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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네오 섬 사바 주(동말레이시아) 중북부에 4,101m 높이로 우뚝 솟아 있는 키나발루산.
크로커 산맥 북쪽 끝의 평탄한 평야에서 완만하게 나타나 바위투성이 경사면에서 갑자기 높이 솟아올라
정상부의 길이가 0.8㎞에 이르는 거대한 산괴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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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정상은 평평하지만 깊은 협곡이 곳곳에 있는 이 단층지괴는 수백m의 검은 화강암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아래쪽 경사면 해발 약 600m까지는 농경지로 개간되어 있다. 아직도 매년 5mm씩 솟아
오르면서 지각운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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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인 카다잔족의 정신적 고향으로서 키나발루라는
명칭도 이들의 용어인 아키나발루(죽은 자들의 신성한 곳)에서 유래했으며, 사바 주의 문장과 깃발에도 그려져 있다.
일찍이 세인트피터 산이라고 불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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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1년 유럽인 휴 로(뒤에 휴 경이 됨)가 투아란 쪽에서 등반해 최초로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
경사면에 있는 코타벨루드(힐 요새)는 일요일에 서는 장과 조랑말 경주로 유명하다.
키나발루 국립공원(745㎢)은 키나발루 산과 크로커 산맥 주변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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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이곳에 터를 잡고 농사를 짓고 살아오던 카다잔두손 족의 삶의 터전이었다고 합니다.
카다잔두순 족은 스스로가 키나발루 산을 지키는 사명을 가졌다고 생각하는데 , 이는 "키나발루 산은 선조들의 넋의 안식처"라는 믿음 때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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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래전에는 '이 산을 오르면 선조들이 편히 쉬지 못하며, 또한 노여움에 재앙을 내린다'는 생각에
산을 오르는 일이 금지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바로 이 때문에 키나발루 산은
"세계적인 규모"와 풍부한 자연유산에도 불구하고 뒤늦게 세계인에게 소개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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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에 구름을 두르고 있는 키나발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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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주위는 키나발루산 정상이 보이는곳에 리조트나 식당이 들어 서 있다.식당에서 바라본
키나발루 정상의 모습이다.정상 등반은 몇개월전에 사전예약을 하고 등반인원을 제한한다.
대부분 국립공원에서 키나발루산을 바라보고 하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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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시의 동북쪽에 위치한 국립공원까지는 97km의 거리로 버스로 2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뒤로 멀리 키나발루산의 정상이 보입니다.기후 변화가 심해서 금방 비가 오고
구름이 몰려와서 이정도의 모습도 보기 힘듭니다.키나발루(Kinabalu)란 말은 '중국남자'란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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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나발루 산에 피어 있는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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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에서는 해발 1850m까지 차량으로 이동하여 국립공원 관리 사무소와
난 공원,구릉지를 볼수 있다.
극립공원 휴계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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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림온천 입구
유황 노천 온천인데 과거 일본이 점령하던 시절 발견된 온천으로 키나발루산
국립공원에서 한시간 가량 더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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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황 노천온천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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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깊스 양의 대나무(Miss Gibbs`s bamboo)' 이다.
미스 깊스는 대영박물관 소속의 식물학자로 1910년 식물채집을 위해 키나발루 산에 오른 최초의 여성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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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을 지나 케노피를 채험하기위하여 약간의 등산이 팔요하다.
지상 40m 길이 157m의 흔들 다리 케노피 위에 서면 발 밑으로 무성한 나무가 펄쳐지고
열대바람에 다리가 후들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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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 온천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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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내 온천
실내 온천장이 여러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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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풀레시아 꽃
세계에서 가장 큰 꽃으로 150일 봉우리로 있다가 7일간 꽃을 핀다.
키나발루 산에 분포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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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우림 지대의 꽃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