워주면 되지만 혼방이나 합성일 경우 섬유 유연제를 물에 엷게 풀어 적신 다음 스팀 다리미로 김을 쐬어 빗질로 일으켜 세워주면 금세 본래의 모양으로 돌아옵니다.
스팀 다리미가 없다면 눌린 자국 위에 젖은 타월을 올려 놓고 다리미를 대어 수증기를 쐬어 준 뒤 빗질하면 됩니다.
카펫에 생긴 각종 음료, 소변 얼룩제거
커피, 콜라, 사이다 등의 음료가 떨어졌을 때는 먼저 티슈로 얼룩을 빨아 들입니다.
그 다음 더운물을 끼얹은 위 마른 천으로 부드럽게 닦아냅니다.
드라이어로 잘 말린 후 그래도 얼룩이 남으련 벤젠이나 알코올로 닦아내고 마지막으로 중성세제를 탄 더운물로 닦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