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與, 수도권 우세
한나라당 수도권서 우세‥충청·경남은 초박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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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3사가 공동으로 16개 시도지사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나라당이 수도권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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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충청권과 경남에서는 초박빙의 접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해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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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서울시장은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가 49.7%로
민주당 한명숙 후보에 16% 포인트
앞섰습니다.
경기지사는 한나라당 김문수 44.5%
국민참여당 유시민 35.5%,
인천시장은 한나라당 안상수 43.1%,
민주당 송영길 32.9%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꼭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선
지지도 차이가 줄어들어,
서울시장의 경우 16%에서 9.5% 포인트로,
경기지사의 경우 9%에서 7.7% 포인트로
지지율 격차가 좁혀졌습니다.
충청권의 경우 대전은 자유선진당
염홍철 후보가 다소 우위를 보였지만,
충남은 민주당 안희정 후보와
자유선진당 박상돈 후보가,
충북은 한나라당 정우택 후보와 민주당
이시종 후보가 경합하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경남에서도 무소속 김두관 후보와
한나라당 이달곤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어,
이들 경합지역의 승패가 전체 선거판세의
향배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은 한나라당 허남식 후보가 50.9%,
울산은 한나라당 박맹우 후보가 62.5%로
강세를 보였고,
대구는 한나라당 김범일 후보 56.1%,
경북은 한나라당 김관용 후보가 52.7%로
크게 앞서 나가는 모습입니다.
호남은 민주당이 월등한 우위를 보여
광주는 강운태 후보가 48.2%
전북은 김완주 후보가 63.2%
전남은 박준영 후보가 63.3%로
나타났습니다.
강원 지사는 한나라당 이계진 42%
민주당 이광재 32.7%였고,
제주는 무소속 우근민 27.7%
무소속 현명관 17.3%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MBC뉴스 이해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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