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개편을 맞이하여
방송인 김제동이 MC로 4년간 출연한 KBS 2TV '스타골든벨'에서 하차 통보를 받아 '정치적 외압' 논란이 일고 있다.
김제동의 소속사 다음기획 측은 11일 "스타골든벨 제작진으로부터 12일이 마지막 녹화라는 통보를 9일 밤에 받았다. 갑작스런 통보에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2005년 11월 스타골든벨의 마이크를 잡은 김제동은 지석진, 노현정 등 공동 진행자가 바뀌는 동안에도 자리를 지키며 '터줏대감' 역할을 했다. 진행 미숙으로 인한 구설수도 없었고, 시청률도 10%안팎으로 안정적이어서 전격 교체 배경에 의혹이 쏠리고 있다.
네티즌과 시청자들은 그의 정치적인 성향을 들어 외압설을 제기하고 있다. 김제동은 쌍용차 사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등에 대해 진보적인 견해를 밝혔다. 지난 9일 서울 성공회대에서 열린 '노무현 재단 출범기념 콘서트 공연'에도 출연했다. 김부겸 민주당 의원은 "KBS가 국민의 방송이라면 출연자의 사상을 문제 삼아선 안 된다. 김제동 하차는 명백한 정치적 탄압"이라고 주장했다.
KBS 측은 이와 관련, "김제동이 너무 오랫동안 진행을 맡아 왔다. 가을 개편을 맞아 새로운 분위기를 내기 위해 교체를 결정했다"며 외압설을 일축했다.
김제동 출연 중단소식이 알려지자 스타골든벨 홈페이지에는 시청자들의 항의 글이 무더기로 올라왔다. 김제동은 지난해 12월 '연예가중계'에서도 하차해 KBS에는 진행을 맡은 프로그램이 없게 됐다. 한편 가수 윤도현도 지난해 11월 7년간 맡았던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외압 논란 속에 접은 바 있다.
우리나라는 참 안타갑다 방송 개편을 하면서 진행자를 바꾸는 것 까지 시비를 걸고
있으니 어찌보면 이것이 편파적인 것이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차라리 내버려두면 될 것을 굳이 사상 문제니 정치적 성향 때문이니 하는 것 자체가 문제이다. 그렇다면 난 이것을 시비하는 여러분들에게 이렇게 묻고싶다. 윤도현괴 김제동이
방송에 발탁된 것이 과연 순수한 발탁이었을까? 하는 것이다. 사실 우리가 윤도현이나
김제동이라는 인물을 알지도 못하는 무명에 가까운 자들을 하루 아침에 MC로 발탁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었다. 그리고 윤도현의 처음 진행하는 모습을 보면서 진행자로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어리버리한 모습과 매끄럽지 못한 진행이었다.
그러다가 5~6년이 지난 지금은 진행자로서 자리가 잡혔지만 그정도면 시청자들이 식상할 정도가 되었다. 윤도현이 발탁이 만약 정치색이 아니였다면
최근 자기 이름을 걸고 진행한 박중훈 보다 더 일찍 하차를 했어야 마땅할 것이다.
그럼에도 계속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노무현을 지지한 덕분으로 무임승차한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 수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김제동 역시 개그맨으로서는 어찌 가능할지
몰라도 진행자로서는 말은 좀 하는 편이지만 그 얼굴이 어디 MC로 내어놓을 수 있는 얼굴인가 솔직히 하기 좋은 말로 능력 위주라고 말은 하지만 사실 진행자는 그래도 얼굴을 보지 않을 수 없지 않은가 그럼에도 김제동의 그런 얼굴 가지고 진행할 수 있었던 것 역시
노무현을 지지한 덕분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러면서 지금에 와서 그런자들이
정치색이라는 말을 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 아닌가? 참 한심스럽고 어리석기 그지 없는 자들이다. 이런 자들이 사회 지도층이라고 으쓱거리고 있으니 이나라가 썩어 냄새가
나는 쓰레기 하치장 같은 나라요 정치이다. 이제는 우리 국민들의 의식 수준이 높아지고
바라보는 눈이 편파적인 것이 아니라 좀 더 진실되고 현실성 있게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 나라 좋은 세상은 스스로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이 만들어 가는 것인데
거짓되고 위선된 방송에 속고 또 속아서 쓸데 없는 국가 혼란만 자초하고 시간낭비만
하고 결국은 거짓에 속았다는 허탈한 마음뿐이다. 이제는 정신을 차리고 그 썩어빠진
방송국이 국민과 국가를 뒤흔든 그런 방송을 새롭게 만들기 위해서는 방송국 모두를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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