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운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마음이 예쁜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봄산에 진달래 꽃 같은 소박한 사람으로 잔잔히 살아가고 싶습니다
아무것도 가진것이 없지만 아무것도 잘 하는것이 없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향기 가득하여 누구에게나 사랑스런 사람으로 살아 가고 싶습니다
내 나이 불혹이 지나 발걸음의 무게가 크지만 나이와 상관없이 자유로운 마음은 나를 어린아이로도 만들고 소녀로도 만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몸따라 마음 늙으면 마지막 판도라의 상자속에 숨겨둔 보물 모르고 절망속에 가라앉아 죽어 갈까봐 죽는 날 까지도... 우리 마음은 늙지 않게 하셨나 봅니다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내 마음속에 미워 하는 이 하나도 없이 아름답게... 가만 가만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누가 웃어도 괜찮다고 말 할래요 내 마음이 지금 예쁘고 행복 하니까요 고운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늘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내 생활이 나를 속일지라도 그려려니 마음 비우고 여유롭게 살겠습니다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나누어 줄것이 별로 없어도 따뜻한 마음 조각 한줌 내어 주며 살겠습니다
그리워 하며 살겠습니다 마음속에 연분홍 설레임 늘 간직하여 꽃같은 미소로 살겠습니다
불평이나 불만은 잠재우며 살겠습니다 그것들이 자라나 마음의 토양을 만들지 않겠습니다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늘 마르지 않는 옹달샘처럼 스스로 다스리고 가꾸어서 행복의 샘을 지키겠습니다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오늘밤엔 사랑을 해주세요
*달래야 /김용임*
달래야 잊었느냐 봄은 다시 왔는데, 그시절 어디 가고 물레방아만 말없이 돌아가느냐 산새들 노래하는 고향 오솔길, 꿈 같은 그 시절이 나를 부르네 물레방아야 물레방아야, 우리 님은 언제 오느냐
달래야 같이 살자 고향에 돌아와서, 천년의 학을 그린 연분홍치마, 네 마음 아니었느냐 추억의 언덕길의 풀피리 소리, 진달래꽃이 피면 오신다더니 물레방아야 물레방아야, 우리 님의 소식 좀 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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