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이야기

부부관계 망치는 10가지 언행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 2010. 5. 19. 22:40

부부관계 망치는 10가지 언행

 

세계부부의날위원회, 이해ㆍ관심 강조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세계부부의날위원회가 부부의날(5월21일)을 이틀 앞두고

`부부농사 망치는 10대 비결'을 19일 발표했다.

10가지 사항은 위원회가 2005년 5월21일 제정한 `백년해로 현장'의 정신을 한층 강화하려고 역설적으로 정리한 내용으로, 시민이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요약됐다.

부부싸움을 막는 최고의 비법은 이해와 관심, 존경 등이라고 위원회는 반어법을 통해

설명했다.

위원회는 아울러 자식이 마음껏 컴퓨터 게임을 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 용돈을 달라는 대로 다 주는 것, 밤늦게까지 쏘다니며 놀도록 내버려두는 것, 잘못을 해도 다 용납하는 것 등 자녀의 일에 무관심하고 방임하는 내용의 `자식농사 망치는 10대 비결'도 발표했다.

아래는 위원회가 꼽은 `부부농사 망치는 10대 비결'이다.

▲ 결코, 인내ㆍ용서하지 않는다.(불내ㆍ불용)

▲ 배우자의 언행에 일절 이해배려하지 않는다.(몰이해)

▲ 서로 칭찬을 멀리하며 맘대로 미워하고 저주한다.(칭찬 금지)

▲ 일체의 애정표현이나 선물을 금한다.(애정표현ㆍ선물 금지)

▲ 갖가지 폭력ㆍ욕설ㆍ바가지를 일삼는다.(폭력난무)

▲ 과감히 외도하되, 배우자 자녀가 무슨 짓을 하든 상관 않는다.(외도ㆍ무관심)

▲ 부부가 서로 딴 호주머니를 찬다.(따로통장)

▲ 배우자 앞에서 딴 남(여)자의 자랑을 늘어놓는다.(비교)

▲ 시(처)가에 대한 험담ㆍ모략ㆍ중상을 일삼는다.(험담ㆍ모략중상)

▲ 결혼기념일ㆍ배우자 생일ㆍ부부의 날 등 관련 기념일은 전혀 무시한다.(기념일 무시)