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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실물보면 예수? 태양? 각양각색 목격담 생생묘사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 2011. 2. 26. 00:14

 

장동건, 실물보면 예수? 태양? 각양각색 목격담 생생묘사

대표 미남배우 장동건을 우연히 실제로 본 뒤에 인터넷 상에 올린 목격담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중심으로 '장동건 실사를 영접했던 컬처쇼크의 순간'이라는 제목의 장동건 목격담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이 글은 "닭집에서 닭을 먹고 있었다. 장동건이 들어왔다. 내 닭이 오골계로 보였다"며 "저건 사람인가? 혹시 신이 아닐까? 지금 신이 내 앞에서 닭을 먹고 있는 건가?"라며 장동건을 마주한 개인적인 느낌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이어 "닭을 먹을 수 없었다. 닭보다 내 앞에서 이뤄지고 있는 레전드가 더 중요했다. 싸인을 받아야했다.

하지만 저 레전드는 이미 내 발가락 근육의 양기까지 앗아가 버렸기에 일어설 수 없었다"고 전해 폭소를

유발한다.

이 글은 또 장동건에게 사인을 받기 위해 다가가는 순간을 언급하면서 "풍 걸린 여자마냥 떨리는 손으로

고귀한 사인 종이를 받아들자 웃어준다. 그 찰나 온몸을 휘돌고 있는 핏줄들이 일제히 터져버릴 뻔했다"고 당시 상황과 감정을 유머러스하게 전달하고 있다.

이어 장동건이 짓는 미소는 "충격과 공포"였으며, 자신이 사인 받은 종이를 "자대손손 물려줄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더 재밌는 건 이 글을 읽은 네티즌들이 댓글을 통해 남긴 다양한 장동건 목격담이다. 짤막한 후기들 중에는 "저 눈 멀 뻔 함^^", "어떤 분이 교회에서 장동건을 봤는데 예수가 부활한 줄 알았데요..", "장동건이

어느 교회에 갔는데 목사님이 인사하려고 다가가다가 '오 하느님..'이랬다는", "어떤 분이 공항에서

졸다가 눈을 떴는데 눈앞에 태양이 있길래 '이게 뭐야'했는데 장동건이었다고" 등 그의 외모를 극찬하는

내용이 대다수다.

반면 TV를 통해서만 장동건을 본 이들은 "고소영 언니는 맨날 보겠지?ㅠㅠ"라며 지난해 5월 백년가약

맺은 그의 아내이자 배우 고소영을 부러워하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장동건은 일본 팬미팅을 위해 25일 오후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글은 한바탕 웃음으로에 올리는 것이 마땅한데 이곳에 올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