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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당신에게 띄우는 편지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 2012. 4. 4. 23:16

★3월의 당신에게 띄우는 편지★

 

 

3월의 당신에게 띄우는 편지

 

아침을 깨우는 3월의 봄

햇살이 당신의 고결한 눈망울 속에서

은빛 날개로 팔랑거릴 때

서둘러 커튼을 열어둔 창문

꽃병에 물을 채우고

한아름 여린 봄꽃을 꽃아봅니다.

 

오늘만큼은 당신과 나

동화의 나라에서 꽃들과 새들과

숲 속의 오솔길을 거닐기로 해요.

꿈처럼 구름처럼 훨훨 날아서

파아란 하늘까지 가 보기로 해요.

언덕 너머 키 작은 풀꽃에서

아련한 첫 사랑의 향기가 불어옵니다.

 

 

하늘 한 번 쳐다볼 사이 없이

땅 한 번 내려다볼 사이 없이

나를 돌아볼 겨를도 없이

세월은 빠르고 쉬이 나이를 먹어갑니다.

포기하고 잊어야 했던 지난날이

오랜 일기장에서

쓸쓸히 추억으로 저물어가고 있어도

 

오늘만큼은 당신과 나

나폴나폴 나비의 날개에 실려

꽃바람과 손잡고 봄나들이를 하기로 해요.

메기의 옛 동산에서

철없던 시절의 아지랑이도 만나고

꿈에 본 옛 애인이

싱그럽게 불타오는 3월의 꽃길로.

 

 

엊그제 새해라 인사나누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봄을 말하는는 3월.

추위에 떨었던 겨울에 추억도

가슴에안고 온갖것에 아름다움을

우리에게 선사해줄 봄 맞이하시길 바라며

기쁨을 가득담는 휴일 되시고 활기찬 3월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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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님 방긋요
날이 넘포근해져서
봄 나들이 가기도 딱 좋은날씨입니다


조금은 가벼운차림으로
가까운산으로  산책이라도 가보시면
어떠실련지요...



주말휴일은 서로 배려하면서
편안하게들 보내셨음하는 바램으로
 아침메일띄워요..


 

 

사랑정렬그리움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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