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취미생활 여행 634

인공폭포에 물레방아까지 도심속 청풍명월 따로 없네

인공폭포에 물레방아까지 도심속 청풍명월 따로 없네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이 복원 1년 만에 청계천 부럽지 않은 주민들의 쉼터로 자리잡았다. 구는 지난해 6월 메마르고 황량했던 홍제천을 맑은 물이 흐르는 '생명천'으로 되살렸다. 이후 이곳은 황포돛배가 떠있고, 물레방아가 돌아가는 '도심속 청풍..

대청마루의 서늘한 감촉… 여름마저 잠들다

대청마루의 서늘한 감촉… 여름마저 잠들다. 古宅에서 하룻밤 하릴없이 대청에 누워 빈둥거리고 싶다. 목침을 베고 올려다 보면 기왓장의 둥근 선들이 겹쳐져 파란 하늘의 가장자리에 무늬를 넣을 것이다. 비라도 오면 더 좋겠다. 찐옥수수 한 소쿠리 옆에 끼고 처마에서 떨어지는 낙수 소리를 들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