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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인생 이렇게 살다 갑시다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 2012. 4. 9. 23:13

★남은 인생 이렇게 살다 갑시다★

★남은 인생 이렇게 살다 갑시다★

 

사랑하는 친구들이시여!
우리네 人生길이 아무리 고달프고 힘든
가시밭 길이라고 말하지만
우리 세대가 걸어온 人生 여정은
왜 그리도 험난했고 눈물로 얼룩진
한(恨)많은 世月이었나요.

 

찢어지개도 가난한 이땅에 태어나

새파랗게 돋아나는 새순같은 나이에

戰爭이 뭔지 平和가 뭔지도 모른체

목숨 건 避難살이 서러움을 겪었고.

하루 끼니조차 해결하기 어려워
감자밥 고구마밥 시래기죽으로 延命하며
그 지긋지긋한 허기진 보릿고개를
슬픈 運命으로 넘어온 꽃다운 젊은 나날들을.

돌아보면 굽이굽이 눈물 겨운 가시밭길
그 길고도 험난했던 고난의 世月 을
당신은 어떻게 넘어 왔는지요?

지금은 무심한 世月의 波禱에 밀려

육신은 이미 여기저기 성한데 하나없고

주변의 아까운 지인들은 하나 둘씩
불귀의 객으로 사라지고.

人生 나이 70을 넘으면

이성의 벽이 허물어 지고

가는時間 가는順序 다 없어지니

男女 區分없이 負膽없는 좋은 친구 만나.

山이 부르면 山으로 가고

바다가 손짓하면 바다로 가고

하고 싶은 趣味生活 마음껏 다 하며


행여라도 사랑 때문에 가슴에 묻어둔
아픔이 남아있다면 미련없이 다 떨쳐버리고

"당신이 있어 나 는 참 幸福합니다"라고
眞心으로 얘기할수 있는 친구들을 만나
남은 人生 健康하게 後悔없이

조용히 살다 갑시다,,, 

괘지나 칭칭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