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행복한 글

지내고 보면 모두가 그리운 것 뿐인데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 2012. 4. 4. 22:56


♣ 지내고 보면 모두가 그리운 것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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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뼈를 녹일 것같은
아픔이나 슬픔이였을 지라도
지나고 보면 그것마저도
가끔은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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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견디고 살았던가 싶을 만치
힘들고 어려웠던 일도
지금 조용히 눈을 감고
그때를 추억하다 보면
더욱 생생하고 애틋한 그리움으로
가슴에 남아 있는 것을 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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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생각해보면
이시간이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절망과 고통스러운
삶의 질곡에 서있다 할지라도
결코 이겨내지 못할 일은
없다는 뜻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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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것의 조금을 잃었을 뿐인데
자신의 전부를 잃었다고 절망하는 것은
남이 가지지 못한 것을 보지 못함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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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가진 것을
조금 덜 가짐에서 오는 욕심이며
비워야할 것을
비우지 못한 허욕 때문이며
포기와 버림에 익숙하지 못해서 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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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를 넘나드는 기로에 서있는
사람들의 기도는 참으로 소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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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평생 일어서지 못한다 할지라도
살아 숨쉬고 있음 그 하나가
간절한 기도의 제목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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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음 그 하나만으로도
더없는 기쁨과 감사의
눈물을 흘리는 이들을 보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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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가슴에 들어 박혀 있는 큰 아픔 보다
내 손끝에 작은 가시의 찔림이
더 아픈 것이기에
다른 이의 아픔의 크기를
가늠하긴 어렵지만
더이상 자신만의 생각과 판단으로
스스로를 절망의 늪으로
밀어넣는 일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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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날을 되돌아보면 아쉬움도 많았고
후회와 회한으로 가득한
시간이였을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