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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세븐시스터즈]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 2010. 4. 27. 15:04

[영국, 세븐시스터즈] 너무나도 행복해서 머리가 하늘위로 날으는 듯한 느낌이든다.

 

 

 

 

이제는 많은 분들이 아실거라고 생각해요.

영국의 세븐시스터즈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자연을 좋아하는 저에게

세븐시스터즈의 경이로운 풍경은 너무나도 매력적이었답니다.

 

소도시/마을/숨겨진장소 사진




 

간단한 설명과 추천이유 :

 

여행을 떠나기 전 유럽 배낭여행 사이트를 이리 뒤적 저리 뒤적 거리다가

어느 한 여행가의 안개낀 날의 '세븐시스터즈' 사진을 보게 되었어요.

사진 속 세븐시스터즈는 굉장히 영국적인 자연을 품고 있었죠.

감수성을 자극 받은 전 세븐 시스터즈는 꼭 가야 겠다고 생각했죠.

 

세븐시스터즈에 가려면 브라이튼을 들려야 하는데

브라이튼은 굉장히 자유로운 분위기의 도시였어요.

게이와 레즈비언들이 당당히 결혼을 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하기도 했답니다.

소수들의 자유를 인정하는 분위기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죠.

 

세븐시스터즈에 가는 길에는

직장 은퇴를 하고 노년을 보내는 영국인들이 사는 것 같았어요.

여유롭고 한적하기 그지없답니다.

 

제가 세븐시스터즈를 간 날엔 화창한 햇빛이 내리 쬐고 있었습니다.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는 바다.

맑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불어오는 강력한 바람.

훼손되지 않는 들판.

거리낌없는 동물들.

 

왜 그럴 때 있잖아요.

너무 예쁜 풍경에 홀딱 반해 온 몸이 행복감으로 충만해져서

미친여자처럼 콩콩콩 뛰어 오르면 머리가 하늘까지 닿을 것 같을 때.

세븐시스터즈에서 그랬습니다.

 

저는 정말 여기가 너무 좋아서

지나가는 사람들 아무나 붙잡고

저 지금 너무 행복해요!!

날아갈 것 같아요!!

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머리가 하늘까지 닿을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

혹시 느껴보지 못 하셨나요?

그렇다면 세븐 시스터즈를 가보세요.

동감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주요 도시나 도시의 중심지에서 이동방법 :

브라이튼에서 버스를 타고 1시간 정도 가면 됩니다.

 

 

최소 관광시간 :  

최소관광시간 - 4시간

추천관광시간 - 하루

 

추천 숙소 : 

ST.CHRISTOPHER'S at the place hotel

브라이튼에서 묵으세요.

브라이튼 비치에 자리잡은 유스호스텔입니다.

가격도 적당하고 아침도 맛있어요 ^^

무엇보다 깨끗하구요.


 

어떤 분들이 좋아할만한 곳인가?

온 몸으로 자연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

사진에서 맨발로 손잡고 걸어 가는 커플보이시죠?

살아있는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여유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

실제로 책을 읽는 다거나 음악을 들으며 바다를 바라본다던가 하는 사람들 많았어요.

저도 호수를 바라보며 벤치에 멍때리며 앉아있기도 하고

일기를 쓰기도 하고

다가오는 백조와 눈인사를 나누기도 했답니다.

밀려드는 생각을 정리하기에도 그만일 거라고 생각해요!


 

평점을 매긴다면?

 

 

 

 

 

 

 

 

 

 

 백점 만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